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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이달 8월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뮤지엄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시회 스케치와 관람팁 공유합니다. 

먼저 사람이 너무 많아요. 관람할 수 없을 정도로... 주말 오후에는 피하시는 것이...




스폰지밥 전시회 할인은 이미 얼리버드 할인은 종료 되었고 CJ One 앱에서 성인 30% 할인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 지나면 추가 할인되는 경우들이 생기겠지만 현재 가장 좋은 조건은 CJ원 맴버쉽





토요일 오후 2시 경 사람들이 후덜덜하게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장객 제한이라고 하지만 내부에서 사람 미어 터집니다.

아래 사진은 티켓팅을 위한 사선등록 줄... 티켓팅을 위해 대기중인 팀 205명, 예상 대기시간 72분... 후덜덜 합니다. 물론 실제로 30분 이내에 티켓팅 하기는 했지만...

먼저 티켓팅 예약 하시고 식사나 주변 구경하시다가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오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티켓팅 알림이 오면 다시 줄 서서 티켓 발권하고 (기존 예약자도 동일), 다시 줄 서서 발열체크와 방명록 등록 절차가 진행됩니다.




도착 한 시간만에 전시장 안으로 입장합니다. 두근두근 스폰지밥 매니아인 딸아이는 한 시간 기다림이 길지 않다고 하네요.

1999년 첫 방영 벌써 스폰지밥도 20대 청년으로 성장했네요.




Welcome to BIKINI Bottom : 비기니 마을 바로 스폰지밥의 무대인 장소입니다.




이번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는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 전시 공간은 콘치거리, 스폰지밥 주인공들이 살고있는 콘치 124street로 입장.




전시장 공간을 대략 이러합니다. 각각의 장식물들과 사진찍기 위해서는 10분정도 줄 서야 하는 상황, 관람객들 정말로 많네요




전시회 각각의 공간에는 스폰지밥에 나온 명대사들이 적혀 있습니다. 현실 세계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문구들이지만, 모두가 원하는 그런 마음들...

먼저 버스정류장에서 졸고있는 뚱이와 한 컷




잠수함 버스와 징징이 운전사와도 한 컷...




관람객들 정말로 많죠? 다행히도 딱 여기까지 관람객들이 몰려 있습니다. 첫 부분에 워나 포토 포인특 많아서. 

여기까지만 잘 참으시면, 조금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비눗방울을 부는 스폰지밥 인형. 발권시 나눠주는 스폰지밥 마스크를 쓰고 한 컷



징징이가 살고 있는 모아이상의 집과 징징이 취미인 그림 그리기, 징징이의 모델이 되어보기.






다음 공간은 스폰지밥이 살고 있는 파인애플 하우스 공간입니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줄 서서...




스폰지밥의 애완 달팽이 핑핑이... Miaow! 모양은 달팽이지만 울음소리나 행동은 고양이에 가까운 존재



이 외에도 스폰지밥 파인애플 하우스 내부의 다양한 소품들... 



파인애플 하우스는 3층으로 구성된 스폰지밥과 핑핑이가 사는 집인데요. 2층과 3층의 침실과 잠망경이 있는 공간...






다음 공간은 스폰지밥에 나오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전시 중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적습니다.





Chum Bucket!

집게리아의 경쟁상대인 플랑크톤, 이곳에서는 두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억의 게임들... 물론 무료로~





흔히 두더지 잡기 게임과 전기코일 게임 두 종... 두더지 게임에서는 행버거가 나오네요. 버즈와이어 게임은 생각보다는 쉽게 만들어 졌네요.

놀이동산에서는 성공한 적 없는데, 이곳에서는 성공





전시장 마지막 공간인 집게리아 입니다. 



우정 네온사인을 밝힐 수 있는 자전거.





집게사장에게 항상 노동 착취를 당하지만 영혼 없는 밝은 모습의 스폰지밥과 만화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징징이의 모습



실 주문도 받고 집게버거도 팔면 좋겠는데...



이렇게 만화속 집게리아 내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햄버거와 음료 소품이 준비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폰지밥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뚱이, 요리사 뚱이로...




