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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사이에 본 전시회 중에서 가장 만족한 전시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최근 상당히 기대하고 방문한 몇 전시회에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 전지회로 완전 힐링 되었다는...

 

특히 이번 까르띠에 전시회는 전시회에 소개된 300여점의 예술적 작품은 물론 작품의 구성 및 공간 또한 까르띠에의 명성에 걸맞는 예술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관람에 관심이 없더라도 5월 전시회로 강추합니다.

 

-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기본정보 

전시회 기본정보는 물론,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관람포인트, 전시회 티켓할인 등 

110% 전시회를 즐기기 위한 모든 팁 공유합니다.

 

| 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정보

- 6월 말까지 관람 가능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는 이번달 5월 1일 부터 다음달 말일인 6월 30일 일요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됩니다.

- 야간 관람 가능 (~21시)

개관 시간: 10:00~19:00(월-목,일) / 10:00~21:00(금-토) 운영되며, 휴관일 없습니다. 공휴일은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

마지막입장은 전시종료 45분전까지 가능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방문하시면 전시장 절반도 감상 못하십니다.

 

| 주말 도슨트 & 무료 오디오 가이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도슨트 투어는 평일 11시14시 17시 3회 진행됩니다. 토요일은 19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7시에 도슨트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 통해 참여가 가능하지만 이미 5월 중순까지는 마감되었네요.

오디오가이드는 무료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이어폰 대여도 가능합니다만, 남 쓰던 유선 이어폰 보다는 개인 이어폰 가지고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도슨트 일정 및 오디오가이드 목차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 공식 웹사이트

1970년대, 까르띠에는 메종의 초창기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 주얼리, 시계, 액세서리 등을 수집했고, 이는 1983년 까르띠에 컬렉션의 창설로 이어졌습니다. 컬렉션의 작품 중 오래된 것은 1860년대,

www.cartier-crystallizationof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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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팅, 할인정보 > 지금은 10%

저는 전시회 시작전에 얼리버드 티켓팅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인 9,000원에 관람했습니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팅은 종료 되었고요. 다만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이 가능합니다.

 

| 장소 및 주차 > 최대 2시간 무료

장소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 컨퍼런스홀입니다. 보통 메인전시가 진행되는 M1이 아니네요

차량으로 방문하신다면 지하 2층에 주차하시고 아트홀 A1을 찾아오시는 것이 가장 접근성이 좋습니다.

DDP 무료주차는 2만원 이상 구입시 1시간, 5만원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티켓 및 아트샵 구입금액 합산)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시간에는 최소 2시간 이상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2시간 무료 주차를 받았다고 하면 이후 5분에 400원 한 시간 4,8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무료주차를 사용하면 추가요금에 대해 전기차, 친환경차 할인 등의 할인 혜택이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큰 가방은 지참 불가, 무료 물품보관함 운영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소지품 사이즈 제한이 있습니다. 

얇은 가방이나, 핸드백 등은 소지가 가능하지만, 부피가 큰 백팩이나 큰 가방은 전시장 반입이 불가합니다. 다만 전시장 입구에 무료로 물품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으니, 보관 후 관람하세요.

 

 

| 상당히 어두운 전시장, 폰카 촬영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는 2019년 일본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처음 열렸던 전시의 재현으로, 당시 전시회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의 전시 기획력과 장인 정신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회가 되었네요.

저는 전시된 까르띠에 작품에도 매료 되었지만 전시공간 그 자체에도 매료되었답니다. 

 

사진과 같이 실내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사진은 밝기를 조금 올렸다고 생각하셔야 하네요. 물론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리상자속 작품에는 충분한 조명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반짝이는 보석과 강한 조명 대비로 작품에 촞점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물론 노출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진에 꼭 필요한 분들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필요합니다.

 

| 전시회 기획안 신소재 연구소 정보

신소재 연구소는 2008년 아티스트인 스기모토 히로시(Hiroshi Sugimoto)와 건축가 사카키다 도모유키(Tomoyuki Sakakida)가 공동 설립한 건축 회사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고대와 중세 시대의 소재를 연구하며,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하고 재창조 하는 일을 합니다. 오늘날의 표준화되고 피상적인 건축 재료를 거부하고 다루기 어려운 전통 재료의 건축적 가능성을 과감하게 타진합니다. 또한, 장인들의 정교한 기술과 지식을 보존하고 개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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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토 히로시와 사카키다 토모유키는 이러한 도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대의 일률적인 건축 트렌드에서 벗어나 전통 재료를 사용한 대담한 건축 디자인을 구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 7개의 특별한 공간 : 관람시간 최소 2시간 이상 필요

이번 전시회은 Prologue(시간의 공간),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Chapter 3 : 범세계적인 호기심,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시네마룸 까지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의 모든 공간을 관람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긴 소개 마치고 지금부터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7개의 공간 소개시작 합니다.

 

각 공간은 아래 사진과 같이 어두운 통로를 지나가면 문 앞의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해당 공간에 관람객이 많을 경우 문앞에서 대기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관람객을 분산 시키고 관람객이 쾌적하게 전시물에 집중할 수 있게 운영하는 부분은 매우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스기모토 히로시 역행 시계 

전시장 첫 공간은 전시회 안내에도 나와있지 않았던 공간과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한 스기모토 히로시 신소재연구소 창립자가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든 설치작품이라고 합니다.

