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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먹거리구역에 위치한 보쌈 및 막국수 맛집은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방문후기입니다. 물론  내돈내먹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막국수와 보쌈 만두 반상을 1만원 중반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가성비좋은 롯데월드몰 맛집 추천 드립니다.

 

|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영업시간 및 휴무일, 주차정보

원할머니보쌈은 1975년 서울 청계 8가 황학동 끝자락에 작고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보쌈과 막국수, 만두 등 사업확대 및 맛집 FC로 성공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 롯데월드몰 먹거리골목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할머니보쌈 영업시간은 10:30 ~ 22:00로 라스트오더는 21시 까지입니다. 주차지원 X

아쉽게도 롯데월드몰 원할머니국수보쌈 주차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 타워 주차장인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아쿠아리룸, 롯데뮤지엄, 롯데아트홀 이용 고객을 제외하고는 주차 할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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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위치는 롯데월드몰 6층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 원할머니국수보쌈 메뉴 및 가격

모듬보쌈 등 보쌈메뉴가 있고요. 막국수 및 어린이를 위한 떡갈비 및 국수, 주먹밥 등의 단품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늘추천하는 원할머니 보쌈 네뉴는 바로 반상메뉴 입니다. 1만원 중반가격에 보쌈 또는 만두 + 그리고 막국수 또는 비빔밥 선택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메뉴가 바로 반상입니다.

 

|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 좀 길다.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은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롯데월드몰 먹기리 구역에 유명 맛집들이 입점하고 가성비도 무난하면서 항상 사람들이 몰리는데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약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  했습니다. 아쉽게도 직원분들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았다는...

 

본격적으로 원할머니국수보쌈 반상메뉴 소개합니다.

 

| 보쌈반상 + 들기름 막국수 (가격 16,000원)

보쌈 1인분과 들기름 막국수를 선택 했습니다. 보쌈이 조금 아쉬웁니면 특 보쌈반상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슬라이스 무가 함께 나옵니다.

 

 

막국수에 필요에 따라 육수를 넣고요. 들기름장과 함께 비벼먹는 국수입니다.

고명은 김가루와 간 깨소금이 올라가 있고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향과 맛을 보여주는 자극이 덜한 막국수입니다.

 

덜 자극적이면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원할머니 들기를막국수입니다.

 

 

반상메뉴에 나오는 보쌈입니다. 1인분 보쌈으로 막국수와 함께 먹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보쌈 다섯점과 무김치, 그리고 함께 싸먹을 수 있는 슬라이스 떡이 두 장 나옵니다. 보쌈김치가 넉넉하게 나와서 고기랑먹고도 남은 무김치는 막국수와 함께 먹으니 좋네요. 보쌈 전문 브랜드 답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보입니다.

 

| 보쌈반상 + 열무막국수  (가격 16,000원)

기본 세팅은 앞에서 소개한 들기름 막국수와 동일하고요.  국수는 열무 막국수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시원하고 새콤한 열무 막국수인데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물은 롯데아시스 500ML 가 나오는데요. 3명이 왔는데 처음 한 병만 주시네요. 그것도 상온에서 보관한 것 같은 미지근한 생수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조금 여유있게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원할머니보쌈 반상메뉴 마지막 소개입니다.

| 만두반상 +  비빔막국수 (가격 14,000원)

호기심에 주문한 메뉴입니다. 원할머니국수보쌈 만두는 어떤 맛인지.궁금해서 주문 했습니다.

 

잠실롯데월드몰 맛집 원할머니국수보쌈 만두메뉴 입니다. 왕만두는 아니지만 일반 냉동만두에 비해 크기는 큽니다. 만두소도 실하고 깔끔한 고기만두입니다. 일행이 여러 명이라면 보쌈과 만두 나누어 먹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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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막국수는 너무 자극적이네요. 맵기보다는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고 할까요. 저에게는 맞지 않네요.

일행도 한 젓가락 먹더니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는 평...  

 

그래서 그런지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후식은 공통으로 매실차가 나옵니다.

 

번외편 어린이 메뉴

 

| 장조림 주먹밥 

어린이 메뉴에는 장조림 주먹밥, 떡갈비주먹밥, 어린이국수 등이있습니다.

 

비닐위생장갑 하나 나오고요 스스로 주먹밥 만들어 먹는 메뉴입니다만, 모두 귀치니즘에 빠져 결국 제가 만들게 되었네요. 맛은 달콤 짭짤한 주먹밥 맛을 보입니다.

 

| 원할머니국수보쌈 제2롯데월드몰직영점 총평

가성비 좋은 보쌈 + 막국수 조합 맛도 무난하고 가성비도 좋음 특히 반상메뉴

시설도 깔끔하고 쾌적한 부분도 장점.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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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어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주변에서 열리고 있는 에르메스 한국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과거에도 여러 명품 브랜드의 전시회나 팝업 스토어 들도 많이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동대문 ddp에서 까르띠에 전시회도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에르메스 한국전시회 'Hermès in the Making'은 차원이 다른 전시회라고 생각 - 추천 드립니다.

 

|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회 정보 (가격, 예약)

- 전시기간 : 2024년 5월 18일~5월 27일
- 장소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 관람시간 
  월요일~금요일 오후 12시~오후 8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 온라인 예약 무료 관람이지만 이미 매진, 현장 예약 가능하나 대기시간 보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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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mès in the Making 개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수선을 거쳐 대를 이어 전해질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에르메스 오브제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세요. 1837년 하우스가 설립된 이래로, 6대에 걸친 장인들이 에르메스 공방에서 역사적인 전통을 지닌 노하우를 보호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토록 소중한 유산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풍부하게 살아 숨 쉬는 장인 기술로, 하나의 보물과도 같습니다.
Hermès in the Making은 10여 가지 에르메스 메띠에를 대표하는 장인들과 함께 그들의 전문 기술과 특별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에르메스의 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장인의 작업은 역사적 전통이나 지역과 연결되는 전문 기술인  하우를 보존하고 개발하며 품질과 내구성, 혁신, 주변 환경에 대한 존중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공간 전체에 걸쳐 펼쳐지는 실시간 시연과 워크숍, 영상 상영,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관심사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한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안장 제작

에르메스의 역사를 논하자면 말안장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바로 말안장과 마구용품 제작이 바로 에르메스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에르메스 로고심벌도 마차를 모는 마부라는... (그러면 코피는 어쩔...)

 

 
바로 잠실 롯데월드 잔디관장에서 에르메스 말안장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못질하고 말안장을 다듬는 과정과 설명을 직접 제작자에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의 맞춤 안장
183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에르메스 안장은 단 한 명의 장인이 전담하여 제작합니다. 에르메스의 안장 전문가가 세밀하게 측정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기수와 말의 특성에 꼭 맞는 안장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번 제작현장에서도 전시품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안장은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겁나 잘생긴, 특히 말과 너무 잘 어울리는 외모와 스타일의 장인이 진행하는...

 

 
그리고 전시장에는 에르메스 말안장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올라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는...

 

| 에르메스 스카프 

에르메스 하면 버킨백이 생각나겠지만, 저는 에르메스 진수는 바로 스카프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초 직장생활 초년기에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에 걸려있는 스카프에 반했던... 그리고 당시 제 월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좌절했던...

 

인터렉티브 전시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고 있는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장인의 시연과 1:1 매칭된 전문 통역사입니다.  작업과정을 해석해 주시고, 관람객이 질문을 통역하고 다시 장인의 답젼을 통역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타블렛으로 에르메스 스카프 도안 작업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안 디자인에 몇 백시간 (200인가 300인가 기억이)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도안을 그리고 거기에 다시 색을 배열하는 등 작업도 분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 에르메스 명품 작업도 결국 어도비 포토삽으로 작업 하시네요. 오른쪽 레이어 보시라는...

 
완성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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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메스 스카프 실크 스크린

다음은 도안이 후 스카프를 만드는 과정이 설명됩니다. 뒤에 걸려있는 스텐실 샘플과 다양한 안료들...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에르메스 안료의 배합에 대한 설명 40여가지 기본컬러의 밸리를 통해 75,000가지 컬러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컬러의 숫자보다도 컬러의 배색이 너무나도 경이롭다고 생각되네요.

 

 
에르메스 스카프 실크스크린 작업을 위한 대형 스퀴즈, 제작 과정 시연은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델라 카발레리아 양면 스카프에 대한 이야기...
에르메스 전체라인에서는 고가의 명품으로 볼 수 없지만, 스카프나 넥타이 등의 에르메스 실크라인은 상당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군으로 생각됩니다.

 

| 실크스크린 체험공간

이번 에르메스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르메스 패턴 컬러링 등 작품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사진과 같이 실크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체험자는 스퀴즈를 한 번 밀어내는 경험이지만, 첫 경험으로는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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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세공

켈리백, 볼리드 백, 린디 백, 에르 백, Roulis, 벌킨,,,
에르메스를 이야기하려면 백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공간 중 하나입니다. (항상 공간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여기에 제작과정 또한 매우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는데요.
한 땀, 한 땀 장인의 바느질과 마지막 테이프 마무리, 망치고 가죽을 다듬고...

 
손잡이 등 장신구를 만드는 작업까지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스케줄  w 에르메스 장인과...

해당 섹션은 에르메스 작업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 및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체험 시간은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대기자가 많아 체험하지 못했는데요.  평일 방문 또는 입장후 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옆에서 한 땀 한 땀 코치해 주신다는...

 

 
에르메스 공방 축소모형과 프랑스에 위치한 에르메스 공방과 생산지 지도.
이 공간에도 직원분들이 배치되어 에르메스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준비한 글로벌 전시회 기획력과 구성에 놀라게 되네요.

 

 

에르메스 가죽

에르메스의 다양한 컬러와 질감, 촉감을 보여주는 가죽들,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저는 에르메스 엡솜 카프스킨 가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에르메스 지갑 등의 가죽 소품에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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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야자수 잎인 토킬라 잎으로 만들어진 에르메스 모자

 
 

| 젬스톤 세팅

에르메스 주얼리라인의 세공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도 장인의 친절한 설명과 질이응답이 가능합니다.

 

 
이 좁쌀만한 다이아몬드를 목걸이에 하나하나 심는 과정이 재현됩니다. 
별도의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압착으로 고정한다고 하네요. 이 목걸이 하나가 완성되는 기간은 잘 모른다고 하고요. 다이아 작업에만 두 달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 농담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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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사용되는 금형 및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에르메스 장갑

딸아이가 관심 같는 공간이었는데요. 오늘은 장인 분께서 출근 안하시거나 조퇴하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의 각 섹션 운영시간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운영된다 합니다.

 
전시장 나가기 전까지 보지 못했네요.

 

| 에르메스 시계 조립

에르메스 시계는 수백만원에서 1천만원 전후가격으로 명품시계 라인에서는 다른 에르메스 명성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라인입니다. 뭐 시계는 백과는 다른 그들만의 리그가 있으니...

 

 
그렇다고 방치할 수 없는 라인은 아니고요. 해당 라인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시계조립 부분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경험하기도 해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시계는 갤럭시 워치!!!

 

| 오브제 수선

이번 에르메스 전시회에서 관심 많았던 공간이지만, 역시나 에르메스 장갑 코너와 함께 오늘은 휴업인 것 같네요.

