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강남 르메르디앙서울 1층 M컨템포러리에서 여성 분들을 위한 이색적인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네요


바로 강남모던걸展


일반 미술전시회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전시회 인데요.

100년 전 당시 신여성의 일상상과 도전을 아트워크와 설치미술, 콘셉 공간에 담아내,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일종의 체험형 전시입니다.

그래서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콘셉 공간에서 작품들과 함께 사진연출하고 인생사진 건지기 좋은 공간입니다.


강남모던걸 전시회 소개 및 준비물, 복장, 주의사항 공유 드립니다.






강남모던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르메르디앙호텔 1층에 위치한 엠컨템포러리입니다. 

지하철로는 신논현역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가깝습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실 경우에는 르메르디앙호텔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강남권을 고려하면 주차는 정말로 파격적인 듯)





전시회 오픈전 얼리버트 티켓팅으로 50%할인을 했는데요, 현재는 인터파크 등을 통해 20%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기간 : 2019-12-20 - 2020-04-30

관람시간 : 관람시간 : 11:00 ~ 20:00 , (입장마감 : 19:00) / 휴관일: 매주 둘째주 월요일 1.13 / 2.10 / 3.9/ 4.6 (총 4일)

도슨트 : 운영되지 않습니다.





강남모던걸 관람팁 하나


전시회 입장전에 먼저 엠스토어를 방문하세요. 이번 전시회 컨셉과 맞는 100년전 개화기 소품 렌탈이 가능합니다. 개화기 여성의 복장과 악세서리, 소품 등...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관람객 기준으로 3시간 대여에 2.5만원 비용이 필요합니다. 

꼭 의상대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시회 분위기에 잘 맞는 뉴트로 감성의 복고풍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오시면 더욱 졸습니다.






강남 모던걸 전시회 공간은 다양한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구성한 개별적인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공간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공간은 작가들의 작품과 하나가 되어 체험 및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







여성 독립운동가의 표현 :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 모던걸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클릐오 화장방 : 모던걸의 단장방 체험






대형 큐션을 소품으로 사진 한 장...











옆에서 볼까 누워서 볼까 :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남 모던걸의 침실...








모던걸의 침실









잠시 쉬어가는 공간, 강남모던걸 전시회 절반을 넘었네요..



내가 제일 귀하다, 세상에서 제일 귀하다.





2관은 관람객을 위한 체험공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상과 드림캐쳐





이번 강남모던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이곳에 딴스홀을 허하라!

댄스홀 무대와 조명, 복고풍 마이크와 소품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뒤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몇 가지 포즈를 취하다 눈치가 보이는데요. 운 좋게 저희 뒤로 오신 분이 없으셔서 편하고 여유롭게 사진촬영 잘 했다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항상 독특한 미술전시회를 준비하고 제공하는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전시회


스페인의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하이메 야온의 전시회는 상업미술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독특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색의 작품들과 아프리카의 원시미술, 마치 아이들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상당히 새롭고 유쾌하지만 조금은 난해한 전시회





경복궁 옆 종로구 자하문길 골목 안쪽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입니다.

조금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티켓팅은 미술관 왼쪽의 카페에서 발권하고 이곳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대림미술관 1층에는 아트숍과 락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 난방이 잘 되는 관계로 겨울철 두꺼운 외투는 이곳에 보관하시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회를 보다 보면 더워서 땀 난다는... 물품보관함 이용요금은 무료 입니다.




대림미술관 하이메 야온 전시회 관람에 앞서 한 가지 팁 더 드립니다.




모바일 투어, 무료로 대림미술관 앱을 설치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앱스토어 검색하시고 설치하시는데, 미리 집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이어폰 준비해 오시면 현장에서 좀 더 편하게 관람 가능합니다.



2층부터 전시 시작



하이메 야욘을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가구디자이너 입니다. 특히 그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살아있는 듯한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총 일곱가지 전시공간에서 각각의 독특한 콘셉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야온의 대표작 그린 치킨으로 시작합니다.

