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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라게 키우기 A to Z를...

딸아이가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에서 소라게 한 마리를 입양해 왔네요...


결국 어항에 이어 집에 또 하나의 식구가 늘었습니다.

오늘은 우선 소라게 세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학교에서 가져온 소라게 집이 너무나도 작아요...

결국 집에서 치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 자 짜리 어항을 활용합니다.


보통 작은 곤충 채집함에 소라게를 키우시는데요...

여유가 있다면 한 자 이상의 공간에 사육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소라게 키우기 시작...

소라게 용품, 소라게 사육장 세팅 안내를 시작합니다.





소라게 사육장 바닥재로는 

코코넛 열매를 이용한 보통 코코피트라 불리는 바닥제와 일반 어항에 사용하는 작은 돌...

그리고 산호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호사를 사용했습니다.

1자 어항 기준으로 2kg 한 봉지면 충분합니다.

산호사는 이름과 같이 산호와 조개를 이용해 만든 모래입니다.






모래처럼 고운 산호사와 사진과 같이 조금 굵은 산호사등이 있습니다.

저는 대략 이정도 굵기의 산호사를 소라게 바닥제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산호사는 건조상태에서 물과 접촉하면 1.5배에서 2배 가까이 부피가 팽창합니다.

이점 고려해서 구입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구입 후 미지근한 물에 두 세번정도 씼어 주세요...





그리고 소라게 물그릇과 먹이접시

완벽한 세팅을 위해서는 해수용, 담수용, 먹이용 3개가 필요합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먹이접시는 마트에서는 3~4천원, 청계천 열대어상가 등에서는 2~3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해수와 담수용으로 2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소라게가 먹을 물을 위한 해수염

소라게는 보통 바닷가에서 서식합니다.


그래서 바닷물이 필요한데요...

우리가 먹는 정제된 소금은 소라게에게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수염을 가지고 해수(바닷물)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작은 생수통에 일정량을 만들어서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소라게 먹이

소라게는 잡식성으로 뻥튀기 까지도 잘 먹는데요...

특히 염분있는 음식도...


딸아이가 요 젤리를 한 번 주고 싶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10개에 5천원....









소라게 젤리는 아이들이 먹는 젤리와 모양은 똑같습니다.

암튼 당분간 먹이는 소라게 젤리로 퉁치고...






소라게는 야행성으로 낮에 은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코코넉 껍질등을 사용하는데요...


저는 조금 독특한 모양의 유목을 하나 구했습니다.





청계천 수족관 거리에서 1만 2천원에 구입

길이는 대략 25cm 정도...










요런 모양의 유목을 선택한 이유는요...


1. 세팅하고 나면 뒷쪽으로 공간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소라게가 숨어있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2. 소라게는 나무타기를 좋아합니다.

   밤에 놀라고...






소라게 사육장에 유목을 넣어주니...





사진과 같이 유목을 타고 잘 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라게 키우기, 소라게 사육장 세팅에 대한 기초 정보를 소개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좀 더 심화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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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물고기인 구피...

오늘은 구피 암수 구별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네온블루 구피 한쌍입니다.


어느 녀석이 암컷 구피고, 어느 녀석이 수컷 구피일까요? 구분해 보세요 구피






동물은 인간과 다르게 화려하고 이쁜 녀석이 수컷입니다.


그렇다면 아래 구피는?





아래 구피와 비교하면 위 구피는 덜 화려하죠?

바로 위의 구피가 암컷구피 입니다.

또한 수컷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몸집이 큽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아래 구피가 수컷 구피 

화려한 지느러미와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은 최대 6cm, 수컷은 3cm

암컷 구피가 수컷 구피에 비해서 약 두배의 크기를 보입니다.



다들 구피 암수 구별방법 아시겠죠?




그럼 이녀석은?



예예


화려한 지느러미, 바로 수컷 구피입니다.

원래 암컷과 같이 입양했는데 다음날 용궁행을... 






그럼 이녀석은...


당근 암컷 구피겠죠....





뽀너스로 이 암컷 구피가 임신한 사진입니다.

배가 통통하죠...

L자로 꺽인 모습...





출산 직전에는 항문도 열립니다.



이상으로 구피 암수 구별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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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피 출산 및 산란통 등 출산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http://www.a4b4.co.kr/2412


오늘은 구피 치어관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요녀석이 이번에 임신과 출산을 한 구피

배의 모양이 딱 출산 임박을 알리고 있죠?





