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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Factory: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

SuperStar Jon Burgerman


@ M컨템포러리

2019.6.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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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Doodle) / 팝아트 (Pop Arts) / 캐릭터 (characters)


그리고


피자 (Pizza)




존 버거맨 (Jon Burgerman) : 마음씨 좋은 약간 모자란 동네 아저씨?

 

존 버거맨은 영국 출신으로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아티스트입니다.

캐릭터 작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다양한 비주얼아트는 룰론,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작업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국내에는 '피자를 먹지 마!'라고 소개된 'How to Eat Pizza'라는 책도 있다.)


존 버거맨은 자신의 작업을 낙서(Doodle)라고 말한다. 그의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선과 그 안에서 만들어진 유기적인 형태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존의 유쾌한 작업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Sony, MTV, 퓨마, 닌텐도 등 여러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존 버거맨은 본인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My name is Jon Burgerman.

I am an artist who makes drawings, murals, paintings, books, videos, animations, characters and doodles. 

Improvisation and play are key ingredients to my practice, as is pizza.


제 이름은 존 버거맨입니다.

나는 그림, 벽화, 그림, 책, 비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낙서(doodles)를 만드는 예술가입니다.

즉흥과 놀이는 피자와 마찬가지로 연습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햄버거와 피자를 무지 좋아하는 듯


[출처] 

존 버거맨 공식 사이트 : https://www.jonburgerman.com

존 버거맨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onburgerman/




존 버거맨을 잘 설명한 짧은 영상 하나: The Story of Jon Burgerman





슈퍼스타 존 버거맨 한국 전시회


이번 전시는 원화와 다양한 오브제 작업, 미디어 아트, 영상 등으로 구성한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의 작품 속에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그 스토리 속에 녹아 든 유머감각으로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매처 :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3571


01

서울 전시회 가이드 맵



02

라이브 페인팅과 작가의 방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도 소장한 존 버거맨을 현장에서 만나보다!

전시 오픈 당일 존 버거맨의 라이브 페인팅과 그의 흔적을 전시 기간 내내 느낄 수 있는 공간



03

Exhibition Zone


특유의 유머가 더해진 작품으로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전시공간

존 버거맨만의 독보적인 팝아트 세계를 보여주는 오리지널 페인팅 150여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보는 자리



04

Media Zone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작품



05

Experience Zone


교육 프로그램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한 체험존



06

Photo Zone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 존 버거맨의 익살스러운 대형 오브제와 특유의 재미가 가미 된 공간에서 

녹아 든 존 버거맨의 작품세계 속 한 장면이 되어 팝아트 세계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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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당히 눈에 띄는 전시회 홍보물을 접하고, 바로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


그리스 보물전 :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2019.06.05(수) ~ 2019.09.15(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전시실,제4전시실


그러나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아니면 전시회를 잘못 이해했나?

전시회 만족했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그리스 보물전 관람 후기 공유




티켓을 예매하고 집사람과 아이에게 주말에 전시회 가자고 했더니 두 사람 반응이 재미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TV와 유튜브 애니메이션으로 '올림포스 가디안' 즐겨보던 딸아이는 아이 신나~

집사람과 연예하던 시절인 2001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그리스 로마 신화전'의 악몽이 떠올랐던 집사람은 흐미~

(당시 전시회의 기억은 엄청난 초딩들의 습격과 더워서 숨이 막혔던 기억뿐...)



한가람 미술관 2층으로 올라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물론 6월 7일 금요일 평일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썰렁한 현장,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의 긴 줄과는 비교되는 상황




사람이 별로 없으니 티켓팅도 빠르다. 역시 전시회는 평일에 보는 맛이 최고

아마도 징검다리 연휴이다 보니 많은 초등학교가 재량휴업을 하는 듯, 대부분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차! 사진촬영 금지라고 한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작품과 몇 컷 찍고, 딸아이 성장앨범에도 넣어야 하는데...




두근두근 내가 기대하는 그리스 보물전은?


아래와 같이 그리스 신화와 규모 있는 조각품들... 

개막일 몇 일전 예술의 전당에 딸아이 수업이 있어 2층에 올라가 봤는데 이렇게 전시 준비를 하고 있더라는...

거대한 포세이돈과 마차를 모는 사람 조각상이 나의 기대를 한층 더 업하게 만들었다는...




예술의 전당 그리스 보물전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특별展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그리스 문명의 서막, 에게해 문명

2. 미케네인들

3. 호메로스의 세계, 신화와 역사

4. 아케익 시대의 귀족들

5. 쿠로스와 코레

6. 운동선수

7. 아테네 (민주주의, 연극과 음악, 남성과 여성)

8. 필리포스 2세

9.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새로운 시대의 서막




그리고 전시회 잘 보고 나왔는데, 여기서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 설명한다. 

(내부 사진 촬영은 안 되니 기념품 사진으로 대신한다.)




좋았던 점 1 : 시대별 정리된 동선관 여유로운 공간 ★★★★★


에게해 문명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헬레니즘 문화까지... 그리스의 역사 흐름에 따라 잘 구성되어 있다.

시대별 대표적인 보물, 유물들과 함께 연대별로 잘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 그리스 역사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구성...


1. 미케네 문명 : 아가멤논의 황금가면

2. 마케도니아 : 금화관

3.4 미노스 문명 : 아크로티리의 소년 벽화, 황소 머리 장식의 술잔

5. 헬레니즘 : 알렉산드로스판 조각상 등등


9개 주제에 맞게 준비된 전시물들...