모두가 와우~ 돈다발 의자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 한 컷~

비법소스를 훔치는 플랑크톤과 이를 막는 사장!





스폰지밥과 뚱이가 해파리 사냥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녀석으로 햄버거를 만들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이 공간은 만화에서 본 적이 없어서...







마지막 공간은 체험공간입니다. 미세스 퍼프의 보팅 스쿨...



이렇게 게살버거 비누만들기와 뱃지 만들기 체험공간 / 딸아이도 초등학교 5학년이... 이런 공간은 패쓰~




이번 네모바지 스폰지밥 전시회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컨셉입니다.

결국은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에 대한 노력~ 





전시회 밖 카페에는 이렇게 스폰지밥 관련 몇 가지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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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방학 시즌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꼭 봐야하는 전시회 추천합니다. 

2017-2019년 사이에 새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우리 문화재를 한 곳에서 만날수 있는 두 번 다시 없을 특별전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관람팁 공유합니다.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관람팁 #1 : 매진 행렬 사전예약 필수


이번 전시회는 하루 4회차 ~ 5회차로 나누어 입장이 제한됩니다. 한 회차에 오직 200명 입장 (150명 온라인 예약 / 50명 현장예약 방식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사전 에약이 가능합니다.

[에매 바로가기]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specialGallery?exhiSpThemId=519848&listType=gallery


다만 아래 이미지와 같이 8월 중순까지는 평일에도 이미 입장권 매진상태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취소 입장권이 나오기는 하지만,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접속하셔서 가능한 일자 예약하세요



이렇게 전시회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되지만...




새 보물 납시었네 관람팁 #2 : 빠른 입장을 위한 사전 준비



전시회 입장을 위해서는 발열체크 > 손소독 > 출입명부 작성의 과정을 거칩니다. 입장과정에서 상당히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회차 10분전에 미리 줄서기 + 네이버나 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설정하시면 좀더 빠른 입장 가능합니다.





전시장은 2개의 전시공간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 여유롭게 가지고 화장실 다녀오시고, 입장하세요. 200명 제한이지만 관람객 많아서 여유로운 관람은 힘듭니다.


그냥 흐르듯 감상하면 한 시간, 조금 관심을 가지고 감상하면 두 시간도 부족한 전시입니다.




새 보물 납시었네 관람팁 #3 : 사진촬영 가능 + 마스크 착용 + 도슨트X






전시의 시작은 국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말로만 듣던 가장 오래된 역사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 발권 및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그러나 전시회 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불가!!!

제 1전시관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부 역사를 기록하다


조선왕조 실록과 이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벽면에 설명되어 있는 조선왕조 실록에 대한이야기를 먼저 보시고, 실록 전시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구한말 옥새, 오바마 정부에서 환수된 옥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보 제325호 '기사계첩' / 보물 제1936호 '최석정 초상 및 함' 

이렇게 제 1부 역사를 기록하다. 전시공간에서는 조선시대 실록과 이와 관련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 1실 전시가 끝나고 2부와 3부가 준비되어있는 제 2실로 이동합니다.

제 2실에서는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회화와 공예, 도자, 불교 미술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제2부 예술을 펼치다.




제 2부 시작은 신라의 공예품과 고려의 청자로 시작합니다.

신라의 금귀걸이와 수막새... 작년 경주박물관 여행에서 만난 그 아름다운 작품들을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만나네요.






이번에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청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보 제326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 보물 제1932호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 등...







기다란 두 점의 산수화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보물 제2029호, 856×43.9㎝)와 심사정의 ‘촉잔도권’ (보물 제1986호, 818×58.cm)입니다.

이인문은 심사정의 제자. 스승과 제자의 같으면서도 다른 두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외에도 정선 김득신 등의 당대 유명화가의 산수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의 풍속화... 3회에 나누어 교체전시


이번 전시회의 상당수 작품들은 간송미술관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간송미술관은 리뉴얼을 위해 기약없는 휴관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상속세 문제로 보유중인 문화재를 경매에 내놨다는 슬픈 소식도 있죠...