큰 설명이 필요없는 전시이며, 한 번 쭉 스크롤 하면서 감상하세요




크리스탈 패션




아프리칸도 가족의 사연







트라팔가르의 체스 경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




수상한 캐비닛




가구가 반짝이는 푸른 밤




아욘의 그림자 극장



이번 대림미술관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회는 이번달 12월 29일 까지 진행됩니다.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계회이 없으시다면 한 번 고려할 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해서 기념품샵에 도착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2월 14일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 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독특한 전시회 소개


장영란 전통자수 콜렉션 및 현대자수전


섬유공예라는 자리가 다른 미술장르에 비해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예술과 실용미술의 사이에서 조금은 모호한 경계에 있는 것도...


이번 주도 딸아이 수업으로 갔다가. 흥미로운 전통자수 및 현대자수 전시회를 만났다는...








장영란 작가!

정보가 없다. 전시회에도 작가 소개가 없고. 인터넷에도 정보가 없다.




전시장에서 맨 처음에 접하는 작품...

자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가까이에서 작품을 보면 멀리서 본 작품들이 단순한 회화 작품이 아닌 캔버스와 실, 매듭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통적인 회화에 기반한 자수 작품들과 현대적인 자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넓은 한가람 미술관 제1전시관을 이런 구성으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본 개인전 중에서는 가장 작품성이 높은 전시회라고 할까?





작품 하나하나가 상당히 흥미롭고 실험적이라는...








이번 장영란 개인전에서 가장 마음에 든 작품들이 많았던 공간...

큰 관심 없었던 현대 자수가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오는 시간...





아쉽게도 작품명과 재료 등의 설명표가 없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아마도 캔버스에 아크릴 등으로 배경 채색을 하고 그위에 자수 작업을 한 것 같은데

여백이 활용과 자수 매듭이 눈길을 끌었다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던 작품...

이건 한 점 소장하고 싶더라는...













사진으로 이런 작품들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자수라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작품을 직접 촉감도 느껴야 하는데...

이번 전시회에 관심 있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자수로 표현하는 또한 새로운 느낌을 준다는...





이번 전시회 이름음 '장영란 전통자수 콜렉션 및 현대자수전'


전시회 뒷부분에는 작가가 수십한 전통자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흉배, 보자기 등 전통자수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






다양한 흉배들... 수집품인지, 작가의 작품인지...




일월곤륜도... 자수작품 및 민화를 자수로 해석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아마도 전시회 오픈이 오후 2시였는데 내가 방문한 시간은 2시 20분...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 작품에 대한 설명도 없고...


아마도 지금은 좀 더 정리가 되었겠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흥미로운 전시회가 있어서 추천 소개합니다.


SACCalliFe 2019 예술의전당 서예축제

서예, 그 새로운 탄생


서울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 1 (2층),현대전시실 2 (2층),현대전시실 3 (2층),실험전시실 (2층)





서예, 그 새로운 탄생 전시회는 기존의 전통적인 서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재창조

그리고 전통 서예의 영역을 넘어 서예를 기반으로 작업한 타이포그래픽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아래 설명과 같이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법고창신 法古創新>(기획: 이종암, 이신영, 이광호)

Part 2 <빛과 여백> (기획: 이완, 김문성)

Part 3 <책상에서 걸어나온 무법無法의 서예書藝> (기획 : One Strike)




Part 1 <법고창신 法古創新>(기획: 이종암, 이신영, 이광호)



예술의 전당 서예, 그 새로운 탄생 전시회의 공간구성...




part1은 고대문자인 갑골문자부터 명청시대까지 중국의 시대별로 대표적인 작품과 서체를 기반으로 오마쥬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크게 설명드리기는 저의 내공이 따라가지 못하고요 part2 전까지 쭈욱 스크롤하시면서 작품을 감상하세요









Part 2 <빛과 여백> (기획: 이완, 김문성)



Part2에서는 전통적인 서예를 넘어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빛을 활용한 영상과 음향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만나볼실 수 있습니다.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방은...


