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랜드 뮤지엄 티켓 2매가 당첨되었는데, 전시장에 집에서 거리가 있네요. 뭐 좋아하는 작가의 전시회면 바로 달려가겠지만...
애슐리스 테이블
이제부터 아메리칸 프리미엄 디저트 하우스 오브 애슐리 소개합니다.
주방이 있고요. 번호표 받아서 음식 가지고 오는 방식입니다. 반납은 하지 않는...
애슐리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럭키 드로우 기프트에서 티셔츠 당첨 되었으면 더 좋았을...
애슐리 디저트 뮤지엄 로비입니다. 로비를 주변으로 식사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별도 휴식 가능한 쇼파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 애슐리 디저트 뮤지엄 vs 셰프 뉴이어 에디션
로비 중앙에는 애슐리 디저트 뮤지엄 디저트가 세팅되어 있고요. 디저트 뮤지엄 (12,900원)예약 고객은 안쪽 별도 공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셰프 뉴이어 에디션 예약해서 홀로 안내 받았습니다. 운 좋게도 맨 안쪽 자리로 안내 받았네요. 테이블은 최대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3명 2명 나누어 앉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수 애슐리 팝업 음식소개 진행합니다.
| 셰프 뉴이어 에디션
2026년 새로 선보이는 애슐리 성수 셰프 뉴이어 에디션은 4인 3인 2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애슐리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행이 5명 이어서 3인과 2인 메뉴로 예약하고 방문 했네요.
| 애슐리 디저트 뮤지엄
애슐리스 하우스 세프 뉴이어 에디션 주문하면 애슐리 디저트 뮤지엄 디저트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프 뉴이어 에디션 가격은 1인 약 2만원이고 디저트 뮤지엄 (12,900원) 가격차 7,000원 생각하면 파격적인 할인 금액은 아니네요. 이렇게 테이블 자리잡고 중앙에 있는 디저트 테이블에서 무제한 리필 가능합니다.
중국 상하이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HB와 산리오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Hello Kitty) 콜라보 라인인 TBH 키티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TBH 키티 팝업 성수 예약, 프로모션 선물, 주차장 정보 공유합니다.
| TBH 키티 팝업 성수 위치 및 주차
성수동 TBH 키티 팝업 위치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7길 4 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 추천 드리지만 자가용으로 방문하신다면 주변 주차장 상황보셔야 합니다. 만약 편하게 유료 추자창을 생각하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에스펙토리 주차장 이용 추천 드립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입니다.
휴일 오전에 방문하면 주변에 잠깐 주차할 공간은 많이 있었네요. 저희는 속 편하게 에스펙토리 주차장에 주차 했습니다.
| TBH 키티 팝업 예약 및 웨이팅
저는 사전에 네이버 예약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 했습니다. 예약시간 방문해서 앱 보며주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하고요. 현장 입장은 매장 혼잡도에 따라 웨이팅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네이버앱 통해 성수 TBH 키티 사전예약하고 방문하세요.
매장 입구에서는 검은색 대형 쇼핑백을 나눠주는데요. 구매고객은 해당 쇼핑백을 가지고 나올 수 있고,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쇼핑백 반납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 성수 TBH 키티 팝업 1층
TBH 성수 팝업은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1층은 텀블러와 가방 등 생활용품과 소품, 2층은 용실, 침실용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층에 있는 거대한 키티 크리스마스 트리가 1층의 포토존입니다.
여러 종류의 TBH 키티 텀블러가 있는데요. 사이즈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텀브러에 키티 동전지갑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TBH 키티 텀플러 가격은 10만원이 넘습니다. 아래 1.2L 키티 텀블러 가격은 109,000원 입니다.
TBH 키티 가방, 모자 등 블랙과 골드 컬러로 제작된 키티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본 가격이 10만원 이상이네요. 상당히 고급스럽고 이쁜 제품들입니다만...
오늘과 같이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TBH 키티 장갑 가격은 163,000원, 오른쪽 TBH 키티 지갑 가격은 136,000원 입니다.
키티 슬리퍼는 3~5만원 내외가격... 뒷면 아이마스크 킷은 10만원 초반입니다.
아래 블랙과 골드 TBH 키티백은 품절...
| 성수 TBH 키티 팝업 2층
그러면 TBH 키티 잠옷, 이불과 포토존 있는 2층으로 이동합니다. 계단이 좁고 가파르니 조심하세요.
2층은 1층과 다르게 핑크핑크 인테리어를 보여주네요.
TBH 레오파드 키티 슬리퍼 등 굿즈는 솔드아웃...
호피무늬 키티 잠옷은 인기가 많네요.