대략 10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시계조형물인데요. 실제 작동하고 아랫부분 태업들도 아주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逆行時計라는 작품명

에 맞게 시간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역행하고 있는 분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rologue : 시간의 공간 

시간의 신비. 미스터리 클락의 신비

전시는 까르띠에의 예술성, 창의성, 뛰어난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으로 시작합니다. 까르띠에의 클락은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가는 시간의 신비한 진리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컨셉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화려한 시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빛의 기둥과 시간의 공간 : 라(羅)

시간의 공간을 위한 패브릭

특별한 패브릭을 사용해 기둥의 은은한 빛이 광석이 묻힌 땅으로 흘러드는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라(羅)’라는 고도의 직조술을 활용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라’의 직조 패턴을 복원한 니트 패브릭은 이 전시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하는 특별한 장치입니다. 라 직조술은 삼국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해 고려시대에 그 기술이 꽃을 피웠지만 조선시대부터 점차 잊혀진 기술입니다. 이제는 한국인조차 생소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실을 교차해 직물의 투공 효과를 내는 얇고 반투명한 라 직물은 마치 서양의 니트 조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Prologue  시간의 공간' 에서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이 라안에 한작품씩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 혼자 방해받지 않고 작품 한 점, 한 점을 감상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네요.

 

모델 A 미스터리 클락. 

까르띠에 파리, 191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락 크리스탈, 네프라이트, 화이트 에나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 01 :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시계의 경이로움’이라 일컫는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은 능숙하게 구현한 착시 현상을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미스터리 클락의 시침과 분침은 무브먼트와 연결되지 않은 채 마치 다이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무브먼트는 시계의 받침대와 주변 장식 속에 교묘히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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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컴플리케이션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도 미스터리 클락은 세대를 거듭하여 계속 생산되고 있으며 여전히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프리즘 클락 역시 시계를 특정한 각도에서 마주했을 때 비로소 다이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는...

 

이번 까르띠에 전시회 'Prologue : 시간의 공간'에서는 동서양의 느낌들이 강하게 표현된 다양한 미스테리 클락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설명을 들었지만 공간위에 붕 떠서 작동하는 시계바늘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프리즘 클락

까르띠에 프리즘 클락은 이름과 같이 프리즘 방식으로 시계를 보는 각도에 따라 시간이 보이거나 안 보이기도 합니다. 필요성은 잘 모르겠네요.

 

 

| 패브릭 (어둠)

그윽한 조명이 깃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한 패브릭을 사용했습니다. ‘라(羅)’ 기법으로 짠 블랙 패브릭으로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직물에 금박을 그대로 짜 넣는 ‘히키바쿠’ 기법으로 우아한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히키바쿠’는 일본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에 사용되는 직조술입니다.

 

- Chapter 1 : 소재의 변신과 색채

어떤 소재를 사용할 것인가?
어떤 색채를 전달할 것인가?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이 챕터에서는 까르띠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소재와 색채를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플래티늄을 가미해 더욱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규화목과 같은 독특한 소재, 다양한 보석을 이용한 대담한 색채 조합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향한 까르띠에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 가스가 스기 (일본의 삼나무)

Chapter 1  공간도 이전 프롤로그 공간과 같이 매우 개성적이고 고급스로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나무와 금속, 돌이 이렇게도 잘 어울리게 구성할 수 있는 부분에도 감탄을 하게 되네요.


'가스가 스기'라는 일본의 삼나무를 쇼케이스의 배경으로 활용했습니다. 궁극의 미적 단순성을 지닌 삼나무의 적갈색 나이테는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장 진귀한 삼나무 중 하나로 꼽히는 가스가 스기는 일본 나라현 가스가산 일대에서 주로 자라며 세련된 나뭇결로 유명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3 :  메탈 기술

메탈은 주얼리의 중요한 구조물이자 스톤을 고정하는 받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법을 더하면 다채로운 우아함을 표현하는 주역이 되기도 합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까르띠에는 최초로 플래티늄을 주얼리에 적용하는 선구안을 발휘합니다. 기존에 스톤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건 실버 또는 골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드러운 메탈 소재라 스톤을 세팅하려면 많은 양이 필요해 무거워 보였습니다.

 

특히 실버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이에 비해 플래티늄은 강도가 높아 얇고 가볍게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꽃이나 나뭇가지, 리본, 레이스 같은 오픈워크 패턴 등 갈란드 스타일 특유의 섬세하고 명확한 라인을 표현하는 데 적합했던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20세기 초, 갈란드 스타일의 주얼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플래티늄이 지닌 순백의 광채는 다이아몬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메종의 열정은 3색 골드(핑크, 옐로우, 화이트)와 같은 독특한 메탈 조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공업용 소재인 스틸을 주얼리에 적용하거나 고도로 전문화된 고대의 골드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한 것 역시 까르띠에의 기술적·심미적 도전을 보여줍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0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전체 약 17 캐럿 페어형 다이아몬드 7개, 다이아몬드

 

 

이외에도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는 다양한 금속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뱀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느 주얼리 제작사나 뱀은 영원한 유혹의 소재로 사용되는 것 같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4 스톤 기술

까르띠에의 모든 크리에이션을 통틀어 눈에 띄는 것은 메종의 인-하우스 장인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입니다. ‘글립틱(glyptic)’이라 불리는 경석(하드 스톤) 조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글립틱은 제이드, 아게이트, 재스퍼, 쿼츠, 규화목(땅속에서 화석화된 나무)같은 단단한 보석에 직접 조각을 하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글립틱 아트는 오랜 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스톤의 생명력을 깨우며 이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합니다.

