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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 핫해지려고 하는 어린이 카드인 퍼핀카드 발급후기입니다.

정확하게는 신용카드도 아니고 체크카드도 아닌 제 3의 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능이나 호환성은 기존의 카드보다는 떨어지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부모님의 관리기능이 강화된 선불충전카드 + 교통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퍼핀의 가장 큰 매력은 미성년자 자녀에게도 아이 이름으로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어른용 X, 아이용 O) 그래서 카드 수령인도 아이 이름으로 오네요.

 

| 퍼핀카드 발급 조건 및 특장점 입니다.

1. 7세 이상의 본인명의 휴대폰 보유 

    - 아이명의의 휴대폰이 없으면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본인명의 중학생 / 초등학생 체크카드)

    - 만 14세 미만은 삼성페이 이용이 불가합니다. 중학교 2학년 생일 전까지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2. 아이 이름으로 발행된 첫 카드

     - 보통 부모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 이름으로 카드가 발급되니 좋아 하네요

3. 사용처의 제한

      - 주점,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시설의 경우 결제 불가는 좋은데요

      - 일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오는데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이 잠실이어서 아이들이 롯데월드몰이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많이 놀아서요

 

| 퍼핀카드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으로 돌아오는 부분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아이의 카드를 제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한도제한과 선불교통카드 기능, ATM에서 현금출금 불가 부분은 약이자 독으로 보이네요. 특히 현금 인출 불가의 경우 아이가 급히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불편한 요소로 보입니다. 지난 수학여행의 경우 예상보다 현금 사용할 일이 많이 생겼는데, 이 경우 출금하지 못하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초등학생 카드로는 큰 어려움 없겠지만, 중학생 카드로는 1회 사용한도나 현금인출 제한은 경국 상황에 따라 하나의 카드를 더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 퍼핀카드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

아이가 카드 우편물을 개봉하면서 첫 반응은 '우와~'

중학생 신용카드라고 유치한 디자인일까 생각했는데 깔끔하게 올블랙으로 나와 좋다고 하네요. 일반 카드 같다고.

 

래몬트리 퍼핀카드 뒷면에는 아이 이름이 영문으로, 그리고 카드 번호와 교통카드 번호가 같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이런 것은 없고, 기본적으로 KB 국민카드 사용처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교통카드 기능 포함 - 아직 업그레이드는 필요

퍼핀카드에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선불충전 방식으로 레일플러스 충전 제휴처에서 충전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퍼핀카드 앱이나 티머니같이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해서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충전기 등 오프라인 에서만 충전이 가능한 부분은 퍼핀카드 단점입니다. (곧 개선될 듯)

 

| 교통카드 요금 할인 위해서는 별도 교통카드 등록 필요

어린이/청소년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레일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CU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특히 교통카드 요금을 연말정산 할인받기 위해서는 '레일플러스 → 할인카드 등록 → 퍼핀카드 뒤 '2094'로 시작하는 Rail+ 번호와 생년월일 입력' 해야 하는데요.  등록 후 할인 요금이 적용되려면 최대 3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퍼핀카드 교통카드 등록 첫날에는 성인요금 내고 타게 되었네요.


| 퍼핀카드 레일플러스 등록 짜증

연말정산을 받지 않는다면, 회원 가입 없이 퍼핀카드 교통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어린이/청소년요금할인이 가능한데요. 연말정산 고려하면 아이 이름으로 회원가입해야 합니다만, 부모인증에서 계속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거나 에러페이지가 출력 되네요. 10분 넘게 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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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 같아 크롬 실패 > 웨일 실패 > 엣지에서 성공 했네요.

 

| 마지막 부모 계좌와 연동 

마지막으로 아이 퍼핀카드에 용돈을 주기 위해서는 퍼핀카드 앱과 부모 계좌를 연동해야 합니다.

저의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이 리스트에 없네요. 그래서 서브 계좌와 연동했습니다. 연동은 어렵지 않고요. 일반적인 1원 인증통해 연동하시면 됩니다. (기업은행 평생번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셨다면, 퍼핀 청소년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우선 테스트로 교통카드 충전하고 3만원 이체해 봤네요.

또한 이체시 수수료가 없는 부분도 매력입니다. (사실 수수료 내본 적 없지만...)

 

| 첫날 사용은 대만족

아이가 카드를 사용하면 바로 알림이 부모와 아이에게 오고요. 상세한 내역과 잔고가 나오니 아이도 본인의 소비패턴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몇 가지 아쉬운 부분과 불편한 부분만 해결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청소년 신용카드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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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핀카드 연말정상 소득공제는 아직 미지원

아직은 퍼핀카드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미지원입니다. 연말에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전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소급적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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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 미술까지

오늘 소개할 전시회는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미술까지 해당기간 주요한 미술사조를 이끌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미술자조별로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으로 생각됩니다.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정보

Picasso and the 20th century Masters

전시기간 : 2023. 3. 24 - 8. 27 /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성인 :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2,000원

 

| 스마트폰 사진촬영만 가능

이번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에서는 휴대폰 / 스마트폰 사용한 일반적인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전문카메라나, 동영상, 셀카봉 등은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 도슨트는 사전예약, 주중 2회

이번 피카소 전시회 도슨트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에약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 최차 40명으로 인원제한이 있으며 개별 오디오 송수진기를 사용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금 2회 진행되며 (10시, 17시)  공휴일 및 5월 11일, 5월 12일 미운영되며 5월 도슨트는 채보미 도슨트와 이지안 도슨트가 수고해 주신다고 합니다.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이제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 근현대 미술사조에 맞춘 7개의 섹션

마이아트뮤지엄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2023년 3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쾰른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피카소, 달리를 비롯해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 등의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렉션과 세계 최고 수준의 팝아트 컬렉션은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 전시로서,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한 예술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표현주의, 러시안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추상 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20세기 격변의 시대에서 태동한 예술운동의 배경과 서양 미술사의 발자취를 그려내고, 이에 영향을 받은 현 세기의 독일 예술도 조망한다. 특히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걸출한 컬렉션을 소개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폭 넓은 작품들을 루드비히 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배경과 그 작품들을 독일의 정치적인 탄압과 분단과 통합 과정에서 보존한 시민들의 역할을 한국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01.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

German Expressionism and Russian Avant-garde

20세기 초 새로운 예술의 표현을 갈구하던 독일의 예술가들은 갤러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급부상했다. 그 가운데 1912년 뭔헨에서 칸딘스키를 중심으로 주창된 독일 표현주의파 예숲운동인 '청기사파'와. 다리파'가 형성되었는데, 두 집단 모두 19세기 사실주의와 인상파 화풍에서 탈피하고자 하였고 대신 거친 붓자국과 원색의 과감한 색채를 통해 인간 본성의 순수하고 원시적인 역동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요제프 하우브리히는 나치에 의해 '퇴페미술'이라고 치부되고 역압되었던 이 작품들을 소장했다. 독일 표현주의가 한창 일어나고 있을 때 즈음 거의 같은 시기에 러시아에서는 사회 격변과 함께 러시안 아방가르드로 불리우는 예술적 실천과 이론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는 데 '광선주의, '절대주의'와 같은 회화 양식이 이에 해당한다. 루드비히 부부는 독일을 넘어 당대 다른 정치 체제에 있던 러시아를 포합한 동구권 나라의 작품들도 소장하였으며, 러시안 아방가르드의 거장인 말레비치와 곤차로바의 작품들이 제 1장에 포함된다. 격변 속 혁신적 표현이라는 공통분모를 취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예술가들은 인습 타파에 대한 접근과 표현법에 있어 서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실천을 보여주었다.

 

| 프란츠 마르크 : 소들

바실리 칸디스키와 함께 청기사파를 결성한 독일의 표현주의 화가

동물과 풍경에 능했으며, 푸른말, 세계의 염소 등 작품들을 남겼다.

 

|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독일에서 활동한 러시아 작가라고 한다. 군인이었는데 미술로 전환, 고흐 고갱 세잔의 영향을 받아 사실주의에서 표현주의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한 대상의 개별적인 특징을 표현한 초상화를 주로 그렸다고 한다.

 

청기사파 [The Blue Riderl]

청기사(Der Blaue Reiter)' 즉 '푸른 기사'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이 화파는 1909년에 결성된뮌헨신미술가협회(Neue Künstlervereinigung Munchen)에 속해 있던 일단의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그룹인데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는 협회장을 맡아 첫 번째 뮌헨 신미술가 협회전을 개최했다. 프란츠 마르크(Franz Marc) 역시 청기사파를 이끈장본인이다. 이화파의 이름은 뒤뜰에서 두 화가가 커피를 마시다가 생각해낸 이름이었다. 마르크가 좋아하는 말, 칸딘스키가 좋아하는 기사 모티프에 둘 다 좋아하는 청색을 더해서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케테 콜비츠 : 애도 & 빌헬름 렘브루크 : 고개를 돌린 소녀의 토르소

 

바실리 칸디스크 : 흰 붓자국

특히, 칸딘스키에게 청색이란 물질주의에 대항하는 정신성을 상징했다. 마르크는 커리어 초기 동물을 주요 모티프로 작업했는데, 칸딘스키를 만나면서 색에 상징성을 더욱 뚜렷하게 두었다. 그의 아내 마리아 마르크의 화풍 또한 칸딘스키를 접하면서 구조적인 선, 선명한 색채와 역동성을 띠게 되었다.

 

빌리 바우마이스터 : 파란 조각과 서 있는 형상

독일의 화가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추상화의 개척자. 왕성한 탐구정신을 발휘해 네오플라스티시즘·구성주의·아프리카예술·선사학 등과 관련해 다양한 작풍을 전개했다.

 

오스카 코코슈카 : 페터 바우만의 초상화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회장은 작품 또는 미술사조에 맞추어 전시관 컬러에도 많은 신경을 썼네요.

 

| 카지미르 말레비치 : 슈프리무스 38번

말레비치는 <슈프리무스 38번>에서 크고 작은 직사각형과 삼각형의 집합체를 흰색 배경 위에 구성하였다, 말레비치가 주요 색으로 규정하여 자주 사용한 흰색, 검은색, 빨간색 외에도 노란색. 녹색, 파란색 등 많은 색채가 사용되고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인 '슈프리무스(Supremus)'는 말레비치가 1915년부터 1922년까지 제작한 자신의 절대주의 그림에 붙인 시리즈 명이지만 매겨진 번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 나탈리아 곤차로바 : 오렌지 상인

러시아 민속미술에서 영향을 받은 신 원시주의, 미래주의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한다. 스페인 풍속과 여성에 영감을 받아 15점의 연작을 제작했다고 한다. 해당 작품은 이중 한 점이라고...

