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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콜라쥬, 조각 콜라쥬?

국내외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상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조각가인 권오상 작가의 개인전 관람후기입니다. 너무 진보적인 시도여서 다소 난해한 느낌을 주는 전시회기도 한데요. 오히려 신선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AIR MASS : 바람이 다니는 길

◆ 권오상 개인전
◆ 전시기간 : 2023년 5월 12일 ~ 7월 16일 (~19:00 마감)
◆ 전시장소 :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에비뉴엘 아트홀 / 입장료 무료

 

| 에비뉴엘 아트홀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타워에는 총 세곳의 미술관이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로 대형 전시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재 'JR 제이알 : 크로니클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롯데 뮤지엄, 그리고 더 글로리 속 작품의 원작자인 권현진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넥스트 뮤지엄' 마지막으로 오늘 권오상 조각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롯데갤러리 아트홀 잠실점 에비뉴엘'이 모여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 롯데월드타워에 이런 공간이 세 곳이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는 생각입니다. 꼭 어떤 전시회를 보시러 가더라로 시간내서 나머지 전시회도 관람하는 시간을...

 

 

'JR 제이알 : 크로니클스' 전시회 관람후기 (도슨트 필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이자, 공공미술가인 제이알 (JR)의 아시아 최초 전시회 관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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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진 개인전 'SPUMA' : 더 글로리 원작의 감동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이사라가 그린 그림의 찐주인공'으로 더 유명해진 작가인 권현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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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소개하는 'A I R MASS: 바람이 다니는 길 권오상 개인전' 소개입니다.

 

| 권오상 작가는...

작가는 74년 생으로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포토콜라주, 에어매스 등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조각가 입니다. '카메라로 조각을 하다' 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권오상(b. 1974)은 국내외 미술계 무대를 누비며 자신만의 조각 세계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조각의 범위와 개념을 확장시키기 위한 그의 모색은 무궁무진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졌다. 수백 장의 사진을 붙여 사물과 인물을 이어 붙인 사진 조각 ‘데오도란트 타입(Deodorant Type),’을 시작으로 평면의 콜라주 ‘릴리프(Relief)’, ‘더플랫(The Flat)’ 이를 3차원으로 확장한 더 스컬프처(The Sculpture), ‘뉴 스트럭처’ (New Structure) 시리즈, 그리고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에어-매스(air mass)’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예다.

안소연 평론가의 설명처럼, 조각가인 그는 언제부터인가 헨리 무어(Henry Moore)의 와상(reclining figure)을 참조적으로 전유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굳이 추측하자면) 무어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중량감에 맞서기 위해서인지 모를, 내부에 공기를 주입시켜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터블(inflatable)을 사용해 스스로 매체의 전환점을 마련해 놓았다. 이 ‘에어-매스(Air-mass)’ 연작은 기존의 ‘매스패턴스(Masspatterns)’에 대응하는 일련의 관계도를 구축하며, 조각의 중량감에 관한 문제의식을 증폭시킨다. (*평론글 인용)

 

비스듬히 기댄 형태와 은하

| 에어-매스(Air-mass)

이번 권오상 개인전은 마치 에어바운스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풍선조각 (에어-매스(Air-mass))연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은 당혹스럽고 난해한 표현방식을 보여줍니다. 

권오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에비뉴엘 아트홀에는 이런 대형작품 5여점과 함께 소품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 ⟪Air-mass: 바람이 다니는 길⟫에서도 그러한 작가의 시도를 증명하듯이, 헨리무어를 연상시키는 비스듬이 누워있는 높이 3.2m 가로 5m가 넘는 시야를 가로막는 거대한 와상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큰 조각(AIR MASS)은 공기로 인해 자립하고, 작은 조각(정물)들이 공기 위에 부양해 있는 이미지로 연출되어 큰 조각과 작은 조각 사이에 바람이 다니는 길이 비로소 완성된다. 마치 미로 정원처럼 그 사이를 관람객이 거닐며 조각 사이의 바람을 느끼고 공유하는 순간이다. 형태와 부피감, 공기와 중량감에 대한 철저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거대한 에어매스 사이에 거울로 랩핑된 공간은 조각과 조각 사이에서의 무한한 공간감으로 이미지의 숲을 거니는 환상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구글검색에서 검색한 헨리무어의 작품. 모양이나 콘셉은비슷하지만 느낌은 전혀...

 

전시장 대형작품 사이로 이런 작은 콜라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 세조각으로 구성된 비스듬히 기댄 형태. 2023

또 하나의 에어매스 작품입니다.