첫 번째 방_

거울에 반사된 글자들은 흑과 백 그리고 빛과 그림자로 나누어지며, 천장과 바닥 사방으로 반사되어 관람자의 몸에 한글을 입는 피팅룸과 같은 작품입니다.




두 번째 방_

간격을 두고 설치된 7장의 샤막에 높이가 일정 간격으로 다르게 설치된 3대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삼원색의 동일한 글자 및 서예 작업으로 구성된 영상을 투사해 샤막의 위치에 따라 점차 3개의 영상들이 섞여지면서 마지막 스크린에는 하나의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세 번째 방_

전시장 바닥에 수조를 설치하고 수조에 먹물을 떨어뜨려 전시장 전체에 묵향이 잔잔하게 배어들며 영상을 투사하여 먹 번짐이나 글씨의 빛들이 잔잔하게 찰랑거리는 물에 반사되어 벽이나 천장 등 주변에 여광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이번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서예, 그 새로운 탄생 전시회의 마지막 공간입니다.


Part 3 <책상에서 걸어나온 무법無法의 서예書藝> (기획 : One Strike)





서예보다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업한 타이포그래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강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엇습니다.




특별 공간으로는 여러 나라의 작가들의 타이포그래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작가들의 공간



대만 작가들의 공간



일본 작가들의 공간



러시아



독일




다음달인 12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서예, 그 새로운 탄생전

조금은 색다른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9월 베르나르 뷔페전을 마지막으로 대형 전시보다는 국내 작가군 중심의 소소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기간 2019.11.16(토) ~ 2019.11.23(토)

시간 11:00-19:00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오늘 오픈한 전시회였는데, 아직 준비가 다 끝나지 않은 듯...

분명 입장할때는 작품별 이름표가 없었는데, 나올때 쯤 이름표가 보이고...

안내 데스크 직원분은 이름표 만들고 있더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캐비나 조 스미스 작품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인지는 잘 모르겠고...


조안나 바스콘셀로스(Joana Vasconcelos) 작품이 생각 나더라는...

https://www.a4b4.co.kr/2224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전시장 분위기는 대략 이러하다.





바다에서 게를 잡는 어구를 이용한 상여로 보이는데...

뭐 안내표가 없으니... 누구의 어떤 작품인지 알 수 없다.





이번 전시회에서 살짝 관심간 작품중 하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자연으로 일상의 예술 2019 전시회는 

다음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관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전 다녀 왔습니다.

전시회는 너무나도 좋았고, 기대 이상의 짜임새 있는 전시 구성과 도슨트, 무엇보다도 방대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2시간 정도 생각하고 전시장을 찾았는데, 

적어도 3~4시간 이상의 관람 시간을 생각하셔야 무하의 착품 세계를 충분히 느끼실 듯 합니다.


오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시장을 떠났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전시장을 찾고 싶습니다.

집사람은 올해 본 전시회중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역시나 초등 딸아이는 미니언즈 특별전이 짱이라고 하지만...




이번 알폰스 무하전이 열리고 있는 마이아트뮤지엄.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섬유센터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전시 관람객은 2시간 주차권은 3천 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후 10분에 1천원이 부과됩니다.


길게 관람 하신다면 주말의 경우 주변 공유주차장이 종일 5~7천원 정도 합니다. 

오히려 금액부분에서는 더 좋을 듯 하네요




마이아트 뮤지엄 로비에는 알폰스 무하의 포토월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무하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하의 작품에 나온 보석관과 화관을 모형으로 제작했는데요. 관람객은 이 화관을 쓰고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나도 무하의 모델이 되어 보시는 기회를...