 

절대주의 [Suprematism]

절대주의는 러시아 아방가르드 최대 예술가 중 한 명인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에 의해 시작된 기하학적 추상주의의 한 흐름으로서 원래는 입체주의의 미학에서 파생되었다. 절대주의를 지지한 작가들은 비대상적, 비재현적인
순수한 감각 및 지각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로 화면을 구성했다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에는 조각 작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는데. 설명이나 오디오 도슨트가 없었던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

알렉산더 로드첸코 : 공간 구조 5번 10번

해당 작가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다.

 

02. 피카소와 동시대 거장들

Picasso and His Environment

페터 루드비히와 이레네 루드비히는 모두 피카소의 작품과 인연이 있다. 페터 루드비히는 1950년 피카소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으며, 이레네 루드비히는 1955년 휠른에서 열린 피카소의 회고전에서 처음으로 그의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 피카소는 당대에 입체파라는 력신적인 예술적 접근을 처음으로 보여준 그 시때를 상징하는 인물이었는데, 루드비히 커플이 회고전에서 마주하게 된그의 작품은 바로 <아티초크를 든 여인>이었다 이작품에 매료된 후 피카소가연구한 모든 표현법과장르의작품들을찾아헤멜 정도였다. 특히, 피카소의 활동 후반기의 작품에 주목하였는데 다소 확립되지 않은 화풍처럼 보었어도 피카소만의자유롭고 신선한 표현에 매료되어 수집하였다.루드비히 부부는 1944년 90점의 피카소작품율루드비히 미술관에기중했으며, 2001년 에는 774점의 피카소 작품을 추가로 기증했다. 이로 인해. 루드비히 미술관은 피카소의 작품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입체파 확립 시기부터 창작 말년까지 아우르는 피카소의 창작 생애 각 단계별로 발전된 작품들 8점을 주축으로 하여 그가 파리에서 활동을 할 당시에 함께활발하게 활동하던 조르주 브라크,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숫한 시기에마르크 샤갈의 작품역시 소장하게 되는데, 이는 독일이 프랑스 모던아트를 수용하였음을 나타낸다.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알제리 여인

책으로만 보던 그의 그림을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지하에서 그의 작품을 만났을 때 감동이 다시...

여성의 모습은 뚜렸한 이목구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코는 틀어지고 양 눈동자도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이는 모딜리아니의 작품속에도 피카소의 입체파 사조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진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 조르주 브라크 : 유리병 레몬 과일 그릇

피카소와 함께 입체파를 만든 창시자, 야수파의 영향을 받고 이후 피카소를 만나고 브라크 또한 역사적인 입체파를 이끈... 이 작품도 입체파의 연상으로 보이는 몇 가지 표현이 보인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제목에 가장 어울리는 공간 바로 피카소의 작품이 전시된 곳입니다.

총 다섯 점의 회화와 세 점의 도자가 전시되어 있는...

 

| 파블로 피카소 : 유리와 컵

'분석적 입체파' 작품인 <유리와 컵 Verre et tasse>은 조각으로 분할된 화면에 의해 대상이 단편화 되어 있다. 색은 무채색이나 갈색으로 제한되어 전통적인 회화의 재현성이 부정되고 있다.

 

3-1 분석적 입체파 [Analytical Cubism]

분석적 입체파'는 입체파의 범주에 속하지만 대상의 구상적 표현에서 나아가, 물체를 더욱 추상에 가까운 기하학적 입체 형태로 표현하는 유파이다. 1910년 이후부터 대상의 형체가 점차 세밀하게 확립되고 해체되기 시작하는 경향을 보여 주기 때문에 작품의 주제로 정물을 주로 택했다. 

 

 

입체파 [Cubism]

1908년,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가 함께 창시한 입체파는 20세기 초 서구 미술의 전면적 혁신을 가져온 미술운동이다. 폴 세잔의 작품과 아프리카 조각의 연구를 통해 시작된 새로운 조형 언어의 탐구였는데, 색채와 질감을 제한하고 대상을 단면으로 분해한 분석적 입체파에서 콜라주라는 새로운 기법이 구사된 종합적 입체파로 전개되었다.

 

전후 피카소는 도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한다. 생전 수백점의 도자기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 파블로 피카소 : 만돌린 과일 그릇, 대리석 주먹

서양회화의 전통적인 장르는 인생희 일시적인 부분과 허무함을 의미하는 바니타스 정물화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속에서도 형태의 다시점적 요소 등 입체파적 요소가 보이는 작품

 

 

| 파블로 피카소 : 아티초크를 든 여인

1936년 스페인 내전 발발부터 1945년의 세계대전 종결까지 피카소는 어둠고 불온한 분위기의 작품을 많이 그렸다. <아티초크를 든 여인>의 여인은 오른손에 중세 타격용 무기 모르겐슈테른을 연상시키는 아티초크를 잡았고, 날카로운 손톱이
자란 왼손은 무릎에 두었다. 배경에 가득 찬 회색은 전장에 피어나는 연기를 연상케 한다. 본 작품은 그의 대표작 <게르니카 Guernica>와 마찬가지로 전쟁의 광경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비참한 전쟁의 민낯을 암시한다.

 

03.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까지

20세기 가장 춤요한 예술문통인 조현실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이는 전휴 유럽과 미국에서 생거난 새료윤 회화 운동의 토대가 되었다 그 새로운 회화블 찾는 에실제 실전 송 하나는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번영한 앰프르벨이다. 앵포르멜은 혼돈의 이미지로 보이지만 전쟁모로황페하된 인간의 삶이 회복될 것임를 암시바고 있다. 앤조르벨의 선구자로는 블스와 장 뒤뷔페기 있마. 블스는 조현실주의 특징과 표현주의적 자유분방람물연결시커 선과 블감 명어리가 유기적으로 뒤엄킨 스타일의 뢰화를 선보였다 장 뷔뷔페는 근대적 합리주의에 의해 버려진삶의 에니지를 재발권하고자 '아르 브뤼(Art Brut) 라는 용 어를 만들어서 어린이나 정신질환자 갈은 비전문가의 그림에 나타나는 특짐린 단순하지만 대담한 표현의 화풍을 살린 회화를 이어 나갔다.

1940년 초, 유럽의 많은 초현심주의 화기를이 전생올 미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교 그들은미국의 주상 표현주의률 부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추삼 표현주의의 대가인 잭슨 폴록은 이런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하면서 인간의 잠재된 무의식과 무작위적이고 즉품적인 표현으료 관심을 돌렸다. 또한, 이 3장은 전후 독일 추상 화가의 대표적인 인불인 에른스트 빌헬름 나이의 작품과 칼 오토 괴초 그리고 베르나르트 술츠 등 앵프로멜과 추상 표현주의 화품 교 발전시킨 인물들의 작품들도 포함한다.

 

 

| 젝슨폴록 : 흑과 백 15번

미국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인 화사 중 한 명, 나도 너무 좋아하는 작가. 호안미로나 앙드레 마송에게 영향 받았다고 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부로 여러 색상의 물감을 사용해 올오버 스타일, 드리핑 기법으로 작품 작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전시된 올오버 스타일 작품은 단색으로 작없된 독특함을 보인다. 또한 작품속에 인간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

 

| 안토니 파티에스 : 분홍 흔적이 있는 흰색 77번

제2차 세계대전후 스페인에서 앵포르멜과 추상표현주의를 견인한 대표작가. 파리에서 엥포르멜 영향을 받아 모래 등을 잉요 강한 물질성을 보여주는 회화작품을 작업했다고 한다.

 

| 장 뒤뷔페 : 대초원의 전설

프랑스에서는 열광하는 작가라고 하는데. 심지어 프랑스의 피카소? 예전 소마미술관에서 뒤 뷔페전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지만 너무 난해하고 나에게는 잘 맞지 않는 작품...

 

앵포르멜 [Art Informel]

앵포르멜은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회화 운동이다. 형태의 형식적인 구조를 거부하고 무한한 자유와 직관적인 추상성을 지향했는데, 이러한 비이성적인 특성은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그리고 표현주의의 영향까지 받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이 사조는 예술가의 즉흥적 행위와 격정적 표현을 중시하였는데, 볼스의 작품처럼 행위적, 서체적 붓 터치를 강조하기도 하고 타피에스의 작품처럼 질감과 촉각의 성질을 강조하기도 한다. 또 한선 의 오토마티즘 산란한 기호, 물감을 뚝뚝 떨어뜨리거나 석회를 바르는 기법 등을 구사한다. 이는 구상 .비구상을 초월하고 모든 정형을 부정하며 공간이나 질감에만 전념함으로써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려는 표현이다

 

| 칼 오토 괴츠 : 1955년 3월 6일의 그림

독일 앵포르멜을 대표하는 화가. 나치당에 의해 제작과 발표가 금지되기도 했다고 한다.

초현실주의나 위에서 본 폴록의 작품과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 베르나르트 슐츠 : 풍경화

슐츠 또한 칼 오토 괴츠와 함께 독일 앵포르멜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하나. 추상 회화 중에서도 서정적인 추상화화에 가까운 작품을 선보인 작가라고 한다. 마이아트 무지엄 현장에서도 다소 묘한 표현이 느껴지는 작품

 

한스 하르퉁 : 뉜지 잘 모르는 분인데. 작품 느낌은 상당히 좋았다.

