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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의 계절이 왔는데...


기존에 쓰던 방수카메라인 '산요 작티 CA-9'이 작살나는 바람에 새로운 방수 디카를 고민하던 중...
DSLR 구입시 고민하던 것보다 더 많은 고민끝에 요녀석을 구입











기존에 사용하던 산요 방수카메라인 작살난 CA-9 (기존 개봉기 http://a4b4.co.kr/933)


기압보다 무서운 게 수압이라고...
(예전 5천 미터가 넘는 티벳의 라켄라에서 본 기압관련 포스팅은 http://a4b4.co.kr/52 참고...)



요녀석을 들고 티니안에서 5m 스쿠버 다이빙을 하니, 5m지점에서 한 10분 후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맛이 갔다는...
(참고로 물속에서 작동하려 보니 카메라가 수압에 약간 안쪽으로 휘어졌다는 그 틈으로 바닷물이...)

베터리 삽입구 부분으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베터리는 누전으로 뜨거워지고 내부는 녹슬고

렌즈부분에도 물이 들어와 이렇게 되어버렸다.








결국 포기하고, 현존 최고의 방수카메라인 40만원대의 TG-1이나 WG-2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방수 기능이야 여름철 물놀이와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동남아 해외여행이 전부이고,
평소에는 마눌님의 휴대용 카메라로 사용하려는 목적까지 더해서 제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초반기 가장 관심을 끌었던 '올림푸스의 TG-1'과 '펜탁스의 WG-2'. 12m 방수를 지원한다.

가장 끌리는 것은 2.0의 조리개


수심과 화질로 보면 가장 끌리기는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TG-620으로 결정을...

1. 평상시의 사용성과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위의 두 제품 디자인은 너무 남성적임

   좋은 의미로 남성적이라는 의미가 아님...  (약간은 투박하거나, 너무 기계적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생각이...)


2. TG-620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있고 일반디카에도 뒤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    


3. 상위 기종인 TG-820을 고려했는데 가격이 10만원 차이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이트 색상이 없음


4. TG-820이 10m 방수를 지원하는 것이 매력
   다만 아직은 5m이상을 들어가지는 않고, 만약 스쿠버다이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면 10m도 의미없다는 생각
   결국 '방수 하우징'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전혀 다른 문제가...










암튼 결국 이런저런 쿠폰신공과 설문조사 응답등을 통해 25만 460원에 구입!
(카드 포인트 6만이 좀 넘게 있어 실 비용은 19만원대로...)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뭐 이런 기능이 지원된다. 5m 방수, 1.5m 충격흡수(3살된 따님의 난폭함을 견딜 수 있을지...)










부속품은 뭐... 있을거 다 있고...


사은품으로 딸려온 방수 스크랩과 정품케이스는 매우 만족!
액정보호 필름은 100원짜리, 붙이자마자 바로 휴지통으로...










전면은 이렇게 화이트 색상에 핑크색 글씨, 마눌님 쓰시기에 무난한 디자인











크기도 아맘하다, 신용카드와 비교해 보시라.


내 손에는 좀 작아서 불편하다는...
자꾸 손가락이 렌즈를 가린다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방수 스트랩'을 장착한 모습
손목에 끼고, 조일 수 있게 설계되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어께걸이형 방수스트랩보다 안정성이 있다.















방수카메라인 만큼 배터리와 케이블 삽이구는 고무로 실링처리 되어있다는...

만약을 대비한 lock 스위치가 있는데...
요건 좀 불편하다는... 기존 CA9 처럼 스위치 하나로 해결이 안될까 하는...












방수 스트랩을 장착하고 수영장에 던져버린 사진, 스트랩이 작아서 걱정했는데 상당한 부력이다.
물에 아주 잘 뜬다

5미터는 방수는 지금 테스트가 불가하니, 조만간...







카메라 구입하고 처음으로 찍은사진!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만족하기도 뭐하고 실망하기도 뭐한 화질...
CA9보다는 월등한 화질에 만족을...

사진과 동영상 화질은 이곳에서 보시라~ (http://a4b4.co.kr/1569)










이번 TG-620에서 불만족스러운 2가지






충격적인 충전기의 모양, 크레들 방식이 아닌 아답터 방식이다. USB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 크레들이 없다.












직 본체로만 충전이 가능하니, 충전중에는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어떤 인간이 이렇게 설계를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의 휴대폰 수준이다.












충전진행 표시까지 이곳에서...









