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맛집 22 푸드트럭 피아짜 : 힘들게 밥먹은 이야기

지하 1층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맛집 '22 푸드트럭 피아짜' 소개입니다.

백화점 6층 전문식당가에는 가격대가 좀 있는 맛집들이 위치해 있다면, 지하 1층에는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의 푸드코트가  있는데요. 주말에는 상당한 인내와 눈치전쟁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 더현대 서울 맛집 구성

6층 Dining & Art 공간에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고급 식당가들과 미술관 ALT.1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식당 예약이나 웨이팅이 여유있지 않고요. 주말에는 한 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합니다. (저도 결국 웨이팅 포기)

이용하신다면 먼저 식당 예약하시고 쇼핑하시다가 카톡알림오면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더현대서울 6층 식당가 및 미술관

 

지하 1층에는 요즘 핫한 파이브가이즈, 유명메이커리 등 맛집이라는 맛집들이 위치해 있고, 전국의 유명한 음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주말에는 강원도 유명 맛집인 만석 닭강정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닭강정 사는데도 긴 줄이...

| 22 Food Truck Piazza

오늘 소개할 여의도 더현대 서울 맛집은 바로 22 푸드트럭 피아짜 입니다. Piazza는 이탈리아 소도시의 광장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기존 푸드코트에 여러 푸드트럭을 배치해서 다소 이색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푸드코트입니다.

 

| 15개의 매장에서 골라 먹는 재미가

이곳 22 푸드트럭 피아자에는 15개의 업체가 영업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가족들과 메뉴가지고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엄청난 장점이

 

골든볼, 메이루, 돈까스 1985, 냄비요리연구소, 전주선비빔선, 돌장각, 온드린, 한솔냉면, 카레x라멘짱, 더타코부스, 쉬림픽, 서래함박, 쭈꾸당, 탕미엔. 더백푸드트럭 등 한식부터 일식, 돈까스, 멕시간 요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말에는 다소 힘든 더현대 서울 맛집

다만 주말에는 이곳 22 푸드트럭 피아짜는 난리도 아닙니다. 푸드코트 특성상 예약이나 줄서기 없이 빈 자리를 찾아야 하는데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자리를 찾는 눈치경쟁이 치열합니다. 운 나쁘면 한 참을 돌아다니거나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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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행을 분산해서 곳곳에서 빈자리가 날만한 자리 근처에 서있다가 빈자리 나면 자리잡고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문 먼저 하실경우 음식 들고 빙빙 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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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선비빔 비빔밥 (가격 11,000원)

음식 가지고 왔더니 허기진 가족들이 배신하고 먼저 식사하고 있네요.

해당 메뉴는 22 푸드트럭 피아짜 입점한 전주 선비빔의 '전주비빔밥' 메뉴입니다.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 메뉴 정하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메뉴입니다. 맛도 무난하고 나물도 많이 들어 있고요. 가격도 무난해 보이네요.

 

| 여왕 떡볶이 (11,000원)

여왕 떡볶이는 오늘 소개하는 더현대 서울 푸드코트인 22 푸드트럭 피아짜에는 없고요. 바로 옆 다른구역 푸드코트에 있는 곳입니다. 알행중에 떡볶이 중독자들이 있어 그곳에서 사가지고 왔네요.

 

떡볶이 1인분 7,000원, 만두 4개 4,000원 총 11,000원 결제 했습니다.

떡볶이 양은 정말 너무하다 할 정도로 양은 적네요. 만두는 한 개에 1천원 꼴인데, 상당히 딱딱 합니다. 콕 찍어 먹다가 깨져서 테이블이 엉망이 되었네요. 떡볶이 국물에 조금 진정시키고 드세요.

맛은 있지만 여왕 떡볶이는 가성비는 정말로 많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뭐 자리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드셔도...

 

 

| 더타코부스

오늘 소개하는 더현대서울 맛집 '22 Food Truck Piazza'에서 만날 수 있는 멕시간 요리 맛집 더타코부스입니다. 저희는 여기에서 '비리아타코'와 '멕시칸 토푸 보울' 주문 합니다.

 

 

비리아타코 (가격 14,000원)

6시간동안 끓여 부서지듯 부드럽고 소스가 일품인 하드쉘타코입니다. 바삭한 나쵸와 고기 치즈등이 들어간 타코 두개가 나오는데요. 모두 다 타코는 좋아하지만 고수는 좋아하지 않아 고수 빼고 주문 했습니다.

식감좋고 맛도 좋네요. 다만 멕시코나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타코 처럼 내용물이 듬쁙 들어있지는 않네요. 그 멕시코음식의 푸짐함이 다소 아쉬운...

손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비닐장갑 한 쌍이 같이 나오네요.

 

 

멕시칸 토푸 보울대표 (가격 12,000원)
매콤한 치폴레 소스로 맛을 낸 두부와 풍부한 야채, 그리고 안남미를 곁들인 샐러드 아닌 샐러드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파요리와 안쪽에는 두부와 밥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맛있는 메뉴입니다. 

(고수 빼달라고 했는데, 왜 고수가 올려 있을까요)

 

요녀석 또한 멕시코 음식의 고소함과 푸짐함은 다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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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타코 맛집 '더 타코 부스' 메뉴 및 가격입니다.

다음에는 꼭 해장라면 먹어 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