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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성지, 피규어 게임타이틀 메카로 불리는 남부터니널 국제전자센터 방문후기입니다.

국전 영업시간 및 휴무일, 주차장 정보 및 맛집 식당 공유합니다.

 

| 위치 > 3호선 남부터미널 역

국제전자센터 위치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철로 방문시에는 지상으로 나오지 마시고 지하철 출구 3번 방향으로 나오셔서 안내판을 따라 걸어가시면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

국제전자센터 주차장은 건물을 지나 오른쪽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남부터미널 건너편은 주차장 출구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국전 주차장 입구로 들어오셔서 왼쪽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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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진출입구나 주차장 내부 공간은 넓직합니다. 초보자분도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며, 주차 난이도는 보통수준입니다. 차간 간격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대형 차량이나 대형 SUV의 경우 옆의 차량에 따라 주차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주차요금 및 할인

국제전자센터 주차요금은 기본 4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한 시간 주차시 2,000원, 두 시간 주차시 8,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다만 국전 내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식사하면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출차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상가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없고요. 1층에서 주차장만 연결되는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후 로비에서 지상용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정산은 지하 3층에 있는 무인 정산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전무인정산기는 지하 3층에 위치해 있으니, 사전정산 하시고 주차하신 층으로 이동하세요.

 

| 입점업체

국제전자센터 입점업체는 가전, 디지털 카메라, 전자제품, 컴퓨터 부품등이 있고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5층 휴대폰  성지와, 9층 게임전문매장과 프라모델, 피규어 판매점, 11층 전문식당가가 있습니다.

| 영업시간 및 휴무일

남부터미널역 국제전자센터 영업시간은 10시 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국전 휴무일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인데요. 업체마다 약간씩 영업시간이 다르고 평일에는 오픈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11F 전문식당가

11층에는 국제전자센터 맛집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는 맛집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비싸고 고급스러운 맛집들 보다는 일상적인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국전 11층에 있습니다.

 

국전 입점 식당가 및 메뉴는 아래 이미지 11층 전문식당가 안내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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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층 프라모델, 피규어, 게임타이틀

9층에는 게임마니아와 피규어 마니아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20년 이전부터 국전은 피규어 성지로 소문나 있는데요. 아직도 평일에도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피규어와 인형들, 레어템들도 보이고요.

 

다른곳에서 만나보기 힘든 가챠폰들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국제전자센터 피규어 매장입니다.

 

같은 9층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게임타이틀 및 게임기 매장들,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 되었어도 구하기 힘든 신작 타이틀이 나오면 새벽부터 줄 서 있는곳이 바로 국제전자센터 게임타이틀 매장입니다. 

 

| 5층 휴대폰 매장

국제전자센터는 휴대폰 성지로도 유명한데요. 5층에 방문하시면 상당히 독특한 규칙으로 운영되는 휴대폰 매장들이 있습니다. 적응하기 힘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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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주차장 및 주차요금. 영업시간 및 휴무일, 입점매장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즐거운 쇼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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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격이 200만원을 넘어서고, 장기간 사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파손 보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2년 조금 넘게 사용하던 삼성 갤럭시 z폴드 메인액정이 망가지고 수리비가 70만원 정도 나오다 보니 맨붕이 왔네요. 스마트폰 파손 보험이라도 들어놨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같으면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 스마트폰 보험 3종 비교리뷰 진행합니다.

카카오페이 손해보험 vs 쿠팡안심케이휴대폰용 파손보험 vs 삼성케어플러스 비교 후기 입니다.

 

 

급히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을 구입했고, 파손우려로 스마트폰 파손보험 비교하고 가입했네요.

오늘 비교리뷰 기준은 갤럭시S 모델, 3년 보장 최대 70만원 보상으로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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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카카오 pay 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에서 출시한 휴대폰파손보험입니다.

저는 해당 상품으로 가입했는데요. 이유는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게 설정 가능하고, 또한 가격도 저렴해서 입니다.

삼성 스마트폰이나 아이폰 모두 스마트폰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개통 후 60일 이내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 원하는 조건 선택가능

카카오페이 휴대폰보험 매력 중 하나는 3년 기준 파손보장받을 수리 횟수를 최소 2회 부터 최대 5회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매회 최대 70만원 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기부담금도 자동차보험처럼 20% 30% 40%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니 저는 20%로 설정 했습니다. 만약 70만원 이상 수리비가 나오면 14만원은 저의 부담이 되네요.

(참고로 삼성케어플러스 본인부담은 25%로 상향되어 있습니다.

 

 

| 매년 보험가격이 인하되는 조건, 캐시백... 기준 월 평균 4천원

저의 조건으로는 월 4.3천원 납부고요. 2년차에는 4천원, 3년차에는 3.7천원으로 보험료가 내려가는 것도 매력입니다.

또한, 약정기간 동안 수리 이력이 없으면 납입 보험금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년 대략 14만원 정도 보험료를 납부하니, 캐시백은 1.4만원 정도 되네요. (많지는 않다...)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의 경우 모바일을 통해 가입하면 휴대폰 정보등을 자동으로 불러오고 업로드할 수 있어 가입절차가 편리합니다. 클릭 몇 번과 정보 입력으로 가입 완료.

 

 

02.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보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가장 익숙한 보험상품입니다.

스마트폰 파손보상은 물론, 옵션에 따라 분실보상 및 배터리교체도 가능합니다. 카카오pay손해보험과 같이 최장 3년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료는 가장 높습니다.

 

| 갤럭시 S24 울트라 기준 월 6.1천원

분실포함까지는 갤럭시S 기준 8.7천원, Z폴드 기준 1.57만원으로 3년 기준 30만원 이상의 보험료가 발생합니다.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상품 기준으로는 갤럭시 S는 6.1천원으로 카카오 보험 대비 50%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물론 수리비용 상한이 없는 매력이 있지만, 자기부담금은 25%로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여러 매력이 있지만 폰 분실이나 전손은 고려하지 않고 있어 삼성캐어플러스는 제외

 

03. 쿠팡안심케어 휴대폰용 파손보험 (손상케어)

쿠팡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입니다. 

삼성케어플러스나 카카오pay 손해보험이 3년 보장되는 것에 비해 보장 기간은 2년으로 짧습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2년 전후인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 가격은 가장 저렴, 쿠팡 구매자만 해당

쿠팡안심케어보험 보험료는 파손케어 60이 월 2천원, 80이 3천원으로 타사 70만원 상품 보험료 4천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본인부담금 20%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는 동일하고 삼성케어플러스 보다는 5%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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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쿠팡안심케어 단점은 쿠팡에서 구입한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쿠팡의 스마트폰 가격이 최저가는 아니다보니, 가격 차이가 보험료 차이보다 크네요. 

이번에 제가 구입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자급제품 가격도 쿠팡보다 20만원 정도 저렴하다 보니 저에게는 의미없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 휴대폰 파손보험 3종 비교 결론

쿠팡에서 구입했다면 쿠팡안심케어 가입이 가장 경제적

쿠팡외 구입했다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파손보험이 가장 경제적

스마트폰 분실까지도 보장받고 싶다면 가격은 높지만 삼성케어플러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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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파크하비오 맛집인 캐쥬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방문후기입니다.

토요일 SK T Day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 했습니다만 실망을 안고 돌아 왔네요.

 

 

| 더 플레이스 티데이 할인 혜택

이번 SKT T day 3주차 혜택으로 The Place 40% 할인에 탄산음료 2잔 무료쿠폰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는지, 이미 해당주 월요일 부터 일부 더플레이스는 네이버예약이 주말까지 마감 되었네요.

 

| 더플레이스 송파 파크하비오점 위치 및 주차

오늘 소개하는 송파 더플레이스는 강동 송파 잠실에 위치한 유일한 곳입니다.

위치는 문정동 가든파이브 근처 파크하비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업한지 상당히 오랜된 것으로 기억 하는데요. 특히 폭탄피자로 많은 인기를 모으는 송파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주차는 파크하비오 4번 게이트로 들어오셔서 메가박스 극장에 가까운 구역을 찾아 주차하시면 쉽게 더플레이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난 느낌은 만족스럽습니다만...

 

결론은 송파 더플레이스에서 왕실망하고 나온 이야기...

 

 

더플레이스 송파 매장 입구에는 오픈된 주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12시 쯤 방문했는데, 주말에 T Day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런지 정신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쉴 틈 없다는 그 표현이 딱 맞는 상황이었고요. 실내도 한 두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식사 손님들이 모두 있네요. 

 

 

| 더플레이스 메뉴 및 가격

더플레이스 송파파크하비오점 메뉴 및 가격입니다.

위치나 규모 음식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정가로 이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세트메뉴 할인니아, 신용카드, LGU+ 통신사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등 사실상의 직간접 할인이 많는 곳입니다.

 

주문은 이렇게 테이블 위의 태블릿에서 하시면됩니다. 별도 메뉴판은 없습니다.

 

져희는 아래와 같이 까르보나라, 친퀘 포르마지오 피자, 부라타 뽀모도로, 루꼴라 샐러드, 치킨 앤 칩스 주문 했습니다.

 

| 주문하면서 마음 상함 : 12시 10분에 Sold Out

저희는 이번 주말 외식을 더 플레이스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폭탄피자를 보려주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요리인 누끼 + 알파를 먹으려고 방문한 것인데요.

이곳 더플레이스 대표 메뉴인 폭탄 피자가 늦은 오후도 아닌 12시 10분에 솔드아웃 처리되어 있다는 것은 당일 판매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손이 많이가서 그런 것이 아닐지, 프로모션 기간에는 그냥 판매 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광야에서 뇨끼를 처음먹고 반해버린 딸아이가 이곳 더플레이스에서도 노리고 방문한 메뉴인 카치오 에 페페 뇨끼 까지 Sold Out 네요. 과연 평소에도 이렇게 일찍 품절되는 메뉴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방문한 시간은 3턴을 돌지 못한 시점인데, 품절보다는 오늘 판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송파 더플레이스 왕 실망 했고, 재방문 의사 없어짐...

 

그러나 잠실에서 이곳까지 왔기에 주문합니다.