 

발굴한 스톤의 고유한 특징이 바로 창작의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까르띠에는 현재 노하우 전승 위기에 놓인 이 기술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스톤에 선을 새겨 넣는 인그레이빙, 천 혹은 금속 와이어에 비즈 형태의 스톤을 연결하는 스트링잉 역시 까르띠에의 작품을 다채롭게 하는 기술입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12.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조각 세공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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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275.70 캐럿 각인 세공 모거나이트 1개, 규화목, 루비, 모거나이트, 오닉스, 다이아몬드

 

복합소재로 이런 표현을 하려면 작가의 상상력은 얼마나 뛰어나야 할까? 경이롭다.

 

계속 이어지는 전시공간,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디자인의 흔적 No05 - 장인 기술과 장식 기술

메종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까르띠에는 장식 미술에서 다양한 형태의 표현 방식을 찾고 탐구해 왔습니다. ‘하드 스톤 마케트리’라 불리는 상감 세공은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가구와 일상용품에 적용해 온 전통적인 인레이 기법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술을 차용해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조각으로 로마 건축양식의 집을 연상케 하는 모자이크 무늬를 만들어 배니티 케이스와 시계 다이얼에 그려 넣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기술을 새롭게 전개하여 장미꽃잎을 활용한 '플로럴 마케트리'와 밀짚을 활용한 '스트로 마케트리'로 발전시켰습니다. 까르띠에는 에나멜 작업, 특히 '기요쉐 에나멜' 같은 다른 장식 기술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 기법으로 1900년대부터 시계와 손목 시계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시가렛 케이스

까르띠에 파리, 1930.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라피스 라줄리와 터키석 상감 세공, 라피스 라줄리,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

 

로통드 드 까르띠에 워치

까르띠에, 2017.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라피스 라줄리, 옵시디언, 마노와 오팔 상감 세공, 다이아몬드, 가죽 스트랩 미스터리 시침 분침 컴플리케이션

 

 

디자인의 흔적 No06 : 까르띠에의 컬러 팔레트

까르띠에의 팔레트에 깊고 풍부한 색상 조합이 추가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발레 뤼스의 의상과 무대미술에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도 역동적인 컬러 조합이 탄생한 것입니다. 소위 '피콕 패턴'이라 불리는 블루와 그린의 조합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색 조합은 당시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이 유행하기 전 레드와 블랙,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을 내세운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컬러 조합은 블루와 퍼플로 확장되었습니다.

 

 

 

1920년대부터 메종은 나뭇잎이나 꽃, 과일 모양을 새긴 인디안 전통 인그레이빙 젬스톤에서 영감을 얻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나뭇잎이나 꽃, 새싹, 베리 등의 모양으로 조각하여 마치 식물을 연상시키는 주얼리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까르띠에는 이 컬렉션에 ‘뚜띠 프루티’, 직역하면 ‘모든 과일’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고, 이는 현재 까르띠에 스타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새롭고 신선한 젬스톤의 조합이 등장하면서 메종의 팔레트는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까르띠에는 극명한 색의 대비보다 미묘하게 다른 색감을 아름답게 조합하는 새로운 컬러 조합을 탐색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21. 개인 소장품
화이트 골드, 50.63 캐럿 실론산 오벌형 조각 세공 사파이어 1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이 네크리스는 헤어 장식이나 펜던트, 어깨 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2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무준사범(無準師範)의 사찰 현판 글씨 모사본

스기모토 히로시, 2022, 개인 소장품

현판의 원본은 일본의 국보로 ‘교토 5대 선종 사찰’ 중 하나인 도후쿠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글씨는 ‘동서장(東西蔵)’이라 쓰여 있습니다. 스기모토는 이 글을 모사한 후 직접 디자인한 앤티크 패브릭으로 장식했습니다.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까르띠에의 티아라와 자신의 작품인 <유리 탑>을 함께 전시해 '동서양의 만남'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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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탑>은 스기모토 히로시가 앤티크 오브제에 유리 지붕과 받침대를 더한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한국의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개 상감 머리빗 상자 위에 놓여있습니다. ‘동서장’에는 보물의 보관함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티아라

까르띠에, 2012. 팬시 호 소장품
플래티늄, 141.13 캐럿 조각 세공 에메랄드 1개, 다이아몬드 에메랄드는 티아라에서 분리하여 브로치로 착용


조각 세공된 이 에메랄드는 1925년 파리에서 열린 현대 장식·산업 미술 국제 박람회(Exposition Internationale des Arts Décoratifs et Industriels Modernes)에서 까르띠에가 출품했던 ‘베레니스(Berenice)' 네크리스에 처음 세팅되었다고 합니다.

나전 귀갑 산수문 빗접 조선시대, 19세기 개인 소장품

 

- Chapter 2 : 형태와 디자인

아름다운 보석이 지구에 내린 축복이라면
그것을 사용하는 아이디어, 창의성, 장인정신은 인간에게 내린 축복입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이번 챕터에서는 선과 형태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까르띠에의 여정이 테마별로 전시됩니다. 자연의 선을 완전하게 표현하는 ‘에센셜 라인(Essential Lines)’과 ‘스피어(Spheres)’, 주얼리 디자인의 건축적요소를 조명하는 ‘뉴 아키텍처(New Architectures)’, 주얼리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옵틱스(Optics)’, 패션계의 쿠튀르나 산업분야 같은 주얼리와 무관해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까르띠에의 도전정신이 담긴 ‘혼돈 속의 조화(Harmony in Chaos)’,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Beauty all Around)’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니다.

