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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인 2월 27일 부터 이태원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전시회로 저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작가이자 호기심이 생기지만 상당히 난해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회라는 생각입니다. 미술 무지랭이에게는...

 

| 피에르 위그 개인전 - 리미널

블랙박스, 그라운드갤러리 / 2025.02.27. – 2025.07.06.

리움미술관은 현대미술의 고정된 형식을 깨고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탐구해 온 세계적 작가 피에르 위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리미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피노 컬렉션(Pinault Collection)의 푼타 델라 도가나(Punta della Dogana)와 공동 제작한 작품을 포함하여 피에르 위그의 지난 10여 년의 예술적 탐구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장소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된 그라운드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전시회 티켓팅 및 가격

현재 리움미술관에서는 두 개의 전시회가 각각 열리고 있는데요. 두 전시회 모두 유료 전시회지만 주말 전시는 몇일 전부터 매진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에르 위그 리미널 전시회 티켓 가격은 16,000원 입니다. 또한 리움 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티켓 가격은 12,000원 인데요. 두 전시회 통합권 가격은 20,000원 으로 정가 대비 8,000원이 저렴합니다. 

바보 같이 한 전시회 티켓만 구입하지 마시고 통합권 구매하세요. (전시장 입구에서 후회하시는 분 몇 몇 봤습니다.

 

|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

1962년 9월 11일 (62세), 프랑스 파리출신인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는 프랑스 현대 예술가로 영화와 조각에서부터 공공 개입과 생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는 파리와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에는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닙니다. 

작가의 이름을 한글로 챗 gpt에 입력하니 아래와 같이 답변해 주세요. 아마도 학습할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는 것 같네요. (아마 다음에 입력하면 이미 학습이 완료되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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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고정된 형식을 깨고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탐구해 온 세계적 작가 피에르 위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리미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피노 컬렉션의 푼타 델라 도가나와 공동 제작한 작품을 포함하여 피에르 위그의 지난 10여 년의 예술적 탐구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 제목 ‘리미널’은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가 출현할 수 있는 과도기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전시 《리미널》은 불가능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전시에서 새로운 주체성은 어떻게 탄생될 수 있는가,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 의존성을 어떤 방법으로 인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됩니다. 전시는 신작 <리미널>, <카마타>, <이디엄>을 포함하여 총 12점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이 작품들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생명공학을 결합하며,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 관계가 생성하는 감각적이고 시적인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 도슨트 X, 오디오가이드 X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전시회는 별도 도슨트나, 오디오 가이드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리움 전시회에서 오디오 가이드 없는 전시회가 있었는지 기억이...

그렇지만 개인 스마트폰으로 아래 QR 코드를 인식하면 자세한 설명을 사진과 택스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시장 1층

블랙박스, 그라운드갤러리 1층은 상당히 어둡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공간이 보통 어두운 조명에서 작품 전시가 진행되는 곳이기는 한데요. 이번에는 거의 암흑세상에 가깝네요. 주의 하셔야 합니다.

| 난해하다

이번 리움 피에르 위그 개인전 '리미널 (Liminal)' 작품들은 상당히 그로테스크 하면서도 어둡고 난해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품 설명을 보면서도 작품을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운, 작품설명이 한글인데도, 없던 난독증이 생기는 상황...

최근 전시회 중에서 역대급으로 빨리 보고 나온 전시회입니다. (59분 컷)

 

전시장에 들어와서 보이는 첫 인상입니다. 먼저 나체로 누워 있는 여성을 먼저 만나게 되었는데요.

(사진에 모자이크 칩니다. 다음 음란물 기준이 상당히 어이없는 부분이 많아서요.)

 

리미널 (Liminal) / 2024 – 현재

실시간 시뮬레이션, 사운드, 센서
작가, 갤러리 샹탈 크루젤, 마리안 굿맨 갤러리, 하우저&워스, 에스더 쉬퍼, 타로 나수, 안나 레나 필름 제공

 

<리미널>에서 나타나는 비워진 인간 형태는 세계도, 뇌도, 얼굴도 없이, 공허에 둘러싸인 무한하고 평평한 표면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 작품은 순수하게 사변적인 인간 조건에 관한 시뮬레이션으로, 작가에게는 실험의 일종입니다.

<리미널>은 과도기적 상태, 즉 우리의 감각적 현실과 비인간적 존재 사이의 통로이며 둘 다 인간 형태를 통해 비인간과 인간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전달자(passeur)이자 신탁의 형상(oracular figure)입니다. 작가는 한 인간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인간이 아닌 이 존재는 공간이자 경계적 환경(liminal milieu)으로 제시됩니다.

