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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녀온 마카오 여행


신기하게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취항하지 않는 곳

다만 대한민국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곳

물론 에어마카오와 티웨이항공등도 취항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오랜 기간동안 마카오를 취항한 저가 LCC 진에어를 타고 마카오를 다녀옵니다.




역시나 출발 지연...


출발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늦게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역시나 항공기 지연율 4위 51.6%를 자랑하는 진에어!!!

그래도 보통 출발에서는 지연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마카오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항상 지연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그래도 진에어 비상구열 GET


185cm, 85kg 롱다리인 저에게는 일반열은 고문이네요...

그래서 항상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수속을 준비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늦게 도착했으나 비상구석 get!!!




비상구열 비상구석 장점은 역시나 일반열보다 넓은 공간입니다.


다리를 쭉 뻗거나 다리를 꼬고 않아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비즈니스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4시간 가까운 비행 시간을 생각하면 소소한 행복입니다.




그렇다고 비상구열 비상구석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없고

2. 비행기 이륙전과 착륙시 소지품을 무릎위나 의자 아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3. 유사시 승무원을 도와 승객을 탈출을 도운 후 맨 나중에 승무원과 함께 내려야 한다는 정도...


그래도 넓은 공간이 모든 불편보다 좋다는!!!



그리고 이번에 배정 받은 비상구열은 날개옆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조금 있지만...

출발 후 바로 슬립모드로...

갈때와 올때 모두 비상구석을 얻어서 매우 행복했네요...


여담이지만 십수년전에 비상구석의 매력을 알고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영어학원 선생님께 물었더니...


May I have an 'emergency exit row seat'? 이렇게...

막상 공항에서 위와 같이 말하니... 못 알아 듯더군요...


잠시 후 그냥 emergency seat 이라고 말하더라는...




마카오행 진에어 기내식




저가항공 진에어 기내식은 이러합니다.






간장에 조린 계란과, 작은 머핀,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 물...




마카오 도착해서 잘 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역시나 30분 지연 출발... 예전 2시간 넘는 지연 출발이 아닌 것에 위안을...

(왜 항공사는 지연출발하면 문자로 미리 안내를 안 해주는지...)




비행기 출발 시간이 새벽 2시 5분인데, 탑승 시각이 2시 10분이네요... 보딩패스에서 지연출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에어 마카오 귀국편 기내식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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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국제공항 면세점 정보

마카오 공항 면세점 영업시간 및 취급상품, 선물, 마카오 공항 라운지 식당 등 편의시설 정보를 공유합니다.


4년 만에 마카오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당시와 마카오공항이 달라진 부분 3가지가 보이네요...


하나는 엄청나게 늘어난 한국인 관광객 

일요일 새벽 2시 비행기였는데 이 시간 전후로 에어부산, 에어마카오, 에어제주, 진에어 두 편, 티웨이는 기억이... 

과거 에어마카오와 진에어 두 편이 격일운항 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마카오 관광청의 뛰어난 홍보 능력에 엄지척!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대부분의 마카오공항 안내표지에는 한국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어도 있었는데 없네요...

면세점 직원들도 한국어를 구사하고요...


특히 엄청난 가족단위, 단체 여행객들이 보이네요...




마카오 국제공항 출국장 모습니다.

2층과 (반)지하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탑승장과 면세점, 흡연실 2층에는 식당가가 있습니다.

그냥 자그마한 지방 공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카오공항 면세점 영업시간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비행기가 출발하면 대부분 영업을 하는 듯 합니다.

새벽 2시 기준으로 명품 매장과 담배 판매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면세점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은 두 곳의 사업자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신라면세점과 예전부터 운영되던 기존 면세점.

이상하게도 위의 사진을 보면 면세점 사업자의 이름이 가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KING POWER DUTY FREE라는 상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양 면세점 사업자가 각각 절반 정도의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발리 페라가모 코치 버버리 던힐 샤넬 등의 명품 매장들이 있었는데...

명품 매장은 많이 축소된 듯 합니다. 해당 자리에 일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네요...

또한, 명품 매장은 한국행 비행기가 많은 새벽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신라면세점에서는 롱샴이나, 코치, 스와브로스키 등의 시계와 악세서리등이 준비되어 있지만

규모는 그다지...




마카오공항 면세점 화장품과 향수코너...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은 대부분 입점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착하지는 않고요... 큰 매력은 없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키엘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해당제품이 품절이어서 기대했는데 마카오공항 면세점에는 키엘이 없네요...




