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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현장에서 발표자료와 시제품을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여 하나의 포스트로 정리하였습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기네요...

 

 

 

 

 

이번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의 새로운 카메라가 선보였습니다.


최근 삼성의 카메라 기술이 많이 진보하였고,
일부는 '삼성이 UFO를 업어왔느냐?' 할 정도로 순식간에 기존 카메라 업체와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항간에는 NX라인의 최상급 기종으로 추측되기도 했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전혀 다른 개념의 녀석이 나와버렸습니다.

 

 

 

 

바로 요녀석이죠!

 

 

 

이름이 '갤럭시 카메라' 입니다.

 

처음 이 이름을 듣는 순간 '어라~ 스마트폰 라인의 이름이 들어간다면...' 무언가 한 방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간 이번 언팩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벤더스 감독의 '평범한 사람이 가장 창의적일 수 있다'는 멘트와 '창작에 대한 도전과 위험'에 대한 발언들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은 '갤럭시 노트 2'가 아닌 이 녀석이 아닐까?

 

 

 

 

 

 

 

 

 

 

 

갤럭시 카메라의 컨셉에 대한 설명입니다.

 

비쥬얼 커뮤니케이션의 시대!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제부터는 제품 소개로 들어갑니다.

 

 

 

 

 

 

 

 

 

1. 안드로이드 젤리빈 플랫폼 탑재 

 

 

카메라에 스마트폰 OS가 탑재됩니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에 카메라가 결합하였다면, 지금부터는 카메라에 휴대폰이 결합하는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시연제품에 설치된 어플들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앱들과 동일한 앱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관련 몇 개의 앱들이 소개되었지만, 카메라의 퍼포먼스를 향상하게 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앱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위 '핵펌'이라 불리는 카메라 소프트웨어 수정에서 이제는 스마트폰과 같이 '탈옥'이 가능한 세상이 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각자의 카메라를 튜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봅니다.

 

 

 

 

 

 

 

 

 

2. 3G 4G WiFi

 

 

얼마 전부터 SLR클럽등의 사진 동호회에서는 '아이파이(Eye-fi)'등의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으로의 무선 사진전송이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리버 플루카드 프로(IRIVER FLUCARD PRO)'라는 국내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의 화질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자층 들에는 이러한 접근은 상당히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20~30대 여성층 고객들에게는

'Must Have'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또 하나...

이제는 디지털카메라를

휴대폰 대리점에서 구입할 날이 올 듯합니다.

 

아직 국내는 모르겠고 외국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KT등에서 1만 원대 초반의 태블릿 PC용 요금이 있는 상황에서 일정 보조금과 착한 약정기간이 더해진다면...

 

 

 

현장에서 WiFi를 이용하여 저의 블로그에 접속한 사진입니다.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3. 4.8 HD Super Clear LCD

 

 

12.1cm(4.8") 슈퍼 클리어 LCD

현재 유통되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저의 경우 DSLR에서 포서드(GX1 + E-Pl2)로 넘어왔는데...

GX1에서 숨통이 좀 트였지만, 불만은 아직 많은 상황입니다.

 

 

 

시제품의 동영상 촬영화면입니다. (현상 상황이...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뒷면 오른쪽의 홈과 back, option 버튼 부분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어떤 버튼도 없습니다.

(제어버튼들이 없다고 옆에서 뭐라 하시는 분이 있으셨는데, 사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불편하시나요? 버튼 없어서...)

 

이렇게 시원하고 밝은 화면을 가질 수 있다면...

 

 

 

 

 

 

 

 

이제 H/W 적인 부분은 끝나고 S/W적인 부분의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삼성 브랜드 유럽 (뭐하는?)' VP인 'Stephen Taylor'가 설명합니다.

 

 

 

 

 

 

 

 

 

 

 

 

 

 

 

 

 

 

4. 1,600만 화소 BSI CMOS 이미지센서

    광각 23mm·광학 21배줌 렌즈

 

 

 

 

큰 설명 필요 없을 듯합니다.

사진 보시면 이해되십니다.

 

 

 

 

 

 

 

 

 

 

 

5. Smart Pro Mode

 

 

죄송합니다.

 

보도자료 상으로는 해당 기능은 '밝은 환경에서도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해주는 '리치 톤(Rich Tone)'모드, 셔터속도를 자동 조정해 빛의 궤적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트 트레이스(Light Trace)'모드 등 다양한 사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프로(Smart Pro)' 기능을 통해 대화면에서 몇 단계의 터치만으로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사진을 촬영하고 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라고 나와 있는데...

 

사실 큰 관심 없는 부분인데다, 시연회장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해당 부분은 무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뭐 화면이 넓으니 이런 GUI 구현이 가능하군요...

 

 

 

 

 

 

 

 

6. 저도 잘 모르는 부분

 

 

 

 

 

 

 

 

 

 

이번 카메라의 컨셉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유' 입니다.

 

 

 

 

 

 

 

 

7. 액세서리, GUI 등

 

 

 

 

 

 

 

지금까지 삼성의 GUI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좀 딱딱하다.' 입니다.

이번 '갤럭시 카메라'를 쓰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벗어나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유머'라는 요소들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에 대한 삼성의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양한번 정리해 봅니다.

 

8GB 내장 메모리가 눈에 띄는군요...

 

계속 외장 메모리를 주로 쓰겠지만...

용량부족이나 메모리 파손 시, 노트북에 메모리를 꽂아 놓고 카메라는 들고 나오는 맨붕 상황에서는 유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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