TBH x Hello Kitty 콜라보의 플란넬 베딩(Flannel B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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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무늬 핀을 낀 거대한 키티와 함께 사진 한장... 이곳이 성수 TBH 키티 팝업스토어 인기 있는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TBH 키팅 방문인증 이벤트
1층 입구에서는 TBH 키티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문객이 워낙 많고 크게 홍보하고 있지 않아서, 모르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고 인증하면...
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특히 AI라는 새로운 화두가 떠오르면서 또 한 번 직장생활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식을 찾게 된 책...
간단하게 책 어른의 품의 서평 소개
| 최서영 작가
최서영 작가는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채널 A아나운서 경력과 현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세 번 째 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의 품위는' 40대 50대가 되어가면서 나이로 먹는 어른이 아닌 진짜 어른이 되기위한 삷과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가볍게,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본인의 인스타에서 해당 책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계절이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무슨 정신으로 버틴 건지 기억도 안 나네요.
덜고 덜어내도 여전히 무거운 짐에 눌리는 날들. 그런 날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밖에는 도망갈 곳이 없었어요.
그리하여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또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명문은 아닐지라도, 진심을 담았어요.
『어른의 품위』 어른으로 살아내는 모든 날들을 위한 기록.
팽팽한 얼굴로 쓰는 마지막 글이 아닐까 하며, 어른의 세계의 발을 들인 모두에게 위로와 각성이 되기를!
이번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함께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인데요. 주말에 카페 등에서 여유를 가지며 마음 편하게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품위 없는 어른이 되고 싶지는 않아 무서워도 끝까지 걷는 사람 내일 없는 오늘처럼 과거의 나를 안아주기 미니멀리스트 행복을 발견하는 재능 최악을 상상해도 괜찮다 나중으로 미룬 행복 깊이 있게 산다는 것 마흔의 마음 살아내는 태도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습관이 보내는 조용한 신호
혹자는 이 책을 흔한 자기개발서라고 말하지만, OOO 하라는 조언은 없습니다.
일을 하면서 일을 사랑하며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멋있고 품위있게 성장하는 어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내용.
"그때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나입니다.'
사실 연예 이야기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 이 문구가 너무 좋았다.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한소희씨 이야기...
그녀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과거의 나를 후회 보다는 사랑할 수 있는 생각...
멋진 잘나가는 어른의 품위도 좋지만, 아름답게 살아왔고 살고 있다는 어른의 품위를 생각할 수 있는...
2장 기록은 나를 나로 기억해준다
마음이 배고픈 날에 대하여 쉼의 감각 배움의 의미 식견은 어떻게 넓히는가 닮고 싶은 사람 시간의 주인이 되기 기록의 온도 인생의 본보기 나의 집, 마음의 집 나를 닮은 선택 오래 버티고 싶어서 하는 자기관리 우아한 어른 콤플렉스라는 그림자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경험하고 반성한다는 것...
모두가 비슷하게 살아가고 살아가려 한다는 생각을 최서영 작가 어른의 품위에서 공감하는....
말은 결국 사람을 담는 그릇이다. 그 그릇이 꼭 예쁘지 않더라도 그 안에 담기는 진심만큼은 따뜻했으면 좋겠다.
3장 누구에게나 고유한 삶의 무게가 있다
우아하게, 느릿하게 꿈과 나 사이에 놓인 것 보여주기식 삶 관계에 기대지 않기 과감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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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재능을 찾는 질문 질투심을 지나며 잘되고 싶은 욕심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 일하는 마음 변화를 품는 일 한결같음의 힘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자극으로 남는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4장 받은 것보다 조금 더 많이 주며 살아가고 싶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 허리 펴고 입꼬리 올리고 좋아함의 무게 무너져야 보이는 것들 곁에 있어 준다는 것의 의미 서로에게 다정할 것 사라지는 인연들 치열함을 내려놓은 뒤 엄마의 고백 물려주고 싶은 것들 나를 속이지 않는다
오늘 리뷰하는 책 어른의 품위 마지막인 제 4장 난 이 마지막 장의 문구들이 가장 마음에 든다.
헤맨 만큼 내 땅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말이 아닌 행동이 그 사람을 만든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다.' 이 문구는 강상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제목이다.
'시행착오는 자신이고 성장은 보상이다.'
사실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두려워하지 않았는지...
어른의 품위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태도
최서영 저자(글) 북로망스 · 2025년 10월 01일
2025년 마지막 책으로 추천한 최서영 작가의 '어른의 품위' 2025년 한 해를 마감하거나 2026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가볍게 읽어보면서 시작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
하남 스타필드는 강아지 동반 쇼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펫파크도 생겼고. 1층 식당가에는 반려견 동반입장이 가능한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요. 문제는...