좋았던 점 2 : 미학적 소품 ★★★★☆


미적 가치가 높은 작은 소품들과 예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부분...

조각상의 일부였던 잠자는 큐피트, 아테나(머리에 메두사가 묘사된)마차의 장식물, 금화관, 각종 금화, 그리스의 독특한 도자기...

이외에도 연극가면 전시물은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데...



아쉬운 점 1 : 작은 스케일, 다양한 구성 부족 ★★


1. 아폴로 두상

2. 제우스 두상

3. 알렉산드로스판 조각상

4. ???


그리스 하면 역시 헬레니즘 시대의 건축과 조각이 아닐까...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스 조각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너무 컸나? 미학적 가치가 뛰어난 거대한 조각상과 화려한 조각품을 기대했지만...

사전에 공개된 대표 조각품들은 현장에서 보니 1미터 미만의 작은 소품 수준의 조각품이 대부분이었다.

번개를 든 포세이돈 (제우스?)의 경우 10cm 정도 되는 청동 인형? 미적 가치도 잘 모르겠다. (설명도 없고)


로비에 있던 거대한 모조 조각상과 같은 규모의 조각상은 실내에서 만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미적인 가치 보다는 역사적인 가치에 비중을 둔 전시회라는 생각이... 

(요건 내가 전시회 성격을 잘 못 이해한 듯... 미술전이 아닌 '보물전'!!!)


▼ 밀로의 비너스와 호메로스 흉상 같은 조각상  기대는... (@루브르 박물관)




아쉬운 점 2 : 다양한 구성과 설명 부족 ★★


▼ 복원상태 좋은 다양한 양식의 그리스 도자기들... 유실 부위도 매우 적다. (@루브르 박물관)

   오니노코에, 암포라, 엠포라, 크라테크 등 다양한 양식들을 보여주려 했는데...





이번 그리스 보물전에도 그리스 토기와 그리스 검투사의 청동 갑옷이 소개되었는데...

수량도 적고, 부가되는 소품과 설명도 상당히 부족했다.


아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소장품을 보더라도 청동모자와 갑옷.. 그리고 칼 등의 소품과 검투사의 대결을 표현한 당시의 도자기 등

한 공간에서 유물과 사용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이런 구성이 좀 약한 듯...


다만, 어떤 관점에서 보고 전시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이다.



▲▼ 그리스만의 독특한 보물들과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충실한 캡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아쉬운 점 3 : 다양한 구성과 설명 부족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작품별로 이름과 시대 정도만 표시되었을 뿐...

작품별로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특히 초등학생, 가족단위 방문객을 타겟으로 했다면 내용과 글씨 크기도 고려했어야...




[마무리] 

어떻게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전시회 관람이 끝나고 기념품샵 및 포토존 몇 컷




아크로티리의 소년벽화 앞에서 물고기를 들고 힘들어 하는 딸아이의 연출 사진...






그래도 이런 포세이돈 모형이라도 있어서 아이의 추억 남기기 성공





전차를 모는 사람 동상 모형, 델피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원품에는 일부 전차의 끈도 있고, 4마리 말의 전차, 그리고 마부가 있다는 설명과 그림도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부연 설명이 전혀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





그리고 기념품샵... 최근 지출이 많아서 눈 구경만 실컷...






로비에 이런 전시물이 있었는데, 어떤 작품이고 어떤 의미인지, 설명이 전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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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매우 소중한 미술 전시회가 지난주 오픈 했습니다.


"나는 광대다. 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캔버스"


현대 회화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떠난 베르나르 뷔페의 의미 있는 전시회 입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요즘 기분이 우울하다면 베르나르 뷔페전에서 기분전환 하시기를...

전시장도 상당히 공들여 구성했고, 그의 대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단독 작품전 입니다.




지난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대규모 해외 전시회 4개가 오픈 했습니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Impossible is Possible,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그리스 보물전,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그리고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 전시회




이 4개의 전시회 중 하나를 본다면 단연코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전: 천재의 캔버스'전을 추천합니다.

특히 전시회 관람에 앞서서 그를 좀 더 이해하고 만난다면, 매우 뜻 깊은 전시회가 될 듯 합니다.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인 1928년 7월 파리 출생

당시 추상미술의 사조에 대항하여 구상회화를 이끌고 독자적인 장르를 완성시킨 구상회화의 대가

우울한 나치 점령기에 미술을 배우면서 20세의 젊은 나이에 크리틱상을 수상하면서 젊은 나이에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


당시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앤디워홀 등 당대 최고의 화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가

젊은 나이에 부와 명예 모두를 갖게 된 현대 회화의 한 획을 그은 베르나르 뷔페 




그러나 생전 모국인 프랑스 평단에서는 혹독한 비판을 받았고,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현대미술의 메카 퐁피두 센터 (Pompidou Center) 에는 그의 작품 하나 전시되지 못한 비운의 작가

마티스, 샤갈, 피카소, 칸디스키, 레제, 미로, 자코메티, 앤디 워홀, 조셉 보이스 등 누구나 다 아는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하지 못한... 


대중과 정부의 인정을 받고 훈장과 우표 디자인 까지 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은 큰 상처일 듯






살아 생전 한 인터뷰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베르나르 뷔페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광대일 것 같아요”


인간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에 대한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하지만

바로 본인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젏은 나이에 세계에서 그의 작품을 인정받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정작 그의 자화상에서는 항상 슬픔과 절망, 분노만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전시장에서 그의 작품을 보면서 계속 우울함과 슬픔이 함께하는 이유는?