그날 저녁에 바로 부화통에 격리를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20마리정도의 구피 치어가~






이제부터 구치 치어관리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집에 10년된 작은 어항이 하나 있어서요...


저는 치어를 여기서 키웁니다.






우선 치어용 어항의 물은 기존 구피가 살고 산란했던 어항의 물을 사용합니다.

새 물을 사용할 경우 새끼 구피가 쇼크사로 용궁행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존 어항에는 하루정도 받아논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 보충은 하루정도 지난 수돗물을 넣으시거나, 기존 어항물을 추가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기포기를 통한 에어레이션은 필수입니다.

(에어레이션 주변의 구피 치어들을 찾아 보세요)






바닥재는 너무 큰 돌을 사용하지 마세요

바로 출산한 구피 치어는 큰 돌사이에 낄 수 있습니다.


작은 돌로 깔아주시면...






태어난지 3일 된 구피 치어입니다.

구피 출산후 2~3일 동안은 난황을 먹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새 어항으로 구피 치어를 옮긴 후 24시간 정도는 먹이를 주시 마세요


이후 먹이는 기존 구피 먹이를 갈아서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먹이가 물위에 떠 있고요... 

치어들이 먹이를 발견하고 올라와서 먹게 됩니다.


어항이 작을 경우에는 기존 어항에 부화통을 사용하신다면, 먹이를 주고 남은 먹이는 스포이드 등으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 귀여운 치어들은 약 한달정도 이곳에서 격리되었다가

다시 본 어항으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보통 어미 구피가 먹기 힘든 크기와 잘 피해다날 수 있는 크기가 되면 옮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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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가 임신을 했습니다.

구피 임신 및 산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로... http://www.a4b4.co.kr/2412



암튼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당연히 구피 산란통을 준비해야죠...

인터넷에 구피 부화통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구피는 난태생어류입니다. 알이 아닌 새끼를... 즉 부화통 이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매우 허잡해 보이는 산란통입니다.

그러나 구피 산란 목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 몇천원 미만의 열대어 출산 목적이라면 비싸고 큰 산란통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싼 부화통을 구입하시면 된다는...






구피 산란통의 내용물 입니다.

산란통과 큐방, 분리판,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란통의 중간 칸막이 입니다.

어미가 윗부분에서 출산을 하면 새끼들이 해당 칸막이 아래로 빠지게 되고요

아래로 빠진 치어는 위로 올라가기 어렵게 만들어저 있습니다.






2천원짜리지만 이렇게 환수처리도 되어 있다는...






이제 완성된 통을 입수시켜 볼까요...






산란통 윗 부분에 임신한 구피를 넣습니다.






뚜껑을 덮는 이유는 다른 물고기가 들어오거나

특히 달팽이나 알지터 같은 녀석을이 벽을 타고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서입니다.






헉...


다음날...

20여 마리의 치어들이...

아랫칸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출산 후 어미는 어항으로 돌려 보내고...

치어들만 남아있네요...


저는 별도의 작은 치어용 어항이 있어서 분리했지만...

어항에 별도의 치어망으로 관리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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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입양해온 구피가 임신을 하더니 오늘 출산을 했네요...
무려 2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았답니다.


오늘은 구피의 임신 구분 방법과 출산준비 (구피 산란통, 부화통) 치어격리 및 합사 등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1. 구피 임신 구분


구피 임신? 뚱뚱한 구피?
구피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은 구피의 임신여부와 출산 임박 여부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사진과 구분 방법을 보시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1) 임신한 구피 체형의 변화
    - 구피 임신여부의 가장 확실한 구분은 배의 모양입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배가 불룩하고 뒷 부분이 L 자로 꺽여 보입니다.

    - 추가로 배가 검게 보입니다. 이는 치어의 눈이 보이는 것입니다. (잘 안보일 수도)






- 그리고 아래의 사진처럼 구피의 항문이 열리게 됩니다.





2) 임신한 구피의 행동 변화

    - 구피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보통 아래에서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 어항 위 아래를 오르락 내리락, 그것도 매우 심하고 빠르게...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구피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증거입니다.
    - 수면 아래로만  다니거나 수초속에 숨어 있거나 하는 등 행동의 변화
    - 수컷 구피가 임신한 암컷의 항문 부분을 자꾸만 공격하는 행동


    위 행동이 있다면 99% 구피가 임신한 것이라는









2. 임신한 구피의 출산 준비 - 격리


1) 어항에서 격리하지 않구 구피가 출산을 한다면 대부분의 치어는 성어에게 잡혀먹게 됩니다. 