예민한 막처럼 존재하는 경계적 환경은 물리적인 환경을 감지하고,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지 않는 정보를 받는 빈 공간입니다. 이 경계적 환경으로서 인간 형태는 미묘한 몸짓을 만들어내고, 언어가 되는 이 몸짓은 비인간 존재에게 읽히며, 이는 다시 인간 형태에서 다양한 행동을 유발하고 반응합니다. 그러나 비인간 존재는 자극을 찾고, 학습하고, 그 기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면서 전시를 넘어, 모든 인간의 영역을 초월하여 구성되어 갑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앞으로 만나게 될 리움미술관 전시 리미널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미널 (Liminal) / 피에르 위그 2024 현재

 

비어 있고, 수수께끼 같으며, 얼굴이 없고, 속이 텅 빈, 두뇌도 세계도 없는 하나의 외피가 텅 빈 표면 위를 움직인다. 이는 무한한 공허 속에 떠 있는 하나의 막(膜)과도 같다. ㅡ 피에르 위그

주드람 4 (Zoodram 4) / 2011

수족관, 화살게, 소라게,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잠든 뮤즈>(1910)를 바탕으로 수지로 제작한 소라 껍데기
이시카와 재단 소장

 

<주드람 4>은 자연적 생태계를 재현한 것도 아니고 세트장도 아닙니다. 조건들이 정해져 있으나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세계입니다.

 

 

생물들은 익숙한 환경을 찾고자 하는 본능을 따라 행동합니다. 여기에 서식하는 소라게가 있습니다. 이 소라게는 콘스탄틴 브랑쿠시(Constantin Brancuși)의 알려진 조각 <잠든 뮤즈(Sleeping Muse)>(1910)의 복제품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반복되도록 의도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게와 뮤즈의 얼굴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 인간의 형상 사이 두 종의 교합을 나타낸다고 하지만 난 뭔말인지 모르겠다. 그냥어항속에서 이 작품을 보면서 설마설마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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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스프링 (Offspring) / 2018

라이트박스, 빛, 안개, 사운드 시스템, 향 . 리움미술관 제공

 

<오프스프링>은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조건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자기 생성 도구입니다. 작품의 빛은 여기서 생성된 우발적인 결과와 동기화를 시도합니다.

 

앞 작품인 리미널이 너무 강해서 이 작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 음악: 에릭 사티(Erik Satie)의 ‘짐노페디(Gymnopédies)’ 2, 3번(1888),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 편곡

 

이번 리움미술관 피에르 위그 개인전 '리미널 (Liminal)'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깊게 만났던 작품 소개합니다.

휴먼 마스크 (Human Mask) / 2014

영상, 컬러, 사운드, 19분
피노 콜렉션, 안나 레나 필름 제공

 

처음에는 영상속 인물이 가면을 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몸에 털장식을 하고 다소 부자연 스러운 행동으로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품 소개를 보는 순간 당황했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바로 피에르 위그 작품속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원숭이라는...그리고 일본 느낌의 배경과 가면...

 

작품 구성 이유는 이러하다.

후쿠시마 주변 핵 배제 구역을 배경으로 한 <휴먼 마스크>는 자연적, 기술적 재앙 직후 버려진 도시 위를 항해하는 드론 영상과 함께 막이 오릅니다. 버려진 식당에서 어린 소녀의 얼굴 가면을 쓴 원숭이가 자신이 배운 동작들을 인형처럼 끊임없이 반복하다가 때로는 끝없이 기다리는 듯 멈춰 서 있습니다.

이 원숭이는 지시와 본능, 우연과 필연 사이를 오갑니다. 재앙이 일어난 직후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순간, <휴먼 마스크>는 유일한 매개자인 무의식적 배우가 뒤집어 쓴 인간 존재의 잔존하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상은 우리가 모두 쓰고 있는 ‘인간’이라는 가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 블랙박스, 그라운드갤러리 지하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1층 작품감상을 마치고 지하로 한 층 내려가는데...

U움벨트 – 안리 (UUmwelt – Annlee) / 2018 – 2025

딥이미지 재구성, 스크린, 센서, 사운드, 향기
작가, 갤러리 샹탈 크루젤, 마리안 굿맨 갤러리, 하우저&워스, 에스더 쉬퍼, 타로 나수 제공. ©카미타니 랩 / 교토대학교, ATR

 

<U움벨트 - 안리>는 여러 상상력의 공동 제작 결과물입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비인간의 인지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언어나 감각을 통해 전달되는 것과 같은 모든 알려진 표현 방식을 우회하고, 주체가 스스로 외부가 되어 결과를 미리 결정할 수 없게 됩니다.

작품의 이미지는 실재하지 않는 인물인 안리를 상상하는 누군가의 뇌 활동을 기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의해 생성됩니다. 이미지는 지속적인 최적화, 학습, 인식 과정을 사용하는 심층 신경망에 따라 재구성됩니다.

일단 전시가 시작하면, 이미지 시퀀스들은 주변 조건들과 관련된 여러 매개변수들에 의해 끊임없이 수정됩니다.

 

사실 이 작품은 뭐가 뭔지...

 

그리고 피에르 위그의 두 번째 어항작품...