 

04. 팝아트와 일상

Pop Art and Everyday Reallty

1960년대 서독의 기적적인 경제 부흥은 현대미술의 중심지가 된 미국으로부터 새로운 예술을 받아들 이는 계기가 되었다. 1968년 카셀에서 개최된 <(도큐멘타 4)는 팝아트와 미니멀리즘을 선보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루드비히 부부는 1960년대 중반부터 고대와 중세 예술품을 수집했으며 점차적으로 현대미술예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그들이 살고있는 아헨을 비롯하여 서독의 다른 도시에서 작품을 실제로 보게 되면서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다. 루드비히 부부는 1967년 뉴 욕울 방문했고 새로운 예술의 흐름과 접촉하게 되었으며 그 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팝아트 컬렉션은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팝아트는 1950년대에 영국에서 태동한 예술 운동으로, 팝아트의 창시자 리처드 해일턴의 1968년 작이 같은 해 <도큐멘타 4>에서 소개되었다.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번성한 팝아트는 대량소비에서 비롯된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을 가했고, 유일무이한 고유함에 입각한 전통적인 예술의 가치관에 반기를 들며 일상적인 이미지들을 예술적 표현으로 사용했다. 재스퍼 존스는 이미지와 오브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깃발, 표적, 숫자 등을 묘사했고 다른 일삼적 기호와 모티프들을 사용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타카타카> 작품은 만화책에 있는 패널을 참고하여 그래픽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회화로서 확고하게 박힌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진화하게 했다. 앤디 위홀은 평범한 사몰을 반복적인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소비주의 사회의 현실을 표현했다.

팝아트 [Pop Art]

팝아트는 파풀러 아트(Popular art)를 줄인 말로서,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나 유럽 예술계에도 큰 영향을 끼친 미술의 한 경향을 가리킨다. 그 발단은 매스 미디어에 주목한 1950년 초의 리차드 해밀튼 등의 영국 작가였다. 그러나 반예술적인 태도로 신문의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의 스틸컷, TV 등, 대중문화와 서브컬쳐의 매스 미디어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주제 삼은 것은 뉴욕의 팝 아티스트들이다. 재스퍼 존스 라우센버그를 선두로, 리히텐슈타인, 워홀 올덴버그, 로젠퀴스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앤디 워홀 : 브릴로 박스

아메리칸 팝아트의 아이콘. 현대미술 전시회에 빠지지 않는 아티스트 중 한 명

앤디워홀 : 두명의 엘비스

뭐 항상 그러하듯 이미지의 대량생산과 대중소비를 비판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뉴욕 모마 미술관에서도 본 것 같은데...

 

| 리처드 해밀턴 : 스윈징 런던 67-II

영국 팝아트를 창시한 작가 중 한 명. 믹제거와 로버트 프레이지가 마약소지로 체포되는 사진을 바탕으로 여섯점의 실크스크린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타카타카>

 

| 로버트 인디애나

글자와 숫자 표지판 등을 모티프로 작업하는 팝아트 작가. 본 작품을 가스비를 내지 않아 난방이 중단된 사건에서 작업했다고 한다. 가스와 관련된 기호와 색상 상징을 이용한 작품

뭐라해도 앞의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 작품은 바로 이녀석이 아날까요?

 

| 클래스 올덴버그

: 런던 무릎

스웨덴 출신, 미국에 유행한 미니스커트와 부츠가 유행했다고 하는데. 이때 드러난 신체의 일부를 표현했다고 한다. 뭐 관음증과 여성해방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어서 클래스 올덴버그의 대표 작품은 우리에게는 청계천에 설치된 바로 이 골뱅이가 아닐까?

공식 작품 명은 Spring (봄) 이다.

 

05. 미니멀리즘 경향

Minimalism Tendencies

제 5장은 1960년 중반부터 본격화된 포스트 모던의 물결이 구체화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팝 아트가 일상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현실을예술에 도입하기 시작했다면, 이에 더 나아가 미니멀리즘은 이미지의 2차원성과 재현에서 완전히탈피하어 현실과 작품과의괴리를 최소화하려 했다. 나치에 의해 바우하무스가 페쇄되면서 1933년에 요제프 알버스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색채 조합의 상대적인 시각적 효과를 실험한 그의 <정사각형에 대한 오마주: 초록향> 작품은 착시현상몰 이용한 색채 전이와 변화를 실험하는 옵아트의 등장에 기여했다

이 시기 미국에서는 색면화가 등장했는데, 요제프 알버스에게 바우하우스 이론과 색채에 대해 배운 케네스 놀랜드는 물감이 캔버스 천 위에 얇게 스며든 것처럼 보이는 '스테인' 기법올 통해 시각 효과 중심의 추상미술을 보여줬다. 1963년에서 1965년 사이, 뉴욕을 기반으로 한 일군의 작가들이 오브제를 다루는 독특한 3차원의 방식의 미술을 선보였는데, 반대로 도날드 저드는 알루미늄과 산업 재료로 만들어진 삼자원의 오브제 작품을 통해 오히려 그런 착시 효과를 지양하였다. 1950년대 말 뒤셀도르프에서 활동하는 독일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 제로'의 구성원들 역시 공업용 재료들을 사용했는데, 이는 알루미늄파 칼은 새로운 재료와 혼합되어 움직임과 빛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예솔로 귀결되었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의 구조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이론을 개념화한 이탈리아 작가 루치오 폰타나를 동경했다

 

 

| 요제프 알버스 : 정사각형에 대한 오마주; 초록향 

정사각형에 대한 모마주로 유명해진 작가 복수의 정사각형의 다른 모양과 다른 채도와 색체를 이용 색체의 상호 조화는 물론 착시,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회 제목과 같이 이번 전시회는 독일에 있는 독일인이 수집한 작품들 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독일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공간과 다음 공간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독일 근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하인츠 마크 : 천사의 다섯 날개

빛을 탐구하는 독일 화가이자 조각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알루미늄박을 밟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권터 워커 : 큰 나선 (검은색)과 큰 나선 (흰색) 

무수한 못을 이용한 작품. 못을 이용해서 입체감과 공간감 방향성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조명에 따라 작품의 느낌이 변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색체의 사용을 배제하고 못을 이용하여 의자나 피아노 등에도 못을 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다고 한다.

 

| 루치오 폰타나 : 공간 개념 : 기대 

 

06. 독일 헌대미슬과 새로운 등항

German Contemporary Art and New Tendency

마지막 장에서는 퍼포먼스 아트, 비디오 이미징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영역으로 성장한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을 소개한다. 전후 독일 미술계의 한 단면을 상징하는 요셉 보이스는 사회와 예술의 이상적인 연결로서 '사회적 조각'을 강조했다. 뒤셀도르프 학교에서 재임하는 동안 많은 예술가들의 멘토가 되었는데,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이자 현대미술에서 페미니즘을 성장케한 울리케 로젠바흐가 그의 학생 중 한 명이다. 게오르그 바젤리츠는 1957년 동독에서 서독으로 이주하였는데, 전쟁의 폐허와 국가의 분단으로 인해 상실된 정체성을 상기시키는 고통받는 인물들을 묘사했다. 나이브 아트를 연상시키는 화풍의 페터 헤르만 역시 1980년 중반에 서독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수년 동안 동독에서 활동하였다. 볼프강 마트호이어는 라이프치히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베를린 장벽 붕괴 전까지 동독에 남아 당대 고립된 사회를 그렸다. 냉전 시기 동안 루드비히 미술관은 동독 작가의 작품들을 구입하거나 동독의 미술관 전시에 그들의 컬렉션을 빌려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동독과 서독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 요셉 보이스 : 시빌라 / 유스티티아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퍼포먼스 정치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조각의 개념이 정치로 확대된 사회적 조각을 주창

 

| 볼프강 마트호이어 : 이젠 어떻게 해야 되나요 

신화와 성서에서 나타난 모티를 사용해 동독의 내면을 표현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본 작품은 이카루스 신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동독이라는 외딴섬에 갇힌 느낌이라고 할까...

 

| 게오르그 바젤리츠 : 채찍을 든 여인

한참동안 나를 서 있게 만든 작품. 투박하면서도 묘한... 색상도 묘한...

다만 예전에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던 웹툰작가 귀귀의 그림이 생각나서 별로...

 

| 카티야 노비츠코바 : 성장 가능성 / 근사갑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나타난 포스트인터넷 아트의 선구자라고 한다.

 

마지막 공간에는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에 선보인 작가와 작품들의 연표와 주요 작가의 도록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록 탐나더란...

 

비디오 아트 [Video Art]

비디오 아트는 영상매체를 표현 수단으로 한 예술을 말하는데, 비디오 아트의 개척자로는 한국 태생의 백남준이 널리 꼽힌다. 초창기 비디오 아트를 이끌었던 예술가들은 동시대 개념미술, 퍼포먼스, 실험영화  운동과의 접점이 많았다. 비디오 아트의 전성기는 1970년대부터 시작되어, 그 시점부터 비디오 형식의 한계를 본격적으로 실험하였다. 독일을 대표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마르셀 오덴바흐 역시 콜라주 기법을 연상시키는 혼합적 매체의 비디오 아트를 선보였다. <사진의 사진 찍기>는 화면 속의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루드비히 미술관 개관 40주년 기념전 <우리는 그것을 루드비히라고 부른다(We
Call It Ludwig)> (2016~17년)를 위해 제작되었다. 

페터와 이레네 루드비히 저택의 오래된 미술품으로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방에서 장면이 시작된다. 그리고 커피가 끓는 아침 주방에 이어 자동차가 나온 후 차고의 문에 영상이 투영된다. 다양한 연도와 장소에서 행해진 페터 루드비히의 연설과
인터뷰의 기록영상과 컬렉션의 전시풍경도 삽입된다. 여기서 페터의 현대 미술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깊은 신념,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실현하는 실행력 등에 대해 냉정한 자기분석을 하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이레네와 담소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이번 전시회를 만나게 해준...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아트숍

Picasso and the 20th century Masters Art Shop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아트숍에는 마음에 드는 소품들이 보이네요.

왜 길럭시 지폴드는 지원하지 않는지...

 

 

 

 

 

이번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회 후기는 

초대권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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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만에 방문한 잠실 중국집 맛집인 송쉐프 석촌점 방문후기 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가족모임으로 종종 방문했던 잠실맛집 이었는데요. 이번에는 3년 반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은 방문후기입니다.

 

| 송쉐프 석촌점 주차 및 위치

위치는 잠실 석촌호수 넘어 남쪽으로... 석촌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단독건물로 건물 앞에 넉넉하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발렛 주차로 스스로 주차해도 발렛피 2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항상 가장 아까운 돈이 바로 이 주차대행 비용이라는 생각이.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차가 많지 않아서 더욱 더...

 
송쉐프는 맛있는 녀석들과 전참시에서 이영자씨가 소개하면더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은 송쉐프 본점은 아니고요. 송파에 생긴 석촌점입니다.