 

 

동굴을 탐험하며 발견하는 진귀한 보석 '오야이시 (오야석)'

이 전시 공간은 오야석(大谷石)을 쌓아 올려 마치 땅 속 깊은 곳에서 보석을 찾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에서 채굴되는 오야석은 가공성과 내화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외벽과 창고를 만드는 데 오야석을 사용했습니다. 마그마가 굳으면서 생긴 거칠고 갈라진 표면은 오야석이 거쳐온 장구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런 구성을 생각하고 승인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의 흔적 No08  : 에센셜 라인

까르띠에는 디자인을 통해 본질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구성의 묘미는 정확한 비율과 정교한 라인에 있으며 이를 얼마나 엄격히 지키고 균형감 있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디자인의 순수성이 결정됩니다. 젬스톤의 조합과 스톤 커팅의 상호작용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형성하고 리듬을 만들어내 주얼리의 구조에 추상적인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라인과 리듬은 물의 흐름이나 떨어지는 폭포수, 연기의 소용돌이와 같은 자연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것입니다.

 

머리 장식

까르띠에 파리, 1902.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다운 까르띠에 스러운 시계들이 한 곳에... 

 

 

디자인의 흔적 No09 : 구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형태 중 하나인 구는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구 형태의 컬러 스톤이나 골드 비즈는 주얼리에 건축적인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산업적인 구조물에서부터 맛있게 익은 열매까지 연상케 하며 예상치 못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0. 까르띠에 소장품
핑크 골드, 핑크 오팔,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블랙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까르띠에 뉴욕, 1940경.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실버, 사파이어

 

 

디자인의 흔적 No10 :  뉴 아키텍처: 기하학 | 오가닉

까르띠에는 주얼리 디자인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입체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들여 연구해 왔습니다. 모든 시기의 대표적인 건축적 형태와 디테일이 까르띠에 주얼리의 구조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도시와 마천루로 특징지을 수 있는 1920년대의 아르데코 사조, 유려한 실루엣이나 복잡하고 유기적인 모양의 현대 건축 스타일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얼리는 때로 고귀한 재료로 만든 미니어처 건축물이 되기도 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파리, 1930.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락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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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16.13 캐럿 팬시 컷 패시트 투르말린 1개,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흔적 No11 : 옵틱: 모션과 키네틱 | 빛과 투과성

현대 주얼리 디자인에 까르띠에는 ‘움직임’이라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얼리를 정지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움직임과 유희의 요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까르띠에는 키네틱 아트의 비주얼 효과에서 힌트를 얻어 이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규칙적인 라인,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 거울에 비친 듯한 구조, 색채대비 등 다양한 기술을 디자인의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시각적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보는 이에게 속도감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에 대한 까르띠에의 활발한 연구는 재미있는 주얼리 피스의 개발로 이어집니다. 마디로 연결되어 착용자의 손목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주얼리가 대표적입니다. 락 크리스탈의 활용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빛과 투과성 또한 까르띠에의 주얼리 디자인에 반영된 시각 효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2  : 혼돈 속의 조화: 우연이 만든 디자인 | 자연이 만든 우연

까르띠에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 그러니까 자동차 사고로 망가진 손목 시계 같은 것조차도 창의적인 디자인의 계기로 삼습니다. 디자이너가 기획한 우연도 있습니다. 비율을 미묘하게 흐트러놓거나 일부러 대칭이 맞지 않게 디자인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통해 무질서를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우연은 스톤 자체에서도 일어납니다. 자연의 신비가 만든 불규칙한 스톤의 형태나 색상 등 스톤의 독창성이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생각나는 까르띠에 시계입니다.

한 때 이런 디자인 좋아했는데, 현재는 제 취향 밖의 작품들... 

크래쉬 워치

까르띠에 런던, 1967.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사파이어 1개, 가죽 스트랩

 

 

디자인의 흔적 No13 :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 공업과 패션에 관련된 모티프

까르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를 위해 일상적 물건이나 공업 용품 등 주얼리의 세계와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관찰합니다. 물건의 본래 기능을 지우고 새로운 시야로 그 물건을 해석해 장신구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못, 스크류 드라이버, 파이프, 혹은 벨트 버클이나 리본, 단추 등의 아이템이 숨은 매력을 발산하며 독특한 주얼리로 재탄생했습니다.

 

레이스 리본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06. 까르띠에 소장품

 

크래식하면서도 100년이 지난 지금봐도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브로치 입니다.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큰 모티프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1999.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Panthère : 시대를 초월한 상징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는 팬더입니다. 팬더는 각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과 언제나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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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panthère)는 1914년 시계 패턴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까르띠에의 대표 모티프로 자리 잡으며 새 시대의 여성 자유를 표현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팬더 모티프는 구상과 추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2차원, 3차원의 다양한 형태와 움직임으로 표현되며, 시간을 초월하는 까르띠에 작품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뱀, 나비, 표범... 보석에서는 영원한 소재이자 인기...

