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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포츠담에서 가장 유명한 '상수시공원/상수시궁'에 도착했습니다.
프리드리히 2세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건축한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어로 ‘상수시(sans souci)’는 ‘걱정 근심 없는’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입구가 건물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뒷편 광장의 모습과
건너편 분수대의 모습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어이없는 점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3유로를 추가적으로 지불해야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1일짜리 촬영허가권을 줍니다.
상수시 궁의 내부로 입장!
상당히 좁은 통로에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조금은 불편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전형적인 로코코 양식에 화려함이 더해졌습니다.
마눌님께서 상당히 좋아하는 양식입니다.
이곳에는 작고 다양한 방들이 많았는데,
침실, 도서실, 볼테르의 방, 갤러리 및 접견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침실로 사용되던 방들입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방입니다.
이곳에 있는 방 중에서 가장 로코코 양식에 충실한 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프리드리히 2세가 이 양식을 동경했으면 이곳에 적용된 로코코 양식을
‘프리드리히 로코코(Frederician Rococo)' 양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할루~ 대왕님...
이런 좋은 볼거리 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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