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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필립스사입니다.

제가 소형 생활가전과 음향기기 등에는 큰 관심이 없어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립스의 전시관에서 느낀 점은 '고객에 대한 배려와 소통'입니다.

 

 

 

제품 자체 보다는 고객에게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이 보입니다.

 

회사에 대한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한 듯...

 

 

 

 

 

 

 

 

 

 

이번 IFA2012에서 많은 기업이 시도한 부분입니다.

필립스 또한 제품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관심은 없지만,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전동 칫솔 체험부스인데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기업보다 여유 공간이 많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부 기업 전시관은 좁은 공간에 많은 제품을 배치하여 사실상 제품을 시연하는 사람과 통행하는 사람들과의 충돌이 많이 발생하고

또한 시연제품 간의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옆의 사람과 불편한 관계(?)가 발생하는 등 방문자로서 짜증이 나는 곳도 많았습니다.

 

필립스는 이런 면에서는 100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아시아 쪽의 기업관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입니다.

다만 어느 쪽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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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중 가장 눈길을 끌고, 또한 타 회사의 전시관과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운영된 곳이 바로 '파나소닉'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나소닉 또한 145인치 TV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지만, 여기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나소닉도 TV 제품을 가장 중요한 전략 상품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TV 제조사 중에서 인상적인 배치와 시연을 한 곳은 삼성과 바로 파나소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나소닉은 전시관을 생활가전과 영상가전 중심으로 배치하였습니다.

 

 

특히 생활가전은 주요 제품을 모두 투명하게 제작하여,

쉽게 제품의 내부를 볼 수 있게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소형가전의 강자 중 하나인 만큼,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도록...


 

 

 

 

 

 

 

 

 

 

 

 

 

 

 

 

 

 

파나소닉은 주요 사업군 중 하나인 카메라에서 신제품을 발표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두 개의 바디 중 하나가 파나소닉을 사용하고 있어 기대했는데, 약간은 실망이 되었습니다.

 

삼성과 파나소닉은 이용자가 제품을 시연하면서 좀 더 다양한 촬영 및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파나소닉도 스마트 TV에 대한 홍보 비중이 상당히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매우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국내외 전시회에서는

자사 제품의 우월성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철학 및 방향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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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니 전시관입니다.

많은 일본 기업들이 참여하였지만, 파나소닉과 이곳 소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라한 수준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4K TV를 선두로 '엑스페리아 T' 스마트폰 시리즈와 쿼드코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태블릿S', 슬라이드 방식의 하이브리드PC인 '바이오 듀오11'등을

출시하였습니다.









84인치형 4K TV인 브라비아 XBR-84X900 전략상품으로 배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삼성과 LG의 OLED TV와 비교해서는 전혀 방문객에게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SGPT12/13 시리즈 입니다.


고강도 바디와 오디오 기능이 강화된 전형적인 태블릿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전시된 태블릿 중 몇 안 되는 매력적인 제품 중 하나라는 판답니다.

특히 전원 및 볼륨 버튼을 안쪽에 배치하여 가방 등에서 오작동을 방지한 부분도 매력적입니다.


9.4인치(1280x800)에 쿼드코어 지원, 3G 및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570g


또한 도킹스텐드 및 크래들, 도킹스피커, 데이블홀더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을 느꼈던 제품은

슬라이드 방식의 하이브리드PC인 '바이오 듀오11'입니다.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다른 경쟁사의 유사 제품들과 다르게 모니터-키보드 착탈식이 아닌 슬라이드 방식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도 유사한 구조의 노트북이 출시되었지만, 당시로써는 고가의 가격과 태블릿 PC의 개념이 자리를 잡지 못하던 상황이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사라졌던 방식입니다.

현재로서는 태블릿관련 서비스와 기술이 발달하여 다시 한번 적용된 듯합니다.



위의 사진은 노트북의 모습, 아래 사진을 키보드를 접고 태블릿 PC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키보드가 분리되지 않는 관계로 부피감과 무게는 있으나 일체형의 편리성과 주변기기 접속 단자 등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특정 이용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사진 올립니다.