[▼ 베르나르 뷔페의 자화상들]







그리고 그는 '밀레니엄'을 얼마 앞두지 않는 1999년 10월 4일 자살한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고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사랑하는 부인과 세 명의 자녀를 놔두고...

당시 천수를 누리던 유럽의 유명 현대화가들과 에이즈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유명 화가들과는 비교되는 죽음



파킨스 병으로 인해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다작 화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생각했을까?


[▼ 베르나르 뷔페의 작업실과 파레트]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


'아나벨 뷔페' 소설가이자 가수, 모델... 당시 사교계의 여왕, 무엇보다도 뷔페 그의 영원한 뮤즈이자 아내

현실속에서도 함께하고 작품 속에서도 항상 같이한 연인... 뷔페의 작품 답게 묘한 중성적인 매력을 보이는...


[▲ Annabel au festival de Cannes - 1960 oil on canvas - 130 x 195 cm]





비록 동성 첫사랑을 세기의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이후 아나벨 뷔페를 만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랑...


[Annabelle Painting, 1959, 195×165 cm / Annabel en du soir, 1960]








6월 8일 오전 베르나르 뷔페전 오픈일에 맞추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향한다.

역시 전시회는 오전 일찍 방문해야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도...)

그래도 전시회에서 인상 깊은 작품 한 두 점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그의 작품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그의 싸인이다.


상당히 불안한 직선과 흑백의 우울함, 여기에 어떠한 원색을 적용해도 그 울함만 강해질 뿐이다.

무슨 이유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싸인은 더욱 날카로워 진다.

작품을 보면서 매년 그의 변화하는 서명과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


[뷔페의 대표적인 싸인과 1945년 싸인 & 생전 마지막 해인 1999년 사인 비교]

[

 

[Bernard Buffet - Raie et broc - 1948 / oil on canvas - 116 x 127.5 cm | La Raie / 샤르댕(Jean Baptiste Siméon Chardin) / 114 x 146 cm]


뷔페의 초기 작품에서는 샤르뎅의 정물화와 폴 세잔, 마티스 등 야수파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무미 건조한 표현과 강렬한 색상, 비슷한 기법과 구도로 보이지만 작품에서 풍기는 느낌은 이들의 작품과는 전혀 다르다는...





미(美) vs 추(醜) 의 묘한 경계


그의 작품은 분명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어떤 색을 사용해도, 어떤 소재를 표현해도 우울하고 슬픈 그림이다.

단, 뷔페가 그린 자동차 그림을 빼고는.... 


그러나 그의 작품을 보고 나오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Morgan 1950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 Citroen 15 CV - 1984 oil on canvas - 97 x 130 cm]



베르나르 뷔페전 약 두 시간 정도 관람이 끝났다.




그 여운을 한가람 미술관 1층 포토월에서 이어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추억의 인증사진은 꼭 관람이 끝나고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람전과 관람 후 그의 작품을 보는 느낌은 분명히 다르기에...









그의 작품과 세계 각국에서 열린 전시회 포스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앱을 활용한 포토월은 그의 작품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물론 한 장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는 수고는 너무나도 당연




또, 하나의 포토월 '음악광대들 : 가수'

그의 주된 소재중 하나가 바로 광대! - 인터뷰에서 본인이 '광대'로 기억되기를 원했던...


[LES CLOWNS MUSICIENS : La cantatrice - 1991 oil on canvas - 230 x 430 cm]




베르나르 뷔페전을 보고 베르나르 뷔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그의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추천한다.

불어와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구글 크롬에서 번역페이지로 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뷔페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만나지 못한 작품들... 그리고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와 아나벨 뷔페 (Annabel Buffet)와 함께한 사진, 작업 사진까지...

전시장에서의 감동을 한 번 더 맛볼 수 있는...


http://museebernardbuffet.com/englis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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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 가족과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 에릭요한슨 사진전'에 다녀왔는데요


해당 전시회 티스토fl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이 다음(Daum.net)메인에 소개되었네요...


https://www.a4b4.co.kr/3222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시회 였습니다.

시간되시면 가족과 함께 관람 추천 드립니다.


'에릭요한슨 사진전' 방문기는 아래 주소 참고하세요


https://www.a4b4.co.kr/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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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 디자이너 + 합성의 천재 + 발상의 천재 + 어도비 포토샵 = 초현실주의 작가 에릭 요한슨?


체코에서 활동중인 덴마크 출신의 잘 나가는 사진작가 에릭요한슨(Erik Johansson) 사진전이 지난주 오픈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지난주 연휴에 쪼르륵 다녀옴...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시회였다. 1차 얼리버드로 사전할인 에약했던 티켓!!!






웬 운명의 장난인가? 발권하려고 하는데 엄청나게 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는... 

뭔 일인가 했더니, 작가 에릭 요한슨이 관람객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더라는...

대략 대기중인 사람만 50명은 족히 되는 듯. 결국 포기하고...





에릭요한슨 전시회 사진전 단점 및 문제점 몇가지가 있다. 꼭 알고 가야하는 부분


전시장소가 제7전시실인데, 이 전시장소는 한가람미술관에 위치한 것이 아닌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해 있다.

주말에 오픈한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도 같는데 이곳 뷔페 티켓박스에서 그렇게 물어보더라는...