다만 3회에 나누어 교차 전시가 진행됩니다. 보고 싶었던 신윤복의 미인도는 이번이 아는 8월 2회차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김득신의 풍속화도 나누어 전시된다 합니다.)






김홍도 심사정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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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마지막 제 3전시실은 불교미술입니다.


이번에는 불상 불화 사찰 등 많은 불교 미술품들이 국보와 보물로 승격 또는 지정되었는데요.

이동 전시가 가능한 문화재는 이곳 국립중앙 박물관에 모여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만나기 쉽지는 않겠죵?

그래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사리장엄구와 출토품, 공양품, 비석들...





목판과 불경 등... 

특히 이번 전시에서 만족할만한 부분은 전시품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상세한 설명이 아주 좋았다는...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번에 지정된 국보와 보물 중에는 박물관으로 이동 전시가 어려운 불상등이 다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재는 영상실에서 별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국미술 카테고리인 불화와 불상입니다.

무신론자 이지만 종교적인 부분을 떠나 절에 가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는 듯... 그리고 불상과 불화를 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담겨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보물 제1990호 ‘대곡사’명 감로왕도 : 감로탱화 죽은 사람의 영혼 구제를 위한 의식용 불화

7여래와 재사상, 관음보살... 악귀, 승려, 지옥, 역대왕들... 화면 우하단에 조총을 든 무리도 보이는...


보물 제1994호 지장시왕도



보물 제2003호 남양주 불암사 목조관음보살좌상 ... 목조불상...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지키려 노력한 분들의 업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간송 전형필, 혜전 송성문 성문출판사 창업주, 송암 이회림 OCI 창업주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 보물 납시었네 전시회의 1/100도 소개 못했네요.

감동은 현장에서 느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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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상당히 독특한 전시회 추천합니다.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이 전시회를 대표하는 단어들이 독특합니다.


그로테스크, 퍼핏 애미네이션, 음산한, 음침한, 우울한, 에로틱, 기괴한, 피, 초현실주의 ...

그리고 독특한, 신선한...




퀘이 형제 [ Brothers Quay (Stephen Quay and Timothy Quay) ]

47년생 쌍둥이 형제입니다. 아래 사진은 젋은시절이고요 이미 환갑을 넘은 애니메이션 거장입니다.


미국에서 출생하고 영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에는 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강세인지 '월레스와 그로밋'과 완정히 정반대되는 느낌의 '퀘이형제'까지...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시회에서 독특한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장소는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이곳은 항상 조금은 생소하고 도전적인 전시가 많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에릭요한슨 사진전, 프랑코 아다미, 민화의 세계, 국내 작가들의 전시 등...

제 기준으로는 모 아니면 도 수준의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전시회 구성은 여러게의 도미토리움 (Dormitoriu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Dormitorium에서는 퀘이형제의 대표작들과 소품,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 오디오 도슨트가 진행되는데요

전시회 컨셉에 맞춘 시네마틱 오디오 도슨트와 클래식 도슨트를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빵빵에 이어폰 필수... 도슨트 없이 관람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요






전시장내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 처음과 마지막 도미토리움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네요

전시회 분위기에 맞추어 와인색 아에르 마스크와 빨간티를 입고 전시회 입장~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한 퀘이형제의 작품...




이 작품들은 이번 전시작품 중에서 상당히 양호(?)한 수준의 전시품입니다.

다음 공간 부터는 좀 더 그로테스크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테일의 승리라고 할까요?






전시회 관람은 최소 한 시간에서 두 시간정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퍼핏 애니메이션을 위한 무대 및 소품 그리고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총 영상만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되니...



Cinematographic Consciousness in the Short Films of the Brothers Quay




퍼핏 애니메이션 + 스톱모션 기법

퍼핏은 인형극에 사용되는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도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인형을 활용하여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가 너무 잔인할까 걱정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도 아주 흥미롭게 '퀘이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전시회 잘 보고 왔습니다.



퀘이형제 작품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직접 그의 영상과 소품 무대를 보지 않고는 그 크로테스트한 느낌을 전달할 수 없네요.


Street of Crocodiles excerpt





전시회 마지막 공간인 '심연의 정원' 앞에서 본 전시물과는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기념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정도로 생각을...