 

| 포슬린 페인팅

에르메스 버킨백 구입을 위해서는 접시나 도자기 사면서 포인트 모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녀석이 바로 포인트 수집용 도자기는 아니겠죠?

 

 
직접 접시에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국인에게는 다소 어색한 호랑이로 보이네요. 다소  약한... 표법인가?

 

| 에르메스 전시회 총평

이번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Hermès in the Making) 전시회는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당분간 이런 좋은 기회가 다시 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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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위치한 맛집인 '이가서식당' 방문후기입니다.

이곳은  비빔밥과 고기 중심의 한식 반상 15여종이 있는 곳있데요. 가정식 백반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겁지만, 깔끔하게 한식 한끼 가능한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입니다. 

 

 

| 잠실 롯데백화점 11층 식당가

잠실 한정식 맛집 이가서식당은 잠실역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아님) 11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면 11층 까지 에스켈레이터 보다는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올라가는데 다소 시간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식사 후 에스켈레이터 타고 각 층 쇼핑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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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은 캐쥬얼한, 11층은 다소...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은 지하1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베테랑 칼국수 같은 지역 맛집과 1만원 전후에 식사 가능한 캐주얼한 식당들이 위치해있고요.

11층에는 상대적으로 모양이 좀 있는 식당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을밀대 구이구이 같은 한식과 인도음식 아그라, 스시, 돈까스, TGIF 등이 입점해 있는데요. 절반 정도는 한식업체가 위치해있습니다. (가격이 다소높은 것은 덤...)  

 

 

| 오늘 소개할 곳은 한식반상 이가서식당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명도 밝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있어 편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도 약 20석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안쪽에 큰 공간 있어요)  

 

 

| 이가서식당 메뉴 및 가격 (13,000원 ~ 28,000원)

메뉴는 고기반상차림과 비빔밥반상차림으로 크게 나누어 있습니다. 특별메뉴로 소고기 듬쁙 우거지탕 반상과, 해물순두부찌개 반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고기반상은 20,000원 ~ 28,000원, 비빔밥 반상은 13,000원 ~ 18,000원 사이의 가격입니다.

음식은 아래 샘플과 같이 메인 요리와 밥, 국, 반찬이 나옵니다. 한끼 골고루 먹기에 충분한...

 

처희는 아래와 같이 고기반상 하나와 비빔밥반상 두 개 주문했네요.

 

| 이가서식당 고기반상 - 흑돼지석쇠구이 반상

LA 갈비반상, 스테이크반상, 돈구이소금구이반상, 이베리코 소금구이 반상,  두루치기 반상 등 소고기와 돼지고기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흑돼지 석쇠구이 반상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 22,000원)

이름과 같이 흑돼지 석쇠구이가 철판위에 나오고요. 돼지고기도 요즘 돼지비계 논란과 다르게 살코기 중심으로 나오네요. 고기는 합격점. 달달한 간장 양념구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찬은 샐러드와 연두부, 나물, 김치, 연근이 나오네요. 양은 다소 아쉽지만 추가가능 합니다.

 

고기반상에는 순두부 찌개 된장이 나옵니다. 맛은 쏘쏘

 

 

흑돼지 석쇠구이 아래에는 양파와 버섯 들이 깔려 있고요. 고기 양념이 스며들어 달달한 맛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 이가서식당 고기반상에는 쌈채소가 같이 나옵니다.

 

다만 상추 서너장에 깻잎 한 두장이 나와서 조금은 황당했네요.

돼지반상을 주문한 따님께서는 야채를 아주 좋아하지 않으셔서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 이가서식당. 비빔밥 반상

비빔밥 반상은 육회 비빔밥반상, 꼬막 비빔밥반상, 전주 비빔밥, 돌솥비빔밥, 곤드레돌솥비빔밥, 낙지돌솥 등이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중반 전후로 2만원은 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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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비빔밥 반상 (가격 18,000원)

메뉴판 사진과는 다소 다르지만 여러가지 고명위에 육회가 올라가 있습니다.

 

육회는 큰 양념안된 육회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냥 육회 단품으로 먹는 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심심합니다. 당근 비벼야 하기에... 육회는 신선했고 식감도 좋았다는...

 

이가서식당 비빔밥 반상에는 미역국이 나옵니다.

역시나 비빔밥에는 찌개 보다는 국이 더 어울리네요.

 

 

반찬은 앞에서 소개한 고기반상과 비슷합니다. 다만 샐러드가 동치미로 변경되어 나오네요. 

 

 

밥 +  계란지단 + 양배추 + 부추 + 콩나물 들과 숙성 비빔장 투하  

 

 

잠실 맛집 이가서식당 육회비빔밥 먹을만 합니다. 

 

 

 

| 돌솥비빔밥 (가격 15,000원)

아쉬움이 가장 많은 메뉴였습니다. 반찬과 국 구성은 앞에서 리뷰한 육회 비빔밥과 동일합니다.

 

 

돌솥비빔밥은 푸짐한 아채와 나물과 함께 비벼먹는 맛인데요. 야채 구성과 양이 다소 아쉬웠네요.

그리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달걀 프라이가 안 올라 갔다는 거에 극 분노가 생겼다는....

 

오늘은 잠실역 롯데백화점 잠실점 맛집인 한식반상 이가서식당 저녁 식사 후기였습니다.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 식당 깔끔하고 약간 아쉬운은 있지만, 그래도 재방문 의사 높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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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심하고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차 출고한지 7천 km가 넘어가면서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합니다.

활성탄필터와 헤파필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저는 불스원 활성탄필터로 선택했는데요. 선택 이유 및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팁 공유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내돈내산)

 

 

|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주기 : 5천 vs 1.5만 km

보통 에어컨필터로 불리는 공조장치용 에어필터 권장 교체주기는 안내 주체에 따라 최대 3배 차이가 나네요. 차량용 에어컨 필터 제조사인 불스원에서는 5,000~10,000km 주행 후 또는 4~6개월 마다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3개월마나 교체를 권장한다고 불스원 에어컨필터 활성탄 필터 패키지에 안내되어 있는데요

 

기아동차 차량관리 공식 앱인 My Kia에서 안내하는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주기는 15,000km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나 공사장 등의 극한의 환경이 아닌 일반도로 중심으로 차량운행 한다면 15,000km 주행 후 교체해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다만 저와 같이 1년에 1만 km전후 운행한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좋을 것 같네요.

 

| 자동차 활성탄 필터와 헤파필터 차이

사실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특히 차에서 장시간 생활하시는 운전을 생계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보이지만 단순 출퇴근이나 주말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 및 조건에 맞춰 선택하면... 활성탄이나 헤파필터나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

 

제가 활성탄 필터를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용 헤파필터는 보통 PM0.3~0.5에 대응 가능한 필터입니다. (0.3㎛ 이하의 분진)  즉 초미세먼지 차단에 포커스를 맞춘 자동차 필터입니다. 공청기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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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하는 활성탄 필터는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항균, 악취나 유해가스, 배기가스 차단에 좀더 특화된필터입니다. 특히 차량에서 흡연하시는 분은 헤파필터 보다는 활성탄필터를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와 함께 차량이용이 많다 보니, 그 특유의 강아지 냄새가 차에서 나는데, 혹 조금 도움 될까봐...

 

 

제가 구입한 제품은 불스원 활성탄 필터 인데요.

국산제조 필터에 PM0.3~0.5㎛ 분진도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내와 같이 기능을 발휘한다면 헤파필터와 큰 차이 없고요. 냄새제거까지 가능하기에 해당 제품이 제가 사용하려는 목적에 잘 맞는 것 같네요.

 

 

 

차량은 쏘렌토 하이브리도 MQ4 제품으로 21번 모델입니다. 불스원 활성탄 필터 가격은 2개 들이 17,820원에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1년에 한 번정도 교체해서 한 개 짜리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기본 2개로 포장되어 있네요.

 

 

자동차 에어컨 필터 불스원 활성탄 필터 모양입니다. 저가 필터에 비해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흐믈흐믈 하지 않고 두툼 합니다. 물론 계측할 수 없으니 성능은 알 수 없지만, 국내산 불스원이니 믿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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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탄인 숯이 들어있어 그런지 색상은 약간 검정색 컬러를 보이네요.

 

 

참고로 쏘렌토 하이브리드 에어컨필터 교체 팁은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MQ4 쏘렌토 하이브리드 에어컨필터 교체팁 - 1분컷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에어컨필터 교체팁 공유합니다. 모델은 MQ4 이고요. 구형 차량들에 비해서는 필터죠체 방법이 더욱 더 편해졌네요. (기존도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정말로 필터 교체에

www.a4b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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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서해안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무창포 해수욕장 주꾸미 도다리 축제'와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하고 점심식사할 장소를 찾다기 운 좋게 선택한 무창포해수욕장 맛집인 '만석호 횟집' 소개입니다.

물론 내돈내산 후기

 

| 무창포 해수욕장 축제

제가 방문한 날은 무창포 주꾸미 & 도다리 축제와 함께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바닷길이 열인다고 해서 일찍 갯벌 체험하고, 12시 전후 점심먹기 위해 무창포해수욕장 맛집을 찾습니다.

 

| 무창포 해수욕장 횟집 맛집

쭈꾸미 축제가 있어서 그런지 비수기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있네요. 저희는 주꾸미 요리와 회를 먹기 위해 횟집을 찾았고, 일행중에 회를 좋아하지 않는 식구가 있어 해물 칼국수도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요. 처음 방문한 곳에서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싼)칼국수는 지금 안된다고 하시네요. (테이블 절반이 비었는데)

 

무창포 횟집들을 돌다가 돌다가 해산물도 많이 있고 주꾸미도 크고 신선해 보이는 그리고 바지락도 많이 있는 횟집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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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창포 만석호 횟집으로 선택

무창포해수욕장 중간 부분에 위치한 만석호 횟집으로 들어갑니다. 손님들도 좀 있고, 여러 횟집중에서도 메뉴가 좀 다양한 것 같아서 선택하고 들어 갔습니다.

 

| 메뉴 및 가격

무창포해수욕장 만석호횟집 메뉴 및 가격입니다.

해당 메뉴가 다 되는 것은 아니고요. 시간 및 손님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나 바지락칼국수, 회덮밥 등 단품 식사류는 10,000원 ~ 15,000원 선의 가격을 보이네요.

이 외에 쭈꾸미 샤브는 2인 기준으로 70,000원 광어나 우럭회는 2인 분 기준으로 80,000원 입니다. 해수욕장 물가 많이 올랐네요. 이곳 만석호횟집만 그런것은 아니고요. 근처 횟집 가격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저희는 쭈꾸미 활어회 해산물 4인 세트 (가격 180,000원)와 해물칼국수 주문 합니다.

 

 

기본 반찬은 묵은지와 콘 옥수수, 미역초무침, 번데기, 호박이 나오고요. 마늘과 쌈장 등이 나오는데, 상추나 깻잎은 나오지 않습니다. 반찬은 리필 잘 됩니다.

 

쭈꾸미 활어회 해산물 4인 세트

그러면 무창포해수욕장 맛집 만석호 횟집의 4인메뉴 180,000원 요리 소개합니다.

