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베를린 박물관섬에 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독일에서 대표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페르가몬 박물관'입니다.
특히 헬레니즘 문화와 바빌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들이 통째로 이곳에 옮겨와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정면모습입니다. 박물관 섬에 있는 5개의 미술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만약 5개의 박물관을 모두 볼 예정이라면 '페르가몬 미술관'은 맨 나중에 보세요... 안 그러면 다른 박물관을 볼 때 좀 실망해요)
연간 방문자가 1백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페르가몬에서 출토된 ‘제우스의 대제단(the Pergamon Altar)'


헬레니즘시대의 고대도시 페르가몬에서 출토된 ‘제우스의 대제단', 이것 하나로 페르가몬 미술관의 명성은 얻어졌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지금의 터키 지역인 페르가몬에 있던 신전은 통째로 옮겨 왔다는 것이겠죠...

규모가 대단합니다. 들어가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36.64m의 폭과 앞 계단의 폭은 20m라고 합니다.


 






아마도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나치들의 활약상(?)의 덕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이곳으로 옮겨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있는 유사한 유물들이 대부분 약탈해온 것과 달리, 독일의 발굴 요청에 따라 터키에서 1878년 허락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굴된 모든 조각은 독일 소유가 될 것이라는데 합의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눈물 나겠죠)


 

 






거인들과 올림푸스 신들의 전쟁을 묘사한 높이 113미터의 프리즈(벽)라고 한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유실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파손되거나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리스와 로마에서 가져온 조각상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유물들이 원래 있었던 지역의 국가(터키 등)들과 반환에 대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유물은 반환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유적들은 이곳에 다 있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소련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베를린 동부(동독지역)를 점령해 페르가몬 박물관의 유물 일부를 모스크바로 가져갔지만 1958년에 돌려줬다고 합니다.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약탈한 각 국가의 유물들은 연합군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대부분 돌려줬던 것에 비하면,

독일은 다른 나라의 유물을 가지고 장난질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레투스 시장의문(Market Gate of Miletus)


 





밀레투스는 에게 해의 이오니아 지방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 최강의 도시 국가입니다.
헬레니즘 시대에 크게 부흥하여 대규모 도시 국가를 이루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남쪽 시장으로 통하던 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이 17m, 높이 29m의 규모입니다.


1100년 전 지진으로 인해 파괴되었는데, 독일의 고고학자인 Theodor Wiegand에 의하여 발굴 및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하는군요...

그리고 바닥까지 옮겨온 정성(?)에 감탄할 뿐입니다.


 






방의 끝 부분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헬레니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이 딸려서 뭐....


 

 

 

 


 

 

728x90
반응형

'세상보기 여행 > 독일 ▷베를린 IFA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 포츠담] 포츠담 시가지 '브란덴 브르크 거리(Branden bruger)'의 주말 시장, 영화박물관 - 베를린에서 아우토반을 타고 포츠담으로...  (0) 2012.09.29
[독일 > 포츠담] 상수시궁(Schloss Sanssouci)과 상수시공원 ⓛ 건물내부 소개 : ‘프리드리히 로코코(Frederician Rococo)' 양식을 즐겨라!  (1) 2012.09.28
[독일 > 포츠담] 상수시궁(Schloss Sanssouci)과 상수시공원 ② 건물외부 소개 : 정원, 상수시공원, 기념품 샵  (3) 2012.09.27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박물관섬 소개 및 베를린 여행의 필수품 베를린 뮤지엄 패스(Museum Pass Berlin)  (0) 2012.09.26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 ② 그리스, 로마, 이집트(Classical Antiquities) : 조각 및 공예, 블랙 오벨리스크(Black Obelisk)  (0) 2012.09.24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페르가몬 미술관(Pergamon museum) ③ 고대중동(Ancient Near East) :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Ishtar Gate Babylon)  (3) 2012.09.23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페르가몬 미술관(Pergamon museum) ④ 이슬람 미술(Islamic Art) : 무샤타 궁전(Palace of Mshatta)의 유적 / 알레포 룸(Aleppo Room) 등  (0) 2012.09.22
[독일 > 베를린] [박물관섬] Alte 베를린 내셔널 갤러리(구국립미술관) : 독일의 근대 회화와 조각을 만나다!  (2) 2012.09.21
728x90
반응형

 

 

 

 

 

'페르가몬 박물관'에는 제우스의 대제단(Pergamon altar hall), 밀레투스 시장의 문(Market Gate of Miletus),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Ishtar Gate Babylon) 등 대형 건축물들이 주요한 전시품이지만,

이곳에는 그리스와 로마, 이집트,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과 미술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Seated Figure of Henka as Scrib'

우리나라 말로 하면 '앉아있는 서기상' 정도?