UI 통일성 떨어짐


E-3를 쭉 써오고 작년말에 E-PL2로 넘어왔는데...
상위 기종과 UI가 전혀 다르다는...
같은 회사 제품인데 요것좀 맞춰주지, 물론 금방 적응하겠지만, 불편한 건 사실...








결론적으로...

방수카메라로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20%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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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체중감량에 도전하고 있는데...

5년가까이 사용하던 블루투스 헤드셋과 둥글이 한달 주기로 사망을...(http://a4b4.co.kr/222)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위에서 TV를 보면서 뛰기 위해서 헤드셋과 둥글을 포함 5만원 내외의 저렴한 녀석을 찾던중에





플레어컴(flaircom) 제품에 눈이
















우선 플레어컴 BT-500S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통화 + 음악감상/블루투스 V3.0/멀티포인트를 지원한다.


디자인 그럭저럭 무난하다.
런링머신 위에서 뛸 녀석이어서 무겁지 않고 가벼운 녀석으로는 합격









마무리는 역시 크게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한지 3개월만에 도색이...










가장 불만인 부분은 USB충전케이블만 들어있다는...


지난번에 있던 아답터는 호환이 안된다.
아답터 사기도 좀 그렇고... 요녀석들도 좀 호환성을 고려해서 나오면...



가격은 2.9만원대














BTAV-101 듀얼 동글 / AV USB 겸용 스테레오 동글



우선 크기가 기존에 사용하던 둥글의 절반크기









헬스장의 런닝머신에 설치된 이어폰잭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좋은 크기

TV를 보면서 쓰기에 딱이다.










다만 역시 마무리는 큰 기대를...
초창기 휴대폰 충전부 덮개처럼 벌써 떨어졌다는...


가격은 2.4만원대






1. 구입 후 패어링 한번하니, 이후에 두개 제품모두 큰 문제없이 잘 붙는다. 물론 같은회사 제품이어서 그런 이유도...


2. 베터리도 상당히 오래간다. 하루에 한시간씩 3~4일이상 사용이 가능


3. 착용감도 크게 무리가 없다. 특히 런닝머신위에서 뛰면서 듣는 용도로는 우선 매우 가볍고 흔들림 없이 머리에 잘 붙어있다.


4. 두개합한 가격이 5만원 초반대, 유명 블투 헤드셋의 반값도 안된다는... 막 쓰기에는 합리적인 가격


5. 단점은 기본셋에 USB 충전만 된다는... 충전기 구하기도...



결론적으로 비싼제품 살 필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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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KY 베가 LTE로 갈아탔는데... (http://www.a4b4.co.kr/1508)

 

 

암튼 기존 24핀 충전기는 남아돌고, 기존 옵젯은 20핀 젠더를 사용하고

결국 젠더를 구입하기로...

 

 

 

 

 

디자인도 맘에들고 색상도 화이트가 있어서

 

 '플레오맥스(pleomax)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실리콘 승압 젠더'를 구입

 

 





 


비록 몇천원 안하지만 최악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우선 충전중에 '삐~'하는 고주파음을 낸다. 정말 거슬린다.

다른 제품에서는 전혀 소리가 없는데... (당근 TTA 정품 충전기 사용)

 

뭐 건전지 방식이 아닌 다이렉트 방식을 채택해서 그렇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설명서에 그런 말도 없고...

 

 

 

금방이라도 불이 날 것 같아 사용을 중지

 



 

 


 


거기에다가 실리콘 재질로 보호되어 디자인도 좋고 분실의 위험도 방지한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몇일만 주머니속에 있으면, 이렇게 된다는...

 

 

절대 비추!

 

 

 

그리고 팬텍 정품 충전기 가격이 7천원 대이면 배송비 포함해서 구입이 가능!

그냥 젠더사지 말고 충전기 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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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핸펀인 옵티머스Z가 맛이가서...

갤3를 보고 있는 나로서는...


몇개월 사용하는 폰으로는 최고의 조건...


베가LTE M (IM-A810K) : 3무, 할부원금 0, 기변, LTE 340요금 가입가능...

지금 쓰는 i-슬림 요금제 보다도 더 떨어진다는...


6개월 쓴다는 기준으로 위약금 10만원 정도 남은거 내고 옵션을 유지해도 지금 내는 요금 합계보다도 더 저렴하다는...

뭐 새폰주고 요금도 깎아준다는데... 안 바꿀 이유가 없자나...



아마도 KT가 미쳤거나...