가성비는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음식은 신선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주꾸미 볶음 or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철이어서 살아있는 쭈구미 샤브샤브를 먹어볼까 하다가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볶음으로 결정 합니다.

 

미나리나 아채 속에 주꾸미들이 숨겨있는데요. 큼직한 녀석 대여섯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머리에는 알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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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매콤한 맛을 보입니다. 매운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는 무창포 만석호횟집 쭈꾸미 볶음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아니면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일행중 일부는 많이 맵다는 평....

 

| 우럭회

무창포해수욕장 맛집 만석호횟집 세트메뉴에 나오는 회 입니다. 회는 두툼하고 신선하네요. 아마도 회는 우럭회로 보이고요. 우럭 한 마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회 좋아하는 일행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음식 주문하고 40분이 넘어가고... 아직도 음식이 다 나오지 않았다.

맛있게 잘 먹고 있었지만, 이해하기 힘든 문제가 생겼는데요. 음식 주문하고 40분 쭈꾸미 볶음이 나오고 한참이 지나도 해산물 요리와 칼국수가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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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 보니 테이블이 2/3 정도만 손님이 있는데도, 새로 오시는 손님들을 돌려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 직원을 구하지 못해 빠른 요리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해물칼국수는 취소 합니다. (칼국수 하나보고 온 해산물 잘 못먹는 일행은 대 실망....)

 

| 모듬 해물

마지막으로 세트 요리로 나온 모듬해물입니다.

관자나, 가리비, 전복은 생으로 소라나 꼬막, 새우 등은 삷은 요리로 나왔네요.

 

삶은 새우는 해산물 좋아하지 않는 일행에게 몰빵...

 

 

나머지 해산물은 다른 일행들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무창포 해수욕장 맛집 만석호 횟집 총평

가성비는 잘 모르겠고, 네다섯명이 먹기에 충분한 모듬세트 (180,000만원)

활어회와 주꾸미 샤브샤브나 볶음, 그리고 조개 등 해산물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주인 아주머니와 종업원 분들 친절하심. 다만 손님대비 종업원이 부족해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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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일본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 미사키 카와이의 개인전 소식입니다.

소규모 전시회로 다음달인  6월 23일까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 전시회정보

전시명 : Fuzzy Style: Misaki Kawai​
일시 : 2024. 05. 01.(수) ~ 06. 23.(일)

관람시간 : 10:30 ~ 19:00 백화점 휴점 시 휴관 
장소 : 롯데갤러리 잠실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 에비뉴엘 아트홀 / 롯데갤러리 잠실점 

이번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에비뉴엘 아트홀 입구입니다. 미사키 카와이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신한 패브릭 질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회장 밖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Moko Moko Doki Doki 

240 x 240 x 45cm Faux fur, felt, wood, steel, polyurethane

일본어인 도키도키는 우리나라 말로 두근두근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전시장 안에서 유리창밖에있는 우리를 기다리는 것 같네요.

 

| 전시회  개요

​롯데갤러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심의 세계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미사키 카와이의 개인전을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6월 23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2018년 롯데갤러리에서 열린 첫 내한전시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인전은 판화, 조형물,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보여주는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추천을 드립니다.  

 

| 미사키 카와이 (Misaki Kawai /  河井美咲 / 1978~) 

미사키 카와이는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교토 미술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초기 일본에서 보다는 미국으로 활동공간을 옮긴 이후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일본 현대미술을 이끄는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미주, 유럽을 오가며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케 니나카와 (동경), V1 갤러리(코펜하겐), 뉴욕 어린이미술관(NY), MoMA PS1(NY)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을 가졌으며, 2018년 롯데갤러리에서 첫 한국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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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브랜드 플라잉 타이거, 패션 브랜드 키르시,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되찾아 줍니다.

 

| 카와이 (可愛い)

제가 아는 100개 안되는 일본어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어로 귀엽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카와이’ 라는 그의 이름 답게 미사키의 작업세계는 귀여움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밈없이 자유분방하고 엉뚱하지만 유쾌한 그의 작품은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일깨워주는데요.우리나라 이름으로 하면 '김귀염' '박이쁨' 정도...

 

아사카카와이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misakikawai/

 

 

 

ART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 'Fuzzy Style: Misaki Kawai' 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대형 작품

 

Fuzzy Style 모코모코 시리즈

‘Fuzzy Style’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보송보송한 질감의 털에 주목합니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이라는 ‘Fuzzy’ 단어 뜻에 걸맞게 미사키 카와이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신한 패브릭 질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부드러운 털의 질감, 매끄러운 세라믹의 질감이 알록달록한 컬러와 만나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작품 뒷부분에는 'for you'

 

 

| 앞뒤가 똑같은 상반된

이번 전시회에는 미사키 카와이의 모코모코 작품 약 열 다섯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 보지는 않았음)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앞 부분과 뒷 부분의 표정이 상반된 표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한 면을 감상하고 반대쪽 작품의 표정을 상상하면서 뒤로가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네요. 이번 'Fuzzy Style: Misaki Kawai' 전시회 아쉬운 부분은 아이보다도 사진찍겠다고 아이에게 큰소리로 말하는 부모들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어떤 아빠는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고, 전시회 관람하기에 상당히 거슬리는 장면이 계속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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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o Moko Shiku Shiku

150 x 150 x 35cm Faux fur, felt, wood, steel, polyurethane

'시쿠 시쿠'는 일본어로 ''훌쩍훌쩍'이라는 뜻, 역시 작품 반대쪽은 방긋... 

 

 

 

 

Moko Moko Pachi Pachi

60 x 60 x 25cm Faux fur, felt, wood, steel, polyurethane

 

이번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는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 'Fuzzy Style: Misaki Kawai' 아쉬운 부분중하나는 바로 작품에 캡션이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소개되는 작품명이 일본어를 알파벳으로 표시해서 일알못인 저에게는...

 

Moko Moko Pero Pero

150 x 150 x 35cm Faux fur, felt, wood, steel, polyurethane

페로페로(ぺろぺろ)는 '할짝할짝 핥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 도자 에디션 & 판화 에디션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 '퍼지 스타일'에서는 그녀의 도자 작품 100점과 판화작품 석 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장에서 만났던 입체 작품들이 접시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도자작품은 100점의 접시로 전시되어 있네요. 가격은 25만원. 글쎄요 크게 매력적인 조건은 아니네요. 저에게는...

 

 

이렇게 넘버링된 오동나무 케이스와 함께 배송된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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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_print_03_50 x 50cm, edition of 30

판화 석 점...

 

 

마지막으로 이번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 'Fuzzy Style: Misaki Kawai'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다만 작품명이나 상세 정보가 없어서 아쉽네요.

 

 

 

| 아트샵

미사키 카와이 전시회 'Fuzzy Style: Misaki Kawai' 전시회 아트샵입니다.

키링, 쿠션, 티셔츠, 머그 등 전시 한정판 굿즈 4종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가격대가 상당히 쎄네요. 러그 백 십만 원

 

아쉬운 분들은 전시장 입구에 있는 다섯 종의 엽서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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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사에 위치한 롯데마트 부평역점 소개입니다.

특히 주차장이 예상외의 위치에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당황하게 되는데요.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장 위치 및 주차요금, 주차할인정보 공유합니다.

 

 

|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장은 부평역에 없다.

부평역에는 대형 쇼핑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황성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의 경우 그 유명한 부평역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상층은 어두침침 하네요. 자연별곡 등의 큰 식당들도 철수하고...

이곳에서 자리잡고 있는 곳은 롯데마트 부평역점과롯데시네마, 롯데하이마트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 주차장은 부평역사 바라보고 왼쪽 끝 별도 시설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장은 역사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 사진 끝 라이언이 서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4층짜리 옥외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소 당황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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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주차가능 but 롯데시네마 무료주차 안됨

가건물 같은 이런 시설입니다. 부평역사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전용 주차장입니다.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차량은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무료주차 지원 안됩니다. 같은 롯데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것 같네요.

 

주차장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겁나 춥고, 여름에 겁나 더운 시설.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팁 1 >  3층으로 올라가라!

롯데마트 부평점 주차장은 4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4층은 지붕 없이 노출된 공간이고요. 1층이나 2층, 4층에 주차할 경우 계단이나 옥외로 이동해서 롯데마트에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최약의 환경이고요.

쇼핑 후 짐이 많다면, 이 또한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 생깁니다.

 

 

| 주차장 3층은 롯데마트 2층과 연결되어 있음

신기하게도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장 3층은 롯데마트 2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3층에 주차했다고 롯데마트 3층에서 연결다리를 찾으면 못 찾습니다.

주차장 높이를 최소화해서 만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네요. 승합차는 올라오기 어려워 보이네요.

 

운 좋으면 바로 롯데마트 2층 연결통로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장입구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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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부평역사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됩니다. 휴일은 2주 4주 일요일입니다.

 

| 롯데마트는 반려견 동반가능

과거 롯데마트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입장을 거부하다 언론에서 탈탈 털린 이후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진 곳입니다. 물론 캐이지나 캐리어 이용필수이며, 음식을 판매하다 보니, 강아지가 캐리어 밖으로 나오면 안됩니다.

 

고객센터에서 캐리어 대여도 가능합니다. 무료대여 가능...

 

 

| 롯데마트 부평역점 주차요금 및 할인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3,000원 이며 이후30분 단위로3,000원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에 6,000원 주차요금. 서울보다도 후덜덜하네요.

 

다만 롯데마트에서 1만원만 구매해도 1시간 무료주차, 3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주차, 5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롯데마트 부평점 무료주차 최대 시간은 5시간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가능합니다. 보통 이렇 경우 저는 맥주와 쌀을 사서 해결합니다.

 

정산은  주차장 무인 정산기를 잉요하면 되고요. 영수증 바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정산 됩니다. 

저는 맥주와 몇가지 먹을거리 구매해서 5만원 넘기고 전액 무료주차 할인 받았네요. 

 

 

| 롯데마트 부평역지하상가 가는길... 

참고로 롯데마트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상가라는 부평지하상가로 바로연결됩니다. 

부평지하상가 주차장 이용도 어렵고 해서, 저는 보통 롯데마트에 주차하고 부평역지하상가 쇼핑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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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시회 방문후기는 동대문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무료 패션 전시회인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관람후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래에 언급된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상세한 설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장폴 고티에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 
비비안 웨스트우드
파코 라반
꼼 데 가르송
이세이 미야케
크리스티앙 디올
칼 라거펠트
가브리엘 코코 샤넬
장 폴 고티에
스테판 롤랑
존 갈리아노
마틴 마르지엘라
티에리 뮈글러
알렉산더 맥퀸

 

 

|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전시회 정보

일정 : 2024.05.03 ~ 2024.08.04
장소 : DDP 이간수문전시장
시간 : 11:00 ~ 19:00 [월요일 휴관]
관람비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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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랜드뮤지엄과 협력하여 글로벌 패션 거장 디자이너 21인의 의상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혁신적인 디자인처럼 기존의 관념과 예상을 뒤집으며 시대를 뛰어넘은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 87점을 소개합니다.