그리고 제7전시실은 매우 협소한 전시공간이다. 이런 전시 보다는 국내 신진 작가나, 소규모 기획전이 열리는 장소이다.

최근 기억으로는 국내 무명화가, 자개명인, 강원도 박물관... 이런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작가 비하가 아니라 공간 규모를 말하는 것이다. 30~50 점 정도의 작품이 가능한 공간)


이 공간에 100여점의 전시작품을 100평 공간에 때려 넣었다고 표현 할 수밖에 없다는...

그래서 내부 공간도 좁고, 좀 작품과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오죽하면 주말에 입장 대기줄과 대기 번호표까지 등장했다는 사실 관람객이 많아서가 아니라, 장소가 협소해서 라고...


가능하면 평일,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다면 오픈시간에 맞추어 아침 일찍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강추한다!




작품 한 편당 한평 공간에 화가 나기는 하지만... 직접 눈으로 그의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상상력이다."

“The only thing that limit us, is our imagination."




이번 에릭요한슨 사진전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tion 1. 어릴 적 상상, 꿈꾸던 미래





"카메라는 나의 도구이며, 컴퓨터는 나의 캔버스이다."

"The camera is my tool and the computer my canvas"


에릭요한슨은 핫셀블라드와 어도비 포토샵을 사용한다.


Fresh Frozen Fish. 2011 / 신선한 냉동 물고기


Imminent. 2016 / 임박한





Lazy Dog. 2007 / 개으른 개 ? Lazy Lady가 더 적절한 듯


Set Them Free. 2012 / 그들을 자유롭게 하다.


제목과 내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Walk a Way. 2014 / Walk Away?



Section 2. 너만 몰랐던 비밀


해당 섹션이 에릭 요한슨을 유명하게 만들고 인정받게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곳인 듯...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기획력 스킬이 모두 집합된 작품들...





전시공간 또한 주제에 맞추어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장소가 협소한 것 빼고는...





Full Moon Service. 2017 / 보름달에 대한 발칙한 상상


Sold Out! 가격은 점점 오르겠지!!! 소장한 사람 부럽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 촬영 보정까지 에릭요한슨의 작업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어도비 포토삽의 레이어 작업 표




또,하나의 대표적인 작품


Cumulus & Thunder. 2017




Cumulus & Thunder의 촬영장소와 비슷하게 꾸며진 스튜디오

이곳에서 나도 에릭요한슨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나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풍경을 계획하고 만들어 낸다."

I plan and create scenes that don't fit into the real world



Falling Asleep. 2018 / 잠들다? 좀 더 멋있는 제목이 있을 것 같은데




Section 3. 어젯밤 꿈


Lifetime. 2017



Iron Man. 2008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화가는 20세기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 달리 그리고 에셔이다." 

"My biggest inspirations are surreal painters 

of the 20th century Rene Magritte, Salvador Dail and M.C. Escher."


초현실주의와 발칙한 상상의 결합


Impossible Escape. 2010, / Common Sense Crossing. 2010.



Under the Corner. 2017



Demand & Supply의 포크레인 / Give me time의 줄시계 소품전시



에릭 요한슨의 스튜디오 (Studio of Erik Johanson)


조금 신경 좀 쓰지...



스튜디오 옆에서는 에릭요한슨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나 스튜디오랑 붙어 있어서 방 보는 사람도 미안하고, 길 막고 영상 보기도 미안하고




The Light Keeper. 2018 / 역시나 등대지기는 극한 직업



Section 4. 조작된 풍경




이곳은 그만의 발칙한 상상이다. 초현실 주의 작품의 영감도 아니고, 기존 현상에 대한 재해석도 아니다.

에릭 요한슨 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이를 실현한 그의 진짜 작품들인 듯



Impact. 2016





"이것은 사실상 순간을 담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캡처하는 것의 문제이다."

"It's more about capturing the idea than about capturing the moments."




에릭 요한슨 '노트와 스케치 그리고 소품' 전시







Landfall. 2014



Cut & Fold. 2012



에릭 요한슨 "미공개 신작 및 2019년 작업물"




Give Me Time. 2019




Stellantis. 2019


작품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도 핀셋으로 별을 따서...



The Library. 2019 / 들어갈 수 없는 도서관인지? 나올 수 없는 도서관인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끝났습니다.





에릭요한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erik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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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예술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대형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월 새로 오픈하는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볼~만한 전시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스 보물전 :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전시기간 : 2019.06.05(수)~09.15(일)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6천 년의 찬란한 문명! 아테네국립고고학박물관, 아크로폴리스박물관' 등 총 24여 곳의 그리스 박물관, 작품 총 350여 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그리스 보물전은...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상업, 예술 등 인간 삶의 중심지였던 그리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6월 6일 목요일이 현충일인 관계로 많은 초등학교 중학교가 금요일 재량휴업이 있네요...

이번 6월 황금연휴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자녀와 함께 가볼만한 6월 전시회로 그리스 보물전 추천 드립니다.



6월 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픈하는 그리스 보물전 홍보영상 한번 보세요...




세계 10대 박물관 중 하나인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등 그리스 본토의 24개 박물관에 소장된 전시품들이 서울에 온다고 합니다.

세계 순회전시중 이번에 한국에 온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잘 기획되고 준비된 그리스 관련 전시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는 아닙니다."





이번 '그리스 보물전'은 총 9개의 주제로 전시됩니다.


에게해 문명부터 그리스 신화, 고대 아테네 문화 까지...