 AIR MASS (에어매스) : 기존의 ‘매스패턴스(Masspatterns)’에 대응하는 일련의 관계도를 구축. 내부에 공기를 주입시켜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터블(inflatable)을 사용해 거대한 볼륨 조각으로 탄생시켜 에어매스라 명칭한 신작이라고 하네요.

 

| 에어매스 속 작은 조각작품들

이번 권오상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중 상당수는 꽃을 소재로 작업한 작은 조각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목 또한 '구상'으로 명명된 작품들도 많네요.

상당히 독특한 표현방법과 모양을 보이는데요. 어떤 작업과정으로 만들었는지,작품의 질감과 촉감이 어떤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 윌리엄스버그의 중국시 화병과 다람쥐. 2022

윌리엄스버그가 지역을 의미하는지, 사람을 의미하는지,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라 말하기 어려운 작품입니다만 독특하면서...

무료 전시회에 욕심이기는 하지만 작품에 간단한 작품소개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스듬히 기댄 형태화 체인들

아직은 권오상 작가남 작품으로 입덕하기에는 저의 눈높이가 아직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독특한 작품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지만, 확 끌리는 그것은 다소...

 

 

| 비스듬히 기댄 형태

이번 잠실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권오상 개인전'에 소개된 에어메스 작품중에서 가장 독특한 작품으로 보이네요. 전갈도 아니고,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외계곤충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저는 작품속의 색상 및 패턴 조화가 마음에 드네요. 느낌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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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과 스툴....

 

| 비스듬히  기댄 형태와 데본렉스

이번 AIR MASS: 바람이 다니는 길 권오상 개인전에서 가장 큰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여러 방향에서 보이는 고양이과 사람의 얼굴... 이집트 스핑크스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암튼 이해하기 엄청 어렵네요...

 

버드나무무늬 병과 GTO : GTO는 뭘까?

 

| 권오상 개인전 총평

상당히 독특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다만 저에게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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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에서 '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회인 '임미량, 바람의 빛깔' 개인전 후기입니다. 

독특하고 강렬한 컬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임미량, 바람의 빛깔 개인전 정보

LIM MIRYANG, Colors of the Wind

전시 기간 : 2023 2. 24(금) - 4. 30 (일) 

전시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운영 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무료 전시/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REJOICE>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나는 전시를 엽니다. 여성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함께하는 이번 <REJOICE>전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점에서 총 5개의 연계 전시로 펼쳐집니다.
잠실점 <Colors of the Wind>展은 '루이비통이 사랑한 작가' 임미량의 신작 회화 30여점을 선보입니다. 바람을 모티브로 극도의 세밀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임미량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고잉(GOING) #83

그녀의 작품은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릭 오일를 사용하여 디테일하고 세밀한 기법과 강렬한 색체를 통해 표현하는 상당히 독특한 작업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블루, 레드, 그린 등 작품 컬러에 맞춰 전시공간의 분위기도 세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작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도대행사를 다니다가 작가로 전환 했다고 한다. 다소 늦은 나이에 순수 미술로 전환 했지만 확실하게 그녀만의 작품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Going #98 / Reminisce #45~46 at.새벽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임미량 개인전 작품을 보고 있으면 무었보다도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떤 작업과정으로 이런 작품을 뽑아낼 수 있는지... 특히 방향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작품...

 

오늘 소개하는 작가 임미량은 프랑스 루이비통이 주목하고 있는 국내 작가 중 한 명 이라고 한다. 루이비통 본사에 그녀의 작품 네 점이 보관되어 있고, 이 외에도 국내 3대 백화점 루이비통 VIP실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임미량 작가의 작품은 우선 강렬한 컬러와 디테일에서 먼저 눈길을 끈다. 

 

"나는 의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디서 본듯한 느낌도 지루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음... 

맞기는 한데,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다. 전시회장에 작품에 대한 설명도 없고, 도슨트도 없고...

무료 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지만,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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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방향성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 두 점...

The Performance of Wind #166 & Fairy of the Forest #10

 

"그 어떤 존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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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마지막에 전시되어 있는 작은 작품 하나... 아마 이번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임미량 개인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작품으로 기억난다...

그리고 작품과 액자가 그렇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얇은 은색 스틸 액자였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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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영국케임브리지대 건축학과 출신의 작가

현재 영국에서 핫 한 작가 중 하나로 독특한 컬러와 원근법으로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특히 아무에게나 작품을 판매하지 않고 작가가 컬렉터의 취향과 능력을 보고 선택한다고 알려진 작가입니다.