캄브리아기 대폭발 16 (Cambrian Explosion 16) / 2018

수조, 투구게, 화살게, 아네모네, 모래, 바위 / 작가, 하우저&워스 제공

 

캄브리아기(Cambrian Period)는 약 5억 4천만 년 전부터 4억 8천만 년 전까지의 시기로, 생명체의 급격한 다양화가 일어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삼엽충, 아노말로카리스 등 다양한 해양 동물들이 등장했으며, "캄브리아기 폭발"이라는 대규모 생물 다양화가 일어났습니다. 해양 생태계가 형성되고, 동물들의 주요 분류군이 분화한 중요한 진화의 전환점입니다.

물에 떠 있는 이 바위는 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검은 모래 위에는 대부분의 생명체의 시작점인 5억 4천만 년 전 캄브리아기 대폭발 당시에 출현한 고대 종 두 종이 살고 있습니다. 이 종은 원시 상태 이후 형태가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들의 본능적인 행동은 개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지속되며 번식을 이어가면서 반복됩니다. <캄브리아기 대폭발 16>은 지속적인 시작입니다.

 

아래 영상 어항부분 왼쪽 모서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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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 (S) (Mind’s Eye (S)) / 2022

재구성되어 형상화된 딥 이미지, 안리의 상상 이미지에서 만들어진 결과물 / 개인 소장

<마음의 눈>은 상상의 영역인 <U움벨트 – 안리>에서 추출된 정신적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정신적 이미지는 실제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순환하거나 주체들의 마음에서 외부화되어 물리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는, 합성적이고 생물학적인 물질의 집합체가 됩니다.

 

음 이번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전시회는 역대급으로 난해한 전시회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리움미술관 지하 전시장 중앙에 있는 이 까만 물건은 무었인가?

처음에는 피에르 위그 작품이 아닌 무순 전기박스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일정 빈도로 어항에 불이 들어왔다가 꺼졌다가를 반복한다. 이번 피에르 위그 전시회에서 만나보는 세번째 어항

주기적 딜레마(엘 디아 델 로호) (Circadian Dilemma (El Día del Ojo)) / 2017

수족관, 장님동굴테트라(Astyanax mexicanus, 눈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조류, 동굴을 스캔하여 떠낸 시멘트 주물, 검은 변색 유리, 위치 기반 프로그램
작가, 마리안 굿맨 갤러리, 뉴욕, 파리, 로스앤젤레스 제공

 

다양한 종의 테트라 물고기가 서식하는 수족관의 풍경은 멕시코 수중 동굴을 리모델링한 것입니다. 수백만 년 전 어두운 동굴에 들어온 테트라는 서서히 앞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잃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멕시코 테트라는 장님 동굴 물고기(blind cave fish)라고도 불립니다.

작품의 제목은 동물, 식물, 곰팡이, 박테리아에서 관찰되는 하루 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의미합니다. 동굴 물고기의 주기는 변이를 겪었고, 시각과 관련된 유전자가 퇴화되어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눈먼 동굴 물고기의 생체 시계는 이렇게 변화하여 하루 주기 리듬이 빨라지고 더 이상 지구의 24시간 자전을 따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조 안에는 장님 테트라와 시력을 가진 테트라가 공존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하루 주기 리듬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수조의 변색 유리는 주변 환경에 반응합니다. 유리 안에 있는 액정으로 인해 유리가 투명해질 수도, 불투명해질 수도, 심지어는 검은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리는 빛의 양, 가시성, 날씨 관련 데이터를 받는 알고리즘에 의해 색이 변합니다. 수조의 위치와 환경에 따라 유리 색이 변화하여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하며, 유리 양쪽 면의 가시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진화적 관점에서 볼 때 물고기의 시력은 회복되거나 상실될 수 있습니다.

 

이번 리움미술관 전시회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마지막 작품소개입니다.

카마타 (Camata) / 2024 – 현재

기계 학습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자기생성 영상, 실시간 인공지능 편집, 사운드, 센서
작가, 갤러리 샹탈 크루젤, 마리안 굿맨 갤러리, 하우저&워스, 에스더 쉬퍼, 타로 나수, 안나 레나 필름 제공

기계의 집합체가 아타카마 사막에서 무덤 없이 발견된 인간 해골에 대해 알 수 없는 의식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건조한 사막으로, 천문학자들이 외계 행성, 즉 태양계 밖에 존재하는 행성을 연구하는 시험장이기도 합니다. 이 의식은 결코 끝나지 않는 장례 의식이자, 작업 극장이며, 특정한 주체성의 학습과 형성 과정처럼 보입니다.

영상은 선형성도, 시작도, 끝도 없이 영구적으로 자신의 편집을 수행하는 자기 제시입니다. 금색 구 안의 센서가 지속적으로 출력되는 이미지를 수정합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의식이 관람자 앞에서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동안, 관람자는 서로 다른 현실들 사이의 거래, 신체 없는 존재에서 생명 없는 인간의 신체로의 전환을 목격합니다.

 

여기까지가 2025년 리움미술관 첫 전시회인 피에르 위그 '리미널 (Liminal)' 개인전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상후에 더 생각나는 전시회이지만, 난해한 부분은 상당히 난해하다는...

추천하기는 어려운 전시회라는 생각이네요.

 

 

자세한 설명은 생락, 전시장에 가면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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