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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3일차 오늘 오전에는 토함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바로 경주 대표적인 유적지인 불국사와 석굴암 관람을 위해서


오늘은 석굴암 가는길 방법과 주의사항, 주차장 및 주차요금, 석굴암 입장료 리뷰합니다.



경주 시내나 불국사에서 석굴암 가는길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침에 이렇게 안개가 심하다 보니, 차가 빨리 가기도 어렵고요. 길도 굴곡이 심하고 낭떠러지가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석굴암은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 신라 경덕왕 시절 시작해서 해공왕에 완성된 암자입니다.

불국사와도 거리가 있고요. 이곳 입구에서도 도보로 상당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경주 여행을 고려한다면 한 번은 꼭 봐야할 우리나의 대표적인 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석굴암 관람시간 및 입장료 안내





석굴암 관람시간은 아래과 같이 계절별로 상이합니다. 또한 마지막 입장객은 1시간 이내로 퇴장해야 하니, 늦어도 오후 3시까지는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구분기간입장시간비고
봄, 가을2월~3월 중순07:00~17:30약3개월
10월
하절기3월 중순~9월06:30~18:00약6개월
동절기11월~1월07:00~17:00약3개월

석굴암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3천 5백원입니다. 사실 석굴암을 본다고 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불국사와 같은 요금이니 엄청나게 비싼...)

구분성인
Adult
(19~64세 Age)
청소년/학생/군경
Youth Uniformed 
(13~18세 Age)
어린이
Child
(8~12세 Age)
개인 (individual)5,000원3,500원2,500원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별도 주차요금도 청구 됩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 2천 원의 주차요금이 청구됩니다. 불국사보다 비싼 주차요금이네요


구분승용차 (1,000cc미만)중형차 (1,000cc이상)대형차 (버스)

1,000원2,000원,4,000원


주차장에서부터 이곳까지도 상당히 걸어서 올라옵니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다시 600m을 걸어가야 합니다. 평지가 아닌 비포장 산길이어서 15분 이상 소요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볼거리가 있어서 쉬엄쉬엄 간다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런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요. 아침이라 안개가 심하고 보슬비도 내리는 상황

우선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차림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나 힐 등의 신발은 상당히 불편할듯 합니다.






석굴암 가는길 따라 한 15분 정도 걸었나요. 기념품 판매대와 약수터가 보이네요...



토함산에서 나오는 감로수, 상당히 시원합니다.





이 근처에 화장실과 기념품 판매장, 매점이 있습니다.

여름 낮에 올라온다면 상당히 힘든 걸음이 될 듯 합니다. 가능한 시원안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숨을 돌리고, 다시 석굴암을 만나러 올라갑니다. 안내소에서 안내책자 받고 다시 5분 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석굴암 올라가는길 이라는 안내판이 보이시죠?





석굴암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석굴암 석물들... 큰 볼거리는 아닙니다.

역사적 가치는 충분하겠지만 관람객의 눈을 끌 수 있는 미적가치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간단하게 제목만 적혀있어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가치는 어떠한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드디어 석굴암에 도착!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석굴암은 불국사에 속한 조그마한 암자입니다.

겉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체 크기라는...




국보 24호 석굴암에 대한 소개.

문화재 보존을 위해 전실 전면에 유리벽을 설치, 내부에서 사진촬영 금지. 석굴암 관람 조건이 빡빡 하네요





입구 밖에서 보이는  금강역사와 석가여래불상. 암자 밖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각도입니다.

안에서는 석굴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지켜야죠




석굴암 관람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관람 편의성입니다.


위와 아래 이미지와 같이 관람객이 암자안에 머물수 있는 공간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또한 유리벽이 있어 접근도 어렵습니다. 방문객이 많다 보니 떠밀려서 나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사실상 여유를 가지고 하나하나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관람상황입니다.


건너편에 별도 건물을 하나 만들고 석굴암 내부를 영상으로 실시간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러나 이 석굴암 내부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방문하면 자세하게 관람 및 설명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석굴암 입체탁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s://www.a4b4.co.kr/3305





석굴암 구경 마치고 나오면 부처님을 보신 작은 건물이 보입니다. 석굴암 수광전



석굴암 수광전 안의 불상과 옛날 석등이 있던 자리




석굴암 가는길은 길었지만 정말로 짧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석굴암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굴암 주차장 근처에 있는 대형 범종 소개합니다.






야박한 석굴암통일대종 체험 이야기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런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요, 계단 왼쪽으로 이런 건물과 범종이 하나 있습니다.

종 이름은 석굴암 통일대종.





역사적 가치가 있는 종은 아닌 듯 합니다.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을 모방한 종으로 보입니다.

단, 일반 관람객도 이 범종을 타종할 기회가 있다는...




한 명이 타종하는데 1천원 이상의 성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타종하지 않고 구경하거나 사진찍으러 들어가는 것도 막으시네요...


딸 아이가 성금을 내고 타종하고 저는 사진찍으려고 하니 타종여부 상관 없이 돈을 내라고 하시는... 조금은 야박한 생각이 드네요...



우여곡절 까지는 아니지만 타종 잘 하고 사진 잘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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