일반 이용자와 이용에 차별이 있습니다.
우선 메인 홀 사용도 하지 못하지만, 실내가 아닌 테라스라고 하는 그럴싸한 이름의 구석진 자리에서만 식사가능합니다. 만약 제가 강아지 동반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이곳으로 안내받았다면, 바로 클레임 걸고 나왔을 것 같은 곳이 강아지 동반 식당 자리입니다.
| 차별 없는 식당은 리프사운드
스타필드 하남 강아지동반 식당 중 일반 손님과 차별없이 운영하는 식당은 유일하게 리프사운드 한 곳입니다.
오늘 스타필드 애완견 동반 맛집으로 추천 드리는 리프사운드는 이탈리안 베이커리 카페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초대규모 맛집입니다. 또한 식당명과 같이 온실안 자연속에서 식사하는 것 같는 느낌을 주네요.
리프사운드 위치는 스타필드 하남 1층 서쪽 끝부분에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아래 지도 라이언이 있는 곳입니다.
| 실내 강아지 전용 식당
리프사운드 입구로 들어오시면 아래와 같은 사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직진하면 일반 방문객이 이용하는, 왼쪽으로 가면 Pet Friendly Zone로 강아지와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하남 스타필드 강아지 식당이 테라스에 비닐막 치고 영업하는 것과 다르게 동일한 실내에 펫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서 개모차 가지고 방문하신 분들은 다소 불편한 구간이 있네요. 경사로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리프사운드 펫존입니다. 이곳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불편없이 식사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테이블에 반려동물 동반 미동반 고객 모두다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리 설탕이도 개모차 안에서 점심 먹을 준비 완료!!!
테이블 겟수도 여유 있고, 안쪽으로 실내에 두 테이블은 분리되어 있는데, 자리 싸움이 치열 하네요.
| 리프 사운드 메뉴 및 가격
스타필드 애완견 식당 리프사운드 메뉴소개입니다. 다양한 빵과 음료, 샐러드와 샌드위치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가격이 다소 높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가성비 무난한 하남 스타필드 맛집
빵은 곳곳에 장안에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강아지 동반식당이니 개털이 날리고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네요.
빵 종류 상당히 다양하고 리프사운드 빵 가격은 5,000원 전후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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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각 / 미니케이크도 있는데요. 가격은 7천원 전후...
오늘은 강아지와 밥먹으러 와서 케이크는 패스...
리프사운드 음료
음료는 커피와 라떼, 에이드, 과일주스, 스무디, 차, 우유음료 등을 주물할 수 있는데요. 커피 가격은 6~7천원, 스무디와 주스는 8천원 전후 가격입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가격이 사악하다고 하지만 스타필드 하남 카페로는 가격이 다소 높네요. 다만 식사 주문시 음료 주문하면 2,000원 할인되어 5천원 전후 가격이 되는데요. 혹 음료 고객을 거부하기는 힘들지만 최소화 하려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손님 중심으로 운영 하려는...
Leaf Sound 식사
식사는 가든 플래터와 크로와상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와 샌드위치 메뉴
까르보나라, 토마토 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엎밥 등 라이스와 샐러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2만 원 전후...
| 셀프방식 & 웨이팅 후덜덜
음식은 주문 후 셀프로 가지고 오고 반납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리프사운드가 다른 하남 스타필드 강아지 동반 맞집보다 불편한 점 입니다. 셀프바에는 빵을 커팅할 수 있는 커팅도구와 포장봉투 등이 있고요. 포크와 수저, 나이프, 냅킨, 접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공휴일 점심시간 기준 음식 주문하고 40분 웨이팅 했네요. 아무리 사람이 많다지만 주말 리프사운드 웨이팅은 살인적이네요.
음료와 빵은 바로 결제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결제도 10분 정도 웨이팅 필요했네요)
바질크림빵과 레모네이드, 아아 주문했는데, 빵은 맛있었네요. 커피는 쏘쏘...
메인요리 나오는 40분 동안 요녀석으로 버티기 충분한...
음료 리필은 안 됩니다.
기다리다 설탕이도 지쳤네요.
우리 밥먹을 때 가장 이쁜 설탕이는 잠자는 설탕이...
| 리프사운드 요리 소개
저희는 샥슈카 에그 인 헬과 연어 셀러드 주문 했습니다.
연어 샐러드 (17,500원)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입니다. 연어, 아보카도, 야채위에 바질 드래싱이 올라간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바게트빵 3조각
샐러드 위에 연어가 올려 있고요. 그 위에 양파 슬라이스 듬쁙, 그리고 그 위에 아보카도가 올려 있습니다.