나같이 SKT 갤3기다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단 발목이라도 잡고보자'는 전략인 듯!




11월 후에 다시 고민을 하겠군....







우선 만약을 대비해서 캡춰를...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6&page=1&sn1=&divpage=1&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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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다 털고...


E-PL2 + 20.7 + 14-42 + 7-14 로 이사감...



나이 마흔 먹으니 허리아파 못가지고 다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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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HTC 플라이어를 구입한지 40일이 되어갑니다. (지난 구입기 http://a4b4.co.kr/1439)

현재 크게 불만은 없지만 40일 쓰면서 느낀 불만과 문제점을 적어 봅니다.





1. 전원 관련 : 충전 및 충전기



우선 아답터가 9V입니다.


갤탭등과 다르게 기존 휴대폰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쓸 수 없습니다. (물론 애플 제품도 그렇지만...)


또한 인터넷에 호환된다고 파는 충전용품 들은 5V 짜리 입니다.
사실상 충전이 안되거나 무지 느리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USB 충전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USB 충전의 경우 하루가 넘게 걸리고, 만약 USB로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충전이 아닌 아주 서서히 베터리가 떨어 집니다.

또한 아래 사진과 같이 핀이 호환되지 않아서 전용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구입시 하나 딸려 옵니다.)


즉 네비 등으로 사용하면 충전이 아닌 사실상 빠른 베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죠...

(물론 한국이야 서울에서 부산이 가장 긴 거리이니... 네비 만으로 보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결국 충전기를 하나 사야 하는데...

온라인 판매도 안하고 AS센터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가격은 3.3만원이고요...








참고로 베터리 용량은 4,000mAh (뉴 아이패드가 11,560mAh이니 딱 1/3 이네요) 입니다.

액정이 작아서인지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비행기안에서 동영상 두편보고 (소셜네트워크, 혹성탈출...) 베터리가 25%정도 남더군요...
아마도 3편정도는 무리 없을 듯 합니다.


화면 밝기는 가장 밝은 것을 100을로 했을때 70 정도

설명서 상의 6시간이 거의 맞네요...



전용 아답터로 완전 방전 후 충전시 한시간 소요 후 45%, 두시간 소요 후 58%, 3시간이 되니 100% 충전되었습니다.

마눌님 사용하시는 아이패드가 6~7시간 정도 걸리니, 충전 속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2. 어플오류 : 특히 메일



가장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임베디드 되어있는 메일 어플인데, 두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선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스팸성 메일에서 발생하는데, 심한경우 내용을 보지 않고는 파악조차 할 수 없습니다.








위의 문제는 양반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신자가 없는 스팸메일이 들어올 경우 어플이 다운되어 버립니다.
(메일을 자주 사용하고 위에서부터 지워나가는 스타일이어서 매우 당황스러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3. H/W유격

역시 대만도 중국(?) 인가요?
조립상태가 양호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작은 유격이 있는데, 쓰다보면 가끔씩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합니다.
여러분이 문제삼은 부분이기도 해서 단순히 저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는 대만족 입니다.
태블릿을 몇개 써보지는 않았지만, 집에 있는 아이패드 보다. 휴대성이나 활용도가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듭니다.

지금 다시 구해한다 하여도 요녀석을 선택 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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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는

졸라 큰 부피와
빌어먹을 iTunes 동기화(사실 아직도 100% 이해하지 못한다는... 난 그냥 drag & drop을 원해!)
그리고 닥치고 주는데로 쓰라는 잡스의 잡스러운 철학
때문에 거의 방치 상태인데...




최근 동영상, 인터넷서핑 중심의 저렴한 소형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던 도중...

회사의 뚱땡이 지름신 대행이 결국 신내림을 내려주고야 말았다.





우선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가격!

24개월 할부에 월 18,530원

이것저것 다 하면 50만원 좀 안되는 가격에 2년간 추가비용 없이 쓸 수 있다는 매력이!
(3G 1GB에 와이브로 10GB니 집과 회사에 와이파이 있는 다에게는 합리적인 조건...)







주문하고 다음날 확인전화, 그리고 바로 다음날 도착하셨다!




우선 디자인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

거기에 휴대폰 엑서서리에는 전혀 관심없는 나에게는 번들로 들어온 케이스도 감지덕지...




크기는 아이패드의 딱 절반, 무게감은 좀 있다는...












3G망을 쓰니, USIM이 나하 딸려온다.


전번도 하나 더 생기고, SMS도 받을 수 있다는...