 

| 5개 섹션, 87개 작품과 영상, 관람시간 120분 내외

전시회 구성은 는 ‘Be Art(예술이 되다)’, ‘Touch of Time(시간을 뛰어넘다)’, ‘Sustainable Beauty(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Rule Breaker(룰을 파괴하다)’, ‘Crazy Entertainment(치명적인 아름다움)’의 5개 섹션 87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품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01. Be Art(예술이 되다) 섹션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Be Art(예술이 되다)’ 섹션에서는 1960년대 ‘입을 수 없는 드레스’라고 디자이너가 발표했던 파코 라반의 플라스틱과 금속으로 제작된 의상과 몬드리안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이브 생 로랑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재해석한 모스키노의 몬드리안 룩, 앤디 워홀의 팝아트가 프린팅된 종이 드레스 등 옷이 캔버스처럼 활용된 ‘입을 수 있는 아트’ 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스텔바작이 데님 소재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든 재킷과 이에 착안해 스파오의 데님 폐제품과 폐원단을 활용하여 제작된 연진영 작가의 설치 아트도 전시됩니다.

 

시작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오마주 한 패션 거장들의 아이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술과 패션을 잘 몰라도 너무나도 익숙한... 

 

데이비드 호크니가 서명한 책 호크니 무대를 그리다 / 마틴 L.프리드만 / 1983

호크니가 1966년 런던 로열 코트 극장을 시작으로 발레와 오페라의 세트와 의상, 가면 등을 디자인했던 무대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다룬 책이다. 표지는 그가 1982년 뉴욕에서 개최된 젊은 극작가 페스티벌을 위해 디자인한 포스터로 무대 위에 가면을 쓴 어릿광대 캐릭터 펀치넬라가 묘사되어 있다.

 

앤디 워홀 / 더 수퍼 드레스(The Souper Dress) / 1968

워홀은 ‘패션은 예술보다 더 예술에 가깝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패션을 통해 미의식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그는 당시 사교계 인사들에 자신의 팝아트가 프린팅된 맞춤 드레스를 제작해 주었고, 그들은 워홀의 드레스를 입고 갤러리 오프닝에 참석하였다. 캠벨수프 컴퍼니는 기회를 포착하고 앤디 워홀의 대표작이자 자신들의 ‘캠벨 수프’를 모티프로 한 종이 드레스, 일명 ‘Souper Dress’를 만든다.

 

모스키노 칩앤시크 / 아트 이즈 러브(Art is Love) 드레스 / 1993 S/S Collection

모스키노가 자신의 칩앤시크 레이블에서 출시한 드레스로 1965년 이브 생 로랑이 발표한 몬드리안 드레스의 오마주이다. 모스키노의 ‘트위스트를 가미한 클래식(classico con twist)’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모스키노는 ‘패션의 왕 자리에 올랐다’고 평가받았던 이브 생 로랑의 몬드리안 룩을 자신의 칩앤시크 레이블로 선보임으로써 패션 디자이너의 권위와 오뜨꾸뛰르의 보수적인 시스템을 함께 겨냥했다.

 

 

장폴 고티에 / 마티스 드레스

앙리 마티스의 1910년 작 ‘춤Ⅱ’를 모티프로 장 폴 고티에가 제작한 드레스이다. 고티에는 원화에서 각각 사람과 하늘, 대지를 표현한 적청녹 세 가지 색을 백흑적으로 대체하였다. 그림 속 춤을 추는 사람의 팔이 의상의 소매 부분과 연결되어 옷을 입은 착용자의 움직임이 그림에 반영되는 위트가 담겼다.

 

 

이세이 미야케 X 야스마사 모리무라 / 플리츠 튜닉 / 1996 (오른쪽 1 번째)

이세이 미야케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선보인 ‘게스트 아티스트 시리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야스마사 모리무라였다. 그의 대표적 작업은 서구 미술사의 명화에 들어가 그림 속에 묘사된 여성을 연기하는 이미지였다. 이세이 미야케와의 프로젝트에서 모리무라는 프랑스의 고전주의 화가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1820년부터 1856년까지 그린 ‘샘’을 선택했다. 모리무라는 이 그림을 뒤집어, 남성의 손이 그녀를 거꾸로 안아서 들고 있는 모습의 콜라주를 선보였다

 

이세이 미야케 X 팀 호킨스 / 아이 글러브(Eye Globe) 플리츠 바디 수트 / 1998

이세이 미야케의 ‘게스트 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 아티스트는 팀 호킨슨이었다. 팀 호킨슨은 허구화된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몸을 다시 상상하도록 하는 조각과 설치미술을 보여온 작가다. 그의 1992년 작 ‘Eye Globe’는 거대한 구에 박힌 수십 개 인형의 눈알이 딸깍이는 소리와 함께 감았다가 뜨기를 반복하는 작품이었다. 이 설치미술 작품을 모티프로 이세이 미야케가 팀 호킨슨과 함께 제작한 플리츠 바디 수트이다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 / 키스 해링 질레 / 1990년대

카스텔바작은 키스 해링에게 1990년 카스텔바작의 겨울 컬렉션 초대장을 스케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키스 해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즈로 사망하였고, 카스텔바작은 그의 사망으로부터 사흘 후 등기 편지를 받게 된다. 그가 요청했던 초대장의 스케치였다. 키스 해링의 대표작인 ‘빛나는 아기’가 연상되는 그림과 함께 카스텔바작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이렇게 카스텔바작은 키스 해링의 마지막 드로잉 작품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 키스 해링 플리스 재킷 / 1983 F/W ‘Witches’ Collection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말콤 맥라렌과 함께 한 마지막 컬렉션의 의상이다.

 

 

 

파코 라반(Paco Rabanne, 1934~2023)

패션계의 피카소로 불린 파코 라반은 전통적인 의복구조와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다. 파리 국립 장식 예술 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며 산업 디자인과 신소재에 흥미를 느꼈던 그는 기존 오뜨꾸뛰르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1966년 선보인 라반의 첫 컬렉션은 12벌의 현대적 소재로 만든 입을 수 없는 의상(12 Unwearable Dresses Made of Contemporary Materials) 이었다. 바늘 대신 해머를 들고 플라스틱과 금속에 구멍을 뚫고 조각들을 연결해 만든 옷은 새로운 패션 시대와 21세기를 향한 열망을 담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의상은 오드리 햅번과 브리짓 바르도, 제인 버킨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에게 사랑받으며 ‘입고 싶은 드레스’가 된다. 살바로드 달리는 “스페인에는 단 두명의 천재가 있다. 바로 나와 파코 라반이다”라며 그의 독창적인 창의성을 인정했다. 라반은 1990년 황금 골무상을, 2010년에는 프랑스 최고 영예의 레지옹 도뇌르 국가훈장을 받았다.

 

별도의 공간에 독특한 조명과 함께 더 독특한 파코라반의 작품 3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0년 70년 80년대 작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네요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의 역사적 작품들...

 

파코 라반 / 메탈 판초 / 1970

 

파코 라반 / 디스크 드레스 / 1960년대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 (Jean-Charles de Castelbajac, 1949~)

카스텔바작은 스스로를 ‘수천 개의 반사를 지닌 거울공이자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의 행성’으로 빗댄다. 독특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그는 패션계의 돈키호테로 불린다. 1997년에는 디자이너로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5천500명 사제단을 위해 특별 미사 예복을 디자인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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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레이디 가가와 협업해 만든 개구리 코트는 피플지에서 ‘올해 최악의 룩’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혁신성과 창의성으로 패션계를 선도한 카스텔바작은 데뷔한 지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디자이너들에 영감을 주고 있다.

 

카스텔바작이 이런 실험적인 작품들도 만들었네요.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 X 리 쿠퍼 데님 / 테디베어 재킷 / 1989

모피 산업에 반대했던 카스텔바작은 ‘밍크 코트보다 화려하고 어린 시절과 연결되는 의상’ 을 원했다.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 갖지 못했던 테디베어를 활용해 재킷을 만들기 시작한다. 40세가 되던 해에는 스리랑카에서 한 점술가로부터 전생에 곰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에 영감을 받아 40마리의 테디베어를 엮어 재킷을 만든다. 이 재킷은 1988년 파리 패션위크에 출품되었다. 이듬해 그는 전시된 재킷을 제작하였다. 1989년 리 쿠퍼 데님 100주년을 기념해 데님으로 만든 테디베어 재킷이었다.

 

 

연진영 다리 기둥(Bridge Pillar)

이른 시기부터 이미 모피 산업에 반대하기 위해 탄생했던 쟝 샤를 드 카스텔 바작의 지속 가능하며 자연 친화적인 데님 테디베어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판매가 되지 않아 남게 되는 재고의 데님 팬츠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진영의 기둥 작품이다. 기둥은 카스텔 바작의 재치 있는 라인 드로잉과 기하학적인 그래픽을 즐겨 했던 그의 디자인처럼 휘어지고 구부러져 마치 그림을 그린 것 같은 모습으로 기둥으로써의 쓸모를 다한 모습을 형상화한다.

 

또한 데님과 기둥은 한 몸이 되어 마치 하나의 몸처럼 보이며 기둥이 가진 단단한 데님 특유의 가공된 워싱으로 부드럽게 감싸며 유연한 기둥으로 변모시켰다. 기능적, 미학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데님 팬츠와 기둥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로써 친숙함을 주는 동시에 기울어져 쏟아져 내릴 듯한 아슬아슬한 형태로 우리에게 미처 의식하지 못하던 산업 전반의 과잉 생산, 소비, 폐기의 문제를 돌아보게 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대문문화역사공원 DDP 에서 열리고 있는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전시회'는 아래층으로 이어 전시됩니다. 

 

 

02. Touch of Time(시간을 뛰어넘다)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Touch of Time(시간을 뛰어넘다)’에서는 1880년대에 엉덩이 부분을 과장한 버슬(Bustle)  스타일이 1990년대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꼼데가르송의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비교해볼 수가 있습니다. 동시대 가장 창의적이었던 의상이 과거의 디자인과 맞닿은 지점을 조명하는 섹션입니다.

 

 

섹션2 시작은 다소 이질적인 의상들이 한 곳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장 파투 by 크리스티앙 라크루아 / 태피터 이브닝 가운 / 1986 F/W Collection

현실에 이런 비율의 사람이 있을지...옷은 너무 매력적이지만...

 

나에게는 대표적인 상업작가로 인식되어 있는 두 작가의 패션 작품들...

 

꼼 데 가르송 / 블랙 재킷과 튀튀, 스커트 앙상브 / 1991 F/W ‘Punk Chic’ Collection

 

비비안 웨스트우드 / 마드라스 코튼 수트 / 1994 F/W ‘On Liberty’ Collection

비비안 웨스트우드답다는...

 

03. Sustainable Beauty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Sustainable Beauty(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서는 과거로부터 패션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하이엔드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여성복 최초로 주머니를 만든 샤넬의 트위드 재킷, 여성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디올의 ‘뉴 룩’, 이세이 미야케의 플리츠 소재 등은 혁신적인 디자인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컬렉션들 입니다. 이들은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1938~2022)

이세이 미야케는 1973년 파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유럽 패션계에 일본 디자이너의 첫 물결을 일으킨 디자이너 중 하나다. 그의 패션 철학은 의복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한 장의 천(A Piece of Cloth)’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찾은 것이 플리츠 디자인이었다. 1993년 미야케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컬렉션 ‘플리츠 플리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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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옷을 만들면 절반이 완성된 것이다. 사람들이 몇 년간 사용할 때 비로소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착용자를 패션 디자인을 완성하는 필수적인 참여자로 간주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입을 수 있는 예술을 만듦으로써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예술작품을 멀리서 감상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관람자를 작품에 개입시켰다.