여성분들은 무하 스타일의 복장을 입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화관을 재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입장합니다. 저희 부부는 전시장으로 딸아이는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체험장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 맞추어 전시장에 들어 왔습니다. 이유는 바로 알폰스 무하 도슨트를 듣기 위해서...

도슨트는 매일 11시 14시 16시 18시 일 4회 진행되는데요. 다른 유명 전시회의 경우 대부분 평일에만 도슨트가 운영되어 많은 아쉬움과 불만이 있었는데, 

토요일에도 도슨트를 운영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알폰스 무하가 체코 프라하 미술학교에 응시했으나 인정받지 못하고 낙방 했다는 사실을...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하고 만약 프라하 미술학교에 합격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뭐 히틀러가 미대 합격했다면과 비슷한 가정일까요?)




이번 전시회는 총 5개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션 (1) : 연극포스트, 사라베르나르와 무하




지스몽다 : 무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작품





무하를 이야기 하는데 사라 베르나르가 빠질 수 없습니다.


1887년 무하는 파리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1987년 12월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사라 베르나르'가 자신의 연극을 위한 포스터 제작을 의로 했습니다.

이유는 무하가 마음에 든 것이 아니라, 연말 포스터를 제작할 인쇄소를 찾지 못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무하가 그린 포스터를 관계자들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라 베르나르는 그의 포스터를 보고 5년 계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 포스터 두 장을 길게 이어 붙인 형식으로 210cm 길이의 파격적인 포스터, 역설적이게 이 포스터는 사람들이 훔쳐가고 이후 웃돈에 거래되기도 했다고합니다.








이어서 섹션 1에서는 무하가 그린 사라 베르나르의 공연 포스터 중심으로 전시가 계속됩니다.



그리스 비극 메이이아를 각색한 연극 메데의 포스터, 사라 베르나르는 무하 포스터의 장식물에 반해 직접 소품으로 만들어 착용하고 공연했다고 합니다.





동백꽃여인 / 동백꽃여인 미국 순회공연 포스터, 같은 듯 다른 디테일의 차이







알폰스 무하를 알아보고 인정한 사라 베르나르, 그를 위해 최고의 작품을 만든 무하... 그 덕분에 우리는 이런 작품을 보고 있네요...










섹션 1이 끝나는 공간에서 알폰스 무하 연대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의 주요 작품과 미술사적 사건, 그리고 그의 쓸쓸한 마무리까지...




나치시대의 퇴폐미술: 1932-1945


단지 음란함의 기준이 아닌 나치의 정치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작품들을 의미합니다.

세잔, 고흐, 몬드리안, 칸디스키 등 수 많은 작품들이 베를린에서 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적 색체가 강했던 알폰스 무하도 나치의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의 마지막은 아르누보 화가가 아닌 민족주의 화가 알폰스 무하로 남게 되지요...




섹션 2 :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광고 포스터



사라 베르나르의 연극 포스터로 명성을 얻은 무하는 당시 여러 광고 포스터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의 독특한 광고 포스터를 보면서 대중은 무하 스터일을 소비하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고 합니다.



담배, 주류, 화장품, 어린이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무하 스타일... 그리고 그 속의 여인인들...




특히 주류광고에서 무하의 광고 포스터가 많이 보이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소주와 맥주 광고에 유명한 여성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까요?

물론 광고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긴 합니다.



유명한 샴페인인 모엣 샹동의 광고 포스터, 포스터를 사면 샴페인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 외에도 뫼즈의 맥주 등 다양한 주류 광고 포스터 등... 아름다운 여인에 가려 술은 보이지도 않네요...





모나코 몬테-카를로

철도회사의 기차여행 광고라고 합니다. 여행을 갈망하는 여인과 마치 기차 바퀴로 보이는 꽃장식... 그리고 속도감과 공간감이 있는 구도...

아르누보 양식의 미술과 상업과의 결합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포스터는 더 많은 대중을 계몽하기에 좋은 수단이다.