 

Henka의 지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석상도...

루브르에 있는 유명한 '서기상'과 비교해 보시죠.

 

 

 

 

 

 

 

전형적인 그리스의 이오니아식 기둥

 

 

 

 

 

 

 

 

블랙오벨리스크(Black Obelisk)

 

길이 180cm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아시리아의 샬마네세르 3세의 기념비입니다.
(아시리아는 시리아, 이라크, 이란, 이집트, 터키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활한 국가였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완전한 형태의 아시리아 오벨리스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영박물관에 있는 원본의 카피본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벨리스크의 주요한 부분을 석고로 떠서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Nebar Sky Disc (카피본)

 

구리에 금을 입힌 것으로 달과 별, 은하수 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지도라고 합니다.

 

또한, 이 유물은 Nebra 근처에 도굴되었다가 회수되었다고 합니다.

 

 

 

 

 

 

 

 

 

 

 

 

 

The Lion Horoscope of Nemrud Dagh

 

터키의 Mount Nemrut(Nemrud Dagh)지방에서 발굴된 것으로 ??? 기억 안 난다는...
아마 별자리 어쩌구 저쩌구...

 

 

 

 

 

 

 

그 외에도 다양한 조각품과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대제단'을 보고나니, 이런 유물들은 시시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좀 더 강력한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Ishtar Gate Babylon)'을 다뤄보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페르가몬 박물관'에서는 '페르가몬 제우스의 대제단'이 최고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슈타르 문'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이 문은 신바빌로니아 왕 네브카드네자르 2세가 BC575년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시 내부로 들어가는 8개의 문중 동쪽에 있는 가장 중요한 정문의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바빌론에는 이러한 문이 수십 개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 온전한 것은 여기 '페르가몬 미술관'에 있는 '이슈타르 문' 하나라고 합니다.

(나치에게 감사해야 하나요? 있었다면 후세인에 의해 파괴되었을 것은 뻔하고...)

 

참고로 '이슈타르(Ishtar)'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의 여신으로서 미와 연애, 풍요와 다산, 전쟁, 금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성문 내부의 모습입니다.

 

 

'채유벽돌'

이라고 하여 채색을 하고 유약을 발라 만든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만든 성입니다. 어떻게 2,5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화려한 색상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슈타르 문'을 100:1로 축소한 모형도입니다. 대략 어떠한 구조로 되어있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성으롤 들어가기 위한 '행렬도' 입니다.
약 120m의 길이이며 성벽의 높이는 7m에 탑들이 있습니다. 이는 적으로부터 감시와 방어의 목적이 강합니다. 난공불락의 요새인 샘이지요...

 

 

 

 

 

또한, 벽면에 120마리의 사자가 부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통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감을 느끼고 복종심이 생기도록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일부는 뜯겨 여러 박물관에 분산되어 보관되고 있기도 합니다.


상단의 감시탑 부분

 

 

 

 

 

A Colossal Statue of the Weather God Hadad

 

 

 

 

 





그 외에도 '바빌론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슬람 유물 전시관 (Museum für Islamische Kunst)

마지막으로 페르가몬 미술관의 '이슬람 유물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무샤타 궁전(Palace of Mshatta)


요르단 동부에 있는 이슬람 궁전유적 무샤타 궁전(Palace of Mshatta)은 '사막궁전' 중 하나로, 초기 이슬람 시대에 가장 유명한 사막의 성 중 하나입니다.
오토만 제국의 술탄 '하마드 2세'가 1903년 프러시아 황제 '빌헬름 2세'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페르가몬 미술관에 있는 것은 궁전의 외벽으로 2개의 탑을 포함 길이 33m, 높이 5m 규모입니다.

 

 

 

 

 

 

 

 

 

장미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석제부조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원래 자리에 있었을 때의 사진과 발굴과정의 사진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선물로 받았다고 하니, 당당하게...


 

 

 

 

 

 

 

알레포 부유한 상인의 집(Aleppo Room)

 

시리아의 알레포라는 곳에 사는 부유한 상인의 집의 벽을 통째로 뜯어와 유리 벽 안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높이 2.6m, 길이에 35m에 달한다고 합니다..

 

 

 

 

벽은 나무로 되었으며, 손으로 하나하나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역시 예술의 발전은 돈 많은 사람의 후원이나, 예술을 이해하는 정권의 지원이...