퀘이형제가 이런 작품세계를 구축하게 된 시작은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과 선생님이 추천한 작가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역시 공교육의 중요성과 원격 수업의 한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상당히 아쉬운 기념품샵

액자와 포스터 중심으로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영화에 사용된 퍼핏이나 소품들도 판매했으면 지갑 털릴 각이었는데...


이번 여름 조금은 색다른 미술전시회를 찾는다면 퀘이형제의 독특하 작품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역시나 이런 전시회에는 빨갛고 매콤한 떡볶이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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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초동 예술의전당으로 사진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바로, 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전시회 (Shooting the Pulitzer) @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퓰리처상 사진전 소개는 물론 꿀팁도 공개합니다. 얼리버드 예약, 티켓할인, 관람시간, 입장제한 등 주요관람팁 공유합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팁 #1 : 일찍 방문

전시오픈은 오전 10시 입니다. 현재 코로나19확산으로 개인방역 및 체온측정, 방문객 정보등록 등으로 입장에 상당한 대기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입장객 상황에 따라 조기에 티켓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말 또는 휴일에 방문예정이라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장에서는 손소독과 체온측정, 방문자 기록등록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 절차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스티커를 붙여 주고요. 해당 스티커가 있어야 티켓팅 및 전시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팁 #2 : 퓰리처상 사진전 얼리버드 및 할인

드디어 티켓팅 진행, 저는 얼리버드 에약통해 할인받고 티켓팅 했네요. 얼리버드 할인은 이미 종료했고요...

현재는 퓰리처상 사진전 초기여서 아직 별다른 할인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 있으면 통신사 프로모션 등을 통해서 입장료 할인이 진행될 것으로 에상합니다.

아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퓰리처상 사진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 :: 퓰리처상 사진전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퓰리처상 (The Pulitzer Prizes) 6년만에 개최되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지난 2010년, 2014년 누적 관람객 수 50여 만명을 기록한 국내 최대 사진전으로써 한국인이 가장 사랑��

booking.naver.com

 

#3 퓰리처상 사진전 소요시간 및 관람팁

전시회 관람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사실 두 시간도 너무 짧아요. 반나절은 생각하셔야 하나하나 감상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다녀오시고 입장하세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올해 10월 18일 까지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

1942년부터 2020년까지 수상한 보도 사진 부문 수상작 134점을 연대기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역사속 사건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퓰리처상 또한, 아카데미시상식과 같이 전 세계적인 상은 아닙니다. 미국 이라는 공간에 한정된 시상식입니다. 다만, 미국의 미디어 영향력이 지금의 상의 권위를 갖게 만들었네요

 

세계대전, 베트남전, 한국전쟁 등 종군기자의 역사적인 작품들...

또한, 잘못 이해된 사진 한 장이 한 사람과 가족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알려주는 작품도

 

미국인 미국의 이야기 : 사건사고 인종차별, 영광의 순간들...

미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역사이고 감동과 아픔의 순간이겠지만...

외국인인 저에게는 그렇게 큰 감동이 오는 사진들은 아니었다는, 특히 전시회 메인 사진도 나에게는 그냥 뉴스에서 항상 보던 그렇고 그런 사진...

 

사진으로 보는 세계의 역사들...

그리고 사진작가의 윤리문제, 그리고 대중들의 광기 왜곡된 정보에 대한 생각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

전시회 마지막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가장 가슴아프고 공감되는 사진이었다는...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인 AP 사진기자 김경훈 작가의 말...

그러나 이번 사진전을 보면, 세상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3전 시장에서는 퓰리처상 수상자인자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취재 도중 테러로 사망한 '안야 니드링하우스'(Anja Niedringhaus) 특별전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프트샵에는 그렇게 사고 싶은 기념품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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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빅 아이즈' 전시회 가족과 다녀 왔어요

전시회 관련 장소 할인 주차 등 전시회 관련 정보 공유합니다.




빅아이즈 전시회 티켓 할인 정보


빅아이즈 전시회 시작 전까지는 얼리버드 티켓 할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끝났네요...




