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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항상 희망 리스트에서 하위권 이었는데...

무조건 쉬고 싶다는 마눌님의 압력(?) 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남아 휴양지를 가다~



샹그릴라 리조트로 들어가는 길...
보안검색이 장난이 아니다.

세부의 치안은 요기 http://www.a4b4.co.kr/1301



 


입구와 로비...






리조트 내부의 모습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다 했더니...
예전 싱가폴 출장때 묵었던 호텔이 바로 샹그릴라...

거의 비슷한 구조였던 것 같다는...






샹그릴라에 다녀오신 분들이면 알 수 있는 장식물들...







방은 그럭저럭 깔끔
220V 지원한다. 아답터는 다시 여행 가방으로...





베란다에서 바라본 수영장과 해안가 풍경



날씨가 계속 흐릿하다.
놀기에는 무지 좋은데, 사진찍기에는 별로...





부페식당 <Tieds>

다른 몇몇 식당도 있었는데, 별로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모험 싫어하는 마눌님, 여기서 계속 먹잔다.




아 초밥은 좀...
여기는 초밥에도 망고가 들어간다.


식당 수준은 최고...
예전 북경 페닌슐라(Peninsula Palace Hotel) 다음으로 가장 좋았다.



에그스크램블, 그래도 동시에 여러개를 만들고 있어서
길게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었다는...

난 무조건 ALL 이야!!!





야외 테라스...
참새가 얼마나 많은지, 음식갔다 놓고 자리 비우면 참새들 차지가...


아~ 베이크드 빈스
너무좋아~





샹그릴라 내부에 있는 PC방
야후는 죽지 않았구나...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었으나, 관심권 밖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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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은 세부 시내관광으로...
마침 태풍이 오고 있어 비가 주륵주륵, 오늘 오신 분들 얼굴표정이 좋지 못하다.

태풍오면 맛사지와 카지노 빼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가이드의 말씀....



마젤란 십자가의 육각정

1512년 세부에서 최초의 가톨릭 미사가 집전되었으며 페르난도 미젤란이
필리핀에서 기독교의 시작을 표시하기 위해 세운 십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분 계속 초를 흔들면서 춤을 추신다.







건너편 세부시청의 사진...







산페드로 요새

스페인 통치시대였던 1783년 이슬람 해적등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초대 총독이었던 레가스피가 구축한 삼각형 요새. 


요세는 산호석으로 구축 되었다고 한다. 요런 돌 하나 집에 가져갔으면...


지금 수준으로는 허잡한 수준의 요세이지만...







입구에는 요세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사진과 내용이...







이곳에서는 무지 유명한 곳이란다.
연예인(?)의 화보촬영도...


요세 윗부분의 풍경, 예전에는 가장 높은 장소였겠지만...
지금은 건물에 가려진 초라한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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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십자가를 구경하고
1565년 스페인 초대 총독에 의해 세워진 성어거스틴교회(산토니뇨상)로 이동





성당 안에 있는 산토니뇨(아기예수)상
수차례의 화재와 자연재해 속에서도 해당 상만은 무사했다는 전설(?)이...








성당 내부의 풍경
다른 나라의 큰 성당에 비해서 소박하기는 하지만.
요런 성당 분위기 너무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인들 성상들...

 





성상앞에 놓여진...
진짜 진주는 아니고 스티로폼과 생화로 만들어 졌다는...









이런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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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지역별로 '여행제한~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홀 및 이번에 가는 막탄섬도 '여행유의 지역' 이라는...

가끔씩 필리핀에서 한인들이 납치 되거나 사망하는 뉴스가 실감나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가게에는 무장한 사설경비원이 지키고 있고,
쇼핑몰에는 금속 탐지기와 가방 검색을...

아래 사진은 마사지샵에 있던 경비원의 모습
흐미 산탄총을... 총기 상태로 봐서는 진짜로 발사될지는?







샹그릴라 리조트 입구도 마찬가지, 무슨 청와대 입구같이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무장한 경비원으로도 모자라서 폭발물 탐지견까지 등장!
사진을 찍으려니, 개 입까지 벌려서 보여준다!




뭐, 리조트 안은 안전하다는 말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생명을 책임질 수 없다는?







그리고, 필리핀의 대중 교통수단인 지프니

예전 미군이 버리고간 지프를 개조해서 만든 소형 버스라고 한다.

체험 차원에서 한번 타고 갔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불편하고 위험한 교통수단.





대중교통의 역할을 톡톡히 한단다.
버스 옆면에는 행선지도 적혀있고, 나는 전혀 모르겠는데...
현지인들은 알아서 잘 탄다.