세계사에 꼭 등장하는 중요한 시대 유물들이 전시되니, 아이들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번 그리스 보물전 전시 테마입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해보지 못했던 그리스의 국보급 보물들...

교과서나 책에서만 만났던 이러한 예술품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전시의 의미는 클 듯 합니다.


역사속의 인물들과 역사적인 미술품 그리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간다면 더 감동적인 전시회가 될 듯!


최근 TvN 알뜰신잡에서 방송한 그리스 편 강추 드립니다.




그리스 보물전 관람정보 안내


[공식 홈페이지] https://thegreeks.modoo.at/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3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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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다녀왔어요


작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그대, 나의 뮤즈 ... 반 고흐 to 마티스 미술 전시회'를 가족과 함께 너무 감동적으로 봤는데요

(https://www.a4b4.co.kr/2768)


그 '그대, 나의 뮤즈' 제작진이 다시 모여서 또 한 번 사고를 쳤습니다.

바로 이번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진행중인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바로 전시회 관람기 들어 갑니다.!!!



더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정보


일정  시간

2019. 05. 21 - 2020. 02. 16 오전 11:00 – 오후 08:00 (오후 7시 매표, 입장 마감)

*매주 금, 토 1시간 연장 운영 (오후 9시 관람 종료) / *문화가 있는 날 1시간 연장 운영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9시 관람 종료)

 

장소/주차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포레 G층 주차 건물 내 B3~B7 (입장권 소지자 2시간 3,000원)

 

입장료  할인

성인 (만 19세 - 64세₩ 15,000 / 청소년 (만 13세 - 18세₩ 11,000 / 어린이 (만 4세 - 12세₩ 9,000

롯데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20% 할인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참고 http://www.meetmymuse.com/






8명의 화가와 1명의 건축가가 보여주는 너무나도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19세기 예술과 21세기 멀티미디어 기술의 만남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는 전시회 였습니다.






전시 시작에 앞서 전시회 9명의 작품이 멀티미디어로 간단하게 소개됩니다.





그리고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화가들이 당시 활동했던 파리에 대한 소개로 시작...

'이 곳에서는 모두가 몽상가였다!' 


그리고 9명의 작가가 순서대로 전시됩니다.




조르주 쇠라 (Georges Pierre Seurat)


신인상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화가

“누군가는 내 그림에서 시를 보았다고 하지만, 나는 오직 과학만 보았다.”





쇠라 작품의 시작은 점묘법...

이 다양한 색상의 점이 퍼졌다 모였다 하면서 쇠라의 자른 작품으로 부드럽게 전환됩니다.

마치 어벤져스에서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길때 나오는 장면을 보는 듯...




쇠라의 대표작인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부터 서커스까지 그의 대표작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점묘법을 컨셉으로 제작된 조형물...




쇠라의 대표작 몇 점과 그에 대한 설명...






'플라일 쇠라' 동적 게임으로 손을 흔들면 기존 그림이 점으로 사라졌다가 다은 쇠라의 작품으로 변하네요...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는... 아이 엄마까지 덩달아서...




안토니 가우디 (Antoni Gaudi)


스페인의 건축가 / 가우디 = 바르셀로나




미드나잇 가우디 (Midnight Gaudi) “직선은 인간의 선, 곡선은 신의 선이다.”





안토니 가우디 대표적인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까사 바트요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우디를 상징하는 조형물 위에 빔을 이용하여 가우디의 작품에 사용되었던 패턴과 색상이 비추어 집니다.








피에트 몬드리안 (Piet Mondrian | Pieter Cornelis Mondriaan)




이번 전시회를 예매하면서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과연 피에트 몬드리안을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였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전시가 준비되었네요... 몬드리안의 기본적인 구조는 고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그의 작품 나무를 통해 어떻게 구상에서 추상으로 변하는지를 설명합니다.





몬드리안 구역을 벗어나니, 이런 열린 공간이 나오네요...




에드가 드가 (Edgar De Gas | Hilaire Germain Edgar De Gas) 




드가의 작품하면 역시 파스텔로 부드럽게 표현된 무희연작 입니다.




역시 이번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에서도 무희의 작품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전시가...

백문이 불여일견, 짧은 영상 하나 보시면...








MUSE THEATER



타이틀 데로 마티스와 드가의 작품을 상영하는 극장공간 입니다.

스크린이 있고 극장처럼 앉아서 볼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 Henri Emile BenoIt Matisse)

&

에드가 드가 (Edgar De Gas | Hilaire Germain Edgar De Gas) 








마티스의 화려한 색상과 역동적인 영상과 드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무희의 영상이 잘 비교됩니다.






그리고 마티스의 작품을 활용한 체험공간...






장 프랑수아 밀레  (JEAN-FRANÇOIS MILLET)





바르비종파의 창시자 밀레의 작품을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표현됩니다.







이후 그의 주요 작품들이 스크린에서 소개되고, 독특하게 공간을 이동하면서 그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연결되어 갑니다.

양을 치고, 밭을 일구고, 씨를 부리고, 추수를 하고...







반 고흐 vs 밀레 (Van Gogh vs Millet)





해당 코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밀레와 고흐는 동시대를 살았고...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못한 고흐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복사하면서 그림 실력을 키웠는데 그중 대표적인 작가가 밀레하는...

채색된 그림은 고흐의 스케치 그림은 밀레의 작품이라는...





고흐와 밀레의 이야기를 그의 작품과 편지를 통해 비교하면서 보여준다.