디자인의 흔적 No19 : 팬더

 

팬더-패턴 워치-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15.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오닉스, 다이아몬드, 실크 코드

 

 

 

네크리스와 팬더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1988.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팬더의 다리와 꼬리는 관절로 연결되어 움직이고, 머리는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네크리스와 브로치는 따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흔적 No07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이십오보살의 강림 by 스기모토 히로시

2024, 일본 종이에 피그먼트 프린트, 개인소장품

 

이번 챕터에서 스기모토 히로시는 천상의 선율을 표현합니다. 일본의 네고로 비파는 극락정토에 있는 이십오보살 중 한 분이 내렸다고 전해집니다. 이십오보살은 신성한 장신구를 차고 천상의 선율을 연주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악단입니다. 화려한 오팔 브레이슬릿은 보살의 몸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의미합니다.

 

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대표 작품중 하나입니다.

상당히 기대한 작품 중 하나인데요. 작품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너무 차이가 있어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기 어려웠네요.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5.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189.345 캐럿 오팔 1개, 퍼플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까르띠에는 전세계를 포착하고 채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는 호기심의 방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자원입니다.

 

까르띠에 아카이브에는 메종의 창립자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와 그의 할아버지가 수집한 다양한 아시아, 이집트, 이슬람의 미술·건축 관련 문헌과 서적, 그리고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했던 루이 까르띠에의 소장품에 관한 기록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케치와 드로잉이 포함된 이 기록들은 까르띠에 디자이너들의 영감과 창작의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메종의 탐구정신과 선구자적 정신을 드러냅니다.

 

이집트 모티프 습작

까르띠에 파리, 1910년경. 까르띠에 파리 아카이브
트레이싱 페이퍼에 그래파이트, 구아슈

 

 

The Archives : 루이 까르띠에의 탐구정신 공간에서 만나는 까르띠에 드로잉은 창의적인 패턴작업과 함께 스케치 디테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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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를 만들기 위한 석고 원형...

 

Chapter 3: 범세계적인 호기심

호기심은 인간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풍부한 영감을 얻으려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챕터에서는 까르띠에 디자인의 원동력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을 주제로 세계의 문화,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독보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루이 까르띠에의 세상을 향한 끝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그의 아트 컬렉션과 라이브러리에서 탄생한 호기심은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호기심을 발판으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규조토 회반죽 마감

이 챕터에서는 전 세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까르띠에 주얼리들이 지구를 상징하는 16미터 길이의 타원형 전시대에 놓여있습니다. 전시대는 회반죽으로 마감했습니다. 예부터 일본에서는 벽을 마감할 때 회반죽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배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질감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대의 곡선은 규조토와 석회를 섞고 능숙하게 도포한 장인의 솜씨로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부유하는 듯한 타원형의 전시대는 우주를 가로지르는 혜성을 연상시킵니다. 관람객은 여기에 놓인 아주 작은 주얼리를 감상하면서 마치 광활한 우주공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7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 플로라

자연의 동식물보다 신비로운 것은 없습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많은 주얼러가 꽃을 사랑하지만, 까르띠에는 특히 난초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통해 식물에 대한 주얼러의 접근법을 재정의했습니다.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키드 브로치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7.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아메시스트, 아쿠아마린, 페일블루 에나멜, 모브 에나멜

 

 

 

디자인의 흔적 No18 : 자연에서 얻은 영감 — 사실에서 추상으로: 동물

까르띠에의 주얼리로 표현된 포식성의 팬더, 목을 휘감는 뱀, 야생의 호랑이 등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까르띠에는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는데, 이는 파충류나 대형 고양잇과의 동물을 모티프로 한 메종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네이크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1919.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완전한 오픈백(open-back) 구조로 뱀의 꼬리가 감기는 부분에 걸쇠가 있습니다. 뱀의 몸통 부분은 충분히 유연하여 쉽게 걸쇠를 풀어 목에 걸 수 있으며, 착용한 상태에서는 형태가 단단히 유지됩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2009. 개인 소장품
플래티늄, 에메랄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옐로우 다이아몬드

 

 

 

대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들

 

디자인의 흔적 No15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 동아시아

까르띠에의 영감의 원천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 한 바퀴는 거뜬히 돌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인도,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메종의 초창기부터 쌓인 까르띠에의 기록을 살펴보면 셀 수 없이 다양한 지명이 등장합니다. 까르띠에의 디자이너들은 그 다양한 문화 속 건축과 장식 미술, 신화 등에서 주얼리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과 색감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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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특히 메종의 크리에이션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최근엔 까르띠에 주얼리 디자인에서 고대 중앙아메리카 문화권의 요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상을 향한 까르띠에의 호기심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왕성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양 펜던트

까르띠에 파리, 1919. 까르띠에 소장품
플래티늄, 옐로우 골드, 오닉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블랙 에나멜, 실크 코드

 

 

디자인의 흔적 No16 : 먼 곳에서 얻은 영감: 아프리카

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대표적인 조각상들, 말리 도곤족의 마스크, 야생 동물들의 아름다운 털 무늬... 아프리카는 디자인 영감의 요소로 가득한 곳입니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 그 자연 경관의 힘은 오늘날 까르띠에 주얼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네크리스

까르띠에 파리, 특별 주문제작, 1935. 까르띠에 소장품
옐로우 골드, 총 82.13 캐럿 오벌형 스타 루비 14개, 루비, 블랙 에나멜, 화이트 에나멜

 

네크리스

까르띠에, 2018. 데이비드 센트너 부부 소장품
화이트 골드, 총 7.58 캐럿 오렌지·핑크 스피넬 2개, 총 8.39 캐럿 삼각형 다이아몬드 2개, 스피넬, 다이아몬드

 

 

이 외에도 비록 오디오 가이드에 설명은 없었지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에는 아프리카난 잉카 문명 등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전시 작품은 이 악어 세 마리...