현재 할인 가능한 정보는 KT 맴버쉽, 뮤지컬/전시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달 말일까지 티켓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50% 할인 됩니다.



KT 맴버쉽 회원이라면 얼리버드 할인예매를 하지 못했어도 현장에서 빅아이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능합니다.




빅아이즈 전시회 입장관련 주의사항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으로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불가입니다.

마스크 꼭 챙겨 가세요




빅아이즈 도슨트 일정 및 시간, 휴무일




빅아이즈 전시회 도슨트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말에도 운영

평일 화~금 정규 도슨트는 11시 14시 16사 18시 총 4회 진행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11시 14시 16시 총 3회의 빅 아이즈 도슨트 진행


마이아트 뮤지엄이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주말 도슨트!!!



오디오 가이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도슨트를 더선호하는...

이번 마가렛 킨 빅아이즈 전시회 도슨트는 약 30분 정도 소요




빅아이즈 전시회 포토존


외부에 세 곳, 내부에 한 곳 위치, 전시장 내부에서도 일반적인 사진촬영 가능 (플래시 사용 금지)



외부에는 그녀의 대표작품인 제1성배 포스터를 배경으로 하는 월 페이퍼와


차이나타운의 일요일 작품과 취침시간, 강아지 금지등의 작품으로 구성된 입체 촬영공간



센프란시스코와 동물을 배경으로 구성된 사진 촬영공간...





빅아이즈 전시공간 마지막 섹션에는 마가렛 킨 그녀가 되어보는 포토존이 마려되어 있다.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주차장 주차료


관람객에게 주차할인권 판매(판매소)

대상전시티켓 구매자 주차요금3000원 / 최초 2시간 비고추가 10분당 1,000원





빅아이즈 전시회 개요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기간 : 2020.05.13. (수) ~ 2020.09.27. (일) / 10:00 ~ 20:00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Margaret Keane 마가렛 킨의 사인


남편인 월터 킨의 이름으로 작품이 알려지는 시기부터, 그녀가 이름과 작품을 찾아오는 과정...



MDH : Margaret Doris Hawkins / 결혼 전 이름...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시장 분위기와 대표작 중심으로 소개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 자신을 찾아가고, 작품도 행복으로 가득 차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빅아이 작품은 그녀가 가장 힘들어 하던 1960년대 작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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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정말로 오랜만에 미술전시회 나들이 나왔네요

아마도 올해 초 이후로 3개월 만에 전시회 구경온 듯 합니다.


오늘 전시회는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 인사 센트럴 뮤지엄'





이번 마그리트 전시회 기간은 2020.04.29. (수) ~ 2020.09.13. (일) 까지고요

장소는 인사동 인사 센트럴 뮤지엄 입니다.

미술전시회와 함께 인사동 구경하는 매력에 빠져 보세요


관람 필수품 = 아에르 마스크 L M S





안녕인사동 도착후 안내판을 따라 인사 센트럴 뮤지엄으로 향합니다.

이미 전시회 오픈전에 할인받아 예약했네요...


티켓과 함께 나눠주시는 뭔가가 있네요... 글 중간에서 설명 드릴께요

우선 한 층 더 내려가서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미술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

티켓팅시 발열체크 진행하고요.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불가 합니다.





전시회 시작은 마그리트와 초현실주의

그리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짧은 영상과 연표로 시작합니다.








이번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리뷰는 전시장 순서가 아닌 주제별로 소개 진행합니다.


우선 곳곳에 위치한 마그리트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입체전시품 및 포토존...

특히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오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 위대한 가족



# 사람의 아들



# 이미지의 배반




# 청취실




멀티미디어 체험공간



# 빛의 제국 






마그리트의 몽환적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 미스터리 룸



마그리트 작품 금지된 재현을 모티브로 만든 참여공간 입니다.

비밀은 앞에는 거울이 아닌 모니터, 뒤에는 거울 속 카메라...