이번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에서 가장 구성이 잘 된 코너라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나는 고흐가 가장 좋다!!! 그 광기를...




이번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전 마지막 작가는...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




무하의 작품은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분리되어 있다. 역시 이번 전시회 포스터의 메인 작가인 이유가 있었다는...

시작은 아르누보 양식에 충실한 작품들로 시작된다.





설명이 필요있나요? 쭈욱 스크롤 하세요...






그리고 알폰스 무하 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




이렇게 무하의 우아한 배경속에 의자와 쇼파 까지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는...




그리고 전시의 마지막 부분, 알폰스 무하의 슬라브 대서사시




항상 무하의 작품하면 아르누보 양식의 풍만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작품들만 생각했는데....







이런 작품들과 또 다른 표현기법이 있엇다니, 그의 독특한 묘사력에 다시 한 번 놀랐다는...




이로서 이번주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시작된 더 뮤즈 드가 to 가우디 전시회 방문기 종료...




나가실 때 주머니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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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송파구 잠실 미술전시회 소식


제임스 진 전시회 - 끝 없는 여정, 잠실롯데월드몰 잠실 롯데 뮤지엄


또한, 롯데카드 소지고객 중 롯데카드앱을 설치했다면, 

최대 4명까지 현장에서 바로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 롯데 뮤지엄 전시회장 입구의 모습.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에 위치





입구부터 매우 독특한 느낌의 작품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존 미의 시각으로는 판단하기 힘들 정도의...




제임스 진 전시회, 끝없는 여정에 대한 개요 및 소개






티켓팅을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이러한 통로로 진입하게 된다.

전시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그로테스크 (grotesque) + 몽환적 (夢幻的) 






대만 출신 작가인 제임스 진에 대한 소개



상업적인 그림에서 과연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아직은 기분좋은 시작!!!






첫 전시공간에서는 그의 드로잉 작품들이 소개된다.






앞 부분에서는 그냥 손스킬 좋은 미대생의 습작 정도로 생각되었는데...

뒤로 가면서 그만의 세계가 정립되는 느낌...


그래도 아직은 어디선가 이미 본 것 같은 느낌은 유지되고...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제임스 진 전시회, 끝없는 여정' 전시회는 5가지 색상을 주제로 전시된다.




시작은 레드










작품과 스케치가 동시에 전시




블루 앤 화이트 





새로운 재질과 기법에 대한 시도, 완성도도 상당히 높고...

느낌도 좋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시아 동양의 문화에 서양 특히 미국의 히어로물 중심의 코믹스 스타일이 결합된 느낌...

그림은 서양이요, 소재는 동양이라... 두 문화권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표현하기 힘든...





블랙 앤 엘로우






여기 까지가 5가지 색상을 모티브로 진행한 작품 전시가 끝나고...




제임스 진의 다른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당히 암울하고 그로테스크한 작품들...

미국 코믹스의 어둡고 우울한 미래를 표현한 만화들의 느낌...











그리고 지금부터가 제임스 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내가 제임스 진 전시회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작품...


Adrift - 표류하는...


일본 판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파도 작품과 기모노...

암울한 블루와 불안정한 구도...

느낌은 좋다.







위와 아래 두 작품 파고다와 타이거...

느낌과 시도도 맘에 들고 디테일과 완성도도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앞에서 본 작품과는 확실히 다른...





그의 작품을 영상화한 멀티미디어 공간.






제임스 진 &  프라다 협업작품 공간









그의 작품을 따라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제임스 진을 유명하게 만든 코믹북 페이블즈 관련 전시공간





전시의 마지막 공간...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생각보다 볼거리 많았음... 그림의 디테일을 같이 봐야 하는 작품들이 많아서 2~3시간은 봐야 하는 전시...

입장료 무료라는 선입견에 시간 배정 실패...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난해한... 그러나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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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글씨와 그림, 사진 등 독립운동을 위하여 남긴 각계각층의 기록을 예술적, 역사적 관점으로 풀어본 기획전...


전시회를 보면 그 감동을 유지하기 위해 전시회에서 찍을 사진을 중심으로 검색을 하면서 하나하나 정리하는데...

이번 전시회는 느낌이 새롭다.


전시회 준비하신 분들 상당히 많은 고민과 노력이 보이는...


그냥 보다보면 가슴이 찡~ 해지는 그런 전시...




2019.03.01(금) ~ 2019.04.21(일) /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

전시 종료가 앞으로 2주 남았다. 작품의 컨셉과 구성을 보면 앞으로 다시 만나기 힘든 전시라는 생각이...


일제 강점기 한국의 미술과 서화는 각자 다른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예술이 본래부터 그랬던 것일까?"


이 질문을 시작으로 "자화상 自畵像 나를 보다" 전시의 화두는 던져진다.




무엇보다도 이번전시가 흥미로운 부분은...


"독립운동가 vs 친일파"

"국내화가가 본 우리나라 vs 일본화가가 본 우리나라"

그리고, "월북작가의 작품"으로 마무리 된 부분이다.


기존 전시에서 보기 힘든 작품과 전시구성... 예술적인 부분도 고려했지만 역사적인 부분이 먼저 고려된 전시...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이라는 부제를 이곳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의 시작은 "변절한 친일민족 반역자"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김성근 '칠언시' 1871 



그리고 격변의 대한제국기, 빠질 수 없는 이 분의 작품이 이어진다.