 


알피 케인 : 고요의 순간 전시회 (Alfie Caine : Moments of Calm)

일시 : 2022년 12월 9일~2023년 2월 19일 (백화점 휴점시 휴무)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 > 롯데월드몰과 연결된 하늘다리 근처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전시 입장 무료)

 

| 전시회 개요 및 작가소개

롯데갤러리는 오는 12월 9일부터 23년 2월 19일까지, 영국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 1996~)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영국 이스트 서섹스의 라이 지역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작가는 미술사이트 ARTSY 선정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 뽑히기도 했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이 옥션에서 3배 가격에 팔리기도 하는 신진 인기작가이자 라이징 스타입니다. 1996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캠브리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기도 한 이색적인 이력이 있으며,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색감과 평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원근감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요의 순간>을 위해 새로이 작업된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이 전시됩니다.

 

 

건축을 전공한 작가답게 그의회화에는 건출물이 등장합니다. 또한 직선의 건축 구조물과 색을 보면 얼핏 데이비드호크니가 생각나기도 한데요. 그 꼬한 호크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그이 작품에 사용된 색상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형광컬러는 아닌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입니다.

 

House on the Peninsula

다소 몽황적인 작품으로 이상하게 루소의 작품이 생각납니다.

 

| 아크릴과 바이널 페인트

알피 케인의 작품은 아크릴과 바이널 페인트를 함께 사용하고 이것을 물과 섞어가면서 여러 층을 만든어 작업했다고 합니다. 바이널 페인트는 건축에서 사용하는 재료인데요. 역시나 건축을 공부해서일까요?

 

알피케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 전경입니다.

이번전시는 가림막을 최소화 하고 그의 작품을 벽면에 배치해서 전시했네요. 비록 작은 수량의 작품이지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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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then Bed'(2022)

 

A4 용지 사이즈를 보여주는 두 점의 작품... 침대 위에 걸어 놓으면...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알피케인 전시회 고요의순간에서 가장큰 작품입니다.

First Night Above the Marshes

침대에 누워 작품을 보고 있는 사람은 작가 본인이라고 하는데요. 안정된 구도인 것 같으면서도 다소 불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눈 없는 강아지와 함께...

그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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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의 순간, 알파케인 전시회 총평

작는 초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으로 브리티시 아트를 접했다면 2022년 마지막 날은 알파케인의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네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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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워드몰 에비뉴엘아트홀에서 새로 시작하는 전시회 소식입니다.
한 동인 전시회가 뜸했는데, 이번에 롯데아트홀 연합으로 전시회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추상의 표전전은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할 Rejoice 추상의 표정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8곳의 롯데백화점에서 연계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이곳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5명의 여성 추상작가의 회화, 멀티미디어,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박정혜 작가...

전시장에는 아쉽게도 작가에 대한 사진이나 소개,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없습니다.
작품 제목과 제작년도, 그리고 재질과 사이즈만 소개되어 있다는... 조금은 생소한 여성 추상작가의 전시여서 작가별 소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홍승혜 작가의 설치미술과 멀티미디어 영상...

거대한 스퀴즈로 추상업을 하는 제여란 작가, 그녀의 작업사진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윤종주 작가

그녀의 체리쉬 연작들... 자세히 보면 색상 처리가 참 묘하다는...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안정숙 작가...


이곳에서는 그녀의 텐션 연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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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 숏보드... 보더들을 위한 스케이트 파크와 관련된 독특한 전시회 소개입니다.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설치미술가 구정아 님의 '스케이트 파크 아카이브 전시회(GITD Skate Park Archive Exhibition)' 소식

 

이번 구정아 전시회는 잠실 '롯데 에비뉴아트홀'에서 이번달인 10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정아 작가는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백남준 작가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세계적인 작가로 스케이트 파그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낮선 소재의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특히 작가는 실제로 이용이 가능한 설치 작품으로 공공미술의 성격을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또한, 그녀의 다른 작품에서도 볼수있는 '인광'을 이용한 상당히 매력적이고 몽환적인 스케이트파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구정아 전시회는 총 5개의 작품과 소개, 인터뷰와 1개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녀가 작업한 스케이트 파크 모형과 설치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번부터 4번 까지의 작품은 해외에 초청받아 설치한 착품으로 모형과 현장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작품은 지난달에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설치된 스케이트 파크에 대한 모형과 사진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지금은 교통지옥이라고 하는데 조금 잠잠해지면 보드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약간을 이해하기 어려운 인터뷰 문구와 사진들...