 

이세이 미야케 / 비행 접시(Flying Saucer) 드레스 / 1994

이세이 미야케의 ‘비행접시(Flying Saucer)’ 의상은 무게가 거의 없으며 2D 원반 형태까지 압축하거나 신체를 모두 덮도록 늘일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세이 미야케 / 문라이트(Moonlight) 드레스 / 1990

플리츠가 주는 독특한 텍스처와 레이어링 된 옷감은 여성의 과장된 곡선 형태에 집착하던 서구의 테일러링 전통에 대한 파격적인 도전이었다.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의 고전적 의상 전통을 서구에 맞게 개조하여 전례 없던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크리스티앙 디올(Christian Dior, 1905~1957)

정치를 공부했던 디올은 1935년 패션 하우스들에 자신의 스케치를 팔면서 패션계에 입문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풍성한 실루엣의 스커트를 꾸뛰르에 부활시켰다. 1947년 디올이 선보인 ‘뉴 룩’은 전쟁의 상처를 입은 파리를 다시 패션 수도로 부활시켰다. 이후에도 H 라인과 A 라인, Y 라인 등 다양한 실루엣을 실험하며 그를 이어 패션계를 이끌 디자이너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역시 내 취향에 딱 맞는 크리스타앙 디올 타입 70년이 지났지만... 

 

크리스티앙 디올 / 뉴 룩 재킷 / 1950년대

1947년 디올이 선보인 ‘코롤 라인’ 컬렉션은 그가 사랑했던 꽃의 형태와 더불어 ‘아름다운 시절’로 번역되는 벨 에포크 시대의 상류층 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컬렉션은 즉시 ‘뉴룩’으로 명명되었고 프랑스 정부는 전 세계의 프랑스 대사관에서 디올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1950년대는 테일러링 기법으로 완성한 ‘뉴룩’의 여성적인 실루엣이 패션계를 주도했다

 

크리스티앙 디올 / 시나몬 태피터 드레스 / 1950년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1933~2019)

칼 라거펠트는 1983년 1월 샤넬의 오뜨꾸뛰르 컬렉션으로 영입 후 첫 데뷔 쇼를 가졌다. 독일인이자 기성복 디자이너였던 그가 백여 년간 꾸뛰르를 이끌어온 샤넬에 영입된다는 소식은 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당시 상업성과 영향력 모두에서 크게 약해졌던 샤넬에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무드를 더하며 ‘샤넬 제국'을 부활시킨다. 프랑스 수공예 공방의 기술을 도입하고 샤넬의 상징과도 같은 CC 로고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것 역시 칼 라거펠트였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 (Gabrielle Bonheur "Coco" Chanel, 1883-1971)

샤넬은 1913년 모자 가게를 열고 1918년 정식으로 꾸뛰리에로 데뷔한다. 1920년대 샤넬은 남성복에만 활용되던 트위드로 재킷을 만들어 여성들은 '벨 에포크' 시대의 코르셋과 긴 치마로부터 해방했다. 그녀의 혁신적인 시도들은 여성의 몸을 자유롭게 했을 뿐 아니라 패션사에 길이 남을 유산을 창조했다. 더불어 리틀 블랙 드레스, 일명 LBD로 상복에만 쓰이던 블랙 컬러를 우아함의 상징으로 전환하였으며 체인이 달린 퀼팅 처리한 가방에 체인을 달아 손을 자유롭게 했다. 그녀의 혁신적인 시도들은 여성의 몸을 자유롭게 했을 뿐 아니라 패션사에 길이 남을 유산을 창조했다.

 

샤넬 by 칼 라거펠트 / 골드 재킷 / 1996

골드 컬러 재킷에 모조 보석을 장식하여 코코 샤넬이 즐겼던 비잔틴 양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2011년 타임스퀘어의 새해 전야 공연 리허설에서 레이디 가가가 같은 재킷의 슈트를 착용했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 / 트위드 재킷 / 1965

샤넬 이전까지 상류층 여성복에 주머니가 달린 사례는 없었다. 일찍이 옷 안감에 주머니를 꿰매어 만들기 시작한 남성복과 달리 드레스에는 주머니가 없었으며, 여성들은 타이온(tie-on) 포켓 같은 별도의 주머니를 옷 안에 매달거나 손에 들고 다녔다. 샤넬이 재킷에 달았던 네 개 또는 두 개의 포켓은 손에 자유를 주었을 뿐 아니라 포켓이 장식적 요소로도 조명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04. Rule Breaker(룰을 파괴하다)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Rule Breaker(룰을 파괴하다)’ 에서는 ‘앙팡 테리블(기성세대에 도전하는 무서운 신예)’로 불리는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앙팡 테리블의 시초로 여겨지는 장 폴 고티에를 비롯한 마틴 마르지엘라, 존 갈리아노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들의 과감하고 독자적인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앙팡테러블... 현대 패션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공간...

다소 실험적이면서도 마음을 끄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1952~)

고티에는 프랑스 디자이너로서는 드물게 파격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패션계 '앙팡테리블'의 칭호를 얻었다. 전문적인 패션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던 그는 미의식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전통적인 것으로부터의 영감을 통해 그만의 자유로운 패션 세계를 구축했다. 패션계가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경계했던 고티에는 미에 대한 다른 기준을 인정하고 모두가 스스로 느끼는 아름다움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에 보여줄 것을 바랐다.

장 폴 고티에 / 코르셋 모티프 쓰리 피스 수트 앙상블

장 폴 고티에 / 케이지(Cage) 점프수트 / 1989

 

모스키노 칩앤시크 / 카워시(Carwash) 재킷 / 1990년대

재킷 이름이 참...

 

스테판 롤랑(Stephane Rolland, 1966~ )

스테판 롤랑은 20살에 발렌시아가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채용되고 1년 만에 승진하며 발렌시아가 역사상 최연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1997년에는 장 루이 셰레 오뜨꾸뛰르 하우스의 최연소 디자이너가 되어 하우스가 문을 닫기 전까지 10년을 함께 했다. 2007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오뜨꾸뛰르 하우스를 런칭하였고, 파리 오뜨꾸뛰르 의상조합이 선정한 14명의 오뜨꾸뛰르 디자이너(Grand Couturier)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컬렉션을 패션쇼 대신 파리의 사무실에서 단편 영화를 통해 발표하는 등(2015 F/W) 꾸뛰르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디자이너로 평가된다.

장 루이 셰레 by 스테판 롤랑 / 레드 이브닝 가운 / 2000년대

장 루이 셰레 by 스테판 롤랑 / 사파이어 블루 볼 가운 / 2003 S/S Collection

장 루이 셰레 by 스테판 롤랑 / 블랙 크레이프 점프수트 / 2001 F/W Collection

장 루이 셰레 by 스테판 롤랑 / 쇼킹 핑크 이브닝 가운 / 2004 F/W Collection

 

존 갈리아노(John Charles Galliano, 1960~ )

'로맨틱의 영웅'으로 불리는 갈리아노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 재학 시절 극장 의상 담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만의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프랑스 대혁명을 소재로 한 졸업 컬렉션 ‘앵크루아야블(Les Incroyalbes) (프랑스어 표준어표기법은 모르겠는데 발음상 레쟝크로우야블르에 가깝습니다.)'은 1등 상을 받았고 패션계의 '요정 대모'로 알려진 조앤 버스 타인이 컬렉션 전체를 사들였다. 브라운스 부티크에 걸린 이 컬렉션을본 다이애나 로스가 코트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갈리아노는 1997년 크리스찬 디올로 발탁되며 파리 오뜨꾸뛰르의 수장이 된 최초의 영국인 디자이너가 된다.

지방시 by 존 갈리아노 / 화이트 턱시도 재킷 / 1996 F/W Collection

지방시 by 존 갈리아노 / 블랙 턱시도 드레스 / 1996 F/W Collection

존 갈리아노가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후 선보인 첫 꾸뛰르 컬렉션의 의상이다. 그는 이듬해 뉴룩의 탄생 50주년인 1997년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옮겨갔다.

 

마틴 마르지엘라(1957~ )

장 폴 고티에의 첫 번째 어시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마르지엘라는 1988년 파리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를 설립했다. 첫 컬렉션부터 모델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그 스스로도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일절 피했다. 아방가르드한 런웨이 피스와 익명성이 더해져 그의 패션은 순수한 추상화에 비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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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명성보다 의상 그 자체로 평가받길 원했다. 또한 마르지엘라는 패션에 기능주의 미학과 함께 해체주의를 도입하여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였다. 기성품을 해체하고 다시 재구성하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기도 했다. 실험적인 그의 컬렉션은 패션과 예술의 경계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는 2008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20주년 기념쇼에서 공식적으로 패션계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는 아티스트로 전향하였다

마틴 마르지엘라 / 깃털 백리스탑과 레더스커트앙상블 / 2010 S/S Collection

 

마틴 마르지엘라 / 스타킹 튜닉 / 2005 S/S Collection 바디수트 / 2011 S/S Collection

 

티에리 뮈글러(Manfred Thierry Mugler, 1948-2022)

뮈글러는 1980년대 유럽을 휩쓴 파워 드레싱의 아이콘이다. 14세에 프랑스 국립오페라발레단에 합류하여 발레리노로 활동한 바 있던 뮈글러는 무대 의상에 대한 이해도가 특히 높았다. 마이클 잭슨과 데이비드 보위부터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당대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인 최고의 팝스타들이 그의 단골 고객이 되었다. 평소 건축과 공간 기하학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고 한 그의 의상은 '몸의 건축'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고무와 금속, 플라스틱 등 독특한 소재로 의상을 만들었다

 

티에리 뮈글러 / 블랙 벨벳 드레스 / 1986

 

티에리 뮈글러 / 골드 시퀸드레스 / 1986

 

 

존 갈리아노 컬렉션

‘미디어존’에서는 

패션계 인물들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델 박성진,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등이 이번 전시를 위해 디자이너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현 대한민국 패션계 거장들이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를 평가하는 아주 흥미로운 인터뷰 형식의 영상들

 

장비 여유있어 편하게 영상감상이 가능합니다. 꼭 국내 대표 모델과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05. Crazy Entertainment (치명적인 아름다움)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Crazy Entertainment(치명적인 아름다움)’은 패션계의 전설이자 혁명가였던 알렉산더 맥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특히 알렉산더 맥퀸의 첫 번째 지방시 컬렉션을 위한 스케치와 2010년 그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보인 컬렉션의 디지털 프린트 드레스가 공개됩니다. 이 공간에서는 알렉산더 맥퀸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메이킴 작가의 미디어 아트도 주목할 만한 작품입니다.