 

건물 1층과 2층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고요. 테이블과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 1시 전후로 방문했는데, 2층에는 한 팀만 자리잡고 있으시네요. 그래서 주인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조용하고 여유있게 식사 했습니다.

 

잠실 맛집 중국집 송쉐프 룸 컨디선 입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요. 반찬도 1인 반찬으로 짜사이와 단무지 양배추 초절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 요리를 주문할 까 고민하다가, 일행들이 크게 음식에 욕심이 없는지 단품요리를 먹자고 하네요.
전 편하게 코스요리 먹고 싶었는데... 송쉐프 메뉴 코스요리 종류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요리주문 합니다.

 

| 송쉐프 육즙돼지고기 탕수육

송쉐프에는 찹쌀 탕수육, 마늘 탕수육, 사천식 탕수육 등 다양한 탕수육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딸아이의 의견에 맞춰 육즙돼지고기 탕수육 주문합니다.

 

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려 튀겨진 돼지고기 탕수육입니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육즙 가득한 뜨거운 돼지고기가 조리되어 나왔네요. 튀김옷도 깥끔하고 식감과 맛도 매우 만족합니다. 

 

부먹과 찍먹 사이, 탕수육 부먹파는 찍먹파를 이길 수 없네요. 저는 부먹이 좋은데요. 아무튼 송쉐프 석촌점 탕슈육은 너무나 좋네요.

 

| 소고기 피망볶음 + 꽃빵 (42,000원)

보통 고추잡채로 불리는 메뉴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항상 중국집에 오면 같이 주문하는 대표 요리.

 
야채도 잘 볶아있고 식감도 좋습니다.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먹기에 좋다는...

 

송쉐프 소고기 피망볶음에 나오는 꽃빵은 기본 4ps가 나옵니다. 부족한 것 같아 4ps 더 주문합니다. 가격은 6,000원
중국집 다른 고급 메뉴 보다도 이 고추잡채가 저는 너무 좋네요. 어향동고, 멘보사 이런 것 보다도...

 
꽃빵을 얇게 뜯어서 고추잡채를 싸 먹어면... 바로 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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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딸아이가 물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송쉐프 물만두 15개 가격은 7,000원

물만두 맛 평가는 유보합니다. 딸아이도 몇 개 먹더니 그냥...

 

요리가 끝나고 개인 식사 주문합니다.

 

 

| 송쉐프 짜장면 (가격 8,000원)

송쉐프 짜장면도 기본 맛은 하는데요. 오늘 짜장면 맛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렵네요.

몇년 전 이곳 송쉐프 석촌점에서 먹었던 그 짜장면 맛이 나지 않습니다. 재료가 바뀐 것인지. 요리사분이 바뀐 것인지. 아님 저의 입맛이...

 

| 잡채밥 (가격 11,000원)

송쉐프 잡채밥은 일반 잡채밥과 고추잡채밥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냥 잡채밥 주문합니다. 

고추밥과 계란국이 나오는데요. 쏘쏘합니다. 다만 잡채와 밥이 잘 어우러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송쉐프 잡채밥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 낙지삼선짬뽑밥 (13,000원)

오늘 잠실 맛집 송쉐프 석촌점에서 실망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맑고 시원한 짬뽕을 기대했는데, 그 맛이 나오지 않네요. 회사 근처에 있는 송쉐프에서도 짬뽕을 가끔 먹는데. 그 맛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메뉴네요.

 
이 외에 송쉐프 기본 메뉴인 밥과 면 종류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송쉐프 석촌점 총평

어떻게 맛이 변하니?

요리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집 기본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조금 실망이네요. 예전에 먹던 이곳이 아닌 다를 곳 송쉐프에서 맛있게 먹던 짜장면과 짬뽕의 맛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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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패션 스토어 널리 플래그쉽스트어 서울 방문후기 입니다.

다양한 nerdy 상품은 몰론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어 쇼핑은 물론 여러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 널디 홍대점 위치 및 주차, 영업시간 

널디 플래그쉽스토어 서울은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94-12에 위치해 있습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물 앞에 서너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발렛주차 없고 주차요금도 무료입니다.

 

널디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널디 스토어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는 NERDY CAFE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널디 카페는 찾아볼 수 없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입장객을 반기?는 마네킹 들... 꺼벙이 들이 반겨주네요.

[널디 플래그쉽스토어 서울 1층]

1층은 패션매장 보다는 널디 콘셉을 이용한 포토존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구매도 좋지만 여러 볼거리와 사진찍을 다양한 공간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1층에 전시되어 있는 널디 저치, 널디 트랙탑  등...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독특한 공간이 있네요

 

널디 서울 1층 매장 더 안쪽으로는 이런 보라색 카펫이 깔린 포토존도 있네요.

 

계속되는 홍대 널디 매장 포토존

1층 반대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네요. 뒹굴뒹굴 하고 싶지만 오염될 것 같고요.

색감이 독특한 공간이어서 반사경을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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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널디 플래그쉽스토어 서울 2층으로 이동합니다.

There's No Place Like Home!

 

2매장에는 널디의 다양한 패션 용품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켠에는 널디 반팔과 니트, 널드 반바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탈의실은 두 공간이 있도, 동일모델 한 사이즈만 착용가능

옷은 동일모델의 경우 한 사이즈만 오픈되어 있어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다른 컬러나 모델의 동일 사이즈 의류를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소 불편하고 부담되는 정책 (물론 맘에 안들면 구입하지 않겠지만)

 

널디 슬리퍼와 패션 소품들이 전시된 공간

 

널디 홍대 매장 2층 반대편에는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가방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널디 운동화, 널디 슬리퍼, 양말, 백팩, 널디 가방, 모자 등 패션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쪽은 주로 널디 트레이닝복과 반팔 중심으로 의류가 진열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러 컬러와 디자인의 바람막이와 널디 트레이닝복

 

널디 저지와 반팔

 

널디 플래그쉽스토어 서울 매장은 가격도 무난합니다. 보통 10~20% 할인에 상하의 맞춤 구매하면 추가 10% 정도 할인이 되네요. 또한, 인스타그램 친구 맺으면 nerdy 스티커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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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디니는 바나나, 마치 유딩이 그린 것 같은 노란색 웃은 바나나로 요즘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마크 곤잘레스 팝업스토어 방문후기입니다. 특히 우리집 중딩이 너무나 좋아하는 브랜드로 집에도 이미 여러벌 옷이 있는데요. 이번에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오픈해서 바로 방문 했습니다.

 

| 마크 곤잘레스 팝업스토어 정보

운영 기간은 4월 22일 (토) 부터 6월 25일 (일) 까지 운영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마크 곤잘레스 매장 주소는 성동구 뚝섬로17가길 56 이며,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만, 주말에는 주변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오픈일 다음날일 일요일 오전에 방문 했는데요. 멀리서 부터 노란 천으로 랩핑된 건물이 보이네요.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서 그런지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가 나올즘에는 긴 대기줄이 보이네요. 가능하시면 오전에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픈일인 22일과 23일에는 마크 곤잘레스 사인회가 있었는데요.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T.T

 

이번 성수동에 오픈한 마크곤잘레스 매장 정보는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참고하세요

 

Instagram의 MARK GONZALESⓒ 마크곤잘레스님 : "Mark Gonzales POP-UP STORE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에서 23SS

 

www.instagram.com

 

| 성수동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로 입장합니다.

1층에는 여러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2층에는 의류, 가방, 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펍업스토어 한정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 모든 구매 고객에게 리유저블백 증정
-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성수 팝업 한정 그래픽 에코백 증정
-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성수 팝업 한정 그래픽 티셔츠 증정

 

마치 자동차 세차장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와 그가 직접 그린 두들들이 보이네요. 본인의 이름도 한글로 쓰기도 하고요. 현지화 패치 잘 된 사업가라는 생각이.

 

[1층 체험 및 이벤트 공간]

 

오픈 당일과 다음날에는 엔젤 쿠키 선착순 200명 증정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겟... 맛보다는 독특함에 반하는...

 

그리고 마크 제이콥스 인스타그램과 맞팔하면 추가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요
먼저 경품추첨 이벤트, 쪽지에 경품이 써 있다고 하는데. 3명 연속 꽝이 나왔습니다. 이런 자잘한 이벤트 당첨운이 높은 편인데...

 

마크 곤잘레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크웍핀버튼 제작 체험도 있습니다.

다섯가지 도안이 있고요. 여기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선택하고 즉석으로 아트웍 핀버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원 분께서 세팅해 주시면 직접 기계를 눌러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3개를 제작했네요
직원분들 겁나 친절하심... 감사 감사...

 

우리는 이렇게 각각 하나씩 겟...

 

1층 한 편 벽면에 전시되어 있는 마크 곤잘레스의 작업물.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 포토머신 이벤트

아마 이번 마크 곤잘레스 매장에서 가장 핫한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인기인 하루필름, 인생네컷 등과 같이 노란 프레임속 곤잘레스 그림이 그려진 네컷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습니다.
컬러와 흑백 선택이 가능하고요. 4번 촬영하고 바로 출력됩니다. 

 

성수동 마크 곤잘레스 팝업스토어 1층 소개 마치고 2층 매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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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올라가니 큰 화면으로 곤잘레스가 한글로 본인의 이름을 쓰는 영상이 출력되네요. 쓴다기 보다는 그리는 ...
2층 팝업스토어에는 의류, 가방, 모자나 휴대폰 케이스 등 악세서리 등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층 매장 카운터에는 이렇게 4종 스티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스티커는 가지고 갈 수 있네요. 양은 충분한 것 같지만, 먼저 올라가시면 스티커 겟 하시고, 쇼핑하세요. (둥근 노랭이 스티커는 노트북에...)

 

성수도 마크곤잘레스 매장에는 의류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여러 색상의 긴팔과 반팔 셔츠들도 많이 있고요. 재킷과 바지도 깔맞춤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한국시장을 위해 별도로 디자인한 의류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팩은 두가지 타입 여섯가지 제품이 준비되어 있고요. 마크곤잘레스 가방과 깔맞춤으로 모자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래 사진속 이 가방이 마음에 들어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딸아이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구매는 유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디자인한 숏보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판매하는 것인지 가격은 얼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딸아이는 사고 싶어 했지만 저는 사줄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그리고 모자, 양말, 크로스백, 휴대폰 케이스 등 마크곤잘레스의 개성이 잘 표현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희도 이곳 성수 마크 곤잘레스 매장에서 그냥 나오지는 못하고 지갑 열었습니다.
그리고 받은  리유저블백 (이게 더 이쁘더라는...)