# 플레이 마그리트

AR 통해 작품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




이렇게 합성된 작품을 카톡이나 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사이드 마그리트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세계를 미디어아트로 체험시켜주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미디어 체험형 공간

무려 한 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을 보여주는데, 원작보다 더 화려하고 감동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자리잡고 앉아서 한 시간 정도 휴식취할 수 있는 공간








이곳은 전시장의 마지막 공간으로 그의 작품 패턴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거나

입장시에 받은 체험도구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마그리트 작품의 새로운 해석




대략 5~10분정도 잠깐의 집중시간...




마그리트와 영화 그리고 그의 아내 조르제프 마그리트...





이번 마그리트 특별전은 

 ‘어바웃 르네 마그리트’(About Rene Magritte), ‘플레이 르네 마그리트’(Play Rene Magritte), ‘마그리트와 시네마’(Magritte & Cinema), ‘메인 영상룸’,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Magritte’s Surrealism) 등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잇는데


지금부터 소개하는 어바웃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의 메인공간으로

‘초기 초현실주의’ ‘입체 미래주의’ ‘암흑기’ ‘파리에서’ ‘친화력’ ‘햇빛 아래 초현실주의’ ‘바슈시대’ ‘마그리트의 헌신’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단.























전시장의 마지막 기념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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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통해 영혼을 보여주는 눈이 큰 아이...


2014년 팀버튼의 동명영화로 먼저 알려진 

빅아이즈 (Big Eyes)가 작품으로 찾아옵니다.


미국의 현대 화가 마가렛 킨의 빅아이 작품들이 5월 우리를 찾아 옵니다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제가 보는 빅아이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는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가렛 킨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 개관 기념으로 지난번 감동의 알폰스 무하전을 열었던 '마이아트 뮤지엄'의 기획력과 도슨트

   지난 무하전 전시장 스케치 보기 (https://www.a4b4.co.kr/3411)

# 팀버튼 영화의 감동을 미술전시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50% 할인 진행중 [예매하기]






무엇보다도 국내에서는 팀버튼의 영화로 먼저 유명해진 작가와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 방문 전에 다시 한번 영화를 봐야 겠네요...






빅아이즈 아시아 최초 전시회 일정


기간 : 2020년 5월 13일 - 8월 23일

시간 : 화-금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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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족과 함께 첫 미술 전시회 다녀 왔습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19세기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시기 활동한 작가의 두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툴루즈 로트렉展 - 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회와 오늘 소개드릴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전시회' 입니다.

두 전시회중 하나는 너무나도 만족 스러웠고요, 다른 하나 전시회는 조금 실망을 안고 돌아 왔습니다.


로트렉 전시회는 해당 포스팅 참고 하세요 : https://www.a4b4.co.kr/3483




오늘은 예술으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4월 19일 까지 열릴 예정인 '모네에서 세잔까지: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전시회' 리뷰입니다.

저희는 얼리버드 예약을 통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상파의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도 원작이 아닌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전시되는 전시회가 많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전시회의 매력도 있지만, 원작에서 받을 수 있는 감동을 느끼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원작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 했습니다만...





전시의 시작은 인상파의 탄생부터 후기인상파까지, 인상파의 역사와 주요작품 연표로 시작합니다.

역시나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 작품이 먼저 소개됩니다. (해당 작품은 파리에...)




‘인상주의’라는 용어는 1874년 독립 예술가 단체인 무명화가 및 조각가, 판화가 연합(Société anonymedes artistes ,peintres, sculpteurs, graveurs,etc)이 전통적인 가치를 지닌 연례 공식 전시회인 살롱에서거부당하자 그들만의 전시회를 조직하기로 결정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전시회는 사진작가 나다르(Nadar)의 스튜디오에서 열렸는데, 한 비평가는 클로드 모네의 유화 작품 ‘인상,해돋이(Impression Sunrise Sunrise)'를 보고 “이것은 단지 ’인상주의‘에 불과하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전시를 보러 온 사람은 3천명이었으며,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그림의 일상적인 주제와 대담한 붓 터치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시의 시작은 인상주의의 역사와 당시 인상주의 작품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이 남긴 말들로 시작합니다.