(전화 걸어보니 신호음 한번나고 자동으로 끊어진다.)


앞으로 요 전번으로 사이트 가입하면 스팸전화 좀 없어지려나...





윗면 덮게를 열고...


SIM, Micro SD 삽입구와 이어폰젝,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가 보인다.

(외국이나 남이섬에서 보면 요런걸로 사진찍어 바로 페북에 올리는 사람들 좀 많은 듯)












아답터, USB Sync cable


그리고 이녀석...



다양한 장난이 가능하다. 울 딸래미 장난감이...

(요 부분은 나중에 따로...)








동영상 재생


MX플레이어를 쓰는데, smi 파일자막도 무리없이 잘 불러 온다는...

화면이 작다는 느낌은 없다.










화상통화


그리고 기대 안했던 기능 하나, 전면부 카메라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야후 메신저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 큰 무리없이 화상통화가 가능 (뭐 언제 써먹을지 모르겠지만...)











그럼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특권 위젯으로...



HTC에서 자랑하는 센스 UI는 그렇다 치고...
정말 깔끔하다. 아이콘 하나까지도 엄청 신경쓴 느낌
(삼성 갤스에 비교하면 이건 전문가와 미대 신입생 차이...)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단 어플 및 위젯은 큰 무리없이 구동된다.

다만 아래 케이웨더위젯의 경우 깨지는 형상이 발생
(결국 투명도를 높이고 배경을 어두운 색으로...)







갠적으로 요런 구성 선호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회사 주가 확인하고...


외국과 무역하는 아시는분은 날씨위젯 여러개 깔고 시차보신다는...







RSS리더로 쓰고있는 Pulse 위젯

아직 좀 부족하다는...










앨범과 일정 위젯...


HTC 기본 위젯인데,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매우만족, 2년전 구입한 아이패드를 개봉했을 때보다 느낌이 더 좋다.


아마 다시는 애플쪽으로 넘어갈 일 없을듯...

거기에 이런 GUI와 디자인에 익숙해지면 삼성이나 LG로 넘어가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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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 생일을 맞이하여 구입한 '헬륨가스 풍선'


이런 무시무시한 녀석이 택배로 배달 되다니...








암튼 밸브 열고 -> 풍선 끼우고 -> 약간 꺾으면 쉽게 주입된다.









30개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나,

글쎄 원하는 크기만큼 충전하니~~~ 25개 정도?









다음날 아침, 망연 자실한 다인이...

12시간이 넘으니... 풍선이 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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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있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미디어 데이'에 다녀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확실히 달라졌다' 이번에는 사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이렇게 시작하면 또 삼성빠라 말씀들 하실테니...

우선...
현재 사용하는 폰은 옵티머스Z, 그전에 아이폰 3Gs / 그리고 WM 시절에는 삼성꺼 2개, LG꺼 1개... http://www.a4b4.co.kr/1176
태블릿 PC는 현재 아이패드 http://www.a4b4.co.kr/974
그리고 놋북은 HP, 냉장고 TV는 LG ㅋㅋㅋ

사실 '안티삼성'쪽에 가깝습니다.



여기서는 '삼성빠-애플빠'의 시각보다는 아이폰 보다는 안드로이드 OS를 선호하는,
그리고 우리나라 환경을 고려한 기준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또한 잡다한 H/W 사양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언론이나 블로그에 다 나왔으니...


그러면 시작해 볼까요?





[상상초월 속도]

삼성에서도 드디어 듀얼코어 폰이 나오고, 오늘도 가장 강조한 부분중의 하나가 속도였습니다.
어플구동의 획기적인 속도 개선을 물론, 웹브라우징 속도가 25% 개선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25% 감이 안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많은 페이지를 찍어서, 실제로 구현을 해 봤습니다.

야후에서 만화페이지로 접속하고 1MB 정도되는 만화 통 이미지를 불러왔습니다.
20초 정도에서 690 X 15,000Pixel 사이즈, 0.92MB용량의 이미지를 로딩합니다.

내부 와이파이 상태가 무지 나빴는데도, 기대 이상의 속도를 보입니다.

이정도면 PC하고 견줄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제가 3.5인치 옵젯을 쓰는 관계로 브라우징하기에는 불편이 좀 있었습니다.
특히 얼마전 4.3인치 'HTC HD7'을 잠깐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확실히 기변 욕구가 생기더군요...