일하러 가는 그들은 멈춰서서 포스터를 보게 될 것이고, 정신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페르펙타 자전거와 웨이벌리 자전거의 포스터입니다.

자전거도 완판, 포스터도 완판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전거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카산 필 인쇄소의 포스터, , 이 포스터를 스케치하고 모델의 포즈를 잡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있는데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슬레의 존경스러운 경의 : 네슬레의 영유아 식품들의 광고도 작업했다고 하네요...






뿌리는 향수 로도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알폰스 무하전 전시장 모습. 상당히 여유롭고 공간 및 동선 배치를 잘 한 듯...

이곳에서 앞으로 좋은 전시가 많이 열렸으면 합니다.






섹션 3 : 대중을 위한 인쇄 출판물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귀족 일부가 아닌 대중을 위한 예술에 대한 추구

일반인들을 위한 출판물에 대한 작업들...






샤를 로리유사, 우애의 맹세 : 12월을 각각 표현한 무하의 인쇄물





알폰스 무하의 대표작품인 백일몽과 황도 12궁, 12개의 별자리와 디테일, 도도한 여인의 표현...





아래 작품들은 제목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부채 모양의 작품 제목은 '지나가는 바람은 젊음을 가져간다' 상당히 시적인 제목입니다.







영국 런던의 문학잡지중 하나인 '웨스트엔드 리뷰'의 표지로 사용된 작품입니다. 세로 3미터 가로 2미터가 넘는 사이즈의 작품으로 9장의 종이를 붙여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석판화로 어떻게 이런 대작을 남길 수 있었는지... 무하의 정렬에...





섹션 4 : 매혹적인 아르누보의 여인들




무하 스타일 = 아르누보를 만든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특히 도슨트와 함께하면 더 많은 작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가능한 공간...





이 공간에서는 무하가 시간, 계절, 자연의 소재 등 아르누보에 가장 어울리는 주제를 통한 연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상업적인 작품 보다는 조금 더 노출 수위가 높은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그러나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아름다운 여인을 표현한 알폰스 무하


처음에는 작품이 많이 바랬다고 생각했는데요. 채도로도 새벽과 황혼을 표현한 것일까요?





무하의 다양한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전시 순서가 맞는지는... 


영미권이나 유럽에서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로 표현하지 않나요?



각 계절을 대표하는 자연들과 복장 그리고 색상...



겨울 작품은 별도로 더 큰 사이즈로 제작된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알폰스 무하의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 중에서 겨울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이 작품들은 병풍으로 만들어 집에 장식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네 개의 꽃 : 장미 아이리스 카네이션 백합을 표현한 작품

각각의 꽃말에 맞게 열정과 순수함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흰색: 순결함, 청순함, 노랑: 우정과 영원한사랑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 없는 사랑





보석과 예술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






천에 인쇄된 작품으로 마치 태피스트리의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무하의 미국시기


파리에서 알폰스 무하는 성공했지만 아르누보 양식은 짧은 절정기를 지나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무하는 미국으로 터를 옮기고 순수미술에 매진하여 합니다.





두 점의 작품이눈에 띄네요. 밀라다 체르니, 우리가 아는 피아노 학원에서 배우는 그 체르니가 맞겠죠?

그리고 비누상자인 샤봉 무하 / 비누광고라고도 하네요...





장식자료집 출판. 


미술의 원리를 72개 페이지에 요약한 후 꽃, 인물, 장식 등 무하 스타일을 보여주는 미술교본입니다.




전시장 앞과 뒤로 36개 총 72개의 페이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교본을 한 장 한장씩 보기만 해도 한 시간을 훌쩍 지나갈 듯... 무하의 작품은 느낌과 디테일에 있으니까요...






미국 여배우 레슬리 카터 / 슬라브 민족의 소망을 표현한 가상의 인물인 슬라비아






이곳 한 켠에는 이번 전시품의 상당수를 소장하고 있는 이반 렌들 컬렉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의 테스스 선수인 이반렌들과 전시회까지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됩니다.