 

이번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는 6월 25일까지 운영됩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방문하시고 성수동 핫 플레이스 구경도 같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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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이자 흘러내림 (Liquidation) 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제우스 (ZEVS) 전시회인 '룸 711 (Room 711)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상당히 독특하면서 강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서울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 제우스 전시회 룸 711 정보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은 2023.04.13 ~2023.07.06까지입니다. 입장권가격은 성인 기준 15,000원이며, 현재 할인 프로모션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도슨트 및 관람 시간

아쉽게도 이번 룸711 전시회는 도슨트나, 오디오 도슨트, 디지털 가이드기기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작가의 작품의 메시지가 명확하고 주요 작품에는 설명이 있어 관람에 큰 어려움은 생기지 않습니다.
제우스 개인전 관람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90분 전후 생각됩니다. 사진촬영 가능

 

| 총 여섯 개의 섹션

ZEVS 전시회는 총 여섯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션 1과 2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네 번째 색션인 루브르 프로젝트 공간이 가장 인상깊었네요.

 

이번 전시회 개요와 작가소개
제우스는 프랑스 사벤느 출신으로 파리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1990년 초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 중 기차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본인의 활동명을 ZEUS 제우스로 칭하고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우스 (야원레 슈바르츠, 수수께끼 같은 전시의 주제인 711호실"은 언뜻 호텔 객실 번호를 떠올리게 한다. 이곳에서 보여지는 모네의 지베르니, 파리와 에펠탑은 여전히 꿈같은 풍경이 아닐까? 제우스는 항상 신화 이야기와 장소를 적절히 활용해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것을 속 좋아했다. 그래서 2018년에는 빗의 도시를 상징하는 에펠탑의 조명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는 '뉘 블랑슈(백야의 날)'을 연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 '에펠 피닉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신화적인 기념물의 조명을 재프로그래밍하여 별빛이 쏟아지도록 만드는 퍼포먼스이다. 관람 객은 예술가와 함께 파리 박물관의 가장 아름다운 방에 VIP 방문객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유명한 711 호실"에 들어간다. 고전 회화의 재사용과 재맥락화는 제우스의 작업에서 반복되는 관행이지만, 그는 스스로를 "이미지 도둑"이자 도상 파괴자라고 표현한다. 사실 이것은 비밀 코드이다. 전시의 열쇠를 쥐고 ...

 

 

[섹션 1] 흘러내리는 로고들 (Liquidation Logos)

지금의 제우스가 있게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임 리퀴데이션 로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과거 우리나에서열린 '위대한 낙서전'이나 '스트릿 노이즈' 전에서도 만나본 익숙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우스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리퀴데이션 로고 작업을 시작한 건 2000년대 종반부터였다. 작가의 Liquidation logos에 사용한 브랜드 로고들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샤넬 Chanel", *루이비통 Louis Vuiton" 등이 있다. 홍콩의 거리에서 바라본 샤넬의 로고는 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순간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반짝이는 홍콩 거리에서 빛나던 샤넬 로고 그것은 아주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그가 그 로고를 좋아해서 였을까?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브랜드의 로고를 작가의 방식대로 흘러내림으로써 작가는 소비 만능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속내를 작품 속에 드러내고 있다

작품의 느낌은 이러합니다. 사진과 현장에서 보는 맛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루이비통과 샤넬의 리퀴데이션 작품들... 
과연 대표적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영원할까요? 아니면...

 

이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룸711 전시회에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 LG, 포스코, 롯데, 기아차, 현대 등의 글로벌 대기업의 로고심볼을 활용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서울 전시회를 기념해서 작업한 작품들로 생각되네요.

 

또한 스마트폰 모양의 화면을 통해 그의 작품을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카카오도... 
전시가 끝나면 각 회사에 작품이 전시되어도 좋을 것 같네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도 그의 작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하이브나 방탄소년단도 있을까 찾아봤지만 없네요.

 

전시장 안쪽과 바깥에는 엘지전자 가전제품을 이용한 제우스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만,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샤넬과 루이비통 로고심볼을 활용한 제우스의 liquidation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 스트릿 노이즈 전시회 후기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스트릿 노이즈 : 그래피티와 팝아트' 전시회 방문 후기

길거리 벽화, 불법 거리낙서로 치부되던 그래피티의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보여준 상당히 흥미로운 전시회 방문 후기 입니다.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 : 그래피티와 팝아트 전시회 @ 롯데월

www.a4b4.co.kr

 

[섹션 2] 진화의 시리즈 (Evolution Series)

데이비드 호크니의 상장이라 할 수 있는 A Bigger Splash가 탄생한 해에 일어났던 자연재해를 상기시키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오이코스는 집, 로고스는 과학과 지식'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이 공간은 환경적 질문들 탐구하고 인간과 인간의 활동, 환경 간의 관계를 반추한다. 여기서 작가는 불장난을 하는 인간의 표류를 경고한다. 제우스는 대상을 풍자하면서도 그에 몰입하는 그의 작품은 우리의 소비생활 방식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며, 소비 지상주의 사회에 냉소적이면서도 색다른 방식으로 의문을 던진다. 제우스는 대기 오염, 오염된 물, 녹아버린 하 등 세상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예술가로서의 지위를 확인 시켜준다.

Evolution 시리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1967년작 "The Bigger Splash 더 큰 풍덩'과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에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일한 캘리포니아 저택을 그린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화석연료에 기반한 소비주의 사회를 고발할 뿐 아니라 지구의 자원을 남용한 데 있어 인류의 책임을 생각하도록 한다.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브랜드의 로고를 작가의 방식대로 흘러내림으로써 작가는 소비 만능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속내를 작품 속에 드러내고 있다.

 

가장 넓은 전시공간 이곳에는 그의 연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섹션 2 '진화의 시리즈'에서는 영국의 유명한 현대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을 차용해서 작업한 연작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거대 정유회사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을 작품으로 전달하는...

 

원유로 검게 물든 모네의 수련

 

| Shell 연작

그의 작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쉘 (Shell)입니다. 아마도 나이지리아 원유유출 등 여러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쉘사의 원유유출과 환경오염을 경고하는 메시자가 담겨있다는 생각입니다.

 

전시장 한 켠에는 그의 작품을 차용한 조형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섬뜻하긴 하지만 이를 배경으로 제우스 룸711 전시회 인증샷 찍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라는 생각입니다.

 

 

에퀴노르 (Equinor / 구 Statoil)은 노르웨이 국영 석유 및 천연가스 회사입니다. 세계 10대 석유 메이저 회사 중 하나로 석유회사의 이름을 지우려고 사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중국석유(中国石油) 도 그의 소재, 중국 스러운 붉은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다시 쉘로 돌아와서 이 연작이 다수 전시되어 있는데요. 하나하나 이동하면서 보면 마치 쉘 로고에서 흘러나오는 원유가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을 점점 검게 오염시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다음 공간에는 구글(Google)과 애플 (Apple) 로고를 활용한 리퀴데이션 작품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앵그르 샘의 작품과 결합한 루이비통 로고들...
이번 예술의 전당 제우스 룸711 전시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입장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바로 붉은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섹션3] 에펠탑 불사조

제우스는 2018년 프랑스 파리 백야의 날 행사에 프랑스 대표 작가로 선정되어 에펠탑에 기념비적인 공공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메트로폴리탄 규모의 기념비적인 공공예술은 "HOA (High Artistic ouality)" 측 깊은 예술성을 지닌 작품으로 탄생하기 어렵다. 전기의 시대인 20세기에 탄생한 시각적 작품들은 대게 음항과 빛의 공연, 그저 일종의 쇼로 전락한다. 공연을 즐기는 관객 입장에서는 즐겁지만, 딱히 창의적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다. 몇 가지 성공 사례는 있다. 이 중에는 Tony Oursler의 비디오 프로젝션 작품 (나무 또는 기념바에 정신병 환자들의 살아있는 표정들을 투영한 작품), 그리고 Doug Aitken의 New York facades (평화롭게 잠을 청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미자를 확장시켜 전시한 작품)가 있다. Eiffel Phoenix는 에펠탑을 축하하고 경의를 표하는 제작 현장 그 자체이며, 이 시연은 Delaunay에서 chagall까지 많은 시각 예술가들이 비할 데 없는 에펠탑의 영광을 기렸던 전통의 일부이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데에서 오는 더할 데 없는 황출함에서 우리는 존재하는 기술적 리스크와 약간의 기술적 오만함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에펠탑의 멸종은, 문명의 멸종을 상징한다. 만연한 생산 주의와 생태계적 재앙 .사이에 위태를게 버티고 있는 우리의 문명 말이다. 현시대의 바벨탑인 에펠탑을 작품화하는 데 있어 ZEVS에게는 한치의 오만함도 찾아볼 수 없다. ZEVS는 오히려 이 작품에 있어 일종의 내부 고발자(Whistleblower)의 역할을 자청했다고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 설치미술로 현재는 직접 관람은 불가능합니다. 영상으로 소개되는 공간
다소 협소하지만 주말 오전이어서 그런지 관람객이 전혀 없어서 편안하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섹션 4] 루브르 뮤지엄으로부터 (Louvre Museum)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공간입니다. 2022년 7월 모나리자 작품이 걸려있는 루브르박물관 711번 방에 나타는 제우스는 설치작업? 을 하게 됩니다. 그 엄청난 공간에서 이런 작업을 허용한 프랑스의 미술관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금색 물감은 작품 표면을 지나 액자 밖으로 흘러내린다. 흘러내린 물감은 화면을 어느 정도 가리는 장막을 형성하면서 작품 속 이미지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부각시킨다. 사물을 가두는 감옥의 창살, 그어진 줄무늬, 숨거나 분리된 커튼 등, 물감 방울들을 해석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그 뒤를 들여다보는 행위 속에는 부정할 수 없는 관음증이 존재한다. 홈백 젖은 여성의 이미지는 금색 물방울들로 변형된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에 의해 임신한 다나에를 연상시킨다. 성욕으로 가득 찬 눈에는 벌거벗은 젊은 여성들의 몸을 따라 흐르는 것이 "골든 샤워"라는 성적 행위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

자신이 고안한 방식대로 기업 로고를 흘러내리게 함으로써 금기를 파괴한 제우스는 작품과 그 액자에서 새로운 대상을 찾은 듯하다. 액자는 성벽이 공격으로부터 그 안을 보호하듯, 그림을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며 그 주체를 영원히 시간 속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가시 가득한 나무로 뒤덮인 액자로 둘러싸인 채 루이비통의 꽃은 전략적인위치를 점한다. 익숙한 네 개의 꽃잎으로 가시나무의 다섯 있을 압도하며 영역 표시를 해버리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표로 덮인 대상을 어듭고 뚫을 수 없는 가시나무속 잠자는 미녀로 만들어버린다. 제우스는 그 재능으로 이들에게 각인된 흔적을 치우고는 빛을 가져올 구원자다. 올림푸스 산에서 온 같은 이름의 신처럼 작가는 자신을 여성을 씻기고 정화시키는 골든 샤워로 스스로를 바꾸어 버린다.