야채 모두 신선하고요. 무엇보다도 양이 상당히 푸짐하네요. 바질 드레싱이 별도로 나왔으면 조금 더 좋았을...
하남 강아지 동반 맛집 1층 리프사운드 연어샐러드는 꼭 추천 드리는 메뉴인데요. 다만 양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연어에 양파향이 많이 배어있는데, 양파 좋아하는 저는 극호, 양파 싫어하고 연어 좋아하는 딸아지는 한 점 먹고 포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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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슈카, 에그 인 헬 (21,000원)
샥슈카, 에그 인 헬(egg in hell)은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계란을 깨 넣어 익혀 먹는 중동·북아프리카식 계란요리인데요. 약간 변형된 메뉴라는 생각...
먼저 중형 사이즈 새우가 약간 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함께 들어 있고요.
계란프라이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파스타 면과 소스양이 푸짐하네요. 성인 남성도 혼자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맛도 좋고요. 다만 약간 매콤한 맛이 나네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의 작품을 처음 보면서 조르주 루오의 작품들이 생각났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굵은 선과 캔버스에 꽉 찬 인물 단순하면서 거친 처리가 너무나도 인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교 중심의 화려한 작품들이 넘치는 미술시장에서 에브리데이몬데이 전시회 김희수 작가 개인전은 상당해 새로운 느낌을 주네요.
김희수 개인전 개요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 What I long to see
2025년 12월 18일 ~ 2026년 2월 8일
12:0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무료 전시회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석촌호수 서호 뒷편 송리단길 골목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송리단길 골목안의 오래된 다세대 추택들 사이에서 상당히 독특한 건물 외관을 보여주는데요. 아래 골목 안쪽으로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주차지원 없으며, 주변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10분에 1,000원 내외 주차요금 발생)
김희수 전시회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지하1층 ~ 지상2층 총 3개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시회 1층 > 2층 > 지하1층 순서로 소개합니다.
1층
1층에서는 이번 전시회 소개와 함께 작가노트와 메모, 스케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희수 작가는 오랫동안 전시와 작품에 ‘Normal Life’, ‘Untitled(무제)’ 같은 제목을 반복 사용해 왔다. 이는 자신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작업과 거리를 두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림 속 인물이 누구나 투영할 수 있도록 표현된다. 사랑·우정 같은 익숙한 감정을 되묻는 방식이다.
기댄사람 V
기댄사람 IV
작가는 떠오르는 생각과 장면을 글씨·드로잉으로 기록하며, 완성보다는 순간을 붙잡는 메모처럼 생성·변화한다. 일상의 표면을 따라가다 주변 감정·관계가 자연스레 드러나, 이번 전시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으로 이어진다.
현대 ‘액체적 관계’ 속 과잉 연결의 피로에서 작가는 바닥에 엎드린 인물이나 팔 벌린 모습으로 관계 회복 의지와 희망을 그린다. 두터운 물감 층으로 무게를 더하며, 삶의 고쳐짐 가능성을 탐구한다.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1층 전시장에서 마나볼 수 있는 김희수 작가의 메모와 스케치...
노트에 메모장에 따로는 정수기 물컵 종이에... 이렇게 작가와 대화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갤러리 1층은 본격적인 작품 감성전에 워밍업 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입니다.
작가를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그의 작품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공간의 역할...
2층 전시공간
1층에 이어서 김희수 개인전은 에브리데이몬데이 2층 전시장에서 이어집니다.
본격적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전시장 안쪽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는 작품 하나, 이번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 김희수 작가 전시회 홈페이지에 있는 대표 작품 중 하나네요.
뛰어가는 사람 2025
이번 전시회 작품은 회화와 조각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회화작품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했습니다. 거칠고 굵은 선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작품들...
전시장에서 보는 작품의 질감과 느낌은 웹에서 접하는 것과는 확실하게 다르네요.
안는 사람
받아 주는 사람
왼쪽부터 손을 든 사람, 사람 III 책을 든 사람
이번 송리단길 에브리데이몬데이 전시회 김희수 개인전에 소개된 작품들은 올해인 2025년에 작업한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과거 그의 작품에 비해 더 단순해지고 어두워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의 작품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고요. 몇 년후 김희수 작가의 작품이 다시 어떻게 변할지 기대먼저 됩니다.
바라는 사람 II, 두 사람, 얼굴...
아래 작품은 얼굴로 목조작품입니다. 저는 회화가 더 좋더라는...
석점의 두 사람 작품입니다. 두 사람 III는 이번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 전시된 김희수 작가 작품중에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아래는 종이에 잉크로 작업한 작품들...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2층 구석 벽면에 작가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나의 고독... 나의 자유...'
전시장 곳곳 작가의 메모가 숨어 있으니 이를 찾아 작가와 이야기하는 재미도 느껴 보세요.