테이블탑(Tabletop) PC인 바이오 탭 20입니다.


서라운드 2.1ch 서라운드 사운드와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2, NFC 등을 탑재했으며,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번들로 제공됩니다.

20인치 크기로 휴대용보다는 가정에서 PC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의 대형 노트북과 어떤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IFA 개막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엑스페리아 TX'입니다.


1.5 GHz 퀄컴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램, 안드로이드 4.0, 4.6인치 화면(1280x720)등의 사양으로


경쟁 제품인 '갤럭시S 3' '갤럭시 노트 2' '옵티머스 G'등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소니 또한 이번 전시에서 크게 주목할만한 제품을 선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감원 등으로 어수선한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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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도 매우 기대했던 업체 중 하나!

작년 IFA 2011에서 '세계 최초로 무안경 3D TV인

레그자 55X3'를 출시해 기술력을 자랑했던 도시바!

 

 

역시 입구에서부터 뭔가가 다르다!

사이즈만 말하면 티셔츠를 공짜로 준다! 나는 호리호리하니까 2XL!!!

 

 

역시나...

 

나는 더이상 안경이 필요 없떠요오~~~

 

 

 

 

 

 

막 기대가 된다~

 

 

 

 

 

 

 

드디어 찾은 도시바의 새로운 무안경 3D TV '55ZL2'


 

보면 안다. 3D TV를 사진으로 찍으면 화면이 여러 개로 보이는데, 우선 그런 부분은 없다.

무난하게 색감처리가 되어있다.

 

 

 

다만, 3D의 깊이가 잘 느껴지지 못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완벽하고 뛰어난 무안경 3D TV인데...

 

 

 

 

삼성과 LG에서 본 OLED TV에서 느껴지는 뛰어난 입체감(3D 아님) 수준 정도...

 

아마도 1년은 더 기다려야 할 듯...

다만 그 사이에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해상도를 자신하기 위해, 구글맵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도시바의 투박한 이 디자인은 어찌할꼬~

 

 

 

 

 

 

 

이번에는 샤프...!

 

 

 

 

 

 

 

샤프 또한 TV에 올인하고 있는 분위기...

 

 

샤프의 90인치 LCD TV 아마도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TV가 아닐까 한다. -환산 229cm. 여름에는 꺼놓고 겨울에는 켜놓고 따뜻하게....

한가지 문제는... 경쟁사는 지금 OLED로 쇼부치려고 하는데 아직LCD라니...

 

 

 

일본 애들이 집단 맨붕 상태인가?

전부 비리비리한 제품들만 나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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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질 떨어지는 가전사'로 인식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한방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작년  IFA 2011에서는 투명 TV로 신선한 충격을 받기까지 해서, 올해 꼭 방문하고 싶은 상위 리스트에 있었다.

(관련 내용은 여기 참조 '우리는 왜 IFA 2012에 주목해야 하는가? IFA 2012 관전포인트')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견딜만 했다.

 

 

 

 

 

 

차별점 없는 구린 디자인의 3D TV 한대와...

 

 

 

 

 

 

 

 

 

3D라고 인정할 수 없을 정도의 조악한 성능의 '무안경 3D TV'

 

 

 

 

 

 

 

작년의 투명 모니터는 좋았는데, 이번에는 '멀티 뷰'모니터를 선보였다.

과연 다른 사들이 기술이 없어서 못 만드는 것일까?

 

 

 

 

 

 

 

 

 

 

 

 

 

싱크율 100%의 아이패드 짝퉁패드를 이곳에 전시 할 배짱도 있다!

 

 

 

 

 

 

 

 

 

우리나라 88올림픽 때에나 볼 수 있었던 전단지 주는 로봇!

지나가는 사람들이 코웃음을 치면서 지나간다.

 

 

 

과연 이 나라가 사람을 우주로 보낸 나라가 맞는가?

 

 

 

 

 

 

삼성과 LG 직원들...

안심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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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장 중 가장 실망한 전시장!!!

