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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번 출장은 대박이 났다!
베를린에 가는데 직항이 없어(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결국 인천-파리-베를린으로 가는 왕짜증 나는 여정인데...
12시간 동안 자신이 없어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서...
'제바알~ 비상구 좌석을 주셔요... 안 그러면 저 죽어요~' 라는 멘트와 수화물 등록하고 티켓팅을 하려 하니...
직원분의 범상치 않은 표정과...
고객님... 이코노미석이 만석 입니당~
그래서... 고객님 께서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글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오 대박이당~ 짧은 거리도 아니고 12시간의 비행을 비즈니스 석으로...
나름 양대 항공사 모님캄과 골드 회원인데, 지금까지 업글이벤트 당청한번 안된것이 억울했는데...
역시 크게 먹으려고 지금까지 안된 거였구나...
키 185cm에 0.1톤에 육박하는 나로서는....
이곳이 바로 천국이다.
12시간 밥 안 먹어도 좋아~
그런데 밥도 주신단다~
이렇게 황송할수가....
그런데 어떻게 먹는거야?
베르시 소스와 토마토를 곁들인 '가자미 요리'....
내가 좋아하는 마늘, 생선, 감자 등이 들어있다!
깔끔한 마무리~
중간에 간식도 주신다!
이건 완전히 사육당하는 행복~~~
암튼 눈 크게 뜨고 저녁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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