이하응 '총란도' 




쇄국정책의 흥선대원군이 있었다면...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이자 개화파 인물인 민영익의 작품이 이어진다.


민영익이 상하이로 망명을 가 지내던 곳이 바로 천심죽재다. 이곳에서 상해의 다양한 서화가들과 교유하며 지냈다고 한다.


4명 작가의 천심죽재도 / 육렴부, 오곡상, 예전, 황산수


흥선대원군과 민영익의 공통점은 난초를 사랑하고 조선 최고의 난초 장인으로 불리었다는 것


민영익 / 오창석 '묵란도' 1903


민영익 '묵란도'



개화기/대한제국기 서화미술




채용신은 조선 후기 초상화가다. 

고종, 이하응 등 어진 및 초상화를 그렸으며 극세필을 사용한 극세화가 특징이다.


그의 작품을 통해 개화기 조선의 인물들을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된다.


채용신 '기로소 인물초 초상'


'기로소'는 조선시대 나이가 많은 문신을 예우하기 위한 친목기구이다.


"1863년 고종의 즉위 ~ 1910년 한일합방" 시대를 움직였던 조선 원로들의 초상이다.  




심순택 대한제국 건국 1등 공신


초상화에 나온 인물들의 역사적 의미도 있겠지만... 

극세극채색(極細極彩色) 기법의 초상화의 미적 표현은 서양의 어떤 초상화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도 친일파와 순국열사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갔는데...






그리고 혼돈의 개화기에 빠질 수 없는 바로 이 분...


전 채용신 '태상황제 사십구세 어용초본' 정면상


아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었다.

황제의 의복을 입고 짝다리를 짚은 채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이 그림의 주인공인 태상황제는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高宗)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을 그린 어진(御眞)은 대부분 엄격하고 근엄함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에서 고종 황제는 온화한 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은 상념에 잠겨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일까요, 나라를 잃은 슬픔일까요.


작가미상 태상황제 사십구세 어용초본 -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 고종 황제 전신상(全身像)



고종 '정헌 편액' 1907



이 공간에서 조선 후기 최고 화가인 오원 장승업과 민화가 앞뒤로 전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장승업 화조기명십곡병(花鳥器皿十曲屛)


문자도



그리고 바로 '그 시대를 살았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종영 3.1 독립선언기념탑 부분상 1963


안중근 '국가안위노심초사' 1910 / 이준 '칠언절구'


안중근 & 이준 vs 이완용 & 이토히로부미


정말로 파격적인 전시 배치, 풍랑속의 조선을 걱정하는 조선인과 다른 한쪽은 초대일왕인 신무를 기리는 칠언절구를 쓴 조선인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완용 '칠언절구' / 이토히로부미, 데라우치 마사타케 '남산 녹천정 시고'



독립운동 그분들의 이야기


3.1 독립선언서 1919




3.1 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민족대표 33인의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시작된다.





한용운이 3.1.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던 중 일본인 검사의 요구에 답한 육필원고 최초 공개라고 한다.


조선 독립에 대한 삼상의 개요 


한용운 '3.1독립운동 민족대표들의 옥중 시


'조선 독립의 서'란 제목의 책을 통해 내용은 잘 알려져 있으나 육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 기간 수감 중에 민족대표 48인 일부의 소회를 받아서 남긴 '3.1독립운동 민족대표들의 옥중 시(諸位在獄中吟)'도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깜깜이 분야중 하나가 서예라는...

사실 이번 전시회는 도슨트 없이 보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전시였다. 오디오 가이드도 없고...

* 도슨트 운영 시간 : 오후 2시, 5시 (2회)  / 주말, 공휴일 포함 (http://www.sac.or.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38339)




이종훈 '묵란도' / 천도교 장로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


한용운 '수인' 1937



전시회 중간지점... 슬라이드로 간략한 독립사가 설명되고...




다시 전시장으로 들어와서...




2부(?) 두 명의 민족대표 33인의 초상화


월북작가가 그린 알 수 없는 누구 vs 알려지이 않은 작가가 그린 민족대표 오세창


이쾌대 '삼일절인물' 1956 / 이쾌대가 평양 인민대회당에 결려있는 민족대효 33인 중 한 명을 그린 작품


정인당 '오세창 초상' / 오세창은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3.1 독립운동에 천도교의 참여를 이끌었다.



일제강점기 서화미술




일제시대~광복~6.25사변을 관통하면서 근현대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명의 화가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서양화가와 한국화가의 작품


고희동 '부산 영도 해안' 1952


허백련 '묵란도' 1932



그리고 그 시절 한국에서 활동한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그림이 같이 전시되는데...



한국이지만 한국스럽지 않은, 그렇다고 일본 스럽지도 않은... 묘한 느낌의 그림 한 점


가타야마탄 '언덕'


이상범 '추경' 1930


허림 '산수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그러나 해방이후 우리도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았고...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이게 내가 학교에서 배우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 서예의 모든 것이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


유럽에서 오신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 분 있으셨는데...

그 어디에서 한글을 제외한 설명은 없었다는...

사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에 완전 문외한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도 전시장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전시회다.




이사코 세이슈 '광산 풍경'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당시의 지식인의 덕목이 서예와 문인화, 사군자... 글과 그림은 그들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기에...



오세창 '호고관'



이 시점에서 이 두분의 그림이 전시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공통점도 없고 시대도 맞지 않고...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시기, 고려왕조의 마지막을 지킨 인물이어서? 그리고 임진왜란?