뭐 할 말이 없다.


넓은 공간에 경쟁력 없는 제품 몇 개가 딸랑~


리뷰까지 허잡해 졌다는... (끝까지 올릴까 말까 고민했다는...)

 

 

 

 

 

 

 

 

 

 

삼성의 ATIV와 동일한 컨셉!!!

완성도는 더 떨어지고...

 

 

 

 

 

 

 

 

 아이디어패드 요가


 

액정부분이 360도 뒤로 젖혀져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난 CES에서 15개 상을 수상했던 제품이라고 하는데, Sony 등에서 좀 더 혁신적인 제품들이 나와서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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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시각으로 내일(31일) 아침 9시, 한국시각으로 31일 오후 4시에 'IFA 2012'가 개막을 합니다.

하루 전날인 오늘 IFA의 공식적인 Press Conference가 있었습니다.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리는 베를린 국제전시장 (Messe Berlin)입니다.

또한, 오늘은 삼성전자의 '미디어 데이'와 내일 오픈예정인 '삼성전자 쇼룸'의 기자 대상 공개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Press 비표가 있어 전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내일 개막준비를 위해 작업 중이어서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전시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삼성전자의 전시 공간은 총 8,628㎡(2,610평)로,

역대 IFA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OLED TV를 비롯해 100여 종이 넘는 디스플레이 제품과 생활 가전제품 40종,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등 16종의 모바일 제품 등


총 224종의 제품과 신규 서비스가 준비 중입니다.



역시 단연 돋보이는 곳은 OLED TV를 선두로 한 영상제품 부분입니다.



잠깐 둘러봤는데 '사고 싶다'는 느낌보다는 '갖고 싶다'라는 느낌이 드는 제품들입니다.










스마트 TV 등 TV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션인식 TV인데 사람의 동작으로 직접 앵그리 버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 디지털 기기 부분 입니다.

'갤럭시 노트 2'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참 공사 중인 상황에서도 각국의 취재 열기가 대단합니다.



앞으로 몇 시간만 있으면 대망의 IFA 2012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내일부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내 업체는 물론 해외의 유명한 기업들의 전시관과 제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삼성전자의 미디어 대상 콘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생활가전 중심으로 삼성의 철학과 컨셉,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미리 준비된 좌석은 30분 전에 이미 만석이 되어버렸고, 복도에 준비된 TV를 통해 콘퍼런스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 일부는 발길을 돌리는 등...

삼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9시간 후면 'IFA 2012'가 개막됩니다.


저는 이만 잠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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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FA 2012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 2'가 공개되었습니다.

 

어제는 몇 시간 동안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쓰느라고 지금에서야 갤노트2에 대한 사용기 및 소개글을 올립니다.

 

 

 

* 조명이 조명이 참... 

 

 

 

 

 

 

 

이번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이 '갤럭시 노트 2' 입니다.

이미 공개 전부터 대략적인 사양이 떠돌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인 만큼 IM담당 신종균 사장님이 직접 발표를 하십니다.

 

 

 

 

 

 

우선 간략한 사양이 공개됩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와 비교한 사양입니다. 두뇌는 똑똑해지고 몸은 날렵해진...

 

 갤럭시 노트 1

 구분

 갤럭시 노트 2

 5.3인치 (1200:800)

 화면크기

 5.5인치

 1280x800

 해상도

 1280x720 (16:9)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슈퍼아몰레드 RGB

 2,500mAh

 배터리

 3,100mAh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6GHz 쿼드코어

 32GB

 내장메모리

 16/32/64GB

 800만 화소

 카메라

 800만 화소

179g

 무게

180g

 9.65mm

 두께

9.4mm

 안드로이드 2.0 -> 4.0 (ICS)

O/S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장 다니엘' 삼성 유럽 무선사업부 VP가 진행합니다.

 

 

 

 

 

 

 

 

 

 

1.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기존 5.3인치에서 5.5인치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화면비율 또한 16:9로 동영상시청 등의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2 '블랙'과 '화이트' 버전입니다.