   물론 수초가 많은 어항에서는 일부 생존하겠지만... 격리해서 한달 정도는 별도로 관리해야 합니다.


2) 사진과 같이 구피 출산을 위한 부화통을 준비합니다.
    구피 산란통은 마트에서도 2~3천원이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산란통은 좋은 것을 사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산란통은 출산 직후 어미와 치어를 분리하는 역할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통상적인 산란통은 물 환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바닦에 이물질이 쌓이게 되는 구조입니다. 구피 산란 후 치어는 산란망에서 키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별도의 어항이 세팅되어 있으면 최고입니다.)


3) 산란통은 사진과 같이 위와 아래로 구분되어 있고요. 중간에 칸막이가 있습니다.
    구피가 산란을 할 경우 아래 부분으로 치어들이 빠지게 됩니다.
    빠진 치어는 위로 올라오지는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어미로부터 보호됩니다.


    산란통의 뚜껑은 달팽이 등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ㅇ






4) 너무 빨리 임신한 구피를 넣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죽거나 치어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확실하게 구피가 임신한 증상이 보이면 넣으세요...
    그러면 1~3일 이내에 출산합니다.





산란통 안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구피 동영상






3. 산란전 구피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열대어 산란통에서 구피에게 먹이는 하나 하나씩 주세요. 치어통에 먹이가 쌓이면 바로 썩게 됩니다.


그리고 쌓여있는 먹이나 똥들의 이물질은 자주 스포이드로 빼 주세요...


물이 잘 통하게 되어있는 산란통의 경우에는 환수가 필요 없습니다.
치어통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게, 어항에 적당수위의 물만 채워주시면 됩니다.



세팅이 끝난 다음날...


드디어 구피가 산란을 했습니다. 무려 20마리나...


산란통의 아랫부분을 보시면 작은 치어들이 보이실 것입니다.






바로 어미 구피는 본 어항으로 옮겨 새끼와 분리를 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치어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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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대어 키우기에서 노랭이로 불리는 애플스네일을 소개합니다.


애플스네일 또는 옐로우스네일로 불리는데요...

보통 어항청소용 및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지요...


오늘은 애플스네일 키우기, 애플스네일 먹이, 번식, 합사, 주의점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녀석!

애플스네일의 크기는 보통 작은 녀석은 50원 동전만하지만 큰 놈들은 탁구공에서 골프공 크기까지 성장합니다.






애플스네일의 진노랑색의 껍질과 느릿느릿 것는 모습이 이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수족관 어디에 있어도 눈에 팍 띄인다는...





애플스네일 이녀석을 달팽이라 불러야 할 지 골뱅이라 불러야 할지...








애플스네일 키우기

애플스네일을 키우는 가장 큰 목적중의 하나가 바로 어항의 이끼를 청소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항속에서 여러 동식물과 키우게 되면 별도의 먹이가 필요 없습니다.










애플스네일은 어항벽에 붙어서 기어 다니거나

바닦을 기어다닙니다.


열대어 들과는 활동공간이 다르지요...


요 느릿느릿 기어다니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요건 애플스네일의 입부분...

요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어항 벽에 있는 이끼들을 청소합니다.


.




요런 어항 모서리 부분도

아주 깔끔하게...






또한 어항속의 죽은 물로기들도

가장 먼저 알아서 처리합니다.


아마도 애플스네일은 초 잡식성인듯!!!


이후 사진은 임산부나 노약자에게 좋지 않아...







애플스네일 주의점 입니다.

꼭 확인하시길...


애플스네일을 기본적으로 상추등의 식물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수초들 피해가 발생하는데요...


연약한 수초들의 경우 애플스네일로 인해 줄기들이 부러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애플스네일을 키우고자 하면 이 부분 고려하셔서 수초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이녀석을 바닦을 파고 다니는 성격이 있어서...

바닥수초 또는 전경수초들은 초토화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 또 하나...


요녀석들이 가끔씩 어항을 탈출하여 마루에서 돌아다니거나, 아침에 탈진상태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어항 상단과 물 사이의 공간이 상당히 있어야 합니다. 15cm 이상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어항 덮개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스믈스믈 올라오다가 뚝!!!







떨어지다가 어항 외벽에 남긴 흔적!!!





요렇게 마루를 기어 다니다가...






아침에 변사체로 발견되기도 한다는...






마지막 보너스 


애플스네일 번식...