외광과 빛,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사물의 찰나를 묘사한 인상파의 거장들들...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도록속의 사진과 이야기로 진행합니다.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폴 시냑 Paul Signac, 폴 세잔 Paul Cézanne, 카미유 피사로 Camille Pissarro, 폴 고갱 Paul Gauguin,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등 전기인상파와 후기인상파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들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인가에 대해서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대표작 보다는 그들의 작품이다... 정도... 기대 보다는 실망이 큰 전시회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의 대표로 홍보되는 작품인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의 경우, 파리의 오랑쥬리 미술관에서 본 수련과 비교하면 조금 실망... 작품의 규모나 디테일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습작 까지는 아니지만 모네의 수련이다! 이렇게 말하기는...




그래도 좋은 부분도 있네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폴랑 부인의 초상화 Portrait of Mme. Paulin 등 르누아르의 인물작품은 느낌 좋았고요


독일 인상파 작가인 레세르 우리 (Lesser Ury) / 포츠담 광장의 밤 (Potsdam Square by Night, mid) 와 미국 인상파 작가인 프레드릭 차일드 하삼 (Childe Hassam) / Summer Sunlight (Isles of Shoals)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부분은 이번 전시회에서 뜻밖의 수확?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아쉬운, 화났던 부분...


전시회 마지막에 인상파에 대한 영상이 있었는데, 번역 지원이 없었습니다. 자막도, 성우도... 아무 지원도 없다는...

영어를 모르는 일반인은 물론,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방문한 초등 딸아이는 멀뚱멀뚱...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 전시회는 아쉬움이 많았던 전시회였습니다.

특히 같은 날 1층에서 본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와 비교되니, 더욱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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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전시회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과 그림책을 전시하는 작지만 볼만한 전시회


@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2019년 11월 29일(금) ~ 2020년 01월 06일(월)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2019년 12월 5일(목) ~ 2020년 1월 12일(일)

롯데갤러리 부산광복점 2020년 1월 9일(목) ~ 2020년 2월 3일(월)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전

'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행복을 위해 주어진 일에 몰두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힘을 쏟기도 하지만, 아주 평범한 저녁식사 중에도 문뜩 올려다본 청명한 하늘과 스쳐가는 만남 그리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과 따스함은 숨어 있다. 북유럽 작가들의 그림 속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 숲길을 걸으며 만나는 자연과 동물들이 담겨있다. 소소한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는 습관은 이들에게 아늑함과 안락함을 뜻하는 휘게(Hygge)의 삶을 선물해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평범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야 말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로 분주한 도시인의 삶에 필요한 선물일 것이다. 이번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과 그림책이 소개된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에서 오는 행복’이란 뜻의 율레휘게(Julehygge)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





덴마크, 필란드, 스웨덴 등에서 활동중인 4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 전시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북유럽 느낌이 나는... 추운 겨울왕국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나는 그림들...

확실히 북유럽권 그들만의 분위기와 그림풍이 있는 듯...




Anna Margrethe Kjærgaard (안나 마가레트 키에르가드, 덴마크)





Linda Bondestam (린다 본드스탐, 핀란드)






Jenny Sjödin (제니 스위딘, 스웨덴)





Matti Pikkujämsä (마티 피쿠얌사,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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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정말로 핫한 전시회 2개가 예술의 전당에 찾아옵니다.


그 중 하나가 지난번에 소개드린 툴루즈 로트렉전 (https://www.a4b4.co.kr/3434)이고 나머지 하나가 1월17일 부터 시작하는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 걸작展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루살렘 이슬라엘 박물관 소장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의 작품 100여점이 소개되는 전시회 입니다.


모네, 세잔, 드가, 고갱 등 인상파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인기를 끌다 보니, 원작이 아닌 디지털아트 전시회가 많이 진행되는데요. 인상파의 원작의 디테일과 느낌을 받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생기는 전시회들 이었습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는 원작이 전시되어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원작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존 사물에 부여된 외형에 집중하는 화풍과는다르게, 시간과 계절 순간순간 자연의 변화 빛의 변화에 따른 순간을 표현하는 인상파의 작품은 당시 수용하기 힘든 새로운 미술사조 였습니다. 