 

알렉산더 맥퀸(1969~2010)

맥퀸은 16세에 학교를 떠나 최고급 맞춤 양장점의 본산인 새빌로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며 패션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 패턴 재단 튜터로 지원하였는데, 그의 포트폴리오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학교 측의 권유로 석사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1992년 선보인 졸업 컬렉션은 보그 에디터 이사벨라 블로의 눈에 띄었다. 그녀는 컬렉션 전체를 5천 파운드에 사들이고 맥퀸이 본명인 ’리' 대신 미들네임인 알렉산더로 활동토록 했으며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론칭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후 정신적 지주였던 이사벨라 블로의 자살과 친모의 사망이 잇달아 더해지며 맥퀸은 마흔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음이라는 그림자를 스스로 들이게 된다. 19년의 짧은 경력 동안 그는 총 4번의 영국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였으며 1번의 미국 올해의 디자이너 상과 대영제국 사령관 훈장을 받았다.

 

알렉산더 맥퀸 / 디지털 프린트 오간자 드레스 / 2010 S/S 'Plato's Atlantis' Collection

알렉산더 맥퀸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 컬렉션의 드레스이다. 그가 그린 ‘플라톤의 아틀란티스’는 종말론적 미래 세계였다. 빙하가 녹은 해저 환경을 배경으로 모델들은 파충류와 양서류를 연상시키는 디지털 프린팅 드레스와 아르마딜로 슈즈를 신고 등장했다. 이는 맥퀸이 암시한 진화를 역전하여 모든 것이 탄생한 바다로 돌아간 생명체의 이미지였다. 죽음에 대한 동경을 넘어, 마치 고통과 죽음을 딛고 안식처를 찾은 불멸의 아름다움을 담은듯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지방시 데뷔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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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0세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너무나도 안타까운 작가

 

 

알렉산더 맥퀸 / 크리스탈 프린트 드레스 / 2009 S/S 'Natural Distinction, Un-Natural Selection'Collection

 

알렉산더 맥퀸 / 에펠탑 프린트 드레스 / 2009

S/S 'Natural Distinction, Un-Natural Selection' Collection 자신의 쇼에서 로봇 팔을 활용한 스프레이 드레스 퍼포먼스 (1999 S/S)나 케이트 모스 홀로그램(2006 F/W) 등을 선보이며 기술과 패션의 결합에 도전했던 맥퀸은 디지털 프린트를 하이엔드 의상에 도입한 초기 디자이너 중 하나다

 

RIP 맥퀸 T.T

 

 

 

체험존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  전시의 마지막에 만날 수 있는 ‘체험존’에서는 이민진 작가의 일러스트로 제작된 전시 컬렉션을 관람객이 직접 색칠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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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고양경찰서 근처에 위치한 작고 오래된 느낌의 중국집인 효성각 후기입니다.

뭐 요란한 중국집은 아니고요. 그냥 어느 동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중국집인데요. 그럼에도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기본 음식들이 찐으로 잘 나오는 화정동 맛집으로 추천 합니다.

 

간짜장 우동 짬뽕 탕수육 깐소새우 맛있게 가족들과 함께 식사한 이야기...

 

효성각은 '짬뽕이 맛있는 집' 으로 10여종의 다양한 짬뽕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외에도 면요리와 여러 요리들도 가성비 좋고 상당히 매력적인 중국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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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각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정보

효성각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고양경창서와 꽃우물공원, 고양 어린이 박물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별도 주차장은 없으며,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매장 앞에도 주차하기는 어렵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23시까지 운영합니다. 

 

건물앞에는십여대의 배달 오토바이가 보이는데요. 배민이나 요기요, 쿠팡이츠 등과 같은 배달앱 주문도 있겠지만, 매장에 바로 연락해서 배달하는 시스템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배달하시는 분들 바쁘시더라는...

홀 손님 보다도 배달 손님이 더 많은 것 같네요.  

 

 

화정동 맛집 중국집 효성각 실내입니다. 6인 테이블 기준으로 홀에는 약 다섯 개, 룸에는 두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작고 오래된 중국집의 일반적인 실내를 보입니다. 낡았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는...

 

 

| 효성각 메뉴 및 가격

딱 동네이 있는 일반적인 중국집 메뉴입니다. 나올 수 있는 면요리와 밥요리 다 있고요. 탕수육이나, 새우, 라조기, 누릉지탕 등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요리도 모두 다 있네요. 항상 중국집에와서 느끼는 것은 어떻게 이 요리를 다 만드시는지... 

 

메뉴판에서 주문할 메뉴를 선택하고 홀에 위치한 카운터에서 선불결제 하시면 됩니다.

이후 물과 반찬은 셀프로...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춘장...

 

여기에 김치가 나옵니다. (중국산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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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비스로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서비스 군만두지만 우선 때깔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중국집 튀김음식의 경우 누렇고 검은 모양이 많은데요. 얼마전에 기름을 바꾸셨는지, 기름관리를 잘 하시는지 상당히 깔금한 만두가 나왔네요.    

 

만두소도 당면과 고기, 아채들이 적절하게 잘 들어있고, 튀김상태도 바삭하고 좋네요.

 

| 등심 탕수육 중간 사이즈 (가격 26,000원)

화정역 맛집 효성각 탕수육은 작은 중간 큰 사이즈 3가지가 있고요. 작은 사이즈 탕수육은 20,000원, 큰 사이즈 탕수육은 32,000원 입니다. 사진속 탕수육은 중간 사이즈 인데요. 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네요. 

 

군만두와 같이 튀김 상태도 매우 좋습니다. 깨끗하게 튀겼다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네요.

제가 보기에도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부먹 찍먹 논란이 심해서 그런지 이렇게 두 개 그릇에 담아 주셨네요.

 

바삭한 식감과 육즙이 살아있는 탕수육

효성각 탕수육을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튀김상태도 좋지만 식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누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기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이 잘 유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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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쇼새우 (35,000원)

화정역 맛집 효성각 새우요리는 깐쇼새우와 깐풍새우가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은 깐쇼새우를 주문 했습니다. 새우살도 통통하고 새우 아래에 깔려있는 양배추와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하니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좋네요.

 

| 우동 (가격 9,000원)

가장 먼저 소개하는 효성각 면요리는 우동입니다. 저는 중국집에서 우동 주문을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어머님께서 주문하신 메뉴입니다만, 상당히 맛있게 빼앗아 나누어 먹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사진이 한 장) 

우선 국물이 갱각보다 맑고 깔끔했고요. 해물 육수 느낌이 상당히 진했습니다. 중국집에서 시원한 국물 면요리가 ㄱ생각나신다면 화정역 맛집 효성각 우동 추천합니다. 

 

| 효성각 짬뽕 (가격 8,000원)

효성각에서 가장 자랑하는 메뉴가 짬뽕이라고 했는데요. 10여종의 짬뽕 메뉴중에서 가징 기본적인 짬뽕을 주문해 봅니다. (짬뽕밥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짬뽕면을 주문 했네요)

 

홍합, 양파, 오징어 등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짬뽕인데요.

우엇보다도 효성각 짬뽕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의 국물에 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진한, 그리고 먹고나서 속에 부담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효성각 간짜장 (가격 8,000원)

중국집에서 짬뽕과 함께 짜장면이 빠질 수 없죠. 오늘은 양파 식감이 그리워서  짜장면을 주문합니다.

양파와 함께 돼지고기 덩어리가 느껴지는 간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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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 맛집 효성각 짜장면도 위에 리뷰한 면요리와 비슷합니다.

기존 짜장면의 맛은 비슷한데, 느끼함과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적은것이 특징입니다. 매우 맛있게 먹었는데요,

먹고나서도 속에 부담되거나 불편한 그런 것이 전혀 없네요. 

 

| 효성각 총평

가성비 좋은 상당히 매력적인 중국집입니다.

화려함 보다는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요리라고 할 수 있네요. 재방문의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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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사이에 본 전시회 중에서 가장 만족한 전시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최근 상당히 기대하고 방문한 몇 전시회에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 전지회로 완전 힐링 되었다는...

 

특히 이번 까르띠에 전시회는 전시회에 소개된 300여점의 예술적 작품은 물론 작품의 구성 및 공간 또한 까르띠에의 명성에 걸맞는 예술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관람에 관심이 없더라도 5월 전시회로 강추합니다.

 

-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기본정보 

전시회 기본정보는 물론,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관람포인트, 전시회 티켓할인 등 

110% 전시회를 즐기기 위한 모든 팁 공유합니다.

 

| 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정보

- 6월 말까지 관람 가능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는 이번달 5월 1일 부터 다음달 말일인 6월 30일 일요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됩니다.

- 야간 관람 가능 (~21시)

개관 시간: 10:00~19:00(월-목,일) / 10:00~21:00(금-토) 운영되며, 휴관일 없습니다. 공휴일은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

마지막입장은 전시종료 45분전까지 가능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방문하시면 전시장 절반도 감상 못하십니다.

 

| 주말 도슨트 & 무료 오디오 가이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도슨트 투어는 평일 11시14시 17시 3회 진행됩니다. 토요일은 19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7시에 도슨트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 통해 참여가 가능하지만 이미 5월 중순까지는 마감되었네요.

오디오가이드는 무료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이어폰 대여도 가능합니다만, 남 쓰던 유선 이어폰 보다는 개인 이어폰 가지고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도슨트 일정 및 오디오가이드 목차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 공식 웹사이트

1970년대, 까르띠에는 메종의 초창기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 주얼리, 시계, 액세서리 등을 수집했고, 이는 1983년 까르띠에 컬렉션의 창설로 이어졌습니다. 컬렉션의 작품 중 오래된 것은 1860년대,

www.cartier-crystallizationof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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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팅, 할인정보 > 지금은 10%

저는 전시회 시작전에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인 9,000원에 관람했습니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팅은 종료 되었고요. 다만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이 가능합니다.

 

| 장소 및 주차 > 최대 2시간 무료

장소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 컨퍼런스홀입니다. 보통 메인전시가 진행되는 M1이 아니네요

차량으로 방문하신다면 지하 2층에 주차하시고 아트홀 A1을 찾아오시는 것이 가장 접근성이 좋습니다.

DDP 무료주차는 2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5만원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티켓 및 아트샵 구입금액 합산)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시간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2시간 무료 주차를 받았다고 하면 이후 5분에 400원 한 시간 4,8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무료주차를 사용하면 추가요금에 대해 전기차, 친환경차 할인 등의 할인 혜택이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큰 가방은 지참 불가, 무료 물품보관함 운영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소지품 사이즈 제한이 있습니다. 

얇은 가방이나, 핸드백 등은 소지가 가능하지만, 부피가 큰 백팩이나 큰 가방은 전시장 반입이 불가합니다. 다만 전시장 입구에 무료로 물품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으니, 보관 후 관람하세요.

 

 

| 상당히 어두운 전시장, 폰카 촬영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는 2019년 일본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처음 열렸던 전시의 재현으로, 당시 전시회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의 전시 기획력과 장인 정신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회가 되었네요.

저는 전시된 까르띠에 작품에도 매료 되었지만 전시공간 그 자체에도 매료되었답니다. 

 

사진과 같이 실내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사진은 밝기를 조금 올렸다고 생각하셔야 하네요. 물론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리상자속 작품에는 충분한 조명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반짝이는 보석과 강한 조명 대비로 작품에 촞점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물론 노출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진에 꼭 필요한 분들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필요합니다.