오리지널 작품들과 판본들이 함께 제우스의 *홀러내림"을 통해 소비만능주의, 그리고 거장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우리의 열망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들이델 것이다 밑에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위에는 표면을 홀러내리는 제우스의 홀러내리는 물감 방울들이 의미에 새로운 충을 더하고, 다른 작품들과 해석으로 연결시킨다.

 

| 이미지 도둑 루브르 박물관의 마법

"데우스 엑스 마키나 "처럼, 줄에 매달린 인물은 연회의 손님들 사이에 나타난 불청객이다. 이 남자는 벽을 통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식탁이 아니라 캔버스에서 튀어나오는데, 초월적인 이 모습은 작카의 퍼포먼스에 정점을 찍는다.
그는 제우스의 창조물인 동시에 아마도 그의 분신일 것이다. 꼭두각시 인형의 상태로 환원된이 남자는 치장되지 않는 나체를 드러내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어 보인다. 캔버스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그는 같은 공간에 속하지 않기때문이다. 그림의 윗부분에서 펼쳐지는 연회는 마치우리가 그 뒤에 서있는 것처럼 베로네세의 "가나의 결혼식"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데, 이그림은 구도가 대칭적으로 반전된 것이 특징이다. 16세기의 이 작품은 2017년 4월에 같은 방에서 맞은편에서 열린 현대식 연회의 미장센역할을 하는 단방향 거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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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박물관 룸711에서 제우스의 작업 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작가에게는 엄청난 영광일 듯...

 

| 님프와 사티르

제우스의 물방울은 텔루르의 힘으로 뿜어져 나오는 듯하며, 잠자는 요정의 나체를 드러내고자 하는 사티르의 정력적이고 정숙한 충동과 함께 심연에서 솟아오른다. 이 둘은 야생의 피조물이며 작가는 우리에게 그들의 자유분방한 섹슈얼리티를 상상하도록 초대한다. 와토는 성행위가 임박했음을 암시 하고, 제우스의 황금색 페인트는 우리에게 정액의 폭포를 선사한다. 에로틱한 분노는 물의 흐름이 된다. 분출하는 힘으로 프랑스 조경 예술가 미셸롱을 매료시킨 티볼리 폭포도 사정의 힘을 전달한다. 숭고함을 위한 예술적 자유가 지형적 정확성보다 우선하는 라캐스케이드 (티볼리)'에서 우리의 눈은 그림 속
야만적인 신들의 결합을 스캔한다.

낭만주의 거장의 사실주의와 대조되는드 쿠닝의 서정적 추상화 '풍경 속의 두 인물'은 관음증을 좌절시키고 피사체의 존재와 그들의 장난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드 쿠닝의 살색 톤의 넓은 붓질은 나체를 연상시키지만, 그림에 활력과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은 물방울이다. 제우스의 계단식 페인트는 에로틱한 장면을 숨기고 모노그램과 함께 세속적인 욕망을 지우는 베일 역할을 하는 겸손함도 있다.

 

| 에바 프리마 판도라

바위가 많은 피난처에서 얇은 천으로 간신히 몸을 가린 채 누워 있는 모습도 제우스의 광선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오히려 그녀는 가벼운 커튼으로 간신히 가려진 알몸을 황금빛 액체에 바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아담의 해골과 판도라의 꽃병의 상징적 속성에 둘러 싸인 이 미녀는 고대 기준으로는 이브이자 이교도인 판도라이며, 성경과 신화 전통에 따르면 불행을 가져오는 존재이다.

창백하고 미묘한 그녀는 열정을 발산하는 모습에서 고요함을 뿜어낸다. 베르니니의 성녀 테레사의 엑스터시'에서 신성한 광선이 들어와 그녀를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열린 돔 아래에서 묘사된 성녀 테레사와는 얼마나 다른가. 황홀한 고통에 힙싸인 테레사는 수녀 가운 주름에 몸을
비틀어 넣는다.테레사의 심장이 신비롭게 뚫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제우스의 물방울은 레이저와 같은 임상적 효과를 내며 문신으로 새겨진 모노그램을 지우고 이브/판도라의 원죄인 욕망, 중독, 강박 을 씻어낸다.

 

| 목욕하는 여인

앵그르의 목욕하는 여인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않는 작은 물줄기가 여인의 발 왼쪽에서 뿜어져 나오지만, 제우스는 수문을 열고, 그의 페인트를  흘러내리며 앵그르의. 매끄럽고 세련된 우주를 방해한다. 그림 위로 흘러내리는 금은 더 어듭고 더 피비린내 나는 무언가를 암시한다. 이 밀폐된 공간에서 아마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를 향하고 있는 여성의 등은 곧 발산될 폭력적인 충동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한 후 그의 목을 자르는 주디스일 수도 있다.

이 살인적인 분노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가 소환될 때 두 배로 여성스러워진다. 이스라엘의 매혹적인 과부 유디트는 아시리아의 장군을
유혹하여, 하녀의 도움을 받아 벌거벗긴 후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었다. 제우스는 목욕하는 여인에 부은 페인트로 오달리스크가 복수자로
변모하는 것을 예고한다. 또한 헤나 문신을 새긴 모노그램 유혹의 유물도 씻어낸다.

 

| LV라는 모노그램이 새겨진 루이비통 핸드백

모나리자는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라 지오콘다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약자, LDV에서 한글자를 떼넨 LV라는 모노그램이 새겨진 루이비통 핸드백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노그램이 만들어 진것이 위조를 막고 루이비통 제품의 진품을 보증하기 위해서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제우스는 2008년 "모나리자와 핸드백*을 통해 루이비통과 다빈치의 관계를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의 중심축이 되는 루이비통 모노그램으로 장식함으로써 이를 재조명한다.

 

| 마들렌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최근 신원이 확인된 흑인 여성의 초상"에서 제우스의 물감이 흘러내리며 마들렌의 눈물이. 쏟아진다.
백인 여성이 사회적, 인종적 고려를 배제하고 흑인 여성을 그린 선구적인 이 그림은 작지만 중요한 예술적, 사회적 혁명을 일으킨다. 이 그림에서 하인의 눈은 건조하지만 노예의 후손인 이 여인은 엄청 격렬한 고통의 무게를 젊어지고 있으며, 제우스는 페인트를 칠하면서 십자가 밑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막달라 마리아 의 눈물처럼 홀리지 않은 눈물을 그녀를 대신 하여 쏟아붓는다. (일상적인 프랑스어 표현인 "pleurer comme une Madeleine"에서 "막달라 마리아처럼 울라"는 의미로 사용됨)

십자가에 달린 성녀들의 모습에서 눈물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카를로 크리벨리의 '피에타'에서는 막달라 마리아의 뺨에 두 개의 수정 갈은 물방울이 평행하게홀러내린다. 제우스의 눈물은 그리스도의 발을 씻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흑인 여인의 피부에 새겨진 모노그램, 즉 노예의 신분을 다른 사람의 소유 물로 표시하는 브랜드 마크를 녹여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 세가지 은총, The Thr

젊음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세 여인이 서로를 향해 고개를 돌린 채 시조인 폼페이 프레스코화의 세 은총과 같은 원을 형성하고 있다. 레노의 구도는 정면, 후면, 측면의 세 가지 다른 관점을 제공 한다. 빗속에서 노래하는 여인들은 노래하는 것일까, 제우스가 비추는 햇살일까? 물감의
물방울이 마치 새장 안에 있는 것처럼 그녀들을 둘러싸고 있다.
싸이 톰블리의 '장미'와의 화해는 우리를 회화 예술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으로 안내한다: 프레스코화의 광물성에서 아크릴 물감의 유동성, 레노의 학문적으로 숙달된 붓질에서 통블리의 대담한 색채와 수직 물방울에 이르기까지, 전자의 경우 비유적으로, 후자의 경우 양식화된 동일한 우아함이 작용 하고 있다.

제우스의 질고 불투명한 황금빛 물방울은 기법, 선, 붓놀림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톰블리의 자유로운 흐름이 물질과 색상을 흐릿하게 만드는 반면, 제우스의 세심하게 제어된 물감 흐름은 이미지 표면을 따라 미끄러지듯 흐르면서 꽃 모노그램의 화환을 액화시키고 피사체의 창백한 피부를 햇빛의 밝기로 복원한다.