무려 30분에 가까운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 영상 감상을 위한 시간도 할애하셔야...




섹션 5 : 고국을 위한 애국전 헌사



무하의 명성, 체코의 독립. 나의 조국을 위해 내가 잘 할 수있는 것으로 기여하는...

무하의 슬라브민족에 대한 민족주의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코 음악의 판테온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을 의미합니다.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들을 위한 헌정 성격의 작품이죠,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안토니오 드보르작도 보이네요...




이 시기 무하는 조국 체코슬로바키아의 우표,지폐, 국가의 휘장 및 경찰 제복 등을 무상으로 디자인합니다.  

이후 다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무하는 나치에의해 탄압받고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합니다.



아쉽게도 말년 무하의 대작인 슬라브 서사시 The Slav Epic를 만나지 못한 부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체코를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지네요...







섹션 5의 작품들은 기존 무하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착품들이 아르누보 풍의 아름답고 탐미적인 작품이었다면, 이 공간의 작품들은 도전적이고 비극적인, 상당히 강한 이미지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바로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고난의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조국에 대한 헌사라고 할까요?







히아신스 공주

1911년 프라하의 국립극장에서 오스카르 네드발의 발레-팬터마임 공연인 ‘히아신스’가 초연될 당시 포스터

대장장이 딸이 아버지의 꿈속에서 공주로 변한다는 환타지적인 내용으로 유토피아 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공주의 팔과 표정 자세가 상당히 공격적이고 강인해 보이네요 기존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는 아닌 듯





여기까지가 이번 알폰스 무하 전시회 소개입니다.




역시나 우리를 기다리는 알폰스 무하 기념품 샵




지갑 탈탈 털립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느끼기는 처음인 듯...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도록 안 산것을 후회중...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알폰스 무하전 다녀온 이야기 1탄

초등 4학년 딸아이가 체험한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체험기



주말인 토요일 오전 11시 키즈아틀리에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전시회장에 도착해서 알폰스 무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고...

(하루에 3회 진행이 되는데, 오후에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알폰스 무하전 도슨트는 오전 11시부터, 무하전 키즈 아틀리에도 11시에 시작해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이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전시를 부모는 부모가 원하는 전시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참고로 알폰스 무하展 키즈아틀리에는 오전 11시 /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가격은 2만 8천 원, 입장료 1만 원 포함이니, 체험비용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 듯...

그리고 어린이 도슨트가 있어 개인 헤드셋을 지참해야 한다. 미지참시 3천원의 대여료 발생





토요일 오후 키즈아틀리에는 모두 마감이었는데, 아침에는 딸아이 포함 딱 두명.

완전히 개인맞춤 체험이 되어버렸다는...



이렇게 코흘리게 아이 두 명을 데리고 고생하시는 선생님...





어린이 도슨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체험이 진행되는데...

당근 부모는 참여하지 못한다. 성인 도슨트 끝나고 잠깐 나와보니 아직도 진행중...



약속한 한 시간 30분이 넘어서 끝난 체험... 세 분의 선생님이 두 명의 아이들을 관리하시니... 아이들은 땡 잡았다는...





이런 공간에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투명 사각봉투를 활용해서 무대처럼 만드는 입체조형 작업 이었다는...




어린이 도슨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었고, 조형작업도 재미 있었다고 한다.

이번 조형작업에 다인이는 blue가 기조색이었다고...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만족!






다시 엄마 아빠와 만나서, 전시회장에서 다인이가 좋아하는 작품 배경으로 사진 몇 컷! 그리고 점심 먹으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야외조각 관람


기간 2019.10.26(토) ~ 2019.11.03(일)

시간 10월 11:00-20:00 (입장마감 19시) / 11월 11:00-19:00 (입장마감 18시)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제4전시실,제5전시실,제6전시실


가격 일반(만 19세이상) 12,0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7,000원 / 어린이(만7세-12세) 5,000원

주최 한국조각가협회

주관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는 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회 중 하나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인데, 입장료도 만만치 않다는....