 

| 전시회 기획안 신소재 연구소 정보

신소재 연구소는 2008년 아티스트인 스기모토 히로시(Hiroshi Sugimoto)와 건축가 사카키다 도모유키(Tomoyuki Sakakida)가 공동 설립한 건축 회사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고대와 중세 시대의 소재를 연구하며,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하고 재창조 하는 일을 합니다. 오늘날의 표준화되고 피상적인 건축 재료를 거부하고 다루기 어려운 전통 재료의 건축적 가능성을 과감하게 타진합니다. 또한, 장인들의 정교한 기술과 지식을 보존하고 개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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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토 히로시와 사카키다 토모유키는 이러한 도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대의 일률적인 건축 트렌드에서 벗어나 전통 재료를 사용한 대담한 건축 디자인을 구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 7개의 특별한 공간 : 관람시간 최소 2시간 이상 필요

이번 전시회은 Prologue(시간의 공간),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Chapter 3 : 범세계적인 호기심,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시네마룸 까지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의 모든 공간을 관람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긴 소개 마치고 지금부터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7개의 공간 소개시작 합니다.

 

각 공간은 아래 사진과 같이 어두운 통로를 지나가면 문 앞의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해당 공간에 관람객이 많을 경우 문앞에서 대기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관람객을 분산 시키고 관람객이 쾌적하게 전시물에 집중할 수 있게 운영하는 부분은 매우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스기모토 히로시 역행 시계 

전시장 첫 공간은 전시회 안내에도 나와있지 않았던 공간과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한 스기모토 히로시 신소재연구소 창립자가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든 설치작품이라고 합니다.

대략 10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시계조형물인데요. 실제 작동하고 아랫부분 태업들도 아주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逆行時計라는 작품명

에 맞게 시간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역행하고 있는 분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rologue : 시간의 공간 

시간의 신비. 미스터리 클락의 신비

전시는 까르띠에의 예술성, 창의성, 뛰어난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으로 시작합니다. 까르띠에의 클락은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가는 시간의 신비한 진리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컨셉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화려한 시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빛의 기둥과 시간의 공간 : 라(羅)

시간의 공간을 위한 패브릭

특별한 패브릭을 사용해 기둥의 은은한 빛이 광석이 묻힌 땅으로 흘러드는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라(羅)’라는 고도의 직조술을 활용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라’의 직조 패턴을 복원한 니트 패브릭은 이 전시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하는 특별한 장치입니다. 라 직조술은 삼국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해 고려시대에 그 기술이 꽃을 피웠지만 조선시대부터 점차 잊혀진 기술입니다. 이제는 한국인조차 생소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실을 교차해 직물의 투공 효과를 내는 얇고 반투명한 라 직물은 마치 서양의 니트 조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Prologue  시간의 공간' 에서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이 라안에 한작품씩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 혼자 방해받지 않고 작품 한 점, 한 점을 감상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네요.

 

모델 A 미스터리 클락. 

까르띠에 파리, 191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 네프라이트, 화이트 에나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 01 :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시계의 경이로움’이라 일컫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은 능숙하게 구현한 착시 현상을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미스터리 클락의 시침과 분침은 무브먼트와 연결되지 않은 채 마치 다이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무브먼트는 시계의 받침대와 주변 장식 속에 교묘히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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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컴플리케이션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도 미스터리 클락은 세대를 거듭하여 계속 생산되고 있으며 여전히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프리즘 클락 역시 시계를 특정한 각도에서 마주했을 때 비로소 다이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이번 까르띠에 전시회 'Prologue : 시간의 공간'에서는 동서양의 느낌들이 강하게 표현된 다양한 미스테리 클락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설명을 들었지만 공간위에 붕 떠서 작동하는 시계바늘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프리즘 클락

까르띠에 프리즘 클락은 이름과 같이 프리즘 방식으로 시계를 보는 각도에 따라 시간이 보이거나 안 보이기도 합니다. 필요성은 잘 모르겠네요.

 

 

| 패브릭 (어둠)

그윽한 조명이 깃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한 패브릭을 사용했습니다. ‘라(羅)’ 기법으로 짠 블랙 패브릭으로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직물에 금박을 그대로 짜 넣는 ‘히키바쿠’ 기법으로 우아한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히키바쿠’는 일본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에 사용되는 직조술입니다.

 

-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어떤 소재를 사용할 것인가?
어떤 색채를 전달할 것인가?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이 챕터에서는 까르띠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소재와 색채를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플래티늄을 가미해 더욱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규화목과 같은 독특한 소재, 다양한 보석을 이용한 대담한 색채 조합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향한 까르띠에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 가스가 스기 (일본의 삼나무)

Chapter 1  공간도 이전 프롤로그 공간과 같이 매우 개성적이고 고급스로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나무와 금속, 돌이 이렇게도 잘 어울리게 구성할 수 있는 부분에도 감탄을 하게 되네요.


'가스가 스기'라는 일본의 삼나무를 쇼케이스의 배경으로 활용했습니다. 궁극의 미적 단순성을 지닌 삼나무의 적갈색 나이테는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장 진귀한 삼나무 중 하나로 꼽히는 가스가 스기는 일본 나라현 가스가산 일대에서 주로 자라며 세련된 나뭇결로 유명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3 :  메탈 기술

메탈은 주얼리의 중요한 구조물이자 스톤을 고정하는 받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법을 더하면 다채로운 우아함을 표현하는 주역이 되기도 합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까르띠에는 최초로 플래티늄을 주얼리에 적용하는 선구안을 발휘합니다. 기존에 스톤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건 실버 또는 골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드러운 메탈 소재라 스톤을 세팅하려면 많은 양이 필요해 무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실버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이에 비해 플래티늄은 강도가 높아 얇고 가볍게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꽃이나 나뭇가지, 리본, 레이스 같은 오픈워크 패턴 등 갈란드 스타일 특유의 섬세하고 명확한 라인을 표현하는 데 적합했던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20세기 초, 갈란드 스타일의 주얼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플래티늄이 지닌 순백의 광채는 다이아몬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메종의 열정은 3색 골드(핑크, 옐로우, 화이트)와 같은 독특한 메탈 조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공업용 소재인 스틸을 주얼리에 적용하거나 고도로 전문화된 고대의 골드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한 것 역시 까르띠에의 기술적·심미적 도전을 보여줍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0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전체 약 17 캐럿 페어형 다이아몬드 7개, 다이아몬드

 

 

이외에도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다양한 금속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뱀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느 주얼리 제작사나 뱀은 영원한 유혹의 소재로 사용되는 것 같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4 스톤 기술

까르띠에의 모든 크리에이션을 통틀어 눈에 띄는 것은 메종의 인-하우스 장인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입니다. ‘글립틱(glyptic)’이라 불리는 경석(하드 스톤) 조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글립틱은 제이드, 아게이트, 재스퍼, 쿼츠, 규화목(땅속에서 화석화된 나무)같은 단단한 보석에 직접 조각을 하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글립틱 아트는 오랜 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스톤의 생명력을 깨우며 이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합니다.

 

발굴한 스톤의 고유한 특징이 바로 창작의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현재 노하우 전승 위기에 놓인 이 기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스톤에 선을 새겨 넣는 인그레이빙, 천 혹은 금속 와이어에 비즈 형태의 스톤을 연결하는 스트링잉 역시 까르띠에의 작품을 다채롭게 하는 기술입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12.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조각 세공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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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275.70 캐럿 각인 세공 모거나이트 1개, 규화목, 루비, 모거나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

 

복합소재로 이런 표현을 하려면 작가의 상상력은 얼마나 뛰어나야 할까? 경이롭다.

 

계속 이어지는 전시공간,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디자인의 흔적 No05 - 장인 기술과 장식 기술

메종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까르띠에는 장식 미술에서 다양한 형태의 표현 방식을 찾고 탐구해 왔습니다. ‘하드 스톤 마케트리’라 불리는 상감 세공은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가구와 일상용품에 적용해 온 전통적인 인레이 기법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술을 차용해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조각으로 로마 건축양식의 집을 연상케 하는 모자이크 무늬를 만들어 배니티 케이스와 시계 다이얼에 그려 넣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기술을 새롭게 전개하여 장미꽃잎을 활용한 '플로럴 마케트리'와 밀짚을 활용한 '스트로 마케트리'로 발전시켰습니다. 까르띠에는 에나멜 작업, 특히 '기요쉐 에나멜' 같은 다른 장식 기술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법으로 1900년대부터 시계와 손목 시계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시가렛 케이스

까르띠에 파리, 1930.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상감 세공, 라피스 라줄리,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

 

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까르띠에, 2017.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라피스 라줄리, 옵시디언, 마노와 오팔 상감 세공,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 미스터리 시침 분침 컴플리케이션

 

 

디자인의 흔적 No06 : 까르띠에의 컬러 팔레트

까르띠에의 팔레트에 깊고 풍부한 색상 조합이 추가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발레 뤼스의 의상과 무대미술에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도 역동적인 컬러 조합이 탄생한 것입니다. 소위 '피콕 패턴'이라 불리는 블루와 그린의 조합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색 조합은 당시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이 유행하기 전 레드와 블랙,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내세운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컬러 조합은 블루와 퍼플로 확장되었습니다.

 

 

 

1920년대부터 메종은 나뭇잎이나 꽃, 과일 모양을 새긴 인디안 전통 인그레이빙 젬스톤에서 영감을 얻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나뭇잎이나 꽃, 새싹, 베리 등의 모양으로 조각하여 마치 식물을 연상시키는 주얼리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까르띠에는 이 컬렉션에 ‘뚜띠 프루티’, 직역하면 ‘모든 과일’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고, 이는 현재 까르띠에 스타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새롭고 신선한 젬스톤의 조합이 등장하면서 메종의 팔레트는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까르띠에는 극명한 색의 대비보다 미묘하게 다른 색감을 아름답게 조합하는 새로운 컬러 조합을 탐색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50.63 캐럿 실론산 오벌형 조각 세공 사파이어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이 네크리스는 헤어 장식이나 펜던트, 어깨 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2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무준사범(無準師範)의 사찰 현판 글씨 모사본

스기모토 히로시, 2022, 개인 소장품

현판의 원본은 일본의 국보로 ‘교토 5대 선종 사찰’ 중 하나인 도후쿠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글씨는 ‘동서장(東西蔵)’이라 쓰여 있습니다. 스기모토는 이 글을 모사한 후 직접 디자인한 앤티크 패브릭으로 장식했습니다.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까르띠에의 티아라와 자신의 작품인 <유리 탑>을 함께 전시해 '동서양의 만남'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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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탑>은 스기모토 히로시가 앤티크 오브제에 유리 지붕과 받침대를 더한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한국의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개 상감 머리빗 상자 위에 놓여있습니다. ‘동서장’에는 보물의 보관함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2012. 팬시 호 소장품
플래티늄, 141.13 캐럿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 에메랄드는 티아라에서 분리하여 브로치로 착용


조각 세공된 이 에메랄드는 1925년 파리에서 열린 현대 장식·산업 미술 국제 박람회(Exposition Internationale des Arts Décoratifs et Industriels Modernes)에서 까르띠에가 출품했던 ‘베레니스(Berenice)' 네크리스에 처음 세팅되었다고 합니다.