사진이 좀 그렇기는 한데, 상당히 만족할만한 해상도와 가독성을 지원합니다.

 

 

 

 

 

 

 

 

 

2. Thin/Long...

 

가로 길이는 종전 제품보다 2.45㎜ 줄고, 두께는 9.65에서 9.4로 0.25㎜ 얇아져 그립감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무게는 기존 179g에서 전혀 차이를 못 느끼는 1g이 늘어났습니다.

 

배터리의 용량도 기존 2,500mAh에서 24% 늘어난 3,100mAh입니다.

젤리빈이 기존 버전보다 비해서 배터리 소모율을 급격하게 낮추었다고 하니, 조루 배터리라고 놀림당하던 문제가 해결될 듯합니다.

 

 

 

 

 

 

기존 9.65mm에서 9.4mm로 두께도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전작보다 베젤의 두께를 최소화하여 그립감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립감 때문에 5인치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장시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노트1'보다는 부담감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무게와 두께는 아래에서)

 

 

 

 

 

 

 

3. S Pen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손가락이 가장 훌륭한 입력도구라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도전 작이자 기존의 모든 스마트폰과 차별되는 점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바로 '갤럭시 노트'이지요.

 

이번에도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이 등장하였고 대부분 시간이 요 녀석과 함께하는 기능에 할애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2'에 적용된 'S펜' 입니다. 전작에 비하여 길이와 두께가 한층 커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S펜도 별도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S펜에 장착된 버튼을 누를 때마다 형광펜 혹은 3색 볼펜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S펜에 분실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펜이 적용된 PDA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재구매 순위 1위가 펜이었는데, 펜과 노트가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분실 알람 기능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시연회장에서 한번 S펜과 손으로 글씨를 써 봤습니다. (악필이어서 죄송)

 

기대 이상의 필기감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문자인식만 잘 지원된다면 S펜이 키보드를 대체하는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S펜 투입구는 전작과 동일하게 우측 하단에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H/W 적인 부분보다는 'S/W + UI' 부분에 관한 내용이 강화되었습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4. The Perfect Viewing Experience

 

 

'갤럭시 노트 2'에 새롭게 탑재된 `에어 뷰(Air View)` 기능의 경우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메일, 일정, 사진 등의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하지 않아도 팝업 형태로 펼쳐지면서 세부 내용이 출력되거나 썸네일이 커지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의기능으로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번번이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주게 됩니다.

 

실사용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입니다.

 

 

 

 

 

메모기능도 S팬과 연동되어 강력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통화 중에 메모할 일이 생길 때 S팬을 뽑으면 자동으로 통화 화면에 메모장이 팝업으로 출력됩니다.

기존에 메모지를 찾거나, 앱을 손으로 구동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5. Simply Amazing Expression Tool

 

 

갤럭시 노트 2 최대 강점 중 하나는 S펜을 활용한 '이지클립(easy clip)'기능입니다..

사진이나 이미지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만 오려내어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첨부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래 사진과 같이 다양한 툴들을 지원합니다.

 

 

 

 

 

 

 

6. 시연

이번 언팩에서는 사회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시연 중에도 큰 문제 없이 모든 기능이 잘 작동되어 10월 출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시연장면이 보이고 있습니다.

 

 

 

 

 

 

 

 

 

7. 다양한 액세서리

 

 

 

 

 

이 시간에도 갤럭시 노트 2를 지원하는 다양한 액세서리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8. S Pen SDK 2.2와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앱들...

 

 

 

 

 

 

 

 

9. 올해 10월 128개국 260개 파트너사를 통한 출시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한국은 DMB 등의 이슈가 있을 듯합니다. 과연 이번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요약해 봅니다.

 

 

 

 

 

 

 

 

10. 언론의 뜨거운 관심...

 

 

 

상당히 많은 시제품을 준비하였는데도 몇 분을 사용하기 위해 수십 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2'가 과연 아이폰 5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내일 열리는 IFA2012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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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현장에서 발표자료와 시제품을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여 하나의 포스트로 정리하였습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기네요...