지하 1층
오늘 소개하는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 김희수 전시회 마지막 전시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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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에서 본 작품들과 제목이 이어지는 작품들...
정말로 사람에 대한 작가의 집착?
떨어지는 사람 II
바라는 사람 I
기댄사람 연작 I II III IV
저는 세 번째 작품이 좋았어요. 그림도 그림이지만 작품 질감 느낌이...
바라는 사람 조각품에 대한 작가의 메모
하얀 사람과 검정 사람이 만난다고 회색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떨어지는 사람, 떨어지는 사람들, 받아주는 사람 연작들...
위로와 남과 여 작품
문 안쪽에 전시되어 있는 책을 든 사람 II
문을 열고 들어가볼까 한 동안 망설이다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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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지하 전시장 한 쪽 구석 상당히 어두운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두 점의 작품
작품명은 떨어지는 사람들 II과 I
그리고 정말로 벽면 아래 콘센트처럼 작게 부착되어 있는 작가 노트
"
삶은
날씨 갈은거
같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
오늘 소개한 송리단길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희수 개인전 '끝내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내년 2026년 2월 8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이나 타워, 석촌호수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후기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섹션과 1개의 특별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후반부,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 과 후반부 섹션 소개합니다.
* 이탈리아 근현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개인적으로 섹션별로 호불호가 강했음
* 클림트의 작품은 딱 한 점. 제목에 낚이지는 마시길...
08. 신성한 피조물 : Divine Creature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여성 형상 The Image Of Women In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ies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유럽 미술은 여성의 존재를 여러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당시 사회는 여성을 가정의 중심이자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혹은 세련된 사교계의 주인공으로 보았습니다. 동시에 예술가는 그녀들을 매혹적이고 신비한 팜파탈로 형상화하며, 시대가 여성에게 부여한 역할과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낭만주의 이후 여성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에서 벗어나 감정과 내면을 지닌 주체로 그려졌습니다. 어머니나 아내로서의 전통적 모습에서 점차 공부하고 일하는 여성으로 변화했고, 그들의 표정과 몸짓은 자유와 자아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빈첸초 이롤리 Vincenzo Irolli
나폴리, 1860–1949 (Naples, 1860–1949) 아침 기도 Morning Prayer 1925년 경,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137 × 105 Cm
주세페 아미사니 / Giuseppe Amisani
메데 로멜리나, 1881 - 포르토피노, 1941 (Mede Lomellina, 1881 - Portofino, 1941)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 Lady In The Chair 1925년 경,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8 × 63 Cm
리치오디 현대미술관의 작품들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만치니의 '여름'은 생동감 넘치는 여인을, 이롤리의 '아침 기도'는 고요한 사색의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벨 에포크기의 패션은 독립적이고 우아한 여성상을 확립했으며, 조반니 볼디니가 말한 ‘디바’는 그 시대가 그린 이상적 여성의 상징으로 자리했습니다.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전시회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 중 하나입니다.
여름 Summer 1906,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5 × 39.5 Cm
안토니오 만치니는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화가로, 그의 명성은 유럽과 미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사실적 묘사 위에 두꺼운 임파스토와 강렬한 색, 빛의 반짝임을 결합한 독특한 화풍을 구축했습니다. 인물의 비례를 정확히 잡기 위해 ‘그릴’이라는 철망을 설치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기 위해 긴 붓을 활용했습니다. 리치 오디는 그의 기교를 높이 평가해 여러 작품을 수집했으며, 〈여름〉 은 꽃과 여인이 어우러진 초상으로 만치니 특유의 색채와 질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섹션 09. 유년기와 모성 Childhood And Motherhood
‘어린 시절’과 ‘모성’은 예술에서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자리를 잡은 주제입니다. 처음에는 성모자 도상처럼 종교적 장면에만 국한됐지만, 17세기부터 독립적인 소재로 등장했고, 주로 이상화된 상류층 이미지로 표현됐습니다. 18세기에는 부르주아 가족 초상화가 늘어나며, 가정 속 감정과 일상이 예술에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샤르댕의 작품은 어린 시절을 삶의 중요한 단계로 그려냈고, 사회적으로도 아동 교육과 모성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19세기에는 본격적으로 예술의 중심 소재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낭만주의 화가들은 가난한 아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사회적 연민을 불러일으켰고, 프랑스 인상파는 밝고 생동감 있는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만치니는 나폴리 뒷골목의 아이들을 강렬하게, 마키아이올리 화가들은 일상 속에서도 품격 있는 구도로 이 주제를 해석했습니다. 한편 사회 문제를 직시한 어두운 작품들은 폭력과 방임 속의 현실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작품들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어린 시절과 모성을 다양한 감정과 분위기로 표현합니다.