다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사이 광장에서 일부 대형 설치작품들이 무료로 전시되고 있다.



야외 전시 조각품들은 실험적이고 친근한 작품들 중심으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작품 중 하나




예술의 전당 광장의 모습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지난주부터 강남구 삼성동 마아아트뮤지엄에서 알폰스 무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무하의 작품들...


주중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주말에 가야 하는데...

다음주까지는 주말에도 계속 회사일이 있어 시간을 빼지 못하네요


오늘은 알폰스 무하전 관람을 위해 알아야 하는 내용과

전시회에서 110% 만족하는 관람을 위한 꿀팁 공유합니다.

전시회 다녀와서 무하전 리뷰 및 방문기는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알폰스 무하 (Alphonse Maria Mucha)


체코 출신의 화가이자 장식미술가, 상업미술의 경지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

단명한 미술사조인 아르누보를 가장 완벽하게 설명해주는 작품...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의 작품은 아마도 다들 보셨을 듯...


아르누보와 무하는 아래 위키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5%B4_%EB%88%84%EB%B3%B4



2차 세계대전 독일이 체코를 침략하고 탄압하던 시절

체코 슬라브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을 위해 그림으로 표현한 민족주의 화가

결국 독일의 고문 후유증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한 체코의 국민화가가 바로 알폰스 무하입니다.


알폰스 무하와 그의 아내알폰스 무하와 그의 아내 결혼식 전날 촬영한 사진

[알폰스 무하와 그의 아내 / 결혼식 전날 촬영한 사진]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여인을 표현한 아르누보적인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폰스 무하의 슬라브 대서사시 작품을 만나면, 그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또한, 이러한 체코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작품을 보면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이번 마아아트뮤지엄 에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그의 모든 작품세계와 다양한 화풍을 만날 수 있다는...





세계적인 체코출신의 테니스 선수 이반 렌들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무하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사람...


이반 렌들과 무하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번 알폰스 무하전의 전시 구성...


그의 작품은 시대적 배경과 아르누보 미술사조, 역사적 시점을 이해하고 감상한다면 더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전시








이번에는 꼭 알폰스 무하전 전시 도슨트 시간에 맞추어 가겠어!!!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미니언즈 특별전 정보 (Minions) 


바나나~




미니언즈는 '슈퍼배드'에서 주인공을 넘어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은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한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의 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슈퍼배드의 스핀오프(spin-off) 작품입니다.


사실 미니언즈 애니메이션은 망이었다. 이야기 구성도 그렇고 엉성 엉성, 어설픈 스토리...

그렇지만 이 어이없는 애니메이션의 단점을 모두 커버하게 만든 그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니언즈 1에서 최고의 악당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3명의 귀엽고 어이없는 미니언즈


이 어이 없는 귀염둥이들의 전시회 미니언즈 특별전

10월 22일 부터 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린다고...

더구나 지금 얼리버트 에약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팅이 가능




보통 이런 유명 캐릭터를 앞세워 진행하는 전시회의 경우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드는데


A Minion's Perspective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유사한 전시회를 보면...

실망으로 갈 가능성은 적은 듯!!!



아래 사진은 구글링을 해서 찾은 해외의 미니언즈 전시회 사진 몇 장



사진 만큼의 퀄리티만 나온다면 상당해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듯...




이번 미니언즈 특별전의 관람 포인트는 아래와 같은데...




미니언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지나칠 수 없는 전시회....

다시 한 번 극장과 TV에서 유쾌하게 만났던 미니언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미니언즈 전시회 전시기간 및 입장료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5만 원 이상 지출이 예상되지만


지금 예약한다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바로 10월 8일 까지 얼리버드 예매찬스를 이용하시라는...

저는 이미 얼리버드 예매 완료~




다다음주 주말 여행은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으로 결정!!!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