 

먼저 T day 쿠폰 소지자에게 무료 제공되는 탄산음료 두 잔 나옵니다. (콜라, 다이어트 콜라, 사이다 중 택 2)

 

| 루꼴라 샐러드 : 가격 12,000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레드와인 비네거 드레싱이 루꼴라 채소위에 얹어진 샐러드 입니다.

첫 서빙된 음식이 루꼴라 샐러드인데요.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했네요. 서빙받은 모양에서 손 안 대고 찍은사진 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누꼴라 샐러드 사진에 비하면... 양이...

아껴아껴 먹었다는...

 

| 부라타 뽀모도로 스파게티 : 가격 24,000원

부라타 치즈, 바질, 바질 오일과 루꼴라를 올린 토마토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 위에는 큼직한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 있네요.

 

토마토 소스 맛과 파스타 식감은 만족했습니다.

 

| 까르보나라 파스타 : 가격 22,000원

계란 노른자, 페코리노 치즈와 통 베이컨으로 맛을 낸 이탈리안 정통 까르보나라입니다.

크림이 많이 들어간 파스타는 아니고요. 다소 꾸덕꾸덕한 파스타입니다.

 

그렇다고 송파 파크하비오 더 플레이스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까르보나라의 고소함은 잘 살아 있습니다.다만 풍성한 크림을 만끽하는 재미는 없네요. 베이컨도 야박하지 않게 맛을 잘 느낄만큼 나오네요.

 

피클 나오고요. 테이블 태블릿에서 계속 추가 가능합니다.

한 번에 많이 주시면 좋겠는데...

 

더플레이스 파스타 두 종은 만족하고 먹었네요.

 

| 부라타 뽀모도로 피자 : 24,000원

씬피자와 함깨 찍어먹을 수 있는 꿀이 함께 나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번 송파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에 방문한 목적의 51%는 '폭탄피자 · 콰트로 포르마지오'를 먹으려고 왔는데, 뭐 솔드아웃 이라 하니 차선으로 선택한 피자입니다.

 

 

부라타 치즈, 바질, 바질 오일과 루꼴라를 올린 토마토 파스타 등이 올라가 있는 고소한 맛의 씬피자 입니다.

 

그럭저럭 무난한 맛을 보여 줬네요.

 

| 치킨 앤 칩스 : 가격 19,000원

음식을 먹다 보니 다소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 주문한 메뉴가 치킨 앤 칩스입니다. 

안쪽에 뼈없는 치킨 5조각 정도가 들어 있고요. 치킨은 기름넘치지지 않고 한 두입에 먹기에 좋네요.

 

 

치즈가 얹어진 감자튀김은 조금만 더 통통했으면 식감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다소 마른 감자는 아쉬웠네요.

더플레이스 메뉴 치킨 앤 칩스는 맥주나 와인을 부르는 맛입니다.

 

 

가격은 총 59,400원으로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3명이 먹은 것으로는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네요. 물론 T day 40% 할인이 가장 큰 이유지만...

다만 메인 대표메뉴와 꼭 먹고 싶은 메뉴가 당일일찍 sold out 되었다는 부분 (판매 안 하거나, 아주 최소량만 준비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가는...)은 실망에 재방문 의사가 사라지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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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조금 넘게 매우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던 갤럭시 Z폴드 3가 사망 했습니다. 딱 타이밍이 갤럭시 지폴드6 예약판매 시점이어서 갤럭시 S24 울트라 사이에서 갈등이 많았는데요. 결론은 S24로 결정 했습니다.

 

| 갤럭시 Z 폴드 액정 파손

개통을 2022년 4월에 했으니 2년 하고 3개월 정도지 지났네요. 올래 초부터 갤럭시 Z폴드3 매인액정 가운데 하단 부분에 희미하게 흰색 선이 보이더니, 점점 위로 올라가네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갔더니, 테두리를 보더니 접합부가 튀어나온 것은 폰이 떨어지 등 충격을 받은 것이어서 무상 AS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버텼는데요. 결국 반년만에...

 

| 아침 출근길에 비보를...

지난주 아침 출근길까지는 잘 사용했는데. 회사에와서 폰을 여니 따락! 이렇게 가운데 부분에 검정색 줄이 있네요. 그리고 갤럭시 폴드 오른쪽에는 가로로 선이 생겼네요.

여기서 더욱 당황스러운 부분은 액정의 오른쪽 부분이 먹통입니다.터치가 먹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하단 네비게이션 버튼 등이 작동하지 않다 보니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네요.

| 수리비는 60만원 넘는다.

갤럭시 Z폴드3 메인액정 수리비용은 655,000원 입니다. (이것도 액정반납기준) 현재 갤럭시 지폴드 중고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니 수리하는 것이 의미가 없네요. 수리해서 사용하느니 새로 폰을 사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S24 울트라 사이에서 고민을...

이미 폰은 사용불가 상태에서 두 기종 사이에서 고민에 고민을 하게되었네요.

| 액정파손에 대한 트라우마

기존에 갤럭시 Z 폴드에 너무나도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었기에 폴드에 마음이 기울었는데요.

액정파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네요.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는 성격은 아니어서 최소 3~4년은 사용하고 싶은데, 또 폴드 메인액정 파손될까 하는 걱정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네요.

 

| 갤럭시 S24 Ulra  512GB + 티타늄 바이올렛

결국 갤럭시 Z폴드6를 포기하고 갤럭시 S24 울트라로 구입 했습니다. 용량 512GB, 티타늄 바이올렛 컬러 자급제폰으로 가격은 150만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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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직도 갤럭시 Z폴드에 있지만 결국 저의 손에는 S24 울트라가 잡혀 있네요.

 

| 그립감은 참 좋다.

Z폴드 3 사용전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쭉 사용하다 보니. 일반 스마트폰 중에서도 다소 큰 사이즈의 스마트 폰이지만 두툼하고 묵직한 폴드를 사용하다 바꾸니 상대적으로 슬림하고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크고 무거운 지플립을 들고 다녔는지... 주머니도 가볍네요.

 

| 액정 사이즈는 적응이 좀 필요해 보인다.

갤럭시 Z 폴드 메인액정 대비 갤럭시 S24 액정 사이즈는 약 2/3 정도 되는데요. 이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네요. 네이버나 다음은 물론 대부분의 반응형 사이트가 일반 사이즈의 스마트폰과 Z폴드와 전혀 다른 UX를 보여주고 있었네요. 아마도 상당 기간 Z폴드의 넓은 화면이 그리올 것 같습니다.

 

| 만약 다시 Z폴드로 돌아간다면... 오직 액정 사이즈

99% 갤폴드의 넓은 액정이 그리워서 기변할 것 같습니다.

문서를 많이 보시거나 가끔씩 태블릿이 대용으로 사용 하셨다면, 쭈욱 갤럭시 Z폴드6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미 저는 S24를 구입했지만,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네요.

 

| 디자인과 색상은 마음에 든다.

색상은 티타늄 바이올렛으로 구입 했습니다. 레드 컬러나 이번 갤럭시 Z폴드6 화이트 색상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번에 구입한 바이올렛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색상 잘 뽑아낸 것 같네요.

 

| 카메라 성능은 S24 압승. 사진 편집편의성은 Z폴드 압승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 S24 율트라 압승입니다.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체험해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활영 후 앱정에서 확인하거나 사진을 폰에서 편집할 때에는 갤럭시 Z폴드의 넓은 액정이 그립네요.

 

| 지문인식은 갤럭시 Z폴드가 우수

저는 계속 전원버튼에 통합되어 있는 지문인식 스케너 방식의 갤럭시폰만 사용했는데요. 전면 액정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있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이번 갤럭시 S24가 처음입니다. 액정에 지문을 스캔하는 방식도 익숙하지 않지만, 액정에 사생활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지문 인식률이 확연하게 떨어 집니다. 이 부분은 갤럭시 Z폴드6 장점으로 보이네요.

 

| 액정 해상도도 갤럭시 S24 승

액정 해상도나 선선예도는 갤럭시 S2가 상대적으로 뛰어납니다. 또한 터치 할때의 촉감이나 안정감도 갤럭시 Z폴드 보다는 S24가 상대적으로 뛰어납니다만, 큰 차이점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는 삼성의 AI 기술이 적용된 첫 스마트폰으로 앞으로 사용기대가 큰 제품입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는 등 노력이 보였지만, 아직도 USB C타입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련 S24를 만족하고 잘 사용할지, 조만간 당근에 내보내고 다지 Z폴드로 돌아갈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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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 위치한 교보문고 방문후기입니다.

교보문고 중에서는 상당히 작은 규모의 서점으로 문구와 핫트렉스, 참고서, 서적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신도림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주차 및 영업시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려는데요. 조금 특이점이 있네요.

 

| 신도림역 교보문고 위치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위치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플렉스 공간을 찾으시면 해당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휴무일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영엽시간은 10시 30분 부터 20:30분까지 운영됩니다. 신도림 교보문고 휴무일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휴무일에 맞추어 운영되니, 홈페이지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 신도림 교보문고 주차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주차장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주차장을 같이 이용합니다. 건물 뒷편으로 이동하셔서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진입로와 출입로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고 차도 폭도 넓어서 운적이 미숙한 분들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장 입출입및 주차가 가능합니다. 조금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주차장도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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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요금 및 할인 : 최대 4시간 무료주차

교보문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주차요금은 디큐브시티 주차요금 정책에 따릅니다. 최초 3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3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무료 3~5만원 구입시 2시간 무료주차가 지원됩니다.

100,000원 이상 구입시 최대 4시간 주차요금 할인이 지원됩니다.

 

| 교보문고 회원 등급별 무료주차 없음

다른 교보문고와 다른 주차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통 교보문고의 경우 패밀리,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의 등급이 있고 골드고객 이상은 교보문고나 핫트렉스에서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무료 주차가 지원되는데요. 이곳 교보문고 신도림디큐브시티점은 무료 주차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디큐브시티점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우선 지하 1층 유플렉스 공간을 찾으시고요. 끝까지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끝 부분에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간판이 보입니다.

| 서대문 교보문고 & 핫트랙스

 

 

기대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의 서점입니다. 감으로 보면 강남점이나 광화문 교보문고의 1/10도 안되는 규모처럼 느껴집니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비중이 반반으로 보이네요.