 

| 가브리엘 데스트레와 그녀의 자매 중 한 명 / Gabri

제우스의 황금비가 그녀에게 당아 스며드는 것을 다나에의 캐노피가 막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두 젊은 여인을 덮은 보라색 캐노피는 제우스의 황금비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없다. 앙리 4세의 공식 정부인 가브리엘 데스트레와 그의 여동생 두 여인은 욕조에 벌거벗고 서로의 거울 같은 모습으로 나란히 앉아 있다. 그녀들의 나체가 그들이 목욕하는 상황에 어울리기는 하지만, 그녀들의 몸짓은 에로틱하면서도 예언적인 느낌을 주며 출산을 암시한다. 왼쪽 여인의 가슴을 꼬집는  에로틱한 행위는 곧 태어날 아이를 예고하고, 반지를 끼고 있는 여인의 몸짓은 결혼을 약속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양리 4세의 정부인 가브리엘 데스트레는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미래의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앙리 4세와의 결혼식 전날 밤, 가브리엘은 중병에 걸려 사망하였고, 앙리 4세가 본인과의 결혼보다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 상황의 기묘함은 자매처럼 보이는 두 여자의 닮은 꼴과 장면을 구성하는 두 커튼의 반사된 대칭에서 비롯된다. 샘 길리엄의 설치 작품에는
여러 가지 색의 무거운 천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반영된다. 길리엄은 물감을 붓고, 떨어뜨리고, 블렌딩한다. 제우스와 길리엄의 작품
사이의 연결고리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고 접혀 있는 물감이 홀러내리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천과,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캐노피에서 찾을 수 있다. 모리스 루이스도 물감을 부어 대칭을 활용한 작품 '베타 람바'에서 물방울이 줄무늬를 형성하고 그 물결치는 움직임이 천의 주름을 연상시킨다. 가장 깊은 수준에서 루이스와 제우스의 작품은 함침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공명한다.
이 미국 작가의 캔버스는 단순한 표면이 아니라 희석된 물감으로 가득 차 있다. 제우스 역시 마찬가지로 젊은 여성들의 피부 표면에 독이 되는 모노그램을 침투시킨다.
 

이번 포스팅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스타프 쿠르베 세상의 기원

아래 왼쪽사진 한 장으로 해당글 삭제와 7일 로그인 정지를 당했다.

세상의 기원은 첫 포스팅에서는 모자이크 하지 않았다. 해당 전시회가 전연령 관람가의 전시회엿고. 다음 검색과 백과사전에서도 로그인이나 추가인중 없이도 누구나 접속 및 열람이 가능한 정보였기 때문에...

 

위 사진 왼쪽 쿠르베의 작품이 '청소년 유해 (청소년 유해 정보)' 정보로 다음카카오가 판단하여 게시물 삭제 및 7일 계정정지 처분을 받다. 뭐 삭제 메일오고 바로 일주일 계정 접근정지 당하고...

 

이의 제기를 했지만 아래같은 이유로 수정되지 않았는데...

결국 불리한 답변은 피하고 내로남불 수준의 답변

안녕하세요. 카카오 고객센터입니다.

카카오는 모든 연령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서비스 사용을 돕고,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보호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비스 약관과 운영정책을 통해서도 폭력적이거나 기타 공서양속 및 법령에 위반하는 콘텐츠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삭제하거나 게시를 거부할 수 있다는 점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 확인 결과,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 영역에 부적절한 콘텐츠(미착의 음모 노출 묘사 작품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글이 게재되어 청소년보호정책에 따라 규제되었습니다.

저희 카카오에서 해당 게시물을 규제했다고 해서 해당 작품의 의미 및 예술적 가치 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모든 연령대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것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이디 규제 프로세스에 따른 조치로 해제 불가하며,

 

다음 백과사전에서는 해당 그림이 아래와 같이 제공되고 있다. 별도의 성인인증 없이...

이 또한 같이 다음의 고무줄 정책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

 

결국 다음카카오 본인들이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 영역에 부적절한 콘텐츠'을 스스로 유통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꼴이 아닐까?

 

연말에 언론사 OB 모임에서 문화담당 기자친구와 이 이야기를 나눠볼까 고민중이다. 재미있는 기사꺼리가 될 듯...

 

<내가 게시하면 음란물이고, 다카오가 게시하면 예술 정보인 것일까?.>

 

〈세계의 기원〉

쿠르베는 현실참여형 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제2제정 시대에도 나폴레옹 3세에 대해 격렬한 비난을 서슴지 않았던 그는 1871년 파리 코뮌이 정권을 장악했을 때 선두에 서서 루브르

100.daum.net

 

[섹션 5] In Memoriam And the words remain

인쇄혁명 이후 디지털 혁명은 유행이라는 전염병과도 같은 단어를 널리 퍼뜨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면은 새롭게 등장한 페이지로서 여기에서 불변하는 텍스트가 무한히 표시됩니다. 따라서 지금의 가상문자가 넘쳐납니다. 
작가 제우스는 이번 품 711 전시회에서 디지털 문화 자체를 회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여기에 새로운 낙인을 찍습니다.

 

프랑스어와 함께 그의 리쿠데이션 작업이 된 문자들, 프알못이어서 어떤 뜻인지 모르고 문자인식도 잘 안되네요. 아마도 유명 작품들의 죽품명으로 생각됩니다. 문자 활자의 종말을 의미할까요?

이곳에서 명확해 지네요
NON-FONGIBLE TOKEN > NFT...

 

[섹션 6] 마지막 카우보이는 죽었다. (The Last Cowboy)

필립모리스 담배 회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잇는 말보로 담배의 모델인 카우보이, 이중 6명의 모델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제우스 작가의 메시지

마지막 카우보이는 족였다 "마지막 카우보이는 죽었다"는 허가 받지 않은 광고 캠페인, 거리 액션과 전시, 인스타그램 콘텐츠 등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20 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4월까지 베를린, 마요르카, 코펜하겐에서 이루어졌다. 제우스는 장례식의 코드를 사용한다. 죽음을 표현하는 것은 예술에서 계속 이어진 주제이지만, 여기서는 말보로를 둘러싼 스토리텔링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획득한다. 말보로 카우보이 중 다섯 명이 폐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많은 나라에서 담배는 마케팅용 포장이 의학적 위험성 을 알리는 이미지로 대체된 유일한 제좋이기도 하다. 시각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말보로와 관련된 이미지는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 카우보이는 죽었다"는 베를린에서 작가의 거리 액션으로 시작된다. 제우스는 노이콜른의 필립 모리스 공장 위에 놓인 광고판을 페인트 볼로 저격한다. 이 액션은 작가가 2001년에 시작한 시각적 공격(visual attacks)" 시리즈의 연장으로, 여기서 작가는 광고 포스터에 등장하는 얼굴 중 이마 중앙에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린다. 길게 늘어진 페인트 자국은 광고모델의 피눈물, 사형, 그리고 리퀴데이션 등을 연상시킨다.

제우스는 이 액션을 짧은 비디오로 만들었는데, 여기서 광고 회사 레오 버넷의 한국 지사가 작가에게 보낸 육성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 내용은 말보로 광고의 특별판을 만드는데 관심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이 회사는 1953년 필터담배의 바이럴 마케팅을 담당했던 회사이기도 하다. 제우스는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다. 제우스는 흰 도로용 페인트로 덮어버린 담뱃갑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는 가짜 담뱃갑을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만들기도 하고, 음악가와 협업하면서 길거리에서 "훔친" 소리, 경찰의 전파, "말보로"를 연상시키는 "옴" 주문, 담배 암시장 소리 등을 활용하기도 했다. 작가는 이 비디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파리에는 QR코드가 담긴 포스터가 붙었는데, 그 코드를 통해 마요르카의 장례식장 이미지로 접속할 수 있었다. 이미지에는 *리퀴데이션"된 필립 모리스가 벽에 붙어있었다.

 

커튼을 넘어 전시공간에 들어오니 운영하시는 분께서 기기를 작동 하시네요. 말보로담배 조형물 뒤에서 흰 연기그 나옵니다.

 

| 말보로맨과 카우보이

말보로맨은 필립모리스의 대표적인 담배 브랜드 Marlboro 의 모델입니다. 카우보이로 대표적인 마쵸 이미지를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여러 말보로맨 중에서 여섯명이 폐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여섯 개피의 담배가 그들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 빈센트 반 고흐의 담배를 피는 해골 

반 고흐의 *담배 피우는 해골"에 영감을 받은 연작을 선보입니다. 반 고흐의 작품은 플랑드르 거장들의 방식과 전통을 따라 해골을 그리면서도, 담배를 넣어 전통에서 이탈함으로써 초현실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러한 고전 작품의 재활용 및 재맥락화는 제우스의 작품에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제우스는 반 고흐의 작품을 리퀴데이션된 Kool(담배 회사) 로고로 덮어버린다. Kool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쿨"한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이번 Room 711 전시회의 마지막공간 - 침대의 뒷부분과 흘러내리는 필립모리스 로고가 보입니다.

 

앞부분으로 이동하면, 말보로의 담배갑을 표현한 침대와 침대 위에 걸려있는 성모 마리아상이 보이네요.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마리아상. 아마도 이 침대위에 눕게되면, 영원히 잠들것만 같습니다. 매우 고통스럽게. 아마도 흡연의 위험성과 방치되고 있는 글로벌 거대기업의 횡포를 이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제우스 전시회 룸711 아트샵

전시회장을 나오면 출구에 아트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름 개성있고 매력적인 상품들

 

그의 작품을 표지로 제작한 노트들

가격도 아트샵 제품을 고려하면 쏘쏘

 

필통과 마그넷, 포스트카드 등 다른 전시회아트샵에서도 항상 볼 수 있는 기념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겟 할 수 있는 기념품들... 필통은 샤넬 짝퉁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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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밖에도 그의 작품과 함께할 수 있는 룸711 제우스 개인전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이번 제우스 룸711 전시회는 초대권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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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와 TS 티마 혜리마스크로 유명한 TS 써니 냠냠쿠키 3종 사용후기 입니다.

오늘 상품 리뷰는 내돈내산 아니고요. 유기견 입양자를 대상으로 TS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에 당첨되어 리뷰작성 합니다.

오늘의 강아지 간식을 시식해줄 분은 바로 '설탕이'

 

오늘 리뷰할 강아지 간식은 알록달록 컬러와 귀여운 모양이 눈에 띄는 TS써니냠냠쿠기입니다.

총 3가지 타입의 간식이 있으며, 가격은 100g 3종 기준 배송비 별도 19,900원 입니다.

TS써니 냠냠쿠키는 공통으로 강아지의 피부모질을 개선하고 노란색 패키지는 장케어, 초록색 패키지는 관절 케어, 핑크색 페키지는 눈케어에 도움되는 간식이라고 합니다.

 

| 국내 제조 & 화학약품 무첨가

무엇보다도 TS써니 냠냠쿠키 장점은 국내에서 제조되고 생산된 제품이자 화학성분이 무첨가된 부분입니다. 요즘 신뢰할 수 없는 강아지 사료나 간식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 부분은 신뢰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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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강아지간식인 TS써니 냠냠쿠키는 다양한 육류 및 식물영양소 까지 자연성분과 화학첨가물 및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설탕이에게 TS써니 냠냠쿠키를 한 번 줘봤습니다.