국내 인기 브랜드인 설화수, 후 등도 입점해 있습니다.

디오르, 랑콤, SK2, 로레알, 시세이도 등의 브랜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 선물을 사지 못했다면 이곳에서라도 한국에서 인기 있는 면세점 선물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카오면세점 주류



몇 만원 짜리 위스키부터 몇백만원, 천만원을 호가하는 주류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역시나 한국이 더 저렴하고요... 구매하시는 분도 거의 없으시다는...


포르투갈 식민지답게 와인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네요...

술 선물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패쓰~




초콜릿 등 간단한 여행 선물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는 가격별 브랜드별로 다양한 초콜릿이나 과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큰 부담 없이 여행선물 구입은 가능하지만...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제품들 입니다.



예전에는 2+1 등의 행사가 많았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간단한 여행 소품과 아이들을 위한 장단감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인형이 포함된 사탕이나 초콜릿, 레고 정도의 상품이 전부입니다.




마카오 (중국) 특산품


마카오의 유명한 아몬드쿠키나 육포 등의 제품은 대부분 세나도광장에서 구입을 하지만...

미쳐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듯 합니다.

(인천공항에서도 김이나 소주를 파는 것과 비슷할 듯...)



면세점 구석에는 이렇게 베이커리 하나가 통으로 입점해 있습니다.





동충하초나 버섯, 전복 등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식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240만원 짜리 선물도 있네요... 대부분 50만원 전후의 놀라운 가격이라는...




마카오 면세점 라운지 & 식당가...


공항 2층에 요정도 규모로...



일반적인 푸드코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신라면 컵과 간단한 요기거리를 팔아서 참 좋았는데, 없어졌네요...




대략 1만원 전후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찍기는 했는데...

새벽 2시에 먹고싶은 음식들은 아니었네요... 그냥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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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중국음식에 물릴때... 일행중에 입 짧은 친구가 있을때...

추천하는 마카오 맛집입니다.


탈라이 타이 Talay Thai Restaurant (廚泰餐廳) 


가장 큰 매력은 노천카페에서 마카오 페리터미널을 보면서 여유롭게 맥주 한잔과 함께 식사가 가능하다는...

위치는 피셔맨스워프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후 12시30분 부터 익일 새벽 02시30분 까지 운영됩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맥주 가격이 매우 저렴한 마카오 맛집입니다.




탈라이타이의 간판, 처음에는 러시앤캐시가 마카오에 진출한 줄 알았다는...

레스토랑 & Bar...




맥주가 1+1 = HKD 30입니다. 

한국 돈으로 4천 5백원, 한 병에 2,250원 이라는 놀라운 가격!!!





마카오 맛집 탈라이 타이(Talay Thai)는 위 사진과 같이 건물 내부에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외부에는 이렇게 바닷가를 끼고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녁에 오면 더욱 풍경이 좋을 듯...




총 3개의 요리를 주문 합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커리크랩, 콩꼬투리+돼지고기 볶음...


음료와 맥주를 제외한 요리 가격은 약 8만 1천원 정도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보다 양은 1.5배정도 많습니다.

또한, 중국인들에게 맛게 맛도 약간 변형 되었는데, 기분 좋은 맛이었다는..




커리크랩 (338HKD = 약 5만원)



한국이나 싱가포르에서 먹던 커리크랩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게 한 마리가 들어있고요... 역시나 밥 비벼먹으면 아주 좋았다는...

입 짧은 친구도 맛있게 냠냠... (마카오에서 태국 음식을 먹게 될줄은...)




아래는 파인애플볶음밥 = 1만 7천원


다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파인애플 볶음밥하고는 차이가 좀 나는데요...




위에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이상한 녀석이 올라가 있는데요...

달달한 과일 섬유질 같다는...




마카오 맛집 탈라이 타이 파인애플볶음밥 내용입니다.

우선 밥 양은 거의 2인분 수준이라는...



파인애플, 새우 까지는 한국과 비슷한데... 햄과 오리고기가 들어 있네요...

오리고기는 포르투갈 요리인 덕 라이스가 생각난다는... 아마도 마카오에 들어오면서 현지화 된 듯 합니다.




콩꼬투리 + 돼지고기 볶음 (豆角炒豬肉)

88 KHD = 1만 3천원


기대했던 딱 그맛입니다.