 

 

 

 

 

이번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의 새로운 카메라가 선보였습니다.


최근 삼성의 카메라 기술이 많이 진보하였고,
일부는 '삼성이 UFO를 업어왔느냐?' 할 정도로 순식간에 기존 카메라 업체와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항간에는 NX라인의 최상급 기종으로 추측되기도 했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전혀 다른 개념의 녀석이 나와버렸습니다.

 

 

 

 

바로 요녀석이죠!

 

 

 

이름이 '갤럭시 카메라' 입니다.

 

처음 이 이름을 듣는 순간 '어라~ 스마트폰 라인의 이름이 들어간다면...' 무언가 한 방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간 이번 언팩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벤더스 감독의 '평범한 사람이 가장 창의적일 수 있다'는 멘트와 '창작에 대한 도전과 위험'에 대한 발언들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은 '갤럭시 노트 2'가 아닌 이 녀석이 아닐까?

 

 

 

 

 

 

 

 

 

 

 

갤럭시 카메라의 컨셉에 대한 설명입니다.

 

비쥬얼 커뮤니케이션의 시대!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제부터는 제품 소개로 들어갑니다.

 

 

 

 

 

 

 

 

 

1. 안드로이드 젤리빈 플랫폼 탑재 

 

 

카메라에 스마트폰 OS가 탑재됩니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에 카메라가 결합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카메라에 휴대폰이 결합하는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시연제품에 설치된 어플들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앱들과 동일한 앱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관련 몇 개의 앱들이 소개되었지만, 카메라의 퍼포먼스를 향상하게 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앱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위 '핵펌'이라 불리는 카메라 소프트웨어 수정에서 이제는 스마트폰과 같이 '탈옥'이 가능한 세상이 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각자의 카메라를 튜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봅니다.

 

 

 

 

 

 

 

 

 

2. 3G 4G WiFi

 

 

얼마 전부터 SLR클럽등의 사진 동호회에서는 '아이파이(Eye-fi)'등의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으로의 무선 사진전송이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리버 플루카드 프로(IRIVER FLUCARD PRO)'라는 국내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의 화질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자층 들에는 이러한 접근은 상당히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20~30대 여성층 고객들에게는

'Must Have'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또 하나...

이제는 디지털카메라를

휴대폰 대리점에서 구입할 날이 올 듯합니다.

 

아직 국내는 모르겠고 외국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KT등에서 1만 원대 초반의 태블릿 PC용 요금이 있는 상황에서 일정 보조금과 착한 약정기간이 더해진다면...

 

 

 

현장에서 WiFi를 이용하여 저의 블로그에 접속한 사진입니다.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3. 4.8 HD Super Clear LCD

 

 

12.1cm(4.8") 슈퍼 클리어 LCD

현재 유통되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저의 경우 DSLR에서 포서드(GX1 + E-Pl2)로 넘어왔는데...

GX1에서 숨통이 좀 트였지만, 불만은 아직 많은 상황입니다.

 

 

 

시제품의 동영상 촬영화면입니다. (현상 상황이...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뒷면 오른쪽의 홈과 back, option 버튼 부분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어떤 버튼도 없습니다.

(제어버튼들이 없다고 옆에서 뭐라 하시는 분이 있으셨는데, 사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불편하시나요? 버튼 없어서...)

 

이렇게 시원하고 밝은 화면을 가질 수 있다면...

 

 

 

 

 

 

 

 

이제 H/W 적인 부분은 끝나고 S/W적인 부분의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삼성 브랜드 유럽 (뭐하는?)' VP인 'Stephen Taylor'가 설명합니다.

 

 

 

 

 

 

 

 

 

 

 

 

 

 

 

 

 

 

4. 1,600만 화소 BSI CMOS 이미지센서

    광각 23mm·광학 21배줌 렌즈

 

 

 

 

큰 설명 필요 없을 듯합니다.

사진 보시면 이해되십니다.

 

 

 

 

 

 

 

 

 

 

 

5. Smart Pro Mode

 

 

죄송합니다.