 

 

 

 

 

 

 

 

이외에도 이슬람의 유명한 카펫 등 다양한 이슬람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은행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요한 하인리히 바그너가 자신의 콜렉션을 바탕으로 1876년에 박물관섬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곳입니다.

 

 


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고트프리트 샤도, 아드리안 루드비히 리히터, 프란츠 폰 슈투크 등

독일 화가들의 작품 중심으로 전시된 곳입니다.

또한 주된 전시품의 사조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우하우스'로 조형분야에서는 유명한 국가이지만, 뒤러나 루벤스를 제외하고는 크게 알려진 독일의 미술가는 없습니다.
베를린에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독일 미술에 대하여 접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미술관의 외부입니다.
미술관 자체가 거대한 문화제로 보입니다.

 

 

 

 

 

 

 

 

 

 

내부의 모습

미술관 내부는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화가별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Neo-Baroque Sculpture-Hall

 

 

 

 

 

 

 

독일의 대표적인 조각가인
'고트프리트 샤도(Gottfried Johann Schadow)'의

Double Statue of the Princesses Luise and Friederike of Prussia

 

 

'브란덴부르크 문'위에 있는 '4두 마차를 모는. 승리의 여신상'을 조각한 조각가라면 감이!!!

 

 

 

 

 

 

 

 

 

독일 상징주의 화가인
'프란츠 폰 슈투크(Franz von Stuck)'의 키르케

 

 

키르케(Circ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악한 마법사로 태양신인 헬리오스와 바다의 요정 페르세의 딸입니다.


키르케는 약물과 주문을 사용하여 인간을 늑대·사자·멧돼지로 바꿀 수 있는데... 중략...
해당 장면은 키르케가 마법의 약을 오디세우스 일행에게 권하며 유혹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강한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슈투크의 그림 몇 점을 볼 수 있는데... 같은 계열의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풍과 느낌이 매우 유사합니다.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화가

 

 

 

 

 

 

 

폴 세잔(Paul Cezanne)의 그림과

 

 

모네(Edouard Manet)의 겨울정원

 

 

 

 

 

 

 

 

 

'안젤름 포이어바흐(Anselm Feuerbach)'의

플라토의 대화?(Plato's Symposium)

 

 

 

 

 

 

 

 

 

 

율리우스 휘브너(julius Hübner)

독일의 대표적인 역사화가입니다.

 

폴린 샬롯(Pauline Charlotte Bendemann)


어떤 인물을 그린 그림인 듯한데... 내용은 잘 모르겠고, 느낌이 아주 좋은 그림이었습니다.
(그의 제자 에드워드 Bendemann의 동생의 초상이라는 말도 있음...)

 

 

 

 

 

 

 

 

 

 

율리우스 슈 레이더(julius friedrich anton schrader)


찰스는 그의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말한다.(Charles I Says Farewell to his Family)
뭔가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그림인 것 같은데... 지식이 짧아서...

 

 

 

 

 

 

 

 

 

 

박물관에 있는 픽토그램과 뮤지엄 샵의 간판입니다.
역시 독일답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공공 디자인에 이런 날이 오기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박물관 섬 위에 지은 네 번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의 이름은 첫 큐레이터였던 빌헬름 폰 보데(Wihelm von Bode)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도나텔로, 베르니니 등의 중세 조각작품과 비잔틴, 고딕양식, 르네상스시대의 예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대가 기독교의 팽창과 발전이 이루어지던 시대여서 종교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파리의 오페라갸르니에(http://www.a4b4.co.kr/549)와 베를린 국회의사당(http://www.a4b4.co.kr/1611)과 같은 양식의 건물입니다.

 

 

 

 

 

 

 

 

 

입구인 Great Dome... 후덜덜합니다.

 

 

 

 

 

 

뉘신지는 잘 모르겠고 아마도 '카이저 프리드리히'?

 

 

 

 

 

 

 

 

뒷편 Small Dome의 모습

 

 

 

 

 

 

 

1층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큰 관심이 없는 분야여서, 사진으로 쭈욱 갑니다.

 

 

요녀석 꼬추는 어디에~

 

 

 

 

 

Benedetto da Maiano의 '옥좌위의 마리아(Enthroned Madonna'

 

 

 

 

 

 

 

 

 

 

 

 

 

 

 

Bernardino Cametti의 '사냥하는 다이아나(Diana as Huntress)

 

 

 

 

 

 

Giovacchino Fortini의 'Marquise Fabio Feroni'의 흉상

설명은 없었는에 아마도 '테라코타'작품으로 추측 됩니다. (만져볼 수 도 없고...)