애플스네일 두 마리가 뭐하고 있을까요?

예 예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담에는 애플스네일 번식과 알, 부화 등에 대해서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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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하다보면 간혹 어항에 낀 이끼, 실이끼 때문에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특히 초반에 방치했다가는 어항 전체를 청소해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하는데...


열대어 어항의 경우 물만 잘 잡히면 이끼는 생기지 않는데...

(예전에는 2년 넘게 물만 보충하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키워왔던 경험이...)

암튼 이끼가 한 번 생기면 박멸하기가 정말로 어렵다는...


결국 약품을 사용해서 이끼를 몰살 시키기로...

오늘은 열대어 어항 이끼, 실이끼, 붓이끼 제거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두 종의 이끼 제거제 사용기를...



아주 알지 트리터(azoo algae treater)

테트라 아쿠아 알지민(tetra Aqua algimin)








어항에 이끼가 많이 생겨서 

정기적으로 한 번씩 대대적인 열대어 어항 청소를 하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이끼와 실이끼들이 창궐하는데...

그렇다고 물 전체를 환수하기도 어렵고, 수초를 다 버리기도 어렵고...


아래 사진과 같이 수초는 물론 어항 벽면에 처참할 정도로 이끼가...









우선 옛날 부터 유명한 이끼 제거제인 테트라 아쿠아 알지민(tetra Aqua algimin)을 사용해본다.

요 이끼제거제는 우선 갈색의 액체로 어항에 투입하면 어항물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뭔가 모를 공포감을 심어주는 약품이다.


물 10리터당 5ml를 넣으며 2주에 한번 꼴로 추가 투입하면 된다.

물론 에어레이션을 필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전혀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이끼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보통 아주 실이끼 제거제로 유명한 '아주 알지 트리터(azoo algae treater)'를 구입


해당 제품은 100리터당 10ml를 사용하는데 2~3일 연속으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사용해분 결과 우선 이끼 제거에는 탁월하다.

3일만에 큰 이끼들은 전멸...

현재 수초에 붙어있는 이끼 일부만이 남아 있다.


보통 일주일 정도면 처리된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겠다.




다만 이에 따른 희생이 컸는데...

체리새우 전멸, 달팽이 50% 정도 사망...


수초인 나나 잎의 일부는 요렇게 변했고...








3일 후부터 일부 잎은 녹아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진처럼 이끼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는...







물론 대대적인 어항 청소를 하기는 했지만...

현재 상태는 아래와 같다.


어항 이끼 제거제로 사망한 것으로 예상되는 달팽이 껍질과 새로 들여온 애플 스네일...

열대어 들은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


아직 체리새우는 한달 정도 물 환수를 한 이후에 다시 들여올 예정이다.




어항 이끼 제거제 비교 사용기 : 테트라 아쿠아 알지민 vs 아주 실이끼 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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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기 쉬운(가격이 싼) 열대어 중심으로 자반어항을 꾸며서 물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최근 재앙수준에 가까운 솜털이끼, 붓이끼 등 이끼의 역습으로 어항이 초토화 되어버렸다.


몇 번의 이끼제거제를 사용했음에도 이끼들의 영역확장은 

아랍지역을 장악하는 IS의 초기 모습과 같이 급속도로 어항을 장악하고...


결국 핵무기 투하에 버금가는 극약 처방을 하기로 결정!!!



1. 자반어항의 물을 다 빼고 

2. 이끼제거 칼로 이끼를 긁어내고 마지막에 부드러운 스폰지로 다 닦아네요...

3. 기존의 물과 이틀정도 담아놨던 물과 반반씩 섞은 후

4. 초 고강도 이끼제거제를 투입

5. 물론 기존의 열대어와 새우, 달팽이는 임시 거주지로 피난을...



그리고 하루가 지난 후 피난처의 열대어와 친구들을 다시 어항으로 복귀시켰는데...


체리새우 몰살, 레드혼 몰살 한 마리 생존, 알지터 1마리 사망, 네온테트라 전멸...

결국 플래티와 프리스텔라리들레이만 생존을.... 



결국 다인이와 청계천 열대어 상가에 가서 자반 어항에 합사할 열대어를 모집하러 갔다는...









우선 플래티 +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를 중심으로 동거가 가능한 저렴하고 오래 잘 버티는 열대어를 찾기로...


지금까지의 물생활을 통해서 별 트러블 없이 친하지는 못해도 

죽자살자 싸우지 않는 물고기 중심으로...