비포장 도로를 지나 해안가 까지도 잘 데려다 주고...







인도 뭄바이에서 본 택시처럼 각양각생의 지프니가 돌아 다닌다.
이 작은 버스에 20명이 넘게 타기도 한다는...







세부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본것은?

1. 코카콜라 간판
2. 코코넛 판매상









그리고 점심에 들른 식당에서 보여준 투계, 필리핀 사람들은 투계가 엄청나게 인기라고 한다.
관광용이어서 뭐 TV에서 보는 것처럼 발에 칼을 달거나 하지는 않고...

오늘 우리를 재미있게 해 줄 두마리의 닭 소개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요런 녀석들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닭들은 모두 전멸할 듯....







우리는 웃자고 보는데, 요녀석들은 정말로 죽자고 싸운다.




결국 마눌님이 찍은 요녀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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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가기전에 인터넷을 뒤지니, 모두들 SM몰과 GNC를 말하고 있어
없는 시간을 쪼개서 'SM몰'을 갔다는...

 

 

 

 

어이없음... 그냥 필리핀의 쇼핑몰이라고 보면 됨.
특별한 제품도 없고 가격도...

어버이날도 끼고 해서 GNC 매장을 어렵게 찾았는데,
GNC 메가맨 비타민 60캡슐짜리가 한국 돈으로 5.5만원...
(Gold 카드 있으면 20% 할인, 그래도 비싼 가격...)

살만한거 전혀 없음. 바로 다시 셔틀타고 돌아 왔음



SM몰 가격 절때 안쌈, 허잡함...
마눌님에게 욕 엄청 먹었음.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함 T.T


가이드분이 가지 말라고 했을때 가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워터프런트 호텔에 가서 신정환의 흔적이나 찾았어야 했다는...)




그래도 카페에서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은 한다!

SM몰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 한다.
샹그릴라에는 셔틀버스가 한시간 단위로 있으며, 가격은 편도 100페소! (체크아웃시 지불)
샹그릴라 기준으로 편도 45분정도 소요되며, 퇴근시간 겹치면 1시간 넘게 소요된다.
(아래는 샹그릴라 버스 시간표)








그리고 '공항면세점...'

뭐 싱가포르나, 홍콩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에 있는 곳이 전부이다.
양주와 담배, 화장품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면세점 생각하면 큰일난다.
마카오에 있는 구리구리한 면세점보다도 질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카페에서 어떤분이 공항에 GNC 매장이 있다고 했는데, 완전 개구라~










마지막으로 '공항출국세'

아직도 공항세를 별도로 받는 나라가 있다니!
인당 550페소를 받는다. 달러 안받는다.

공항 도착전에 페소화 탈탈 털어서 쓰고 들어오면, 무지 당황하게 될 것이다!
비행기 타기 위해서 우리 부부 3만원정도 공항에 지불했다는...

최종 출국장을 지나기 전에 돈을 내면 비행기 티켓에 이런 영수증을 팍 찍어준다.






그리고 어이없는 비행기 출발지연...
두시간 여유있게 들어갔는데, 한시간 반 지연되어 출발했다.

뭐 태풍이 온것도 아니고, 아무런 설명없이 4시간 가까이를 공항에서...
(문자로라도 알려 줬으면, 앞의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놀기나 했지...)




역시 세부는 그냥 쉬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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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와이파이 현황...
네이버까지 모두 접속제한이 없는데...

갑자가 쪼잔한 KT가 되어 버렸다는... (뭐 네스팟이 있지만...)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잼있었던 것은

1. 중국/일본 관광객은 애들을 데리고와서 애들 중심으로 놀고 있음...

2. 일본 사람들은 애들에게 물놀이 안전장구를 꼭 착용시킨다는 (사진 찍어올껄...)
   특히 팔에 끼우는 무슨 튜부 같은거...

3. 유럽 애들은 현지 보모를 채용

나머지 서양 애들은 정말로 해변에서 책보고 쉬고 있는 사람 다수...
심지어 청바지에 남방입고 책보는 사람도..








그러면 한국관광객은...





친정아버지와 친정 어머니 대동... (요 장면으로 한국관광객 구분이 가능하다.)
사실상 보모 역할...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결국 친정 아버지 폭발!
딸과 한판 하는 모습





"난 여행을 다녀온게 아니야! 니들 뒤치닥거리만 했지..." 결국 한판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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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가 에어마카오로 마카오 다녀 오면서 찍어준 사진
지난번 진에에 마카오행 기내식(http://www.a4b4.co.kr/1272)과 비교해 보시라!