크리스티아노 반티 Cristiano Banti
산타 크로체 술아르노, 1824 - 몬테무를로, 1904 (Santa Croce Sull’Arno, 1824 - Montemurlo, 1904) 햇볕 아래 아이들 Children In The Sun
1861–1862, 판넬에 유채 / Oil On Panel, 32.5 × 41 Cm
크리스티아노 반티는 토스카나에서 초기 마키아이올리 회화를 전개한 화가로, 현실에 대한 관찰과 빛·색채 연구에 공감하면서도 독자적인 화풍을 추구했습니다. 1860년 시뇨리니 등과 함께 라스페치아에서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며 공동 실험을 이어갔고, ⟪햇볕 아래 아이들⟫ 은 이러한 실험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반티의 회화는 단순한 구성과 응축된 색채가 특징이며, 빛과 그림자가 만나는 지점에서도 색의 통일성이 유지됩니다. 그는 그림자를 단순한 빛의 부재가 아닌 색을 지닌 영역으로 인식하며, 이후 세대의 흐름을 예감하듯 빛과 색의 조화를 탐구했습니다.
흰색 칼라를 한 소녀 Girl With The White Collar 1890년 경, 캔버스에 유채 / Oil On Canvas, 41 × 33.5 Cm
페데리코 잔도메네기는 베네치아 출신의 인상주의 화가로, 초기에는 피렌체의 마키아이올리 화가들과 활동하다 파리로 이주한 뒤 인상주의 화가들과 교류하며 폴 뒤랑뤼엘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상주의 기법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빛의 표현, 균형 잡힌 구도, 부드럽게 퍼지는 색감이 특징이며, 독자적인 양식을 완성했습니다.
잔도메네기는 주로 쁘띠 부르주아 계층의 여성과 소녀를 소재로 삼아, 거실이나 방 안에서 조용히 쉬거나 사색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대표작인 〈흰색 칼라를 한 소녀〉 는 파리 체류 시절 시도한 다양한 기법이 담긴 전위적 작품으로, 평범하지 않은 화면 구성과 분할주의 기법에서 비롯된 빗질한 듯한 붓질이 특징입니다.
마이아트 뮤지엄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전시장 메인 공간이 보입니다.
해당 틈사이로 작품 한 점이 보이시나요?
스페셜 섹션 : 클림트의 신비
(여인의 초상)의 비밀
리치오디 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에서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 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밝은 녹색 배경 앞에 선 젊은 여인은 우아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두 번의 생을 겪은 미스터리한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정체를 감춘 모델, 지워진 첫 초상화, 그리고 그 위에 덧입혀진 또 다른 얼굴-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18년 클림트가 사망하면서 이 작품은 유작이 되었고, 이후 빈의 화상 네베하이가 관리했습니다. 1919년 브리스톨 호텔 전시를 거쳐 밀라노의 화가 루이지 스코피니치에게 넘어갔으며, 1925년 리치 오디가 소장하게 됩니다. 1997년 도난당했다가 2019년 미술관 외벽의 은밀한 공간에서 극적으로 재발견되었습니다. 두 겹의 시간이 쌓인 이 초상화는 지워진 흔적과 다시 쓰인 이야기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클림트는 20세기 초 비엔나의 대표 화가로, 여성 초상화에서 관능적이고 장식적인 요소와 심리적 깊이를 결합했습니다. 그는 부유층뿐 아니라 이름 없는 모델도 '패셔너블 레이디'로 격상시키며, 의상과 자세, 배경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여인의 초상' 의 첫 버전은 1910년대 ‘백피쉬’라는 제목으로, 넓은 챙 모자와 짙은 스톨이 특징이었으나, 이후 클림트가 캔버스를 다시 그리며 모자와 스톨을 바꾸고, 분위기와 제목도 완전히 바꿨습니다. 이는 한 인물 위에 또 다른 정체성을 덧입히는 회화적 재구성의 순간이었습니다.
작품 느낌도 느낌이지만 액자 또한 상당히 묘하네요.
| 여인의 초상 이야기
반대쪽 벽면에는 클림트 여인의 초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은 1997년 2월 22일 이탈리아 피아첸차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에서 도난당한 후 22년 넘게 실종 상태였는데요. 미술관 지붕 채광창을 통해 낚싯줄로 그림을 끌어올려 훔친 것으로 추정되며, 도난 직후 빈 액자가 지붕에서 발견되었으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전시 준비 중 이동된 그림이 사라진 사실이 나중에 확인되었고, 경찰은 내부자 범죄 가능성을 의심했다. 도난 한 달 후 위조품이 정치인에게 배송된 사실도 드러나 미스터리가 깊어졌습니다.