 

베스트셀러, 수험서, 전문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참고서 등 다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필요한 일반적인 책들은 다 준비되어 있는 것 같네요.

 

신도림 디큐브시티 교보문고에는 이렇게 앉아서 휴식이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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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신도림디큐브시티점 주차정보 최종정리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신도림 교보문고는 디큐브시티 주차 방침을 따릅니다.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구매하지 않거나 3만원 미만 도서를 구매하면 1시간 주차만 가능합니다.

교보문고 우수회원 대상 무료주차 제도가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인데요. 방법은 있습니다.

 

| 현대백화점 회원 2시간 무료주차 지원

현대백화점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하면 월 2시간 무료주차권 2장이 지급됩니다.

잘 활용하시면 마땅하게 구매하실 책이 없거나 금액이 부족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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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후기 공유합니다.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展

 

 

| 이번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전시회 개요입니다.

일시 : 2024년 07월 03일(수) – 2024년 08월 25일(일) / 10:30 ~ 19:00 백화점 휴점 시 휴관 
장소 : 롯데갤러리 잠실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관람료 : 무료 
참여작가 : 우국원, 강재원, 김기드온, 더즈니, 정그림, YMK, 275C
 전시작품 : KLPGA 온라인박물관 아카이브. 평면 및 입체 작품 60여점

 

 

전세계인의 축제가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롯데갤러리에서는 32개의 정식 종목 중 세계 최고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여성 골프’를 조명합니다. KLPGA와 협력, 한국여성골프의 발전과 성장의 여정을 담아낸 아카이브와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구성한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멋진 성과를 기원하는 전시회 입니다.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씬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대표 작품들과 함께 이번 특별 전시를 위해 제작한 ‘트로피’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트로피’는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침과 동시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우승자의 성취를 찬사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는 도전과 목표 설정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강영민, 강재원, 김기드온, 정그림, doezny, 275C 작가는 골프 경기 혹은 선수들의 도전과 성공의 순간들을 영감의 원천으로 하여 ‘모두의 트로피’를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승리와 영광을 순간을 담은 ‘트로피’ 작품들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 공정한 경쟁, 그리고 모든 과정 가운데의 희로애락을 전달합니다. 더불어 스포츠 경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올림픽 정신을 느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르 골프 나시오날 Le Golf National 골프장을 연상케하는 국내 블루칩 작가 우국원의 작품을 형상화한 공간 연출로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듯한 경기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로 스포츠와 예술이라는 장르적 교류를 통해 작가들 저마다가 해석한 스포츠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의 메세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전시장은 골프장의 그린 홀을 연상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우국원 Field

우국원 작가의 필드 작품입니다. 마치 골프 필드가 생각나는 배경위에서 스타워즈의 요다와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정그림 Jeong Greem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튜브 형태로 마치 그림을 그리듯 공간을 채우는 '모노 Mono'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 재료의 특성을 깊이 파악하여 본연의 물성에 기반한 작업들은 특유의 질감과 생동감 있는 컬러로 자유롭고 유연하게 공간을 유영한다 작품들은 하나의 공간에 속해 있는 관람객들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자아내며 대화와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Mono series03 _Infinite Rise

작품는 골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는 하나의 끊이지 않는 선이 마치 그림을 그리듯 공간안에 자리하는 대표작 Mono series의 연작으로 최근 관심을 갖게 된 3D프린팅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골프공에서 출발하여 상승하는 곡선의 형태는 한국여성골프의 그간의 발전과 도약을 상징한다 또한 지금까지 이룬 성취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한다

 


정그림 작가의 Mono series

 

 

| KLPGA 주요 발전사

골프(GOLF) 종목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세번째를 맞이합니다. 한국 여성 골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인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양팔을 들어올렸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선수가 한국 골프의 세계적인 수준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KLPGA 는 세계를 무대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 여성 골프가 곧 글로벌 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8년 8명의 선수로 출발한 ‘한국 여성 골프 협회’는 현재 3천여명의 회원들이 활약 중입니다. 첫 출범부터 오늘날까지 46년간 기록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들을 통해 KLPGA의 성장의 여정을 담아낸 공간을 선보입니다.

 

저는 골프를 잘 몰라서 어떤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골프에 관심 많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가 많은 감동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 강영민 YMK 

강영민 작가는 비비드한 컬러와 시그니처 텍스처를 바탕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을 기념하는 응원 트로피를 형상화했습니다. 벽면에 100호 부조 작품과 함께 세 가지 응원 트로피가 전시되는데 각각 다른 모양이지만 모두 올림픽 성화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각 트로피는 작가의 독특한 컬러와 텍스처가 더해져 파리 올림픽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트로피는 동적인 불꽃의 형태로,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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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트로피는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을 포착하여 역동성과 순간성을 표현합니다. 

 

세 번째 트로피는 안정적인 불꽃의 모습을 통해 영원성과 열정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275c 

"나의 인생은 유쾌함에서 기인된다. 고로 나의 작업은 유쾌함이다. 라고 말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번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시각적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비주얼 아티스트입니다.

 


작가의 취향을 대변하는 마스코트를 쌓아 올려 트로피의 형태로 표현했다 트로피의 심리적 무게를 덜기 위해 흰색의 러프한 질감으로 마무리하고, 작업 주제의 영감이 되어준 노래 가사를 메모하듯 트로피에 새겨 넣었다. 트로피 상단에 올라았은 새는 노래 가사를 불러주는 전달자 역할을 하기도 그냥 앉아 편한 휴식을 하기도 합니다.

 

| 강재원 Kang Jaewon

디지털 조각 방식으로 미래의 조각을 탐구하는 조각가이다 기본 도형의 입체에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덧붙여 운동감이나 속도감을 지닌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현실과는 다르게 작용하는 프로그램상의 물리법칙에 의해 만들어지는 디지털 조각 방식은 작가에 의해 미래의 조각의 조형 방식으로 작동하며 동시에 디지털에 의해 구현되는 세계의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 Trophées de tous : Moments de gloire​) 전시회를 위해 작가는 디지털 조각 방식을 통해 올림픽의 에너지를 불꽃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다 열정과 혁신의 의미를 떠올리며 Trophy(2024)'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약 40cm 높이로,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재질이 금속은 아니었음. 만지지는 못했지만 풍선의 그런 질감을 보여줌...

 

 

| 김기드온 Kim Gideon 

점.선.면의 조형원리를 절제된 조형과 단순하고 간결한 물성의 반복으로 표현하며, 가구의 본질적 요소 만을 보존한 절제의 미학을 추구하는 작업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wire-mesh와 Rope의 소재적 특성을 강조해 3차원적 구조감으로 기하학성을 극대화한 작품과 기존 방식에 수공예적인 짜임으로 따뜻함과 편안함을 더한 트로피 오브제 총 2점을 선보인다

 

 

트로피가 돌아가야 맛이 날 것 같은데, 그냥 멈춰 있어서 제가 돌아가면서 찍어 봤습니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에 전시된 김기드온 작가의 작품들, 앉아봐도 될까요?

 

| 더즈니 DOEZNY 

더즈니는 페인팅, 스텐실, 콜라주, 페이스트업("종이를 풀로 붙이는 방식의 작업) 등 다양한 방식의 스트리트 아트 작업을 통해 거리 예술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사회를 향해 질문과 메시지를 던지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입니다.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공을 기념하는 골프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은 트로피 캡 브라더스는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트로피다. 이 트로피는 캡 부분이 비어있는데 이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캡을 결합해 기념하기 위함이다. 스프레이 캡은 작고 약하기 때문에 쉽게 잃어버리거나 잘 깨진다. 하지만 스프레이는 한 폭의 종이 위에 뿌릴 때도 커다란 벽화를 그릴 때도 이 작은 캡을 통해 색이 칠해진다.

 

 없다면 캔 안에 있는 색을 볼 수 없다. 이처럼 캡은 스프레이 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 트로피를 통해 작은 소모품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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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모두의 트로피: 영광의 순간 전시회 관람후기 였습니다. 무료 전시로 관람 시간은 30분 전후 소요됩니다. 만약 잠실 롯데월드타워나 롯데월드몰 방문하신다면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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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헤드라이트 습기 방지를 위한 습기 제거제인 모이스처 업소번트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운전경력 30년... 이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흡습제인 모이스처 업소번트 효과와 교체주가, 교체방법 등 관련정보 공유합니다. 차량 모델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 기준!

| 내 차에는 모이스처 업소번트가 들어 있을까?

아래 사진속에 보이는 작은 손바닥만한 녀석이 바로 자동차 헤드라이트 습기를 제거해주는 모이스처 업소번트 입니다. 흡습제라고도 하는데요. 우리가 집에서도 사용하는 '물먹는하마'와 동일한 비슷한 제품으로 보이네요.
우선 차량 모델 및 연식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를 작년에 구입 했는데요. 이전 모델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 엔진룸 안쪽 헤드라이트 뒤... 캡을 돌리자!

먼저 확인을 위해서는 자동차 보닛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바로 뒷부분을 보면 사진과 같이 좌우에 캡이 보이는데요. 해당 캡안에 모이스처 업소번트가 들어 있습니다. 

 
이 캡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살짝만 돌리면 캡이 쉽게 열립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전혀 어려운 문제는 없는데요. 다만 풀다가 떨어뜨리지 않도록만 주의하세요. 중간에 끼면 다소 피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좌후 헤드라이트 캡을 열고요.

 
캡 안쪽을 보면 모이스처 업소번트 장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구입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엔느 차량용 제습제가 들어 있네요.
통상적으로 자동차 헤드라이트 습기 제거제가 없는 차량은 사진속 브라켓과 나사 없이 빈 공간만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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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풀고 브라켓을 시계 반대방향을 돌리면 브라켓도 쉽게 제거됩니다.