특히 인상파는 동일한 화풍이 아닌 작가 개개인이 해석하고 발전시킨 기법으로 표현되어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상파의 대표주자인 클로드 모네, 르누아루는 물론 후기인상파 폴 고갱, 폴 세잔 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작 중 그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1907>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만난 모네의 수련 작품의 감동을 그데로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로 대표적인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연주의 회화, 정물화, 초상화 까지, 모네, 르누와르, 세잔, 고갱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상파와 후기인상파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시회 기간 : 2020.01.17. (금) ~ 2020.04.19. (일) / 10:00 ~ 19:00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요금 : 성인(만 19-64세) : 15,000원 / 청소년(만 13-18세) : 12,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 10,000원


아쉽게도 이번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 걸작전'은 얼리버드 티켓 할인 등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보이지 않고 있네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지...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101.5 x 72 cm

Gift of The Jerusalem Foundation from the Sam Spiegel Collection

B97.0483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폴 고갱 Paul Gauguin (프랑스, 1848–1903)

우파우파(불의 춤) Upa Upa (The Fire Dance), 189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2.6 x 92.3 cm

Gift of Yad Hanadiv, Jerusalem, from the collection of Miriam 

Alexandrine de Rothschild, daughter of 

the first Baron Edmond de Rothschild 

B66.104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

 




폴 세잔 Paul Cézanne (프랑스, 1839–1906)

강가의 시골 저택 Country House by a River, ca. 189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1 x 65 cm

Gift of Yad Hanadiv, Jerusalem, from the collection of Miriam Alexandrine 

de Rothschild, daughter of he first Baron Edmond de Rothschild

B66.1043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Pierre Alain Ferrazzini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영국 출생, 프랑스 활동, 1839–1899)

생 마메스의 루앙 강에 있는 바지선 Barges on the Loing at Saint-Mammès,

1885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45.7 x 65.5 cm

Bequest of Batsheva de Rothschild, Tel Aviv

B00.1707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l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꽃병의 장미 Roses in a Vase, ca.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8.5 x 73.5 cm

Bequest of Loula D. Lasker, New York,

through the America-Israel Cultural Foundation

B61.12.106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에드가 드가 Edgar Degas (프랑스, 1834–1917)

“장애물 경마”있는 스튜디오 내부

Studio Interior with "The Steeplechase", 1880–81


보드에 붙인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mounted on board

27 x 41 cm

The Sam Spiegel Collection, bequeathed to American Friends of 

the Israel Museum

B97.0493


Photo ©  Israel Museum, Jerusalem



폴 고갱 Paul Gauguin (프랑스, 1848–1903)

개가 있는 풍경 Landscape with Dog, 1903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73.5 x 92.5 cm

Bequest of Robert and Marguerite Kahn-Sriber, Paris, to the State of Israel,

in memory of Amnon Ben Natan, who fell in the Yom Kippur War; 

On permanent loan to The Israel Museum, Jerusalem, from

the Administrator General of Israel

L-B01.001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laem by Avshalom Avital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폴랑 부인의 초상화 Portrait of Mme. Paulin, 188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1.7 x 58.3 cm

Gift of Ogden Phipps, New York, through the America-Israel Cultural

Foundation

B72.0018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Max Richardson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꽃 장식 모자를 쓴 여인 Woman in a Flowered Hat, 1889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4.9 x 46.04 cm

Bequest of Ignace Hellenberg, Paris, to the State of Israel,

in memory of his parents, Sigmund and Betty Hellenberg;

On permanent loan to The Israel Museum, Jerusalem,

from the Administrator General  of the State of Israel

L-B06.0025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



폴 시냑 Paul Signac (프랑스, 1863–1935)

예인선, 사모아의 운하 The Tugboat, Canal in Samois, 1901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2 x 66 cm

Gift of Sara Mayer, Tel Aviv, in memory of her husband, Moshe Mayer

B94.0600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차일드 하삼 Childe Hassam (미국, 1859–1935)

여름 햇빛 (숄스 섬) Summer Sunlight (Isles of Shoals), 1892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1.4 x 61.5 cm

Gift of Rebecca Shulman, New York, to American Friends of the 

Israel Museum

B55.05.2605


Photo © The Israel Museum, Jerusalem by Avshalom Av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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