나전 귀갑 산수문 빗접 조선시대, 19세기 개인 소장품

 

-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아름다운 보석이 지구에 내린 축복이라면
그것을 사용하는 아이디어, 창의성, 장인정신은 인간에게 내린 축복입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이번 챕터에서는 선과 형태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까르띠에의 여정이 테마별로 전시됩니다. 자연의 선을 완전하게 표현하는 ‘에센셜 라인(Essential Lines)’과 ‘스피어(Spheres)’, 주얼리 디자인의 건축적요소를 조명하는 ‘뉴 아키텍처(New Architectures)’, 주얼리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옵틱스(Optics)’, 패션계의 쿠튀르나 산업분야 같은 주얼리와 무관해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까르띠에의 도전정신이 담긴 ‘혼돈 속의 조화(Harmony in Chaos)’,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Beauty all Around)’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니다.

 

 

동굴을 탐험하며 발견하는 진귀한 보석 '오야이시 (오야석)'

이 전시 공간은 오야석(大谷石)을 쌓아 올려 마치 땅 속 깊은 곳에서 보석을 찾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에서 채굴되는 오야석은 가공성과 내화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외벽과 창고를 만드는 데 오야석을 사용했습니다. 마그마가 굳으면서 생긴 거칠고 갈라진 표면은 오야석이 거쳐온 장구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런 구성을 생각하고 승인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8  : 에센셜 라인

까르띠에는 디자인을 통해 본질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구성의 묘미는 정확한 비율과 정교한 라인에 있으며 이를 얼마나 엄격히 지키고 균형감 있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디자인의 순수성이 결정됩니다. 젬스톤의 조합과 스톤 커팅의 상호작용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형성하고 리듬을 만들어내 주얼리의 구조에 추상적인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라인과 리듬은 물의 흐름이나 떨어지는 폭포수, 연기의 소용돌이와 같은 자연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것입니다.

 

머리 장식

까르띠에 파리, 1902.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다운 까르띠에 스러운 시계들이 한 곳에... 

 

 

디자인의 흔적 No09 : 구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형태 중 하나인 구는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구 형태의 컬러 스톤이나 골드 비즈는 주얼리에 건축적인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산업적인 구조물에서부터 맛있게 익은 열매까지 연상케 하며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0. 까르띠에 소장품
핑크 골드, 핑크 오팔,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블랙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뉴욕, 1940경.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실버, 사파이어

 

 

디자인의 흔적 No10 :  뉴 아키텍처: 기하학 | 오가닉

까르띠에는 주얼리 디자인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입체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들여 연구해 왔습니다. 모든 시기의 대표적인 건축적 형태와 디테일이 까르띠에 주얼리의 구조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도시와 마천루로 특징지을 수 있는 1920년대의 아르데코 사조, 유려한 실루엣이나 복잡하고 유기적인 모양의 현대 건축 스타일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얼리는 때로 고귀한 재료로 만든 미니어처 건축물이 되기도 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파리, 1930.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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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16.13 캐럿 팬시 컷 패시트 투르말린 1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11 : 옵틱: 모션과 키네틱 | 빛과 투과성

현대 주얼리 디자인에 까르띠에는 ‘움직임’이라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얼리를 정지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움직임과 유희의 요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까르띠에는 키네틱 아트의 비주얼 효과에서 힌트를 얻어 이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규칙적인 라인,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 거울에 비친 듯한 구조, 색채대비 등 다양한 기술을 디자인의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시각적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보는 이에게 속도감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에 대한 까르띠에의 활발한 연구는 재미있는 주얼리 피스의 개발로 이어집니다. 마디로 연결되어 착용자의 손목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주얼리가 대표적입니다. 락 크리스탈의 활용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빛과 투과성 또한 까르띠에의 주얼리 디자인에 반영된 시각 효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2  : 혼돈 속의 조화: 우연이 만든 디자인 | 자연이 만든 우연

까르띠에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 그러니까 자동차 사고로 망가진 손목 시계 같은 것조차도 창의적인 디자인의 계기로 삼습니다. 디자이너가 기획한 우연도 있습니다. 비율을 미묘하게 흐트러놓거나 일부러 대칭이 맞지 않게 디자인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통해 무질서를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우연은 스톤 자체에서도 일어납니다. 자연의 신비가 만든 불규칙한 스톤의 형태나 색상 등 스톤의 독창성이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생각나는 까르띠에 시계입니다.

한 때 이런 디자인 좋아했는데, 현재는 제 취향 밖의 작품들... 

크래쉬 워치

까르띠에 런던, 1967.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

 

 

디자인의 흔적 No13 :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 공업과 패션에 관련된 모티프

까르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위해 일상적 물건이나 공업 용품 등 주얼리의 세계와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관찰합니다. 물건의 본래 기능을 지우고 새로운 시야로 그 물건을 해석해 장신구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못, 스크류 드라이버, 파이프, 혹은 벨트 버클이나 리본, 단추 등의 아이템이 숨은 매력을 발산하며 독특한 주얼리로 재탄생했습니다.

 

레이스 리본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06. 까르띠에 소장품

 

크래식하면서도 100년이 지난 지금봐도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브로치 입니다.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큰 모티프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1999.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팬더입니다. 팬더는 각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과 언제나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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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panthère)는 1914년 시계 패턴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까르띠에의 대표 모티프로 자리 잡으며 새 시대의 여성 자유를 표현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팬더 모티프는 구상과 추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2차원, 3차원의 다양한 형태와 움직임으로 표현되며, 시간을 초월하는 까르띠에 작품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뱀, 나비, 표범... 보석에서는 영원한 소재이자 인기...

디자인의 흔적 No19 : 팬더

 

팬더-패턴 워치-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1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오닉스, 다이아몬드, 실크 코드

 

 

 

네크리스와 팬더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8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팬더의 다리와 꼬리는 관절로 연결되어 움직이고, 머리는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와 브로치는 따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7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이십오보살의 강림 by 스기모토 히로시

2024, 일본 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 개인소장품

 

이번 챕터에서 스기모토 히로시는 천상의 선율을 표현합니다. 일본의 네고로 비파는 극락정토에 있는 이십오보살 중 한 분이 내렸다고 전해집니다. 이십오보살은 신성한 장신구를 차고 천상의 선율을 연주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악단입니다. 화려한 오팔 브레이슬릿은 보살의 몸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의미합니다.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대표 작품중 하나입니다.

상당히 기대한 작품 중 하나인데요. 작품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너무 차이가 있어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기 어려웠네요.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5.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189.345 캐럿 오팔 1개, 퍼플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까르띠에는 전세계를 포착하고 채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는 호기심의 방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자원입니다.

 

까르띠에 아카이브에는 메종의 창립자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와 그의 할아버지가 수집한 다양한 아시아, 이집트, 이슬람의 미술·건축 관련 문헌과 서적, 그리고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했던 루이 까르띠에의 소장품에 관한 기록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케치와 드로잉이 포함된 이 기록들은 까르띠에 디자이너들의 영감과 창작의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메종의 탐구정신과 선구자적 정신을 드러냅니다.

 

이집트 모티프 습작

까르띠에 파리, 1910년경. 까르띠에 파리 아카이브
트레이싱 페이퍼에 그래파이트, 구아슈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공간에서 만나는 까르띠에 드로잉은 창의적인 패턴작업과 함께 스케치 디테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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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를 만들기 위한 석고 원형...

 

Chapter 3: 범세계적인 호기심

호기심은 인간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풍부한 영감을 얻으려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챕터에서는 까르띠에 디자인의 원동력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을 주제로 세계의 문화,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독보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루이 까르띠에의 세상을 향한 끝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그의 아트 컬렉션과 라이브러리에서 탄생한 호기심은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호기심을 발판으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규조토 회반죽 마감

이 챕터에서는 전 세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까르띠에 주얼리들이 지구를 상징하는 16미터 길이의 타원형 전시대에 놓여있습니다. 전시대는 회반죽으로 마감했습니다. 예부터 일본에서는 벽을 마감할 때 회반죽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배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질감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대의 곡선은 규조토와 석회를 섞고 능숙하게 도포한 장인의 솜씨로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부유하는 듯한 타원형의 전시대는 우주를 가로지르는 혜성을 연상시킵니다. 관람객은 여기에 놓인 아주 작은 주얼리를 감상하면서 마치 광활한 우주공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7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 플로라

자연의 동식물보다 신비로운 것은 없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많은 주얼러가 꽃을 사랑하지만, 까르띠에는 특히 난초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통해 식물에 대한 주얼러의 접근법을 재정의했습니다.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키드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7.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아메시스트, 아쿠아마린, 페일블루 에나멜, 모브 에나멜

 

 

 

디자인의 흔적 No18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동물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네이크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1919.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완전한 오픈백(open-back) 구조로 뱀의 꼬리가 감기는 부분에 걸쇠가 있습니다. 뱀의 몸통 부분은 충분히 유연하여 쉽게 걸쇠를 풀어 목에 걸 수 있으며, 착용한 상태에서는 형태가 단단히 유지됩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09. 개인 소장품
플래티늄, 에메랄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옐로우 다이아몬드

 

 

 

대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들

 

디자인의 흔적 No15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 동아시아

까르띠에의 영감의 원천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 한 바퀴는 거뜬히 돌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인도,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메종의 초창기부터 쌓인 까르띠에의 기록을 살펴보면 셀 수 없이 다양한 지명이 등장합니다. 까르띠에의 디자이너들은 그 다양한 문화 속 건축과 장식 미술, 신화 등에서 주얼리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과 색감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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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특히 메종의 크리에이션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최근엔 까르띠에 주얼리 디자인에서 고대 중앙아메리카 문화권의 요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상을 향한 까르띠에의 호기심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왕성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양 펜던트

까르띠에 파리, 1919.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블랙 에나멜, 실크 코드

 

 

디자인의 흔적 No16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아프리카

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대표적인 조각상들, 말리 도곤족의 마스크, 야생 동물들의 아름다운 털 무늬... 아프리카는 디자인 영감의 요소로 가득한 곳입니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 그 자연 경관의 힘은 오늘날 까르띠에 주얼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5.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총 82.13 캐럿 오벌형 스타 루비 14개, 루비, 블랙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네크리스

까르띠에, 2018. 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
화이트 골드, 총 7.58 캐럿 오렌지·핑크 스피넬 2개, 총 8.39 캐럿 삼각형 다이아몬드 2개, 스피넬, 다이아몬드

 

 

이 외에도 비록 오디오 가이드에 설명은 없었지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에는 아프리카난 잉카 문명 등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전시 작품은 이 악어 세 마리...

마지막 공간에 배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4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컬러 사파이어, 오닉스,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시네마룸

시네마룸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메이킹 오브 (making of)' 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선시회의 콘셉과 전시장 구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역시나 일본의 장인정신과 기획력이 부러운 영상이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나 이런 수준의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는지...

 

까르띠에 아트샵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역시 전시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샵입니다.

 

다만 독특하거나 너무 매력적이어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상품은 저에게는 보이지 않았네요.

그냥 다른 전시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다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아트샵 소품 가격은 소박하지 않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전시와 공연을 좋아하신다면, 또한 무대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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