두가지 메뉴 중 하나 선택가능...
둘다 따뜻한 음식이라는 점이 좋았다는...





처음꺼는 볶음밥이란다.

그리고 김치와 파운드케익...






두번째는 녹차죽...

친구왈 '에어마카오에서 요녀석이 나올 줄이야...'





먹는방법 소개는 필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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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중국에 갈일이 있는데...
예전에 북경 출장중에 방문했던 북한 식당 '옥류관'도 생각나고...

이번에도 북한식당에 한번 가볼까 해서 서핑을 하던 중



해외여행시 북한 식당을 이용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글들이 쫘악~


글 내용도 열라 무섭다.
뭐 냉면 한그릇만 먹고와도 국가보안법 위반사범이 된다는 무시무시한 글들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봐도, 많은 사람들이 국보법 위반이라고 자신있게 답하는 상황이...





 

 

그럼 이제 나는 빨갱이가 되는 거야?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으로...
 
감옥에도 가고...
직장에서도 짤리고...
출소 후 취직도 안되고...
이혼 당하고...
울 딸래미는 무슨죄야...

평생 국정원 7급 공무원의 감시속에서 살아햐 하나 T.T
최악의 경우 월북해야 하나?

엄마야~



2007년도에 북경 출장중에 갔었던 '옥류관'에서 한컷!










이게 말이 되냐고요!!!


밥한끼 먹은것이 이적행위라면...

개성공단은? 금강산 관광은? 북한 농/수산물은 왜 들여 오는데?

캄보디아 여행 패키지에는 북한 식당 방문이 옵션으로 있던데...
그렇다면 여행사들은 뭥미? 

북한에서 만든 시계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적행위?

이게 사실이라면 완전 또라이 정권이네...


이렇게 눈 뜨고 당할 수 없어 '통일부 민원란'에 문의를 하기로...
(그동안 낸 세금만 얼마인데, 더구나 올해는 직장생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연말정산까지 + 로 토해 냈는데...
이정도는 답해 주겠지...)






부랴부랴, 통일부 홈페이지 민원란에 민원접수!!!









역시 모바일 강국...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바로바로 민원 진행상황 알림이...









흐미?

민원접수 2일 만에
'국정원으로 민원이 이첩'되셨단다.

그리고 바로 당일 답변회신 알림이...










오~ 빨라빨라, 정말 빨라~~~
민원 접수한지 3일만에 답변...
역시 인터넷 강국 국~














결과는 인터넷상의 떠도는 소문과 다르게,


아주 상식적인 선에서 답변이 왔다.












소문은 소문일 뿐, 단순한 식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아니란다.

다만, 예상못한 '남북교류협력법'이라는 장애물이...






어찌 일이 쉽게 끝난다고 했더니...

통일부에서 '남북교류 협력법'에 대한 '유권해석'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북한 종업원 얼굴보는 수준을 '교류'라고 정의해야 하나?



그러면 나는 한국에서 하루에 몇명하고 교류를 하는거야?

버스기사 아저씨, 편의점 아가씨, 점식먹을 때 식당 이모, 커피샵, 회사 경비 아저씨 ...

'택배 아저씨'와 '주유소 주유원', '카드배달하는 아주머니'는 내가 싸인까지 해 드렸으니,
교류를 넘어선 무슨 관계지?


와~ 그러고 보니
나는 지금 국정원 직원과 '교류'하고 있구나...









중국 주해에 있는 북한식당 '설봉' 명함 뒷면
참고로 북한 식당에서 '아가씨'라고 하면 한대 맞는다. 북한에서 아가씨는 '술집 아가씨'를 의미하기에...


그럼 뭐라고 부르냐고?

.
.
.
.
.
.
.

'접대원'













결국 통일부에 '남북교류 협력법' 관련
민원을 다시 접수!



이번 민원은 회신이 좀 늦어진다.



3월17일(목) 저녁에 민원을  접수 하였는데,
딱 일주일만인 '3월25일(금) 오후'에서야 답변이 왔다.

이런 내용의 민원 접수가 처음인가?
그렇다면 법무담당 분께서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으신 것인가?
아님 휴가라도?







답변의 요지는...

관광객이 '여행중에 북한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  

▶ 해당사항 없음. 즉 별도의 신청없이 이용이 가능


'관광 상품'으로 북한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식당 관계자와 협의'를 하는 경우:
▶ 북한주민 접촉에 해당되어 교류협력법상 사전 접촉신고가 필요


결론적으로 소문은 소문일뿐,
상식적인 판단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마지막으로 저랑 '교류'하신 관련 공무원분들께 감사...