먼저 딱딱하지 않고 소프트한 촉감을 보이고요. (그래서 보관도 신경써야 할 듯) 다른 강아지 간식들과 비슷한 냄새가 나네요.

 

반려견인 섵탕이도 오늘 소개하는 강아지 간식인 T써니냠냠쿠키에 급 관심을 보이네요.

큰 거부감 없이 바로 입으로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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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트릴리온 TS써니냠냠쿠키 100g 3종 총평

우선 강아지가 거부감이 없네요. 가끔씩 설탕이가 거부하는 간식들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리고 국내제조에 신뢰있는 기업의 제품이어서 마음이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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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은 사이즈부터 17인치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한 휴대용 거치대인 '어뮤즈하우스 프리미엄 초경량 접이식 강화 ABS 노트북 거치대 + 파우치' 내돈내산 사용후기로 기본 기능 및 장점, 단점 리뷰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성비는 무난한 제품입니다. 고급스겁거나 마감이 뛰어난 제품은 아닙니다.

 

| 어뮤즈하우스 프리미엄 초경량 접이식 강화 ABS 노트북 거치대 + 파우치

쿠팡 로켓와우를 통해 15,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로켓와우는 배송비포함 익일 새벽도착 제품으로 배송비 별도로 판매되는 네이버쇼핑 등의 제품과 비교하면 1만원 초반대 제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으며, 중국산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어뮤즈 하우스 노트북 거치대의 특장점 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부터 하나하나 리뷰시작 합니다.

 

| ABS 소재의 휴대용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

접은 사이즈는 폭 60mm, 길이 280mm, 무게 200g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사이즈를 보입니다.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거치대도 편하게 휴대가 가능합니다.

가방안에서 파손이나 스크래치를 감소시키기 위해 휴대용 파우치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 레일방식의 크기 조절 (60mm ~ 280mm)

어뮤즈 하우스 노트북 거치대는 X자 타입 레일방식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280mm 너비는 60mm 부터 215mm 까지 너비 조절이 가능합니다. 

 

| ABS 재질의 플라스틱과 논슬립 패드

어뮤즈 하우스 노트북 거치대는 ABS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가볍기는 하지만 재질은 싸구려 플라스틱 제품 느낌을 보여줍니다.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이런 부분에 민감하시다면 가격 좀 더 지불하시고 메탈 노트북 거치대 구입 추천 드립니다.

전면부 바와 노트북 거치대 부분에는 논슬립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노트북 상처나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패드가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어야 하는데, 얼마나 내구성이 좋을지는...

 

| 10단 높이 조절 (90~205mm)

어뮤즈하우스 노트북 거치대는 하단에 10개의 홈이 있어 거치대 각도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양쪽 구멍 각각 거치여서 각각 구명위치 확인하시고 거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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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에서 안내하는 어뮤즈하우스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 사양입니다.

 

| 맥북에어 M2 거치 사진

최근 구입한 맥북에어 M2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13.6인치 제품으로 거치대가 다소 크게 느껴집니다. 안정감 있게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삼성노트북 15.6 인치 거치 

대략 15인치 노트북이 가장안정적으로 거치되는 것 같습니다. 제품소개에는 17인치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는데요. 해당 크기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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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뮤즈하우스 프리미엄 초경량 접이식 강화 ABS 노트북 거치대 + 파우치 사용 총평

배송비 포함 1만원 중반의 접이식 너비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플라스틱 재길로 메탈 제품에 비해서는 안정감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다소 떨어지는 단점도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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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2015년식 맥북 프로가 무겁기도 하고 너무 오래되어 편의성을 고려한 맥북 에어 M2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확실히 맥북에어 m2의 단점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특히 고질적인 호환성 문제와 필수 악세서리의 사악한 가격!!!

예전에 구입한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리뷰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지금도 영상작업 등이 아니면 현역으로 뛰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애플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노트북 개봉기 + MJLQ2KH/A 최저가 구입

그 유명한 애플의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2016년 모델을 고민하다가 USB-C만 탑제된 이유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2015년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현금으로 185만원...

www.a4b4.co.kr

 

 

| 맥북 에어 M2 가격 및 사양

제가 구입한 MacBook 먁 13.6인치형 제품으로 8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8GB메모리와 512GB SSD 제품. 컬러는 맥북에어 미드나이트 입니다.

저는 아카데미 버전으로 롯데월드몰 애플스토어에서 2.090,000원에서 135,000원 할인 받은 1,95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매플케어 279,000원 별도. 그러나 맥북에어 m2 단점으로 추가 비용이 무조건 들어 갑니다.

 

심플한 패키지와 디자인 맥북의 고급스러운 발색과 마감은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기존 다른 상황에서의 호환성을 상당히 당황한 맥북 에어 단점이 보이네요.

 

 

| 다시 맥세이프 방식의 충전

맥북 에어 m2 왼쪽에는 선더볼트3 포트 2개와 전원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충전방식은 맥세이프 (mac safe) 방식으로 기존 C타입 방식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석식으로 회의실등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경우 사람 발에 걸리거나 할 경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충전기는 C타입 포트가 2개 있어서 노트북을 충전 하면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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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에서 M2 단점 (1) : USB A 타입이 없다.

맥북 에어 m2 왼쪽에는 선더볼트3 포트 2개민 있습니다. 제길 기본적인 USB 포트가 없습니다. 

설마 하면서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구멍은 이 C타입 구멍 두 개가 전부입니다.

 

| 기존 Type-A 타입 주변기기는 맥북에어 m2 에서 사용불가?

USB 메모리, 외장하드, 프린터 등등 USB Type-A를 지원하는 주변기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노트북 구입하고 외장하드에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려 하니 초맨붕...

30여년 전 매킨토시 시절에도 외장하드가 스카시 (SCSI) 방식을 지원해서 고가의 외장하드를 별도로 구입해야 했떤 기억이 다시 생각납니다.

 

| USB-C-USB 어댑터 사악한 가격

USB-C-USB 어댑터를 사용해야만 USB  A타입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액세서리를 USB-C 또는 Thunderbolt 3(USB-C) 지원 Mac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정품 가격은 28,000원 역시나 겁나 사악한 가격입니다. 휴대성도 겁나 불편한 디자인에...

 

| 엘라고 알루미늄 USB C타입 LED 변환 어댑터 [2세트] USB-C타입 변환어댑터

결국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써드파티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엘라고 (elsgo)로 제가 구입한 맥북에어 M2 미드나이트 색상과 비슷한 그레이 컬러고 구입했습니다.

| 엘라고 C타입 어댑터

2개에 가격은 배송비 포함 14,500원 입니다. 개당 애플 정품의 1/4가격이네요. 만약 기존 USB A 타입 주변기기를  많이 보유하셨다면 2개로도 부족합니다 편하게 사용 하려면 몇 개 있어야

맥북에어 M2 USB-C-USB 어댑터 디자인도 무난합니다. 지자인도 깔끔하고 컬러도 무난하고. 상태 표시등고 있고...

무엇보다도 사이즈가 작아서 기존 주변기기에 부착하고 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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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에어 M2 단점 (2) :hdmi 포트

맥북 에어 m2에는 보통 프로젝터나 모니터에 연결하는 hdmi 단자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맥북에어 단점 두 번째 입니다. 결국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를 또 구입해야 하는데요. 가격은 79,000원 이네요. 솔직히 욕 나오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애플만의 생태계가 있다고 하지만 USB-A와 HDMI 단자가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욕 나오는 부분입니다. 애플이 주변기기 액세서리로 옵션질 한다는 평가가 다시 한 번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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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 먹자골목 맛집인 '곱분이 곱창 잠실새내점' 방문후기 입니다.

이곳 신천먹자골목에는 여러 곱창집이 있지만, 오늘 소개하는 곱분이곱창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요리로 기존의 곱창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오늘은 곱분이곱창 메뉴 중에서 야채곱창, 순대곱창, 계란찜, 눈꽃치즈볶음밥 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산 & 내돈내먹

 

| 곱분이곱창 잠실새내점 주차 및 위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뒷편에 위치한 잠실새내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골목이 아닌 클 길에 위치해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곱분이곱창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꼭 차로 오신다면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해 주세요.

 

잠실 곱분이곱창 잠실새내점 실내입니다.

원형과 사각테이블로 세팅되어 있고 4인 기준으로 대략 10개 전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사이 거리도 여유있고, 깨끗하고 밝은 실내를 보여줍니다.

 

잠실새내 곱분이곱창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먼저 뚝배기에 어묵탕이 나옵니다.얇은 어묵이 살짝 띄워진...

 

깻잎 몇장 나온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상추는 나오지 않고요

소스 3종과 마늘 고추, 쌈무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 곱분이 곱창 메뉴 및 가격

숯불구이 곱창과 철판요리, 사이드메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곱창 가격은 1인 분 기준으로 15,000원 전후 가격입니다.

 

먼저 밖에만 나오면 생각나는 계란찜 하나 주문 합니다. (가격 4,000원)

 

| 야채곱창, 알곱창, 순대곱창

잠실새내 맛집 곱분이 곱창 철판요리는 야채곱창, 곱창만 나오는 알곱창, 야채곱창에 순대가 같이 나오는 순대곱창으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순대곱창과 알곱창 1인 분씩 주문합니다.

 

곱창과 함께 마카로니 & 부추가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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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한 맵기와 식감

알곱과 순대가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곱창 맛은 적당한 맵기를 보입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다소 아쉬운 맵기를 보였지만 가족들에게는 딱 좋은 맵기를 보여줍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보입니다. 잠실새내역 곱창맛집으로 충분한...

 

곱분이 곱창에서 깻잎으로 한 쌈, 쌈무로 한 쌈...

 

곱분이 곱창 야채곱창 아쉬운 부분은... 떡사리를 추가하지 않았던 것...

기본 곱창에는 떡사리 없습니다. 꼭 주문시 떡사리 추가해 주세요.

 

| 치즈날치알볶음밥 (6,000원)

치즈 말치알 볶음밥 2인 분 입니다. 먼저 볶음밥이 올라오고 그 위에 치즈가루를 뿌려 줍니다.

 

그리고 토치로 불쇼가 진행된네요.

 

불쇼가 끝난 후 곱분이곱창 치즈볶음밥입니다. 역시나 탄수화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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