 
그러면 쉽게 사용한 모이스처 업소번트 교체준비 완료

 

| 모이스처 업소번트 교체 주기

요 부분이 참 묘한 부분인데요. 이전에 타던 차가 2006년식 뉴스포티지 였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15년 넘게 타면서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습기찬 적 한 번도 없었네요.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노후경유차로 DPF 까지 장착하고 작년에 폐차했지만 헤드라이트에 습기찬적 한 번도 없다보니 과연 필요한 옵션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 출고 1년 차량의 헤드라이트 상태는...

아래는 작년 6월 출고 딱 1년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에 장착되어 있던 모이스처 업소번트 상태입니다. 습기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돌덩어리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네요. 
보통 자동차 헤드라이트 습기 제거위한 모이스처 업소번트 교체 주기는 6개월 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1년에 1만 km를 주행하지 않는데요. 이렇게 습기가 찬다면 교체 주기는 꾝 지켜야 겠네요.

 

| 921252W255 25g 모비스 by 데시칸

교체용 모이스처 업소번트 구입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제품 보델번호는 921252W255 입니다. 데시칸 브랜드로 현대모비스를 통해 유통 되는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에 2,700원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 좌우 한 세트에 배송비 포함하면 9천원 중반 가격이 나오네요.

 
 

 

| 제습제 용량 및 유효기간

현대기아차용 모이스처 업소번트는 15g, 25g, 35g...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의 경우 순정 25g이 들어 있는데요. 35g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25g이 습기를 다먹으니 팽창해서 브라켓에 꽉 끼어 있네요. 무리해서 35g을 장착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겠네요.

 

 
저는 해당 모델로 모이스처 업소번트 4개 구매했습니다. 미개봉으로 유효기간이 24개월이라 하니 올해말 교체할 녀석까지 구입 했습니다. 배송비도 아낄겸...

 

 
모양은 사진과 같이 일반적인 서랍용 제습제와 비슷하게 생겼고요. 안에는 미세한 분말이 들어있는 것 같네요. 크기는 일반적인 신용카드 두 장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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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 중량은 27,4그램입니다. 포장지 제외하면 용량 25그램 다 들어있는 것 같네요. 1년동안 쏘렌토 하이브리드 헤드라이트 습기 제거위해 산화한 녀석은 42.9그램으로 중량과 부피가 많이 증가 했습니다. 얼마나 딱딱한지 만약 던저서 머리 맞으로 피날 것 같네요.

 
이제는 차량용 모이스처 업소번트 교체 진행합니다.

 
참고로 출고시 미장착 차량의 경우 아래 차량사이즈에 맞는 브라킷과 나사도 같이 구입하셔야 합니다.

 
모이스처 업소번트를 터지지 않게 잘 구겨서 넣으셔야 하고요. 
뭐 25그램 기준으로 잘 들어갑니다. 크게 힘든 것 없고요.

 
그리고 브라켓으로 덮고, 오른쪽으로 살짝 돌리면 고정 됩니다.

 
드리고 드라이버로 나사 돌려서 고정하면 끝...

 
그리고 다시 차량 헤드라이트 뒷부분에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잠그면 됩니다.
오늘은 차량요 헤드라이트 습기 제거제인 모이스처 업소번트 확인 및 교환방법이었습니다. 올해말인 12월 다시 한 번 분해해보고 상태 확인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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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례 스타필드 흡연실 소개입니다. 

최근 대형 복합 쇼핑몰이 많이 생기면서 홉연자들에게는 쇼핑중에 밖으로 나가 담배피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쇼핑몰 내부에 속속 흡연실이 생기고 운영되고 있는데요.

 

 

| 스티필드시티 위례 흡연실

지하1층 일반담배 & 전자담배

흡연실은 총 3곳에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일반담배 흡연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비비안 세라젬 노브랜드 매징이 위치한 곳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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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옥상 일반담배 | 전자담배 : 실외 콘테이너형

위례 스타필드 옥상에는 컨테이너형 흡연실이 있습니다.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컨테이너 휴게실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례스타필드시티 흡연실 지하 1층과 옥상 흡연실은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오늘은 전담전용 흡연실 소개합니다.

 

스타필드시티 위례 흡연실 방문기 (지하 & 옥상)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흡연실 두 곳 소개입니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의 경우 흡연자 배려위한 시설들이 거의 없는데요. 이곳 스타필드 위례는 지하와 옥상 펫파크에 흡연실이 있어 소개합니다.

www.a4b4.co.kr

 

| 위례 스타필드 전자담배 전용 실내 흡연실 

이곳에서 유일한 실내 +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 입니다. 

 

흡연실 위치

위치는 3층 삼성스토어와 프로젝트엠 매장 사이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매장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다시 우측을 보시면 이렇게 스타필드시티 위례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이곳이 흡연실일지 아무도 모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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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중문으로 되었고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이다 보니, 외부에서는 냄새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 같네요. 또한 실내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관리 잘 되는 깨끗한 흡연실

하남 스타필드 흡연실 실내입니다. 전자담배 흡연실이어서 냄새도 나지 않고 담뱃재나 먼지도 나지 않습니다. 흡연실이 아닌 매우 쾌적한 환경의 휴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흡연자도 없고요. 흡연하면서 스타필드시티 바깥 풍경 구경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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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례 스타필스시티 흡연실 중에서도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즐거운 쇼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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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터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발굴된 미리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천년 후 서울에서 발굴하는 '상상의 고고학'을 시각적인 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는 작품들이 어렵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상당히 난해한 전시회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다니엘 아샴 전시회 관람정보 및 도슨트, 티켓할인, 주차장 할인은 물론 주요작품 설명합니다.

 

|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ㅡ 발굴된 미래 전시회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현실과 허구를 재구성해 시간성, 역사성, 공간성의 경계를 초월하는 작가 다니엘 아삼(Danlel Arsham, b. 1980)의 개인전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발굴된 미래'입니다.

다니엘 아산은 현대 문명과 유적 발굴을 재해석한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창조했으며, 다니엘 아샴은 복제되어 재현된 사물을 미래에서 발굴한 듯한 유물의 형태로 제시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성을 동시에 내포시켜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 속에서 현재와 과거를 바라보게 하는 시간을 초월하는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독특한 컨셉의 전시회입니다.


| 총 아홉 개의 섹션으로 구성, 100분 전후의 관람시간 필요

이번 전시는 다니엘 아샴의 세계관 속 공존하는 다양한 시대와 문화, 장르를 혼용하는 작품세계를 선보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고전 조각상 소장품을 재해석한  '재와 황철석의 침식된 밀로의 비너스(Ash and Pyrite Eroded Venus of Milo)'(2019)부터 시대를 대변하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포켓몬, '미래 유물(Future Relic)' 오브제 시리즈, 유물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장소 특정형 작품 '발굴 현장(Excavation Site)'(2024)을 통해 다니엘 아샴의 20여 년간 점철된 세계관을 집약적으로 선보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다니엘 아샴의 건축적 작품을 비롯한 초기 작품들과 직접 제작한 영화 시리즈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 디올(Dior), 포르쉐(Porsche) 등과 가구, 패션, 건축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각예술 영역의 확장을 보여줍니다.

다니엘 아삼이 창조한 세계인 '상상의 고고학'은 유구한 세월이 녹아있는 오늘날의 오브제를 통해 자신이 어느 시간 속에 머물고 있는지 모호하게 만들며, 허구와 현실이 뒤엉킨 이질적인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시간성을 상상하게 됩니다.

 

| 2024 다니엘 아삼 전시회 할인 및 티켓팅 정보

저는 전시회 전에 슈퍼 얼리버드 통해 55% 할인된 가격인 9,000원에 전시회 관람 했습니다. 현재는 문화가 있는 날 방문하면 40% 할인된 12,000원에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전시회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서울 송파구 거주 주민의 경우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운이 좋은 것인지 선착순 선물인 초콜릿도 받았네요. 또한 아트샵에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제공하면 10~20% 할인이 가능합니다.

 

| 다니엘 아샴 전시회 도슨트 : 일 3회

롯데뮤지엄 전시회 도슨트는 전시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토요일 이나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행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11시 14시 16시 하루 세 번 도슨트가 진행되며, 7월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도슨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김기완 도슨트님께서 수고해 주셨는데요. 지난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윤협 녹턴시티에서도 만났던 분이네요. 인연일까요?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가이드 제공 : 이어폰 필수

만약 서울 다니엘 아샴 전시회 도슨트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면, 네이버 바이브앱에서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꼭 이어폰을 챙겨 가세요. 스마트폰 충전도 빵빵하게...

 

| 다니엘 아샴 전시회 관람팁 및 주의사항

큰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백팩이나 큰 가방, 유모차는 반입불가로 전시장 티켓박스 옆에 있는 물품 보관함 이용하시면 됩니다. 첫 한 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한 시간에 2,000원 보관료가 발생합니다.

플래쉬나 삼각대, 셀가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카메라 촬영도 가능 합니다.

 

이제 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전시장 입구가 약간은 공포스럽기도 하고요. 낮선 모습을 보입니다. 첫 인상이 독특 한데요.

이유는 이번 다니엘 아샴 전시회 컨셉과 관련이 있습니다.

01. 인트로 섹션

해당 섹션에서는 전시회 개요와 작가 다니엘 아샴에 대한 소개로 시작합니다.

 

|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서울의 천 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SF 장르의(Science Fiction)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 시절 마이애미에서 허리케인을 경험하면서 본 폐허가 된 도시는 다니엘 아샴에게 인간의 무력함과 자연의 압도감, 그리고 발전한 문명의 덧없음을 깨닫게 했다.

 

허리케인 앤드루(Hurricane Andrew)의 위력!