 

마지막 공간은 보더들의 사진과 이번 타임빌라스에 설치된 스케이트파크에서 보더들의 묘기를 볼 수 있습니다.

질주본능 살아난다는!!!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로 조금은 낮설지만 한 번은 경험해볼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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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잠실 롯데 에비뉴엘아트홀의 새로운 전시회 소식입니다.

이번 전시는 현재 국내 미술품 시장에서 소위 핫 하다는 국내 현대 추상회화 작가 중심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런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는 기회도 쉽지 않을 듯...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展


7.1 ~ 7.25┃잠실 에비뉴엘 6F 아트홀
10:30~19:00(주중 및 주말 동일)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이우환, 쿠사마야요이, 김태호 작가의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인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전시회에 대한 소개

이번 전시회는 요즘 핫 한 국내 작가 중심으로 전시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윤형근, 박서보, 이우환. 이배, 이건용, 정상화, 하종현, 김창열, 김태호 작가 등...

전시의 시작은 김태호 작가와 이우환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장 안쪽에는 국내 현대미술의 거장 4인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약 30분 정도 시간인데. 너무 안쪽이어서 시청하기 좀...

 

안쪽 공간은 해외 작가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줄리안오피, 쿠사마야요이, 요시모토나라, 카우스, MADSAKI, KYNE 등의 작품들...

 

그리고 다시 메인홀로 나오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서보 & 윤형근 작가

 

 

 

 

 

 

 

 

 

김태호 & 김창열 작가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는 '「One Masterpiece-나의 두 번째 아트 컬렉션」 展'은 작은 규모의 전시회지만, 현대 국내 회화의 흐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 입니다. 

쇼핑도 하고 식사도.. 미술 전시 관람도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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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팝아트 작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개퍼 테이프를 이용한 독특한 작품세계로 알려진


도날드 로버트슨 (Donald Robertson)의

러브, 도날드 (LOVE, DONALD) 전시회 관람기 입니다.




이번 도날드 로버트손 전시회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롯데갤러리 에비뉴엘아트홀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은 작은 규모의 전시공간이지만,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주로 열리는 곳입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전시회가 무료~




러브 도날드 전시회 개요


포스트 앤디 워홀로 불리며, 개퍼 테이프라는 산업용 테이프를 활용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 유명 팝아트 작품의 패러디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인지 전시장에는 사람이 많지 안네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우선 전체적인 전시공간의 그의 주된 작품 재료인 개퍼 테이프의 이미지를 살려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공간에는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일반적인 느낌의 작품들이지만, 전시장 중간부터는 도날드 로버트손의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존 파쉐의 롤링스톤즈 로고... 믹제거의 큰 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봐야 할까요?





입술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들...






코로나 팬데믹!!!

진짜로 이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어떨지... 느낌 좋은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러브 도날드전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전시장 관람 전에 꼭 영상실에서 그의 작업방식 및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보시면 더욱 전시회가 재미있습니다.


전시회장을 먼저 둘러본 초등학교 딸아이도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버 작품들을 재미있게 감상하네요...





기존 팝아트 작가들이 실크스크린 기법을 많이 사용한 것과는 다르게 

도날드 로버트손은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의 개퍼 테이프를 이용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 앞에서 소개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일상에서 많이 보이는 테이프로 이런 느낌을 전달할 수 있네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러브 도날드 이름이 있으니, 무언가 독특해 보인다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가방에 개퍼 테이프로 작업한 그의 작품들...

특히 앤디 워홀의 캠벨 스프 작품을 모티브로 유명 상품들을 패러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버버리 스프..




에르메스 스프캔...




티파니 스프캔...


각각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색상의 테이프와 유머러스한 글들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의 패션작품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공간




이런 소품들은 현장 판매해도 좋을텐데... 아쉽네요...






단순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들...







'러브, 도날드 (LOVE, DONALD)' 도날드 로버트손 전시회 공간 한켠에는 기념사진 남길만한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날드 로버트슨 Donald Robertson <LOVE, DONALD 러브, 도날드> 

롯데월드 타워 롯데월드몰 6층 /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아트홀 

전시기간 2020. 09. 14 ~ 11. 12 / 관람시간 : 10:30-19:00 






기념품 판매는 이정도 규모... 결국 딸아이 또 여기서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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