전 채용신 '목은 이색 / 김유신' 1906


도쿠다 교쿠류 '금강산도'





상당히 설명이 필요했던 공간이다.

그래서 찾았다는 것인지, 찾았으면 누가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부터 전시되는 이들이 그들이라는 것인지, 그렇다면 무었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한형석 '사군자' 한글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


'한형석' '노백린'은 광복군에서 활동한 무장 독립운동가.


노백린 '친필병풍'



이육사 '문인화 의의가패(依依可佩)' 1944 


박열 '친필 글씨' 

6.25 당시 납북(월북?) 으로 인해 엄청나게 저평가된 독립운동가. 글의 미적인 부분은 판단 유보



아래 작품에 대한 설명


1923년 1월 12일 당시 독립운동가 고문과 탄압의 상징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터집니다.

일본군들은 폭탄을 던진 장본인을 찾아내었고 은신처를 포위했으나 폭탄을 던진 이는 두 손의 권총을 들고 총격전을 벌이며 종로경찰서의 형사부장인 다무라를 사살하고 무장경찰 수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가옥 옥상을 뛰어다니며 포위를 뚫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영화’ 암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인물, ‘김상옥 열사’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 만나 봅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 않겠소”


본래 목표는 일본 총독 제거였지만, 이가 여의치 않게 되자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아수라장을 만들었던 김상옥 열사는 이후, 밀정에 의해 마지막 은신처가 밝혀져 400여명의 무장경찰과 기마대에게 포위됩니다. 다시 총 두자루로 무장경찰들과 기마대와 대치하던 김상옥 의사는 마지막 한발이 남자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자신이 남긴 말처럼 그 마지막 한발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결하여 순국하였는데요.


이 작품이 바로 그 김상옥 열사의 최후를 그린 구본웅의 펜화 작품입니다. 실제로 구본웅은 김상옥 열사가 수백 명의 무장일본경찰에 포위되어 총격전을 벌이던 효제동에서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광복 이후 그 순간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아침 7시. 찬바람. 섣달이 다 가도 볼 수 없던 눈이 정월 들자 내리니 눈바람 차갑던 중학 시절 생각이 난다. 


아침 9시. 찬바람. 눈 쌓인 벌판. 새로 지은 외딴 집 세 채를 에워싸고 두 겹, 세 겹 늘어선 왜적의 경관들 

우리의 의열 김상옥 의사를 노리네.

슬프다 우리의 김 의사는 양손에 육혈포를 꽉 잡은 채, 그만. 

아침 7시. 제비 (김상옥 의사의 별명), 길을 떠났더이다. 새 봄이 되오니 제비시여 넋이라도 옵소서."


구본웅 '김상옥 의사의 장렬한 최후' 1948



상반된 남쪽의 두 독립운동가의 글


김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되던 1948년 8월15일 경교장에서 남긴 이라고 한다.

남북 통합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한 자신의 뜻이 좌절된 순간, 스스로를 한 마리의 학으로 표현한 애달픈 심정을 글로 표현했다고 한다.


김구 한운야학 1948 / 이승만 제일강산 



그리고 해방을 넘어 1950년대로 건너 뛰기




해방 이후 남쪽에서 활동한 작가들...


구본웅 '스케치'


손재형 '시조' 1953


이석호 정현웅 오택경 '불로장생' 1961




그리고 전시의 마지막은 북으로 간 화가들...


작품의 상당수는 북한 작가들의 그림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밀알미술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 남쪽의 미술과는 엄청난 괴리가 느껴지는데...



이팔찬 '노인' 1955 


배운성 '장고춤 최승희' 1955


배운성 '우리마을' 1958



이번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의 마지막 작품은 월북 미술가 '정종여'의 작품으로...


정종여 '참새'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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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Magical World of Contemporary Picture Book Illustrations 전시회 소식

2019.04.12(금) 부터 2019.07.7(일) 까지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전시됩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면 꼭 봐야하는 전시!

오늘은 사전예매 얼리버드티켓 구입을 통해 50% 할인 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티켓 구입이 가능하며 전시 오픈 전까지만 판매됩니다.

티켓가격은 성인(만19세~64세): 13,000원(X) → 6,5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11,000원(X) → 5,500원 / 어린이(만36개월~12세): 9,000원(X) → 4,500원으로 50% 할인됩니다. 


예약 바로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14675/items/3008351




다만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티켓 유효기간이 전시가간인 7월 7일이 아닌 

전시회 시작일인 4월 12일 부터 5월 12일 까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족들 티켓 예약완료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의 2018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원화작품,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한국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2019년 수상작 및 입선작, 

그리고 50년 역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ennial of Illustration Bratislava: BIB) 2017년 수상작까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300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전시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 110여 명 작가들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 이를 재해석해 만든 영상과 조형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미디어아트 등 3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아틀리에’도 마련됩니다.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은 전시회인 듯 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책이나 기타 프린트물이 아닌 원화로 만난다는 것은 상당히 색다른 느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쇄물로는 그림의 디테일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서... 원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죠...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러시아)의 작품 'The Jumblies'_2018 안데르센상 수상자]



[안드레 레트리아(Andre Letria, 포르투갈)의 작품 ‘전쟁(War)'_2019 나미콩쿠르 그랑프리]




[루드비히 볼베다(Ludwig Volbeda, 네덜란드)의 작품 'The Birds'_2017 BIB 선정작]



그림책NOW 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사전예매로 저렴하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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