 

이때의 경험은 시간의 경계가 사라진 형태의 초기 작품으로 나타난다. 이후 작가는 2010년 남태평양 이스터섬(Easter Island)을 방문해 유물 발굴 현장을 목격하고, 역사는 진실과 허구로 구성 되었다는 점을 상기하게 된다. 이 두가지 충격적인 기억의 잔상은 다니엘 아샴의 작품세계에 많은 영감을 주었고, 부식되고 의미조차 퇴색됐지만 유구한 세월을 지닌 시대의 아이콘들을 재해석해 새로운 의미와 서사를 부여한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 다니엘 아샴  DANIEL  ARSHAM b.1980

다니엘 아샴은 미국 오하이오(Ohio) 클리블랜드(Cleveland) 출생으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애미의 디자인 건축 고등학교 Design and Architecture Senior High School, DASH)에서 건축을 배웠고 뉴욕 쿠퍼 유니언 대학 Cooper Union)에 진학해 회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2007년 마이애미에서 아티스트 운영 공간인 더 하우스(The House)를 창립했고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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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샴의 초기 작품은 유년시절 마이애미에서 경험한 광활한 자연과 인공적인 건축의 공존, 그리고 남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앤드루 Hurricane Andrew)라는 트라우마적인 경험에 기반한다. 2010년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커미션 작업을 위해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을 방문한 다니엘은 발굴 현장에서 작업하는 고고학자와 불가사의한 유물에 영감을 받아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만들었다. 그리고 수동 카메라, 전화기, 카세트 플레이어 등 일상적인 물건들을 석고, 화산재, 그리고 수정과 같은 광물을 소재로 주조하고 인위적으로 부식시켜 마치 미래에서 발견된 듯한 가상의 유물로서 제시했다.

 

02. 다니엘 아샴 유니버스

파괴된 것같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상당히 복잡한 그림이 그려진 공간이 나타납니다. 바로 다니엘 아샴의 유니버스 인데요.

벽에 방대하게 펼쳐진 이 지도는 본격적으로 전시를 보기에 앞서 다니엘 아샴의 작업 세계관을 개괄적으로 설명합니다. 지도에서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개념들이 시각 예술뿐만 아니라 무대 디자인, 가구,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등 여러 장르와 분야가 교차하며 다니엘 아샴 유니버스라는 광활한 세계 안에서 자유롭게 연결되고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의 좌측은 작품 세계에 중심이 되는 개념을 중점으로 다룹니다. 지도의 우측은 협업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축 디자인 사무소 스나키텍쳐, 패션 브랜드 오브젝트 포 라이프, 가구 컬렉션 오브젝트 포 리빙 등 예술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을 가로지르며 자유롭게 뻗어 나가는 다니엘 아샴의 예술적 확장과 실천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번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다니엘 아샴'전시회 에서는 이 지도에 포함된 다니엘 아샴의 작업과 세계관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03. 조각 박물관 : SOULPTURE MUSEUM 

다니엘 아샴의 작업은 작가가 고안한 예술적 개념인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2010년 남태평양의 이스터섬을 방문한 다니엘 아샴은 과거의 유물을 통해 현시점의 역사를 추적하는 고고학자에게 영감을 받아 '상상의 고고학'이라는 개념을 착안했다.

 

다니엘 아샴은 한 시대를 상징하는 물건이나 문화의 아이콘을 화산재, 자수정, 방해석과 같은 광물을 재료로 복제하고, 작품의 일부분을 인위적으로 부식시켜 마치 미래에서 발굴된 유물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현재, 과거, 미래 사이의 어딘가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재현된 사물들은 역사성과 시간의 혼재된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조각 박물관>에서는 서양 미술사에 주요한 고전 조각을 다니엘 아샴의 방식으로 번안한 '상상의 고고학' 작품을 살펴본다. 먼저 전시실에서는 프랑스미술협회(Réunion des Musées Nationaux)의 아틀리에에서 보관하고 있는 고전 조각들의 주형을 본떠 만든 '밀로의 비너스(Venus of Milo)' '아를의 비너스(venus of Arles)', '하마드리아데스(Hamadryades)'를 만나볼 수 있다.

 

 

| 푸른색 방해석의 침식된 아를의 비너스(2019)

Blue Calcite Eroded Venus of Arles

한 손에는 사과를, 다른 한 손에는 부서진 거울을 들고 있는 푸른색의 우아한 여신 '아를의 비너스'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를의 비너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다니엘 아샴의 고유한 예술적 기법과 스타일을 반영한 작업으로, 고전 조각상의 형태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여줍니다. 작가는 이 고전적인 조각상을 부분적으로 파손시켜 침식된 형태로 제시하였으며, 푸른색의 석고와 반투명한 푸른색 방해석으로 재료를 변형하여 신비롭고 차가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다니엘 아샴은 시간의 흐름과 물리적인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 고대 조각상을 재창조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시각적 서사를 보여줍니다.

 

 

| 숭고한 계곡, 스투바이탈 (Valley of the Sublime, Stubaital)

대형 회화 '숭고한 계곡, 스투바이탈(Valley of the Sublime, Stubaital)'은 17세기 카프리치오(Cap- pricio) 양식을 차용한 작품으로 작가는 상상으로 고대의 유적지를 하나의 장면으로 합성한 위베르 로베르(Hubert Robert, 1733-1808)처럼 자신이 작업한 작품을 다양한 스케일로 조합하고 병치하여 화면을 구성한다.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회화에서 볼 수 있는 숭고한 자연을 참고하기도 한 이 작품은 현실 혹은 허구의 경이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며 시간, 역사, 문화,장소의 경계가 사라진 작가의 융합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하나의 작품속에 르코르뷔지에의 건축물과 스타워즈의 R2D2, C-3PO가 한 공간에 있습니다. 뒤에서 나오지만 작가는 여러 영화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 하마드리아데스 (Hamadryades)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나무의 요정

 

다니엘 아샴은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이자 미술사 속 기념비적인 이 조각상들을 화산재, 방해석, 황철석 등 지질학적 시간을 드러내는 광물을 재료로 미래의 유물로 변주했다. 조각상 곳곳에 시간의 흐름의 흔적이 드러나는 부식된 부분과 틈 사이로 자라난 크리스탈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감각을 모호하게 만들며, 기존 조각에 얽힌 역사에 새로운 의미와 서사를 부여합니다.

 

| 밀로의 비너스(Venus of Milo)

너무 유명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합니다. 옛날 루부르 박물관에서 찍었던 오리지널 비너스와 함께

 

조각 박물관 소개를 마치고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ㅡ 발굴된 미래 전시회 다음 공간으로 이동 합니다.

 

04. 포켓몬 동굴 (POKÉMON CAVE) 

2020년 다니엘 아샴은 포켓몬 원작 애니메이션 감독 유야마 구니히코(Kunihiko Yuyama 1952-)와 협업하여 포켓몬 세계와 자신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스토리의 에피소드 <시간의 파문 (A Ripple in Time)>(2022)을 제작했다. 2년동안 제작된 이 영상은 90년대 초창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담고 있다. 영상은 주인공인 지우와 피카츄가 다니엘 아샴 캐릭터와 시합 중 우연히 등장한 세레비에 의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내용으로, 포켓몬 세레비는 시간을 초월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오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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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캐릭터들은 세레비를 통해 다니엘 아샴과 포켓몬 세계가 연결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게 되는데, 이때 등장하는 동굴은 두 세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관문의 역할을 한다. <포켓몬 동굴> 에서는 이 특별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동굴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속 침식된 포켓몬 조각과 카드 작업, 스케치를 보여준다. 거대한 동굴 속에 위치한 퇴색되고 부식된 동시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은 현재와 미래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든다

 

 

다니엘 아삼은 일본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그 영향으로 많은 작품에 일본 문화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부분이 포켓몬인데요. 작가 본인은 뮤 포켓몬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 포켓몬 동굴 투바이탈, 2023년도

다니엘 아샴은 2020년 포켓몬 원작 애니메이션 감독 유야마 구니히코와 협업하여 포켓몬 세계와 자신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스토리의 에피소드 '시간의 파문'을 제작했습니다. 2년에 걸쳐 제작된 이 영상은 90년대 초창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작화로, 주인공인 지우와 피카츄가 다니엘 아샴을 본딴 캐릭터와 시합 중 우연히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켓몬 세레비가 등장하는데, 세레비는 시간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캐릭터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오가는 캐릭터입니다. 작가는 시간 여행을 하는 세레비의 능력을 통해 작가가 구현하고자 하는 예술세계를 포켓몬 세계에서 연결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굴은 다니엘 아샴의 작업에서 시간이 집합되고 재정렬되는 원초적 공간이자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관문으로 드러납니다. '포켓몬 동굴'에서는 현재와 미래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생성되는 서사는 관람객을 예상치 못한 시간성과 대면하게 합니다.

 

05. 분절된 세계 (FRACTURED WORLD) 

한 시대를 상징하는 보편적인 오브제나 대중 문화의 캐릭터는 다니엘 아샴의 주요 작품 소재이다 작가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를 대상으로 시간의 영원성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작품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공간에서는 고전 조각상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얼굴을 결합하여 한 화면에 배치한 '분절된 아이돌(Fractured ldols)' 시리즈를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아샴은 A를 활용하여 고대와 현대의 우상을 병치한다. 인체의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고전 조각상과 화려하고 개성 있는 외모와 설정을 가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서로 시대는 다르지만, 이상화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를 다시 해체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집단적 시각 이미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분절된 아이돌시리즈

한 화면에 고전 조각상과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의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를 나타내는 고전 조각상의 평온한 얼굴과 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다채로운 표정이 대비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분절된 아이돌' 시리즈에서 다니엘 아샴은 AI를 활용하여 고대와 현대의 우상을 상징하는 형상을 병치합니다.

 

신성시된 인체의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고전 조각상과, 화려하고 개성 있는 외모와 설정을 가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서로 시대는 다르지만, 이상화된 모습으로 각 시대의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듯 합니다.

 

 

쟉품의 주인공은 일본 만화 시티헌터(일본어: シティーハンター / CITY HUNTER)에서 차용했다고 합니다.

시터헌터는 주간 소년 점프에 호조 츠카사가 연재하던 만화 및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인데, 두 남녀 주인공의 얼굴과 고대 조각상의 얼굴을 합성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스케치 작품과 다니엘 아샴의 사인...

 

 

06. 발굴 현장으로 가기 위한 '굴착 벽(Excavation Wall)' (2004) 

다층적인 구조의 설치 작업 '굴착벽'은 공간의 깊이와 층의 차원을 강조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적인 경험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벽면에 겹쳐진 여러 층들은 고고학적 발굴 현장을 연상시키기도 하며, 비정형적인 형태로 길게 늘어선 모습은 시간의 흐름과 깊이를 시각화합니다.