2019년 12월 미술관 정원사가 외벽 담쟁이덩굴 제거 중 작은 금속 문을 열고 검은 비닐봉투에 싸인 그림을 발견했으며, 감식 결과 훼손 없이 진품으로 확인되었다. 그림은 철판 아래 숨겨져 있었고, 23년간 외벽 틈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발견 직후 두 남성이 지역 기자에게 편지를 보내 1997년 도난 후 2015년에 미술관 외벽에 돌려놓았다고 자백했으나, 그림이 그곳에 계속 있었는지 불분명하다. 이탈리아 검찰은 2021년 3월 사건을 미제로 종결 처리했으며, 당시 미술관 관리인 부인도 조사 대상이었으나 결론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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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림트 여인의 초상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섹션 10. 정원에서 In The Garden
도시의 녹지 공간은 오랫동안 휴식과 사색의 장소로 여겨졌고, 시대가 바뀔수록 사회와 문화, 예술의 변화를 비추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18세기 말 유럽에서는 자연을 더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감수성이 확산되며, 신고전주의 건축과 어우러져 새로운 미적 분위기가 탄생했습니다. 이때 오늘날의 공원 개념이 등장했고, 귀족의 사유지가 시민들에게 열리며 옛 성벽 자리는 산책길로 재탄생했습니다. 19세기에는 공원이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었고, 20세기에는 공동체적 의미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중산층 주변에는 채소밭과 작은 정원이 조성되며, 도시 생활의 속도에서 벗어난 개인적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사람들은 고요함과 느림, 자연에 대한 갈망이 커졌고, 정원은 집 안의 연장선이자 자신을 드러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은 정원을 단순히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빛과 공기, 분위기, 감정의 흐름을 담고자 했습니다. 실베스트로 레가는 피아젠티나의 정원을 고요하고 서정적으로, 레오나르도 바차로는 알피노 저택의 풍성한 식물을 배경으로 한 일상을 그렸습니다. 아내가 꽃밭을 가꾸는 모습은 당시 중산층 여성의 역할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9세기 후반 유럽의 정원은 사실적이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영국 라파엘전파 화가들은 정원을 상징적 배경으로 삼았고, 프랑스 인상주의자들은 빛과 색을 실험하는 야외 화실로 활용했습니다. 반 고흐는 정원을 위안과 고독의 세계로, 모네는 정원을 예술적 실험의 장으로 삼았습니다. 지베르니의 정원에서 모네는 직접 설계하고 돌보며 수련 연못과 빛의 변화를 끝없이 그림 속에 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바차로 Leonardo Bazzaro
밀라노, 1853–1937 (Milan, 1853–1937)
정원의 아가씨 Young Lady In The Garden
1914, 캔버스에 유채 / Oil On Canvas, 90 × 60 Cm
티토 레시는 역사적 주제로 유명한 화가로, 그의 작품 속 여인은 19세기 후반 사실주의 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상입니다. 당시 여성들은 집 안이나 작은 정원에서 독서, 자수, 담소 등 일상을 보내며 사색의 시간을 가졌고, 레시는 이러한 순간을 정원의 원형 분수와 푸른 수목을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피렌체 미술아카데미에서 배운 엄격한 구도와 관찰력을 바탕으로, 레시는 휴대용 베틀을 들고 자수에 몰두한 여인의 고요한 순간을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작품 속 정원의 나무, 잔디, 벤치 위의 꽃들은 식물도감처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이번 섹션은 쏘쏘...
티토 레시 Tito Lessi
피렌체, 1858–1917 (Florence, 1858–1917)
정원의 여인 Lady In The Garden
1890–1895, 판넬에 유채 / Oil On Panel, 27 × 35 Cm
19세기 후반 사실주의 화가들은 여성들을 가정이나 정원 같은 일상 공간에서 사색적인 존재로 그렸습니다. 티토 레시의 작품에서도 젊은 여인이 휴대용 직기를 들고 고요한 정원 한가운데에 앉아 있습니다. 레시는 엄격한 구도와 일상의 단순한 정서를 결합해 인물의 내면과 정원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고, 식물 하나하나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배경 묘사가 돋보입니다.
섹션 11. 도시의 베두타 Urban Vedute
17세기 이탈리아에서 '베두타'는 도시 풍경화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원근법 연습이 아니라 실제 도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회화 양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8세기에는 광학 기술 발달과 '그랜드 투어' 수요 증가로 베두타는 큰 인기를 얻었고,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 피렌체 등이 중심지가 되어 도시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존했습니다.