마지막 공간에 배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의 흔적 No14 : 트레저 피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앤티크 피스는 스기모토 히로시가 엄선한 개인 소장품,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한국의 개인 소장품 컬렉션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앤티크 피스가 지닌 독창적 미학과 역사적 가치는 흥미롭게도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까르띠에 주얼리의 고도의 예술성과 조화롭게 공명합니다.


브레이슬릿 

까르띠에, 2016. 까르띠에 소장품
화이트 골드, 컬러 사파이어, 오닉스,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시네마룸

시네마룸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메이킹 오브 (making of)' 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선시회의 콘셉과 전시장 구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역시나 일본의 장인정신과 기획력이 부러운 영상이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나 이런 수준의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는지...

 

까르띠에 아트샵

이번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역시 전시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샵입니다.

 

다만 독특하거나 너무 매력적이어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상품은 저에게는 보이지 않았네요.

그냥 다른 전시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다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아트샵 소품 가격은 소박하지 않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관람후기입니다.

전시와 공연을 좋아하신다면, 또한 무대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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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북4 시리즈를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노트북 라인으로는 갤럭시 북4 울트라를 탭북 라인으로는 갤럭시북4 프로 360을 선보였는데요. 저는 두 라인중에서 어던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여러 실용성을 고려 '갤럭시북4 프로 360 16인치'로 결정했습니다. 

| 하드웨어 성능보다는 편의성을 선택

하드웨어 성능은 울트라 라인이 더욱 뛰어나지만, 휴대성이나 터치스크린 지원여부, 탭북 사용가능 등의 이유로 결국 고민끝에 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제품구성과 외관, 일반적인 특장점 등 H/W중심으로 리뷰 합니다.

 

|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최저가 200.9만 원

제가 구입한 H/W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ore™ Ultra 7 + 1 TB NVMe SSDri + 32 GB LPDDR5X Memory

모델 번호는 NT960QGK-KD72S 입니다. 갤럭시 북4 Pro 모델에서는 최고옵션 제품이며, 인터넷 최저가도 200만원 중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운이 좋아서, 모 사이트에서 신규가입 축하금에 스팟성 쿠폰, 삼성카드 금액별 청구할인 등의 프로모션에 프로모션이 중복되지 않고 적용되어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200만 9천원에 구입성공 했네요.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접속하니 해당 금액으로 견적이 나오지 않더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박스 >>> 언박싱 시작합니다.

(박스 위 물건은 삼성갤럭시 탭 A7 10.5인치 태블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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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뚜껑을  열면 갤럭시북4 프로 360 본체와 GAN 65W 어댑터가 보입니다.

그리고 노트북 아래에는 충전케이블과 S펜 간략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해당박스 아래에 다른 내용물이 있을까해서 빼 봤지만 해당 구성이 끝~~~

 

설명서는 설명보다는 고지에 가까운 내용이 아주 간단하게 작성되어 있네요 (사실 필요 없는...)

 

| 치명적인 단점과 불편함 GAN 65W 어댑터

정말로 아쉬움 많은 제품입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매번 노트북을 휴대하고 나가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제품입니다. 갤럭시북4 프로 360 단점 1순위라는 생각 

 

애플의 맥북에어 아답터와 비교해 보면 두 제품의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각각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주 제품의 무게 또한 139.5 그램과 128.5그램으로 삼성 충전기가 11그램 정도 무겁지만 이 정도는 의미없는 수치로 보입니다. 둘 다 일반적인 휴대폰 충전기에 비해 크고 무겁다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그 무식한 검정색 노트북 어댑터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고 발전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큰 아답터에 충전 포트가 1개 뿐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테더링 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도 신경쓰이는 경우들이 있어 충전기나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데요. 맥북에 비하면...

| 구멍 하나만 더 만들어 주지...

아래 사진 오른쪽 맥북에어 아답터는 작년에 구입한 맥북에어 M2 13.6인치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2개의 C타입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케이블만 추가로 가지고 다니면 노트북 충전과 휴대폰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요. 삼성 갤럭시북4 프로 360 아답터는 오직 구멍 하나...  워크샵이나 외부 회의, 세미나장 등에서 콘센트 구멍 하나의 소중함을 모르는 듯.

아직 이런부분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결국 추가로 액세서리 구입

갤럭시북4 Pro 360 충전 케이블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케이블과 동일해 보입니다. 길이는 2미터가 약간 안되는 길이네요. 우선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길이가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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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3미터 고속충전 케이블을 별도구입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미터 길이는 사용성에서 많이 부족하네요. 특히 외부에서 사용시 2미터와 3미터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그리고 L 자 타입 케이블의 편리함, 옆으로 길게 튀어나오는 문제도 없고 깔끔하네요. 케이블 반대쪽은 일자형이어서 아답터를 사용하면서 HDMI Port를 사용해야 한다면 바꿔서 끼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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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북4 프로 360 플래티넘 실버

이번 갤럭시북4 라인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문스톤 그레이 컬러는 블랙에  가까운 색상으로 좀 더 무게감 있어 보이는데요. 이미 집에 해당 컬러의 맥북에어가 있고 지난 6년 넘게 사용했던 노트북이 블랙이어서 이번에는 '플래티넘 실버' 로 선택 했습니다.