 

관람객은 다양한 각도에서 이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빛, 공간, 시간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정형의 긴 통로는 또 다른 세계로 향하는 포털로, 어떠한 시간 속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 여행 속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머리조심' 지나가다가 머리 깨질 뻔 했네요....

 

07. 발굴 현장 (EXCAVATION SITE)

다니엘 아샴의 <발굴 현장>(2024)은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와 역사의 상호 작용을 탐구하는 대형 설치 작업이다. 거대한 <굴착 벽 Excavation Wall> (2024)을 지나 이어지는 <발굴 현장>은 이번전시에서 새롭게 구성된 작업으로, 지금으로부터 천 년후, 폐허가 된 서울의 발굴 현장을 재현한다.

| 발굴 현장

핸드폰, 신발, 카메라, 농구공을 비롯한 현 시대 물건들이 오래된 유물처럼 발굴되어 있으며, 이 공간에서 다니엘 아샴은 동시대 사물을 미래의 시점에서 발견하는 허구의 공간과 상황을 설정하고, 시간의 좌표를 뒤흔들면서 관람객 스스로 시간의 흐름과 폐허에 대하여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을 미래 공간에서 과거의 유물로 재탄생시키며 평범한 사물에 새로운 서사를 부여한다.

 

시간성, 역사성, 장소성의 경계를 넘어서 미지의 신비로움을 품고 <발굴 현장>에 설치된 3024년의 유물은 현재의 삶과 문화에 대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운다. 이 공간에서 관람객은 직접 <발굴 현장>과 미래의 유물을 관찰하고, 전시실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유물의 모습을 직접 그려 보거나 조사서를 작성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고 사유할 수 있다.

 

| 북한산에서 발견된 헬멧을 쓴 아테나, 2024년도

서울의 북한산을 배경으로 제작한 신작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헬멧을 쓴 아테나 (Athena Helmeted Found in Bukhansan 3024)>(2024)와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신격화 된 로마 조각상(Rome Deified Found in Bukhansan 3024)>(2024)두 점을 함께 볼 수 있다.  다니엘 아샴이 상상하는 천 년 후 3024년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회화작품은 동시대 사물을 미래의 시점에서 발견하는 허구의 공간과 상황을 설정하고, 시간의 좌표를 뒤흔들면서 관람객 스스로 시간의 흐름과 폐허에 대하여 상상하도록 유도합니다.

 

이 작품은 카프리치오 기법에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운동의 대표적인 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CASPAR DAVID FRIEDRICH) 회화를 차용했는데, 거대하고 신비로운 북한산과 미래에 발굴된 유물을 병치하여 시간과 문화를 넘나드는 미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자연 속에 서있는 인간의 뒷모습은 자연에 대한 경건함과 인간의 고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을 대상과 연결하고 시간의 흐름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천 년 후서울을 주제로 제작한 대형 회화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헬멧을 쓴 아테나 여신(Athena Helmeted Found in Bukhansan 3024)>(2024)과 <3024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신격화된 로마 조각상(Rome Deifed Found in Bukhansan 3024)>2024)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17세기 이탈리아 카프리치오 양식과 19세기 독일 낭만주의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1774-1840) 회화를 차용하여 제작한 이 작품들은 거대하고 웅장한 북한산과 발굴된 고대 조각상을 병치하여 이질적임과 동시에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화면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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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 서 있는 인간의 뒷모습은 자연에 대한.경건함과 인간의 고뇌를 한 화면에 배치해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을 대상과 연결하고 시간의 흐름을 성찰 하도록 유도한다.

 

| 발굴 현장(EXCAVATION SITE) 체험공간

다니엘 아샴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를 미래의 시간에 투영해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부식된 석고 오브제에 크리스탈 등의 광물을 넣어 단절과 파괴가 아닌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했는데요. 이번 서울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회에 참여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 발굴된 유적들을 보고 관람객이 직접 스케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08. 기묘한벽 (STRANGE WALL)

건축의 왜곡과 해체는 시간의 붕괴와 더불어 다니엘 아샴의 작업 세계를 지속적으로 관통하는 주제이다. 다니엘 아샴은 열두 살에 거주하던 마이애미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 허리케인 앤드루를 경험하면서 자연현상으로 인해 황폐화된 건물 잔해를 보고 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덧없음을 인지한다.

 

이때의 경험에서 비롯한 <건축적 변칙(Architecture Anomalies)> 시리즈는 건축적 요소를 조작하는 작업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축이라는 개념을 뒤엎으며, 변칙된 형태로 건축물의 외형을 재구성한다. 건축은 형태의 구축을 기반으로 하며 단단한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건축적 변칙>에서는 부서지거나 부드러운 소재의 천처럼 흘러 내리는 형상으로 변형되고, 고무처럼 늘어나며 건축의 정의를 해체한다.

 

 

| 숨겨진 형상, 2024년도

바람에 날리는 듯한 천에 인체의 형상이 숨겨져 있습니다. 뒤를 돌아 내부를 보면 '털 빈'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숨겨진 형상' 작품은 다니엘 아샴이 유년시절 플로리다에서 강렬한 허리케인 앤드루를 겪으며 비롯된 기억에서 시작합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을 겪은 작가에게 모든 것은 해체될 수 있고 덧없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 경험을 기반으로 건축적 요소를 왜곡하고 해체하는 '건축적 변칙' 작업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건축적 변칙' 시리즈에서 인물 형상은 '숨겨진 형상'처럼 때로는 존재하는 것 같으면서도 유령과 같이 부재한 낯선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다니엘 아샴이 경험한 모든 것이 변하고 소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비어있는 공간을 통해 작가는 인간 존재의 일시성과 공허함을 표현합니다. 또한 빈 공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며 작품의 의미를 확장시킵니다.

 

| 추락하는 시계, 2023년도

혜성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시계와 그 궤적이 하얀 벽에 잔물결의 형상을 남깁니다. '추락하는 시계'는 다니엘 아삼 작업의 중심 주제인 시간을 직접적으로 시각화하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시계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하며, 시간성의 상실을 은유합니다.

 

시간의 흐름과 중력의 힘을 표현한 조각은 벽에 부드럽게 흐르는 천처럼 설계되어, 단단함을 특징으로 하는 벽과 건축을 예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변모시키는 착시효과를 일으킵니다. 건축의 왜곡과 해체, 시간의 붕괴는 다니엘 아샴의 작업 세계를 지속적으로 관통하는 주제로, 그가 열두 살 때 거주하던 마이애미를 관통한 허리케인 앤드루라는 트라우마적인 사건을 겪으며 경험한 시간의 무상함과 모든 존재의 일시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09. 드로잉 호텔  (DRAWING HOTEL)

<드로잉 호텔>에서는 다니엘 아샴이 전시와 프로젝트로 세계 각 도시의 호텔에서 머물며 그린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을 보여준다. 다니엘 아샴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메모지에 미래 유물을 포함한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청사진을 그린다. 조각 작품을 제작하기에 앞서 미리 부식할 부분의 위치를 세심하게 계획하고 특유의 각진 말풍선에는 허구의 스토리를 넣었다. 아홉 살 때부터 매일 스케치를 한 다니엘 아샴은 드로잉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외지에서 머물며 그린 이 드로잉은 작가에게 더 특별하다. 각 호텔 고유의 상징적인 로고와 종이의 질감이 가미되어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스케치와는 다르다. 즉흥적으로 그린 드로잉의 특성상 그 순간 떠오른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각 장소에서 받은 영감과 소재를 담아내기도 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다니엘 아샴은 미국, 영국, 일본, 스페인,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그린 호텔 드로잉과 함께 서울의 호텔에서 그린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로서의 여정을 공유한다.

 

| 더 베링거 호텔: 침식된 고전 형상 스터디, 2023년도 (아래사진 왼쪽)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유서 깊은 베링거 호텔의 로고가 인쇄된 메모지에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고전 조각 루키우스 베루스의 침식된 흉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머리의 정 중앙과 오른쪽 볼에는 크리스탈이 박혀 있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왼쪽 하단에는 1971년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말 풍선에는 "미래(The Future)"라고 적혀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 시간의 위치를 가능할 수 없는 이번 작품은 다니엘 아샴의 호텔 스케치 작업 중 하나로, 작품 활동이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작가가 다양한 나라와 도시의 호텔에서 기록한 작업 아이디어 스케치를 보여줍니다.

 

10. 31세기 시네마 (31sT CENTURY CINEMA)

다니엘 아샴은 어린 시절 <백 투 더 퓨처>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Robert Zemeckis, 1952-)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 berg, 1946-)의 SF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2004년 안무가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 1919-2009)의 무대 디자인을 작업하면서, 퍼포먼스나 영화와 같이 시간의 흐름에 기반한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직접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31세기 시네마>에서는 다니엘 아샴이 영감을 받은 영화의 포스터를 부조로 제작한 <무비 포스터(Movie Poster)> 시리즈와 제작한 영화 <미래 유물 01-04(Future Relic 01-04)>(2013--2018), <모래시계 (Hourglass))>를 상영하며, 작가의 예술적 비전의 확장을 보여준다.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요. 1985년부터 시작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설명이 필요없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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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세기 시네마

영화 '미래 유물'은 동명의 작업 시리즈 '미래 유물'의 오브제가 등장하는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4편의 시리즈를 교차 편집한 한 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미래 유물'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기반해 미래 인류의 문명과 쇠락을 그린 SF 장르의 영화로, 기후 재앙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려고 한 고고학자의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혹성탈출', '스파이더맨' 등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프랭코, 줄리엣 루이스, 그리고 마허셜라 알리와 같은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모래시계'는 아디다스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영화로 과거, 현재, 미래인 3부작으로 구성됩니다. 이 영화는 다니엘 아샴이 열두 살에 경험한 허리케인을 배경으로 당시의 트라우마를 재현한 자전적인 영화이며, 작가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으며, 총 상영시간은 80분이 넘습니다. 여유 가지고 방문해 주세요.

