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인 플라토의 '오리밥(Duck Rice), 바칼라우(Bacalhau), 매운 볶음밥...'소개에 이어서
마카오 대표 맛집인 플라토의 마지막 포스팅!!!
테이블에서 바라 본 하늘의 모습...
마카오 날씨도 참 변덕스럽습니다. 오전에 비가 오다가 또 날씨가 좋아지네요...
마카오 여행객들은 우산을 꼭, 변덕스러운 마카오 날씨에 적응하셔야... 홍콩도 비슷하지요...
커리크랩
양파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크랩은 처음 본다는...
암튼 양파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쵝오!
전체적으로 무난 했지만, 싱가폴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좀 무언가 아쉬운 듯...
해산물을 싫어하는 일행이 주문한 스테이크
아웃백을 상상하면 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마지막 디저트로 먹은 '비스킷 무스 (Biscuit Mousse)'
곱게 간 쿠키 가루와 얼린 생크림을 번갈아서 층층이 쌓은 독특한 케이크의 일종.
암튼 심하게 달지도 않고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전날 아마사원 근처 '리토랄'에 갔다가 헛걸음(세나도 근처나, 호텔을 제외하고는 음식점들이 낮에는 영업을 안한다는...)을
해서 속이 좀 쓰렸는데...
또 하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가난한 마카오 여행객들에게는 부담되는 가격대
마카오 환율을 고려하면 한국돈으로 인당 3~5만원은 기본으로 보셔야 합니다.
고급 마카오 호텔 수준의 가격입니다.
그래도 여행을 왔는데, 요정도는 먹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