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앙(Crean) 2in1 고속 충전케이블 : '마이크로 5핀' + 'USB C타입' 겸용 충전케이블 구입 사용기

크레앙 2in1 타입C 마이크로 USB 충전케이블 구입 및 사용기 

항상 스마트폰의 충전단자를 보면 세계평화나 대한민국 통일은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사람은 아이폰 라이트닝 충전단자, 내 갤럭시 노트9 USB-C 타입 충전단자, 딸아이 캘럭시 폴더폰2는 마이크로 5핀...

집에 있는 휴대폰 3대 모두 각각 다른 충전단자라는 분단의 비극이!

특히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차에서 충전할 때 3 종류의 케이블을 또는 젠더를 가지고 있어야 하니 불편하다.

나는 마이크로5핀 태블릿까지 있으니... 고역이다. 외부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때도 젠더는 필수라는...

그래서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충전 케이블을 찾다가, 크레알 제품을 구매했고 이에 대한 추천 사용기를 올린다.

1) USB-C타입 + 마이크로 5핀 두 개의 단자가 결합식으로 제공

2) 고속 충전과 데이터 전송 가능

3) 넉넉한 길이

휴대폰 충전단자 연결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결합한 상태에서는 USB-C Type 충전을 분리하면 마이크로 5핀 지원하는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어, 젠더 부분 분실 우려도 없다. 연결 부분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다.

상단 C타입 부분을 빼면 마이크로5핀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두 부위의 연결 부분도 별도 고무 처리가 되어 있어, 끼고 빼는 것을 반복해도 파손될 우려가 적다.

마이크로 5핀과, USB-C를 결합하면 조금 길어 보이는 느낌이 있으나, 유격이 있거나, 접촉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구매해서 사용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구입 당시와 같은 상태

갤럭시 노트9과 크레앙 2in1 고속 충전케이블을 결합한 모습

이렇게 갤럭시 노트9을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면서 충전해도 아직까지는 덜렁거리거나 빠지는 등의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정품에 비해서 조금 뻑뻑하게 결합되는 느낌...

케이블의 충전기 연결 부분도 얇게 잘 만들어져서 노트북이나 듀얼 충전기의 추가 USB 슬롯 공간을 방해하지 않는다. 

(무식하게 큰 머리 때문에 옆의 단자 이용에 방해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쉽게 이해하실 듯)

크레앙 2in1 타입C 마이크로 USB 충전케이블 길이는 1m가 조금 넘는다. 

순수하게 선 길이가 딱 1m

딱 이정도 길이가 휴대나, 차량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길어도 휴대에 불편하고, 너무 짧으면 휴대폰을 바로 옆에 두기 어렵고

차량 시거잭 부터 대시보드 위 스마트폰까지 연결된 상태, 대략 선 길이가 이렇게 나온다.

요즘 짝퉁 또는 불량 충전케이블이나 젠더로 맘 상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구입한 크레앙 2in1 타입C 마이크로 USB 충전케이블 2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스마트폰 고속 충전도 잘 지원되고 있고...

다만 단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케이블의 색상이 화이트에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오염에 조금 약해 보인다. 또한, 차량에서 사용하기에는 블랙 색상이 더 좋은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는...

..

크레앙 2in1 타입C 마이크로 USB 충전케이블 총평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USB 충전케이블...

3개월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 고장이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나처럼 USB-C와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를 가진 기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