북경 '평양옥류관'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듬김치...
한국 김치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다만 김치가 기본반찬이 아닌 돈내고 따로 사 먹어야 한다.






 

야후 코리아 메인화면 '투데이'에 소개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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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핑하다. 방콕가신 어느분이 '비지니스에어'의 기내식에 대한 불만을 포스팅 하셨는데...
아마도 이 부분 종결자는 '진에어'가 아닌가 한다. http://v.daum.net/link/14569077
(물론 중국내에서 동방항공 같은 비행기를 타고 중국내를 이동할 때 나오는 기내식이 더 가관이지만, 그래도 국제선인데...)

다행이도
핸펀사진 찾아보니 작년에 마카오가는 비행기에서 몇장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어, 충동적인 글 하나...


어차피 진에어야 저가 항공사이니, 대단한 서비스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막상 기내식을 받아보고 나면

'기가 막히고, 코가막히는..' 상황이 연출 된다는...

사실 티켓 가격이 엄천 싼것도 아닌데, 약간의 가격 차이가 이런 큰 서비스 차이로 다가올줄은 몰랐다는...




우선 사진한번 보자


한 10시쯤에 비행기가 출발했나? 암튼 한시간 정도 지나서 단잠을 깨우더라는...

저가 항공 이미지를 강화(?) 하기 위한 복장...
청바지와 캔버스화 그리고 뽑아내라고 해도 뽑아내기 힘든 색상의 모자...


밥배달 시작이요~





종이박스를 하나 주시더라...




내용물은 대략 이렇다는...
삼각김밥과 머핀, 그리고 요플레와 쁘띠첼...
(당근 일반 비행기에서 물어보는 "비빔밥 드시겠습니까? 치킨XX 드시겠습니까? 하는 선택은 없다.)


도대체 밥보다도 디저트양이 많은 메뉴 구성을 누가 했는지...


어떻게 먹어야 할까?
삼각김밥을 물에 말아 먹어야 할까?
머핀을 요플레에 찍어 먹어야 할까?


뭘 어떻게 먹어야 할지 무지 고민 되는 메뉴...


[추가삽입글] 참고로 마카오행 에어마카오 기내식은 이렇다!!!
http://www.a4b4.co.kr/1285







'뉴 숫불갈비 삼각김밥', 마트에서 두개 묶어서 파는 가장 싼 삼각김밥을 생각하면 된다.

암틈 목매인 야식을 먹었다는...
 




대략 가격 산정을 해 봤더니...
소매 가격으로도 3천냥을 넘지 못하는 구성
(정체를 알 수 없는 머핀은 후한 가격으로 500냥으로 계산하고...)

차라리 마트에서 파는 3천냥짜리 비빔밥을 주지...








그리고 허전해서 먹은 맥주한캔..
싱가폴에서 먹었던 바로 그 타이거 맥주!!!
















단돈 5천냥에 종이컵과 함께 드립니다.

맥주를 종이컵과 T.T











그래도 면세품은 일반 항공사와 비슷한 상품 구성과


저렴한 가격이 아닌 '동일한 가격'을 유지 합니다.


울나라 저가 항공, 파격적인 가격도 아니고...
그냥 일반 비행기 타고 다니렵니다.









[사족]


기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지 않거나(VOD, 신문 제공 등의 서비스 등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출/도착 시간이 좋지 않은 시간대에 편성되는 것 등은 당연히 감수합니다.

그렇지만 저가 항공사라고 해서 서비스의 양(범위)이 축소되는 것은 감수하지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같은 예산 안에서도 좀 더 효율적으로 편성이 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이번 기내식의 경우에도 꼭 저런식의 음식구성을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갯수 맞추기를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가 항공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쌈밥(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기내식 이었습니다.) 같은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에서 주는 '녹차죽' 같은 메뉴가 심야나 새벽 단거리 비행에 훨씬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차라리 3천원짜리 샌드위치와 커피 또는 우유를 주는 것이 오히려 만족도가 더 높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맥주에 종이컵이 뭡니까? 차리리 캔만 주던가, 플라스틱 컵을 줘야지...
이런 부분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서비스의 질 문제인 듯 합니다.








야후 메인에 노출되는 바람에 한달 들어오는 traffic이 하루만에 다 들어 왔네요...







위에서 잠깐 언급한 '비지니스에어' 기내식에 대한 포스팅에 해당 항공사 직원분이 남기신 댓글 입니다.
이런 부분이 필요한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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