 

 

| 맥북에서 실버와 발색 비교

색상은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마감도 좋고요. 굴러다니는 5년 넘은 맥북에어 실버 새상과 비교해 봤습니다. 맥북에어가 약간 노란끼가 있지만 큰 차이 없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실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로고는 작아지고 음각으로 처리되어 더 깔끔하게 마감되었네요.

 

 

갤럭시 탭 A8 10.5인치 제품과 크기비교입니다. 딱 두 배 크기차이 나네요. 기존 15.5인치 노트북에서 16인치로 넘어왔는데 수치상으로는 아주 작은 차이로 보이지만 체감에서는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 삼성노트븍 5와 비교 (15.5인치)

지난 6년을 함께한 노트북 5 (39.6 cm) NT500R5N-X78 제품입니다. 현재도 가벼운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업, 포토샵 작업 등에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가능한 기기입니다만 다소 지겨운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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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4 프로 360 (40.6 cm) 16인치 / 삼성 노트북 5 (39.6 cm) 15.5인치 와 크기비교입니다. 오히려 삼성 노북이 작은 액정사이즈임에도 큰 외형을 보여주는데요.

 

 

바로 이 베젤의 차이입니다. 이번 갤럭시 북4 Pro 360 은 상당히 얇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0.6 cm WQXGA+ AMOLED Display (2880 x 1800), Anti-Reflective, 터치스크린, S펜 지원이 가능한데, 너무 고사양이다 보니 문제점이 일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다루겠습니다.

 

 

맥북에어 M2 13.6인치와 비교 (그냥 크기차이 참고만 하시라는...)

 

 

| 무난한 포트구성 - 맥북에어보다 실용적이다.

왼쪽에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와 USB 3.2, MicroSD Multi-media Card Reader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HDMI 2.1 (Supports 8K@60Hz, 5K@120Hz), 2개의 Thunderbolt™ 4 가배치되어 있는데요.

맥북프로에는 없는 HDMI나 USB A타입 포트가 있는 부분은 호환성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집이나 회사의 주변기기가 아직은 USB A타입을 지원하고 있어 면환 젠더 구입등의 불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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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른쪽에도 hunderbolt™ 4 포트가 하나만 있었으면 장소에 따라 충전하기 편했을 것 같네요. (물론 설계 원가상승 등 문제가 있겠지만...)

 

 

갤럭시 Book4 Pro 360 하판에는 고정용 고무와 발열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는 AKG 쿼드 스피커 (우퍼 Max 5 W x 2, 트위터 2 W x 2) 장착,  Smart Amp, Dolby Atmos®  

 

| 거대한 터치패드는 만족

액정이 터치되고 마우스도 가지고 다니니 크게 사용할 일 없는 터치패드입니다. 가끔 마우스를 까먹었을 때 요긴하게 사용 하는데요. 아래신용카드와 비교해보시면 터치패드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넓게 넓게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네요.

 

| 라이팅 키보드, 배열간격은 만족

노트북이 크다 보니 키보드 자판도 일반 PC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자판과 배열 및 간격이 동일합니다. 이 부분은 회사나 집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바로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해도 적응시간 필요 없이 바로 오타 없는 타이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로지텍 MX 키보드와 비교하면 자판 간격이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숫자키와 기본 펑션키도 지원하고 있어, 엑셀작업 등 숫자입력이 많은 경우에도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타건감은 약간 앏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또한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라이트닝 키보드를 지원하는데요. 제가 선호하는 옵션은 아닙니다. 외부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하고자 Off 상태로 사용합니다. 작업하면서 키보드를 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저에게는 의미없다~

 

NT960QGK-KD72S 갤럭시북4 프로 360은 키보드가 360도 회전되어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한 탭북입니다. 물론 화면터치 및 S펜 사용이 가능하고요. 이에 가상 키보드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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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펜 휴대성은 다소 아쉬운

펜을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있는 문제인데요. 바로 S펜 수납 불편입니다.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이 본체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 안쓰게 되더라는...

 

 

| 아직 힌지 (hinge) 부분은 좀 더 사용해봐야

갤럭시북4 프로 360과 갤럭시북4 울트라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탭북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힌지의 내구성이 과연 얼마나 갈지... (최소 5년은 전투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 지문인식 편하네

전원버튼은 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겸하고 있습니다. 지문 등록하면 손가락으로 전원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인증까지 모두 처리됩니다. 별도의 비밀번호나 패턴입력이 필요없는 부분도 매력.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지문인식 성능이 향상되면서 노트북에서도 상당이 유용하게 사용되네요. (십수년전 노트북에서는 쓰레기 기능 중 하나였는데...)

 

오늘은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및 단점 내돈내산 후기 1부였습니다.

주로 외관과 하드웨어 중심으로 설명드렸고, 다음에는 실 사용관련 후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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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똑딱이 카메라로 불리는 저화소 디지털카메라와 폴라로이드로 불리는 즉석카메라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하고 낮은 품질을 보이지만 '감성충만' 콘셉으로 결국 저희 집에도 인스탁스 미니12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 최저가 가격 구입 + 2만원 상당의 사은품 + 배송무료 꿀팁

오늘은 이 깜찍이 카메라은 후지 인스탁스미니12 카메라 최저가 구매 및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구매꿀팁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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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구성으로 109,000원에 구입

제품 구성은 인스탁스 미니12 본품과 인스탁스 미니 필름 20매 구성품 입니다. 한국 후지필름몰 정품 새제품이고요.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토해 150,000원 제품은 109천원에 구입 했네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카메라 본체 가격도 안되는 파격적인 할인가격입니다. 이 꿀팁 공유합니다.