 

11. 아카이브스튜디오  (ARCHIVE STUDIO)

'아카이브 스튜디오'에서는 다니엘 아샴의 초기 회화 작업과 오브제 작업을 포함하여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다니엘 아샴의 초기 작업은 주로 회화 작품으로, 자연 풍경과 인공적인 건축물의 양면성을 담거나, 동물과 구조물이 비현실적으로 공존하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한 몽환적인 작품을 주로 그렸다. 

 

이후에 제작한 <미래 유물> 시리즈는 '상상의 고고학' 개념을 만들었을 때 처음 제작한 작품들로, 카메라를 비롯하여 전화기, 워크맨, 붐박스 등의 전자기기와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iams, 1973-)와 협업하여 제작한 키보드 작품이 있다. 

| 샌드페인팅(핑크), 2017년도

'샌드페인팅(핑크)'는 대형 설치 작업 '달의 정원'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상단으로 갈수록 변화하는 분홍색 톤의 작품에는 젠 가든에서 볼 수 있는 갈퀴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다니엘 아샴은 영원 불변으로 느껴지지만 사실은 매일 변화하고 있는 젠 가든과 갈퀴의 무늬를 통해 영속성과 일시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또한 유동적인 성질을 가진 모래를 굽혀 놓았고, 자라는 중인지 부서지는 중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불명확한 형태를 통해 물질의 속성과 시간의 개념을 무너뜨립니다.이 작품은 흰색, 검정색, 회색의 색상으로 이루어진 다니엘 아샴의 대부분의 작품과는 다르게 진한 분홍색으로 생생한 색감을 갖고 있습니다. 다니엘 아샴은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 작품을 제작할 때 즈음 특수 안경의 개발로 더 넓은 스펙트럼의 색채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좀 더 과감하고 생동감 있는 색상을 사용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 달에 새긴 조각, 2012년도

달의 질감과 형태를 강조하면서 선명한 흑백으로 달을 포착한 작품 '달에 새긴 조각'은 세심한 달의 질감과 형태를 강조하면서 선명한 흑백으로 달을 포착한 작품 '달에 새긴 조각'은 세심한 디테일로 달 표면 특유의 고요한 황폐함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실존하는 달과는 달리 중앙에 직선으로 길게 조각된 형상은 마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초자연적인 SF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달은 다니엘 아샴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허리케인 앤드루가 마이애미를 강타했을 때 몇 달 동안 달은 작가에게 유일한 불빛이었습니다. 폭풍의 기억은 밤의 빛나는 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아샴은 2012년 달 조각에 대한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달에 새겨진 조각'은 달 속에 만들어진 고고학 발굴 현장이며, 같은 시리즈에는 그곳을 탐사하는 우주 비행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SF영화와 같은 가상의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 화산재의 침식된 폴라로이드 카메라, 2014년도

카메라는 다니엘 아샴에게 아주 의미 있는 물건입니다. 다니엘 아샴은 열 두살에 아마추어 사진가인 할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카메라를 통해 예술세계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같은 해, 부서진 건물 등 허리케인 앤드루가 휩쓸고 간 여파를 카메라에 기록하며 현재의 작업을 이루는 요소들을 어린 시절부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처음으로 '미래 유물'을 제작했을 때 카메라는 처음 고른 대상 중 하나로, 단순히 카메라처럼 보이는 어떤 형태를 따라 만든 것이 아니라 특정 기기의 모델을 찾아 본을 뜨고 캐스팅하여 이 허구의 유물에 진실성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는 순간을 기록하는 카메라를 미래의 발굴된 유물로 표현해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실 소니 워크맨도 이미 유물이 된 것 같다.

 

| 화산재의 침식된 키보드, 2013년도

검정색의 부분적으로 부식된 키보드는 미국의 유명 뮤지션이자 루이비통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한 작품입니다. 화산재를 압축하여 만들어진 이 전자 키보드- 검정색의 부분적으로 부식된 키보드는 미국의 유명 뮤지션이자 루이비통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한 작품입니다. 화산재를 압축하여 만들어진 이 전자 키보드는 퍼렐 윌리엄스가 처음 음악을 만들고 녹음할 때 사용한 1980년대 카시오 엠티 오백(Casio MT 500) 전자 키보드로, 다니엘 아샴에 의해 미래의 유물로 재탄생했습니다.

 

다니엘 아샴은 대학 졸업 후 마이애미에서 퍼렐 윌리엄스를 처음 만났습니다. 둘은 창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깊은 유대감을 느꼈고, 퍼렐 윌리엄스는 2012년 다니엘 아샴 스튜디오를 처음 방문해 자신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당시 처음 사용한 카시오 키보드에 담긴 의미에 대해 논하게 됩니다. 이는 다니엘 아샴을 통해 미래 유물로 재창조되어 퍼렐 윌리엄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초심을 상기시키는 오브제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무제(Untitled)

석고의 주형인 레진을 재료 삼아 주조한 컬러 조각 

 

 

 

12. 아카이브 스튜디오: 콜라보레이션 (ARCHIVE STUDIO COLLABORATION)

'아카이브 스튜디오: 콜라보레이션' 은 다니엘 아샴의 뉴욕 스튜디오를 재현한다. 작가의 책상과 선반을 비롯한 스튜디오의 공간에서는 패션, 음악, 디자인, 건축, 가구, 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선보인 협업의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90년대 힙합과 음악, 스니커즈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작가는 순수 예술 밖의 여러 분야와 교류하며 작업의 영역을 확장해 갔다. 2004년, 스물네 살에 머스 커닝햄 으로부터 처음 의뢰받은 무대 디자인 작업은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또한, 다니엘 아샴은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된 시간성과 개념을 조각과 회화라는 순수 예술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선보여왔다 다니엘 아샴의 작품 세계에 있어 협업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예술은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작가는 순수예술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 활동했다. 

 

2004년 미국의 전설적인 안무가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으로부터 무대 디자인 협업을 의뢰받은 것을 시작으로, 요나 보카예(Jonah Bokaer)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거너(Gunna), 더 위켄드(The Weeknd)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작품세계의 반경을 넓혔다. 그리고 티파니앤코(Tiffany & Co), 디올(Dior), 포르쉐 (Porsche), 아디다스(Adidas), 리모와 (RIMOWA) 등 쥬얼리, 패션, 자동차 등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 

 

이외에도 다니엘 아샴은 2007년 동료인 알렉스 무스토넨(Alex Mustonene)과 건축 디자인 사무소 '스나키텍쳐(Snarkitec- ture)'를 공동 설립하여, 건축과 미술이 교차하는 학제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의류 브랜드 '오브젝트 포 라이프(Objects IV Life)', 가구 '오브젝트 포 리빙(Objects for Living)'을 런칭하며,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로부터 벗어나 현대예술가로서 장르의 반경을 넓히는 행보를 보였다.

 

모엣 샹동 작품은 단순 작품이 아난 실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앙 기준으로 분리되고 샴페인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티파니 앤 코 박스 및 주얼리, 1천 년후 박스는 부식되었지만 박스 안의 티파니 팔찌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티파니여 영원하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녹였다는 생각이...

 

아디다스와 콜라보 작품

 

| 2020년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와 협업해 디자인한 남성복

디올의 헤리티지를 활용해 제작한 에디션 작품과 2022년 티파니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주얼리, 주얼리 케이스, 툴박스를 비롯해 더 위켄드(The Weeknd), 거너(Gunna), 나스(Nas)를 포함한 뮤지션과 협업한 앨범 커버 아트워크 작품이 전시되어 삶으로 확장된 예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3. 퓨쳐 스테이지  (FUTURE STAQE)

전시의 마지막 공간인 <퓨쳐 스테이지>는 다니엘 아샴이 처음 선보이는 영상 설치 작업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구성했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 존재하는 유적과 유물을 조합해 하나의 시나리오로 만든 17세기 이탈리아 카프리치오 양식에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은 다니엘 아샴의 상상의 고고학'에 기반한 초현실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아레스 하우스 (Ares House)>로 명명된 가상의 건축물은 다니엘 아샴이 2022년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선보인 3D 건축 랜드마크로,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 고요한 지상 위에 미스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1886-1969)나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와 같은 현대 건축가를 연상 시키는 백색의 건축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화면 가운데의 거대한 고대 로마의 남신 아레스(Ares)의 침식된 흉상은 주변의 건축물과 다소 이질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조적으로 보이지만, 하나의 풍경 속에서 가상의 시간대를 공유하며 새로운 서사를 생성한다. 

 

동시대 동기간에 존재할 수 없는 요소들로 이루어진 작품은 시간의 흐름을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시점과 시간적 감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불러일으킨다. 문명의 단순한 몰락이나 종결, 무의 상태가 아닌 영속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니엘 아샴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장소를 구성하고, 폐허 위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요소를 동시에 전개한다. 작가의 상상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세계는 앞으로 도래할 미래의 어떤 시점과 단계를 제시하고 거대한 시간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14. 다니엘 아샴 아트샵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ㅡ 발굴된 미래 전시회 관람이 끝나면 입구 반대편에 아트샵과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포스터나 엽서 등 기본적인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고요. 가격도 아트샵 상품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아래 기념품은 약간 관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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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 관람후기 리뷰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관람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주차, 할인, 도슨트 등 전시회 개요와 전시회 소개, 관람팁. 그리고 포토존과 체험존, 아트샵 순서로 소개합니다.

[개요] 빛의 시어터 전시회 개요

먼저 빛의 시어터 전시회 관람을 위한 기본정보 소개합니다. 할인, 주차, 시간, 관람팁!

| 전시기간 및 일정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는 2024년 5월 24일 부터 11월 24일까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1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저녁 6시 15분 입니다.

 

Time Table : 관람에 2시간 소요

1일 10회차 운영되며, 한 회차 55분 단위로 운영됩니다. 50분 전시에 5분 휴식이 진행되는데요. 

