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역시 맥주와 육류의 나라...
이번에 소개하는 베를린에서 만난 맛집인 마레도(Maredo)는 우리나라의 아웃백이나 세븐스프링스 같은 체인형 패밀리레스토랑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독일답게 스테이크와 육류메뉴 중심이며, 우리나라의 피자헛과 같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셀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네 맛집이라고 할까? 그래도 독일은 물론 유럽 다른 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한다.
늦게까지 일하다가 허기인 배를 이끌고...
무엇이든 먹지 못하랴...
뭔가 한국에서 먹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은 아니지만, 입으로 자꾸 들어간다.
이곳에 왔으니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를 주문해야지....
그리고 메뉴판에 보이는 독특한 메뉴 모듬 스테이크 라고 해야 할까?
네발달린 대표적인 식용 육상동물이 모인 스테이크 세트가 있으니...
바로 '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 세트'
모양은 투박하지만 양은 팍팍!!!
이친구들 감자튀김을 소시지 만큼 좋아한다.
요녀석은 돼지고기...
그리고 바로 나의 호기심을 풀어줄 양고기...
보통 양고기는 중국에서 꼬치로 많이 사먹어보고 가끔 양념구이 모양으로는 먹어봤지만
이런 스테이크 형식으로는 처음 마레도에서 접해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