중국가면 청경채 볶음 아니면 요녀석을 꼭 먹어야 한다는...




마카오 피셔맨스워프 거리에 있는 태국음식 맛집인 탈라이 타이

중국 여행에서 중국음식에 물리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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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마카오여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북섬인 마카오 반도가 정적인 곳이라면, 

마카오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남섬 타이파 지역은 서울의 강남을 생각하게 한다.

말이 2박 4일이지 체류시간 46시간... 너무나도 아쉬운 여행...



북섬인 마카오반도는 항상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마치 서울 강북지역을 생각나게 한다는...




도착 다음날에는 북섬에서 남섬 타이파 지역으로 이동, 새로 오픈했다는 스튜디오시티 호텔과 파리지앵 호텔 마카오 구경을...


지난 마카오여행에서 투숙했던 샌즈코타이센트럴 쉐라톤 마카오가 보이고...

왼쪽 뒤로는 시티오브드림과 오른쪽 위로는 MGM 코타이가 보인다.

이곳 건너편에는 그 유명한 베네시안 호텔이 있고... 




그 옆에 스튜디오시티와 파리지앵 호텔 마카오가 보이는데...




스튜디오시티 마카오




헐리웃도 아니고,,,

고담시티도 아니고...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호텔을 보니...

영화 신시티가 생각나기도 한다는...

암튼 개인취향에 맞지 않는 건물이라는...





스튜디오시티를 정면으로 본 모습...


골든릴... 정말로 8 이라는 숫자를 너무나 좋아하는 민족....

마카오에만 8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당이 몇 개인지...






스튜디오시티 카지노 실내 모습과 로비의 모습



아이들을 위한 이런 공간도...





파리지앵호텔 마카오


마카오 타이파 지역의 랜드마크게 되어 버린...






더 파리지앵 마카오 로비에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이것은...


프랑스 콩코드광장에 있는 분수대!

야외에 있는 분수대를 실내에서 보니 느낌이...





그런데 느낌이 오지는 않는다는...

예전에 파리에서 찍은 오리지널 분수대 사진과 비교해 보니...

그냥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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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하면 역시 쇼핑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마카오여행 필수 방문코스인 폴로공장을 소개합니다.

보통 폴로아울렛 또는 폴로펙토리라고 하는데요. 유행이 지난 중저가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다만 폴로의류 제품이 많이 있어서 폴로공장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4년만에 방문해보니, 예전만큼 손 가는 옷들이 많이 없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한국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항을 받은 마카오 추천 쇼핑코스 폴로아울렛 소개합니다.




폴로공장 내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땡처리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는 구역인데요

한 벌에 10 홍콩달러 = 한국돈으로 1,5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리빙'이라고 하는 중저가 미국 브랜드인 이 반팔 티셔츠도 1,500원...

좋은 옷은 없지만 잘 고르면 가성비 뛰어난 옷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제는 아닙니다. 돌고 돌다 마지막인 이곳까지 넘어온 옷들이죠

그래서 보관 상태도 좋지 않고, 잘못하면 얼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판매하는 옷은 티셔츠와 후드티, 청바지가 중심입니다.


여성과 아동 의류가 많이 있고, 남성의류도 좀 있습니다.

최신 옷은 당연히 없고, 유행을 타지 않는 일반적인 생활복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폴로 티셔츠의 경우에는 주먹보다 더 큰 폴로로고가 있는 옷들만 있어서 민망한 수준이네요...





폴로공장에서 판매하는 의류 수준은 대략 이정도...


가격이 저렴해도 막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옷들의 가격은 대략 HK100~300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1만 5천원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더 저렴한 옷들도 많다는)







남성의류의 경우 3XL, 4XL... XXXXXXL 까지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빅사이즈 의류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카오 여행 쇼핑 필수코스 폴로공장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0시 45분 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폴로공장 위치는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뒷쪽 골목에 있는데요. 첫 사진의 약도를 보시면 됩니다.



마카오 그랜드리스보아호텔 뒷쪽으로 오셔서 걷다 보면 CTM통신사 대리점이 있고요 

그 대리점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와 오른쪽 두 번째 건물 2층입니다.




건물에 별다른 표시가 없어서 찾기 힘듭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노란색 간판이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쇼핑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햇습니다. 

특히 폴로를 보고 가신다면 절대 비추, 그냥 막 입을 저렴한 옷을 생각하셔도 기대하지 말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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