해당 시간은 롱쇼와 숏쇼에 해당되는 시간이며, 이외의 체험 공간 및 컨템포러리 쇼관람등을 고려하면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화 관람시간은 2시간 정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회차 중간에 들어가셔도 관람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 빛의 시어터 할인 정보 : 최대 35% ~ 기본 30%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 티켓 할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조건은 신한카드(체크/신용)로 현장 결제 시 35% 할인(신한BC 제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BMW Vantage, CJ ONE 어플 리케이션 내 할인 쿠폰, KT 맴버쉽 회원, 기후동행카드, 로카 모빌리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빛의 시어터 전시회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30% 할인은 기본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항공 1개월내 탑승자의 경우 티켓을 제시할 경우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 워커힐 주차 : 타워 지하 3층

빛의 시어터 전시장 주차는 워커힐 본관 건물이 아닌 카지노가 있는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접근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층간이동 없이 바로 전시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차장 진입은 지하 1층으로 하게 되는데요. 위로 올라가지 마시고 지하 3층까지 내려 가세요.

 

 

주차장 상태는 보통수준입니다. 차간 간격은 다소 아쉽네요. 워커힐 주차장 지하 3층에는 장애인 주차장 및 여성배려 주차공간이 있으며, 바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시장 위치는 워커힐 파라다이스카지노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 워커힐 주차요금 3시간 6천원

빛의 시어터 주차요금은 전시관람 후 태블릿에서 차량번호 입력하면 3시간 6,000원에 주차요금이 할인됩니다. 이후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출차시에 주차장 주차요금 무인정산기에서 주차요금 정산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만 가능)

 

| 물품보관함 & 전시장 온도 - 얇은 긴팔 옷...

빛의 시어터 전시장은 다소 낮은 온도로 운영됩니다. 저는 약간 시원한 특히 여름에 딱 좋은 느낌으로 관람 했습니다. 피서 왔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다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가벼운 덮을 것이나, 긴팔 옷을 준비해 주세요,

또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 입구에는 무료로 물품 보관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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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는 별도 예약 + 유료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빛의 시어터 도슨트는 프라이빗 도슨트로 운영됩니다. 일 1회차 2회차 13시 15시 45분 두 번 웅영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 티켓이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차주 주말까지는 예약 마감되어 있네요. 다만 시간 되신다면 프라이빗 도슨트 추천 드립니다. (저도 못 들었어요)

 

| 빛의 시어터는 2개 층으로 구성

빛의 시어터 전시장은 B1, B2 두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전시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개조하면서 상단 관람공간이 활용되었는데요. 윗층에서는 난간에서 전시의 전체적인 모습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아랫층의 관람객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관람은 자유롭게

전시장은 의자와 여러 모양의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쿠션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편하게 쿠션위에 누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시장에 누워 작품과 한 몸이 될 수 있네요.

 

[전시회]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는 'Long Show' 'Short Show' 'Contemporary Show' 3개의 영상이 상영됩니다. 이외에도 전시공간 및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한 눈에 보는 '워커힐 시어터'

티켓팅 후 전시장에 입장하면 먼저 이번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가 상영되고 있는 워커힐 시어터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63년 한국의 물랭루즈를 꿈꾸며 운영되던 공간에 빛의 시어터 공간으로 변신 했네요.

 

과거 이런 '허리우드쇼'가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포스터 신박합니다. 1978년도에 시작했다고 하니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여든 나이는 넘으셨을 것 같네요.

 

 

아마도 쇼가 진행되었던 무대 모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과 그린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메인 전시장으로 입장 합니다.

 

| Long Show (상영시간 35분)

롱쇼는 자연과 그 자연에 가장 근접한 정통 회화 기법 속으로의 진정성 있는 몰입을 통해 네덜란드 화가들이 가졌던 천재성을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베르메르부터 렘브란트, 반 고흐에 이르기까지, 26명의 거장들의 작품을 멀티미디어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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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상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풍경과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대항해 시대와 당시의 대표 작품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작품들에 설명이 없다보니,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네요.

 

 

 

이번 빛의 시어터 대표 작가중 한 명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Vermeer, 1632.10.31 – 1675.12.30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렘브란트와 함께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평생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살며 작품 활동을 했기 때문에 ‘델프트의 베르메르'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작품은 35점에 불과하나, 17세기 중엽에 밝고 깊은 색채와 정밀한 구도의 작품을 선보인 세계적인 화가로 평가되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우유 따르는 여인', '델프트 풍경' 등의 대표작품은 이번 빛의 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한 곳에 고정되어 관람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이렇게 이동하면서 가끔씩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작품 감상하시면 됩니다.

 

 

프란스 할스

Frans Hals, 1580 – 1666.08.26

초상화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대담한 즉흥성과 경쾌한 붓 터치로 순간의 표정을 화폭에 담아 살아있는 듯 생생한 인물을 묘사했다. 마네를 비롯한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화가로.

초상화와 풍속화의 대가로 불린다. 주로 개인이나 그룹의 초상화를 작품으로 남겼던 그의 대표작으로는 '류트를 연주하는 광대',  '하를럼 양로원의 이사들' 등이 있습니다.

 

 

렘브란트 반 레인

Rembrandt van Rijn, 1606.07.15 – 1669.10.04

빛의 화가, 빛과 어둠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 렘브란트 반 레인은 네덜란드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자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이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입니다.

약 100점 이상의 자화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렘브란트는 젊은 시절 초상화 화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대표작으로는 '야간 순찰', '니콜라스 튈프 교수의 해부학 강의', '동방 복장을 한 남자' 등이 있다.

렘브란트 자화상 등 어두운 배경에 도드라진 그의 작품들은 이번 빛의 시터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외 콘셉에 너무나도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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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시어터 화장실

오늘 소개하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장 안에는 두 곳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시장이 약간 춥기도 하고 두 시간 정도 관람하다 보면 화장실 생각이 날 수있는데요. 전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큰 불편없이 관람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매력이네요. (과거 워커힐 시어터 시절에 있던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 메인 작품이 시작됩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03.30 – 1890.07.29

네덜란드 출신이자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하나로 여겨지는 탈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인상파, 야수파 등 후대의 미술사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화가. 사실 성명이 필요 없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별이 빛나는 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붓꽃'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e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 Short Show : 관람시간 17분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MONDRIAN, THE ARCHITECT OF COLOURS)
차가운추상의 선구자 수많은 예술가와 대중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몬드리안의 독창적인 추상 세계를 구축한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대별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몬드리안의 초기 작품은 물론 ---

 

 

몬드리안의 나무가 추장으로 탄생하기 까지의 작품 변화를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에서 멀티미디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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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마지막 영상 - 설명이 없으니 뭥미...

 

| Contemporary Show : 특별 전시실 (6분 13초)

언캐니 네이처; 루미에르 버전 (Uncanny Nature; Lumière Version)

작가는 피렌체 보볼리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던 경이로움을 경험하며 공기와 시간에 대해 질문을 시작한다. "Uncanny Nature"는 현대 기술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역할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은 커팅-엣지 기술(cutting-edge technology)의 발전과 주체자와 수행자의 역할을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장지연 Daphne Jiyeon Jang

장지연은 조소 베이스의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와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대규모 미디어 맵핑, 설치를 하며 사회적 이슈나, 역사적 이벤트를 작가 고유의 “움직이는 조각’’으로 서사를 그려내, 각기 다른 시간대에 멈춰 있는 시간성을 깨우고, 공간의 절대성을 허물며 새롭게 결합(Digital Unification)한다.

 

 

다소 난해함, 어려움.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도슨트 신청할 껄...

 

 

[체험존 / 포토존]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공간 곳곳에는 체험존과 포토존 등이 위치해 있으니 빼먹지 마시고 감상하세요. 

 

| 히스토리존 (2층)

전시장 2층에 위치한 히스토리존 입니다. 

 

 

이번 빛의 시어터 전에 운영되던 워커힐 시어터의 역사와 주요 역사에 대해 사진으로 소개되는 공간입니다. 

50대 이하는 감동받거나 추억 소환이 어려운 공간이가도 합니다.

 

스윽 10분 정도 감상하기에 충분한 공간...

 

| 거울의 방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전시장 아랫층에 위치해있으며 이럼과 같이 방의 벽의 거울로 되어 있어 거울에 비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작품을 감상

빛의 시어터 거울의 방 매력은 무엇보다도, 분리된 공간 속 쿠션에 누워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덮을 것이라도 가지고 올껄... 시원한 곳에서 작품보다 잠들다. 작품보다 잠들다... 하루종일 이곳에 있어도 좋을 듯...

 

누워서 보면 이렇게 보임...

 

| 분장실 / 그린룸

이곳 분장실도 워커힐 빛의 시어터 전시장 아랫층에 있습니다.

Green Room은 분장실, 대기실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휴게실 벽을 마음을 진정시키는 초록색으로 칠해서 그린룸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의 토포존 입니다. 연출에 따라 멋있는 사진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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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룸

빛의 시어터 아랫층에 위치한 갤러리품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입니다.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라인드로잉이 있고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이 완성된 후 위 사진 왼쪽 스캐너를 구동시키면 작품위에 해당 작품이 노출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셨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더운 여름 편하고 즐겁게 워커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빛의 시어터 전시관람 잘 했네요.

 

[아트샵]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장을 나오면 아트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작품들이 빵빵하다 보니 아트샵 소품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전시회 아트샵이 기본 중에 기본인 엽서와 앱자, 키링, 마그넷 등의 기념품도 있고요.

 

 

고흐의 자기는 구입할 까 말까 고민하다가...

꽃이 핀 올리브나무 너무 좋다는...

 

 

이 몬드리안 양말을 보고 웃음 터짐

 

자수 배지도 엄청 신선했음. 뭉크의 절규 뱃지는 따님이 이런저런 기념품 많이 사지 않았다면 내가 하나 구입할 뻔...

 

그렇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빠질 수 없네요. 질리안 제이케이 액세서리는?

 

| 빛의 시어터 총평

워커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는 극장식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공간 이동 없이 편안하게 시원한 공간에서 관람 가능한 매력이 있네요. 특히 여름에는 피서왔다고 생각해도 무난한...

또한 네덜란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메서 만날 수 있는 부분도 매력입니다.

다만, 베리메르, 고흐, 램드란트 이외의 네덜란드 작가들은 나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많아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잠깐의 소개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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