 

 

 

 

 

 

 

 

르네상스관을 지나가니 종교적 색체가 강한 전시관들이 나옵니다.

 

 

 

 

 

 

 

 

 

 

 

Antonio Bonvicino의 십자가상(Crucifix)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어서 계속 끝까지 종교미술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관심이 전혀 없는 부분이어서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면서 쭈욱 지나갑니다.
(시간관계상 박물관섬의 미술관 중 3개만 방문하기로... 흐흑)



설명 없습니다. 쭈욱 스크롤 하시면, 추천하는 '보데 미술관'의 카페리뷰가 나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보데박물관 2층에 있는 카페로 향합니다.

 

 

 

 

 

 

 

 

 

 

우선 독일에서 식사는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점심시간임에도 비교적 한산한 식당. 분위기 매우 좋습니다.

 

 

 

 

 

 

 

 

'생선수프'입니다. 모양은 좀 거북스럽지만, 맞은 끝내줬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던 '마카로니'요리

 

 

 

 

 

 

 

 

 

상당히 만족감이 높았던 데친 '소시지'

 

 

 

 

 

'보데 박물관'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이곳 '보데 카페'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만약 하루의 일정으로 박물관 섬을 둘러보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점심은 이곳에서 드셔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출장 마지막날인 일요일. 사람들 선물을 사가야 하는데...

독일의 백화점과 슈퍼는 일요일에 문을 모두 닫는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묘안이...

 

 

주말 벼룩시장 공략!!! 박물관섬 근처로 이동~

 

 

 

 

 

 

 

이곳은 중고품을 파는 벼룩시장이 아니라,

주로 그림이나 액세서리, 아이디어 상품 등의 수작업품을 판매하는 장터였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머리핀들...

 

 

 

 

 

 

가죽가방들...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다는....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나온 무명의 화가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독일(?) 스러운 물건들... 계란판을 활용한 반지 디스플레이가 재미있습니다.

 

 

 

 

 

 

 

아~ 시간만 된다면 맥주 한잔하고 좀 더 둘러볼 수 있을 텐데...

공항에 가야 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여기도 박물관섬 근처에 있는 '훔볼트 대학교(Humboldt University)' 입니다.

 

 

 

 

 

마르크스, 앵겔스, 헤겔, 아인슈타인, 그림 형제 등을 배출했다고 하니...

느낌이 팍팍!!!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명령을 받아 대학을 설립한

 

카를 훔볼트(Karl Wilhelm von Humboldt)

 

 

 

 

 

 

 

 

이곳은 항상 학교입구에 장터가 서 있는 듯 합니다.

 

 

 

 

 

 

 

 

 

 

 

신기한 것 하나 발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박물관 섬 서쪽에 있는 베를린 돔으로 향합니다.

(용량관계로 베를린 대성당은 2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돔 이라고 불리는 이유!!!

성당을 구경하고 맨 위에 있는 돔에서 베를린 시내를 구경하기 위해서죠...

이런 방식은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과 비슷!

 

 

 

 

 

 

 

 

 

어디에서나 공짜는 없습니다!

 

 

 

 

 

 

 

 

1층 내부의 모습...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 입니다.

총 7천269개의 관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Hohenzolle)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진 교회였기 때문에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관들이 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지하에는 거대한 공동묘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이동합니다.

 

 

 

 

 

 

 

 

 

 

그 유명한 '빌헬름 1세'의 장례식에 사용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는 이곳의 유물과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돔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270개 정도라고 하는데,

심리적으로는 2,700개 정도로 느껴집니다.

 

 

 

 

 

 

 

 

 

돔에서 내려다본 베를린 시내의 모습

 

 

 

 

 

 

 

 

 

 

 

 

 

 

 

 

 

 

돌고 돌도 돕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네요...

 

 

 

 

 

 

몽♥김... : 평생 쏠로로 살다가 비참하게 가시기를....

 

김...

 

 

 

 

 

 

 

 

 

 

 

 

 

다음코스로 예정되어 있는 박물관섬이 보입니다.

 

 

 

 

 

 

 

 

 

 

 

 

 

돔 구경을 마치고 지하로 내려 갑니다.

 

 

 

 

 

 

 

이전에도 올렸지만..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Hohenzolle)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진 교회였기 때문에

지하에는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거대한 공동묘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음산 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