 

보도자료 상으로는 해당 기능은 '밝은 환경에서도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해주는 '리치 톤(Rich Tone)'모드, 셔터속도를 자동 조정해 빛의 궤적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트 트레이스(Light Trace)'모드 등 다양한 사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프로(Smart Pro)' 기능을 통해 대화면에서 몇 단계의 터치만으로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사진을 촬영하고 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라고 나와 있는데...

 

사실 큰 관심 없는 부분인데다, 시연회장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해당 부분은 무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뭐 화면이 넓으니 이런 GUI 구현이 가능하군요...

 

 

 

 

 

 

 

 

6. 저도 잘 모르는 부분

 

 

 

 

 

 

 

 

 

 

이번 카메라의 컨셉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유' 입니다.

 

 

 

 

 

 

 

 

7. 액세서리, GUI 등

 

 

 

 

 

 

 

지금까지 삼성의 GUI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좀 딱딱하다.' 입니다.

이번 '갤럭시 카메라'를 쓰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벗어나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유머'라는 요소들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에 대한 삼성의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양한번 정리해 봅니다.

 

8GB 내장 메모리가 눈에 띄는군요...

 

계속 외장 메모리를 주로 쓰겠지만...

용량부족이나 메모리 파손 시, 노트북에 메모리를 꽂아 놓고 카메라는 들고 나오는 맨붕 상황에서는 유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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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삼성전자의 전략 상품들을 발표하는 '모바일 언팩' 행사가 열렸습니다.

엄청난 관심과 성원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일반 언론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언팩행사의 뒷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오늘 IFA 2012 '삼성 모바일 언팩'이 열리는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입니다.

 

한국에서는 작년 'JYJ 콘서트'가 열린 곳으로 유명해진 장소입니다.

 

 

 

 

 

 

 

 

행사는 저녁 7시, 입장은 6시부터 시작됩니다.

수용인원을 넘어선 취재진이 온다는 귀띔을 듣고 4시 30분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입장을 한 시간 정도 앞둔 5시경의 사진입니다.

이미 수백 명의 각국 취재진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 10.1 홍보 차량입니다.

차에 탑승해서 해당 제품을 마음껏 써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베를린의 명물 중 하나인 친환경 자전거 택시를 활용한 갤럭시 탭 광고물

 

 

그리고 이전 글에서 다뤘던 '언팩걸'의 등장!

 

 

 

 

 

 

 

 

 

입장이 시작되고, 취재진들의 자리싸움이 시작됩니다.

 

 

순식간에 이천여 좌석이 꽉꽉!!!

 

 

 

 

 

 

 

 

 

 

 

 

역시 독일입니다.

행사장에서 무료로 음료와 맥주를 주는군요...

 

언팩 행사가 대박 나길 기원하며 '건배'

 

 

 

 

 

 

 

 

이번 '삼성 모바일 언팩'행사의 컨셉은 'Magic'입니다.

 

 

이에 맞추어 사회자 또는 유명한 마술사인 '데이비드 골드레이크(David Goldrake)'가 진행합니다.

 

 

 

 

 

 

 

 

 

 

카드마술을 보여주면서 행사장을 가로질러 무대로 향하는 마술사!

 

 

 

 

 

드디어 행사를 소환합니다.

 

 

 

 

 

 

 

 

 

 

 

 

 

 

 

 

 

12명의 베를린 시민과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해 ‘리크리에이트 베를린’ 프로젝트를 진행한 벤더스 감독이 기조연설을 시작하였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가장 창의적일 수 있다'는 멘트와 '창작에 대한 도전과 위험에 대한 생각을 열정적으로 풀어나갔습니다.

 

참고로 감독은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등의 영화로 유명한 독일의 거장 감독입니다.

한국에도 방문한 적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캐스팅된 인물 중 이번 행사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대망의 '2012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가 시작됩니다.

 

 

 

 

 

 

 

 

 

 

행사 내용은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오늘 발표된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 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손에 잡으면 놓지를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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