갤스2도 4.27인치화면에 어울리게 PC브라우져 방식의 페이지를 보는것에는 거의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DMB]

저처럼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이해하실 듯...
국내브랜드의 안드로이드 폰의 장점 중 하나가 DMB 입니다.
(물론 제 주변에 야구 좋아하면서 아이폰 쓰시는 분중 몇몇은 별도의 KIT을 구입한 분도 있으시지만...)

LG 옵티머스 계열중에 상당수 모델이 별도의 안테나를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개인적으로 2개 분실...)
갤스는 이전 모델부터 내장이었습니다.


수신감도도 상당히 좋아 졌습니다.
건물 안이었는데, 옵젯은 먹통인 방면 아주 잘 나오더군요...






[생활형 어플 기본적용]

이번 시연에서 재미있는 것을 하나 보여주더군요...
전화올 때 휴대폰을 뒤집에 놓으면 대기 상태로 가는 '모션UX' 기능이 적용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도우미 분이 시연하시는 모습입니다.

사실 해당 기능은 기존 피쳐폰에도 있었고, 안드로이드 어플로도 많이 나온 기능입니다.
요런 필수기능에 가까운 기능들을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것도 매력으로 느껴 졌습니다.
(사실 옵젯에서 어플로 깔아 사용하면 버그가 좀 많아서...)





잠깐 안구정화용 사진한장~









[안드로이드만의 장점 + 그리고 깔끔한 UI]

지난 갤스 UI나 GUI는 상당히 실망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UI 부분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GUI는 아직...)

그리고 안드로이드OS에서만 지원되는 몇몇 기능이 효율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1. 전화 번호별 수신거부 적용 기능...
   
     안드로이드 OS 쓰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데, 전화 번호별로 아예 수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설정하면 거는 사람은 전화를 안받는 것으로, 저는 전화 리스트에 전화가 걸려온 내역만 나타나게 됩니다.

     보험사, 카드사 등등 차단해 놓으면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담달이 자동차 보험 만료인데 정말 엄청나게 전화가 오더군요...
     올때마다 차단하니, 아주 평화로운 세상이...





2. 상단 제어창...
    
     와이파이나 벨/진동/무음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이나 색상들이, 기존 갤스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 듯 합니다.
     LG에는 있는 3G On/Off 까지 추가 되었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LG에는 자동회전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이러한 제어기능이 전면 배치되는 부분은 이용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편한 부분입니다.


 


 


3. 페이지 설정 등
    
     시연화면을 찍지 못해서 좀 약한데요...
     기존 안드로이트 폰 이용자 분들은 차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좀 더 직관적이고 향상된 U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 수준도 많이 향상 되었고요, 물론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제어판의 상당 부분도 전면으로 끌어 왔군요...



그러면 다음 페이지로... http://www.a4b4.co.kr/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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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허접한 내용을 사진 한장으로...
정말 성실하게 시연하시 더라는...

착해~ 착해~

 





이번에는 기대 이상의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같이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녀석들...

스마트 폰으로 넘어오면서 크레들이 지원되지 않는것이 항상 불만이었는데,
이번에는 두종의 크레들이 나왔네요...



특히 이녀석, 충전과 스피커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군요...
물론 얼마에 판매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장 쓸모있는 주변기기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차량용 거치대도 같이 나왔으면...






그리고 다양한 휴대폰 보호 케이스...
행사장에서 여성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그리고 높은자리(?)에 있으신 분들을 타겟으로 한 케이스도...





그리고 또 하나 보조 베터리...
개인적으로 배낚시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베터리 교환이 된다는 것이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중의 하나였다.
(배낚시 특성상 이동경로에 따라 전파가 잡혔다가 안잡혔다가 한다. 
아이폰 보유한 분들은 휴대폰을 꺼 놓거나, 오후에 폰 빌려 쓰시는분 들 수두룩~) 





거기에 추가적으로 착탈식 보조 베터리가 나왔다.



상당히 완성도 있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얇고 가볍단 느낌이...
6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아이나비 3D 기본탑제 입니다. (KT, LGU+)
KT 표사장님께서 트윗에 그렇다고 하셨으니, 그렇겠죠...

아마 1년 무료인 듯 합니다. 폰이야 2년 쓴다고 하면, 나머지 1년이 어찌 될지는...



아직도 아이나비 UP 쓰는 저에게는 매력적인 조건이기도 하네요...

 




보너스로 이번 미디어데이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갤럭시S2가 삼성의 첫 스마트 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큰 확실히 전 모델에 비해서 엄청난 향상이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현재 18개월 남은 약정이 한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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