19세기 산업화로 대도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화가들은 도시의 구조적 변화와 역사적 사건을 함께 담으며 베두타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도시의 지형과 함께 근대화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장르로 확장되었습니다.
1859년 샤를 보들레르은 파리 살롱에서 도시 풍경화의 부재를 비판하며, 도시가 근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인상주의 화가들은 도시 속 사람과 분위기를 생생히, 쿠르베와 도미에는 빈민과 노동자를 그려 사회적 현실을 비판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탈리아, 특히 밀라노는 빠른 변화의 중심지로, 비평가 베르가는 이곳을 "이탈리아에서 가장 도시다운 도시"라 불렀습니다.
아틸리오 프라텔라 Attilio Pratella
루고 디 로마냐, 1856 - 나폴리, 1949 (Lugo Di Romagna, 1856 - Naples, 1949)
비오는 날 (Rainy Weather)
1912년 경, 판넬에 유채 / Oil On Panel, 33 × 44 Cm
아틸리오 프라텔라는 나폴리의 일상과 풍경을 그리며 이름을 알린 화가입니다. 1880년 장학금을 받고 나폴리에 도착한 그는 도시의 빛과 활기, 다채로운 풍경에 매료되어 거리, 항구, 광장을 중심으로 작품을 그렸습니다. 18세기 나폴리 베두타 전통을 잇되, 현대적이고 서정적인 감수성을 더해 도시 재정비기 나폴리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889년 작가 미란다와의 협업은 그의 예술적 전환점이었고, 빈곤한 지역을 직접 탐색하며 빠른 붓질로 변화 속의 생동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비아 포리아, 산타 루치아, 보메로 언덕 등 도시 전역을 정교한 구성과 정확한 묘사로 담았습니다. 대표작 〈비 오는 날〉 은 잿빛 하늘 아래 조용히 가라앉은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섹션 12. 머나먼 장소와 시간의 이미지
Images Of Far-off Places And Times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후기 전시회에서 매력적이었던 섹션 중 하나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회화는 통일 이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예술가들은 더 이상 역사·종교·문학적 주제에 머물지 않고,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일부는 일상을, 또 다른 이들은 중동·북아프리카·인도·일본 등 이국적인 세계에 매료되어 새로운 영감을 얻었습니다. 상류층은 동양 장식품과 가구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미술 시장에서도 동양적 풍경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파리의 화상 아돌프 구필은 화가들에게 이상화된 동양 풍경을 주문했고, 화려한 색채와 낯선 장소를 담은 작품들이 다수 제작됐습니다. 알베르토 파시니는 페르시아·시리아·터키를 직접 여행하며 시장, 모스크, 사막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집트도 많은 화가와 학자들을 매료시켰고, 1828년 샹폴리옹과 로셀리니의 탐사 이후 나일 문명을 기록한 수채화와 판화가 유럽 전역에 퍼졌으며,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으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체사레 비세오, 스테파노 우시 등 이탈리아 화가들도 모로코 문화를 작품에 담았고, 카렐리·보솔리·카피·하이에츠 등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동양을 해석했습니다. 나폴리 출신 도메니코 모렐리는 동방을 직접 여행한 적은 없지만, 동양 세계에 깊이 빠져 이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예수와 무함마드의 삶을 사실적 시선과 상징적 분위기로 풀어낸 그의 작품은 동시대 피상적인 오리엔탈리즘과 차별화됩니다. 리치오디현대미술관 소장의 모렐리 '광야의 그리스도' 수채화 습작은 이러한 탐구의 대표적 예시입니다.
Et erat in deserto quadraginta diebus et quadraginta noctibus;
et tentabatur a satana; eratque cum bestiis, angeli ministrabant illi.
Marc. cap. i. v.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광야의 시험 (마가복음 1:13)
체사레 비세오 Cesare Biseo
로마, 1843–1909 (Rome, 1843–1909)
공원의 총희들 The Favorites In The Park
1877–1880, 캔버스에 유채 / Oil On Canvas, 41 × 62 Cm
체사레 비세오는 오리엔탈리즘 회화로 알려진 이탈리아 화가로, 그의 작품 '공원의 총희들'은 1877년 모로코 외교 사절단에 동행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공원에서 산책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부드러운 빛과 명암으로 묘사했고, 이탈리아 마키아이올리 양식과 인상주의 감각이 조화를 이룹니다.
1919년 리치 오디가 구입한 이 작품은 비세오가 삽화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데 아미치스의 『콘스탄티노플』을 위해 제작한 삽화와 유사합니다. 이는 그의 회화와 삽화 작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 까지가 마이아트뮤지엄 전시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관람후기 였습니다.
이번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전시회 티켓할인, 오디오가이드, 도슨트, 아트샵, 포토 등 전시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