그 대상은...


10년 만에 다시 키워보기로 한 구피

물론 마리당 2천원 이하의 막구피로 다인이가 좋아하는 색상 5마리...


지난번에 전사한 알지터를 대체할 두 마리의 알지터

(아빠는 다른 녀석을 원했는데 다인이는 알지터를 너무 사랑한다.)


아빠가 좋아하는 네온테트라 10마리...


그리고 혹 이끼를 좀 치워줄까 하는 기대에 구입하 애플스네일 두 마리

(이상하게도 아빠 어항에서는 애플스네일이 잘 크지 못했다는...)



암튼 이렇게 사서 쇼핑좀 하고 외식하고 집으로 돌아옴...







참고로 열대어를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왔을 경우


최소한 두 시간에서 반나절 이상 봉지채로 어항에 담가 놓는다.

어항의 온도와 물속의 온도와 서서히 같아지는 시간...


뭐 사람도 준비운동 없이 수영장에 들어가면, 심장마비 걸리듯이...


민감한 체리새우는 이끼제거제가 완전히 희석되기 전까지 투입 유보!!





어항속의 친구들을 소개하자면...


어떠한 고난속에서도 놀라운 생명력과 번식력을 자랑하는


플래티







별로 관리도 안해줬는데

어느날 보면 치어들이 생겼고 수초속에서 잘 숨어서 쑥쑥 자라더라는...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내 어항에서는 절대 번식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음...


다만 언제 입양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데...

5마리 중 두 마리는 아직까지도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이끼제거제 투입으로 몰살당한 네온테트라


10마리 5천원에 다시 입양을...

제발 탈나지 말고 모두 다 함사 잘 되어서 군무를 보여주기를...








그래고 엄마가 좋아하는 노랭이 달팽이인 애플 스네일...

가끔식 어항을 탈출하여 마루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개구쟁이 일지...







다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란 알지터 한쌍...

한마리에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요렇게 어항 벽에 붙어있는 모습이 다인이는 너무 신기한가 보다.







그리고 이번에 입양한 구피 5마리...


안타깝게도 입양과정에서 한 마리는 저세상으로 T.T











현재 자반어항의 열대어 합사 상태


구피 4마리, 플래티 10마리 정도, 알지터 2마리, 네온테트라 10마리,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2마리, 애플스네일 2마리

터줏대감 플래티와 프리스텔라 리들레이와 새로온 친구들이 


탈없이 잘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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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은 예당저수지(예당지)로 좌대낚시를...


이번에 선택한 좌대는 붕어나라 인데...

막상 도착해서 저녁이 되니 예당지가 생각보다 춥다.

추울 것을 예상해서 두껍게 입고 왔지만 예당저수지의 바람과 계속 앉아 있다 보니 새벽 낚시가 쉽지는 않네...





붕어는 입질도 없고...

발은 동상 걸리겠고 결국 새벽 1시쯤 방으로 들어와서 TV 좀 보고

(첨으로 태양의 후예와 안녕 미스터 블랙을...)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붕어낚시를 시작


그러나 결국은 일행 3명은 다 꽝


입질도 없네...


바람만 부네...


아직은 추운듯...




앞쪽 좌대에서 월척 한 마리와 작은 붕어 두 수 나온 것 빼고는...

앞뒤로 다 꽝~


역시 지금은 붕어 좌대낚시 보다는 우럭잡으러 배를 타야...

예당저수지 좌대낚시는 날이 좀 풀리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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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배낚시를 떠나다.

이번에는 충남 태안 모항에서 출발하는 어은돌 자연5호를 타고 우럭 침선낚시를 떠났다.


날씨도 좋고 1물이라 적당한 기대를 하고 출발...

사이트를 보니 전날 조황도 좋고 오늘도 만선을 목표로...


일요일 당직 마치고 출발, 저녁 11시쯤 도착 술 한잔 하고 잠깐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승선명부 작성하고...

새벽 5시 좀 안되어서 배는 바다로...



전체적인 조황은 평타 이상...

처음에는 잘 안나와서 걱정을 했는데 오후 막판에 침선 하나 자리 잘 잡아서, 물반 고기반...






내 쿨러...


대부분이 우럭이고, 열기와 놀래미 한마리씩...









그럭저럭 꾸준히 잘 나왔다.

오전에는 좀 우울했었는데 점심 이후...









입질 빠른 곳에서는 쌍끌이도...








기본 30은 넘고...

종종 50짜리도 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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