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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 머리앤 ...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가슴에 솟아나는 아름다운 꿈 .... 하늘엔 뭉개구룸 퍼져나가네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강 머리앤 귀여운 소녀~ 빨강 머리앤 우리의 친구~


일본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Anne of Green Gables)'의 주제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발표한지 100년이 넘은 소설인데요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 발표한 소설)



바로 이 '빨강머리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ANNE' 전시회


6월 28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에서 시작합니다.







긍정과 희망의 원조 캐릭터 '빨간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 7월 기대되는 전시회!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아이한테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전시회일 듯 합니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일정 및 장소


일 시 : 2019.06.28(금) ~ 2019.10.31(목)

장 소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


◆ 인터파크 티켓 얼리버드 할인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6849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프리뷰 (Preview)


각 Chapter별로 아티스트 분들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크네요

전시회 개막하면 바로 달려가야겠습니다.




Chapter 1. 불쌍한 고아소녀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에 오기 전까지 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긍정의 아이콘이 된 앤이지만, 실은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아기들을 돌보면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홀로 버텨왔던 앤의 유년 이야기. 




Chapter 2. 공상가의 방


앤의 뛰어난 상상력은 처음으로 갖게 된 자신의 방의 모습이나 그토록 입고 싶은 퍼프소매 옷을 상상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깜찍 발랄한 십대 소녀의 상상 속 방과 패션 아이템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3. 유령의 숲


저녁이 되면 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흐느끼며 시냇가를 걷고, 머리 없는 남자와 해골들이 노려보는 숲.

사실은 모든 것이 평범하고 조용한 에이번리에서 스릴을 느끼고 싶었던 앤과 다이애나가 만들어낸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사실은 정말 유령이 있는 걸지도?




Chapter 4.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다이애나.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던 두 사람의 엄숙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이 곳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 단짝을 추억해보자.




Chapter 5. 빨강머리


콤플렉스가 많은 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빨강머리다. 앤은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콤플렉스를 무례하게 지적하는 사람을 곱게 참고 넘긴 적이 없다. 우리 마음속에 박혀있는 콤플렉스들을 앤처럼 시원하게 터뜨려 없애버리는 공간.




Chapter 6. 에이번리의 다정한 이웃들


에이번리는 자연환경이 무척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특히 총명하고 호기심 많은 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여성 롤모델들이 함께 살며 앤을 돌보고 이끌어준다. 앤이 사랑을 가득 담아 그들을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




Chapter 7.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


길버트는 ‘홍당무’라는 말 한 마디를 잘못하는 바람에 몇 년 동안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사실 학창시절 내내 앤과 엄청난 영향을 주고받는 친구다. 두 사람이 서로 겉도는 모습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역시 원작의 재미 요소 중 하나. 앤은 정말 길버트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




Chapter 8. 길 모퉁이


앤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당초의 계획과 달리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꿈의 방향이 바뀐 것뿐이라며, 이 길모퉁이를 돌면 나타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우리 역시, 어떤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앤의 길모퉁이’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를 마무리하는 아웃트로.




7월 기대되는 볼만한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오피셜 사이트


https://mynameisann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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