 
 

| 인스탁스미니12 할인쿠폰 발급방법

현재 후지필름몰에서는 여러가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크게 혜택볼 수 있는 두 가지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먼저 인스탁스 공식몰에 새로 가입하면 100,000원 이상 구매시 20,000원 할인쿠폰이 발행됩니다. 만약 이미 가입하셨다면 가족 동원해서 신규 가입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학생증 인증을하면 인스탁스 미니 필름 20매 무료쿠폰이 지급됩니다. 
두 종의 쿠폰은 가입하면 바로 적용되어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인스탁스 미니12 + 인스탁스 미니 필름 20매 = 정가 150,000원을 두 종의 할인쿠폰 적용해서 할인가인

109,000원에 결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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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도 빠릅니다.

일요일 저녁 결제하고, 월요일 바로 배송시작, 화요일에 바로 받았네요. 보통 공식몰의 경우 거북이 배송으로 속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후지필름몰은 이런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은 후지필름몰에서 인스탁스미니12 최저가 할인 구매팁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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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맛집인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정 방문후기입니다. 당근 내돈내산...

먼저 브런치 가든 주차장 및 무료주차, 웨이팅, 메뉴, 가격 정보와 함께 음식은 만족스러웠지만 서비스는 영 꽝이었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 계양구 브런치가든 주차장 및 위치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계산동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런치가든 주차장은 건물을 바라보고 왼쪽 끝부분에 기게식 타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주차 확인이나 주차요금 확인은 없었습니다. 그냥 알아서 입차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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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차 / 셀프출차 : 기계식 타워 주차장

저는 주말에 방문 했는데요. 주차장 운영하시는 분이 없으셨네요. 그냥 알아서 차를 넣고. 나와서 차량번호 등록하고 닫고. 그리고 출차시에는 알아서 차량번호 입력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그렇니 주차시간 확인이나 계양 브런치가든 주차요금 정산도 없네요.

 

중대형차도 진입가능 / 초보자는 맨붕'

계산동 브런치가든 주차장은 셀프 타워주차장입니다. 이런 기계식 주차장을 셀프로 주차해보신 분은 많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대형 차량은 상당히 좌우 간격 여유가 없습니다. 아래 차량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이니 간격 및 높이 고려하세요.

 

 

|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영업시간 및 휴무일

브런치 가든 영업시간은 09시 부터 21시 까지 영업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20:30분이며, 계산동 브런치가든 휴무일인 없습니다. 설 당일만 휴무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 계양 브런치가든 주말 웨이팅 : 2명 - 10분 좀 넘게 대기

저는 일요일 점심시간 지난 13시 넘어서 방문 했는데요. 운 좋게도 앞에 한 팀만 웨이팅 중이었네요. 바로 옆에 교회가 있어 그런지 일요일에는 예배가 끝나면 바로바로 웨이팅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뒤로 쭈욱 들어오시더라는... 착석까지 웨이팅은 약 10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 브런치가든 이용안네 : 셀프매장 - 다소 지나치다.

브런치가든 매력 중 하나는 음식 품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는 인천맛집입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서비스를 받아보면 원가걸감, 특히 인건비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기, 주문, 테이블세팅, 수령, 반납등의 모든 절차가 고객이 직접하는 셀프매장입니다. 

매장 운영은 상당히 아쉬운

물론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면 당연한 불편일 수 있지만, 다소 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주방을 제외한 매장에 대기중인 종업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생각나는... 그렇다보니 테이블 조율도 되지 않고 그러다 보니 6인 테이블에 두 명이 앉아있고... 6인 손님은 계속 순번이 밀리는 등의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물컵 물, 식사도구 등 테이블 세팅도 셀프

 

| 브런치 가든 메뉴 및 가격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메뉴 및 가격입니다. 우선 가성비 좋은 계양구 맛집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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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가든 세트메뉴입니다.

여섯 가지 세트메뉴가 있고요. 기본 메인메뉴와 음료수가 결합되어 할인되는 세트메뉴입니다. 기본 음식 메뉴에 1,000원 정도 추가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가격구성 입니다.

 

브런치 가든 음료

커피, 라떼, 스므디, 쉐이크, 프라페, 에이드와 차 등의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 전후가격을 보입니다. 맥주와 칵테일은 7,000원 전후가격을 보입니다.

 

Platter (플래터)

계산동 브런치가든에서 가장 매력적인 메뉴가 바로 플래터가 아닐까 합니다. 방문하신다면 꼭 주문 메뉴에 포함해 보세요.

 

파스타 & 라이스

계양 브런치가든 파스타와 라이스 메뉸는 20여종으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1만원 초반 가격으로 매장 분위기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을 보여줍니다. 저희는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대표 메뉴는 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육회 샐러드라고 하네요. 입구에 딱 !

 

샐러드 & 피자

샐러드는 1만 원 초반대, 피자는 1만 원 중반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두 가지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네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 주문해보고 리뷰 추가 할께요.

 

| 카운터에서 주문 후 결제 > 당시 실망

카운터에서 주문 및 선결제해야 합니다. 저희는 쉬림프 알리오올리오와 시그니처 플래티, 파스타 세트B를 주문합니다. 다만 카운터 종업원 분의 영혼 없는 표정과 태도가 잊혀지지 않네요. 불친절 보다는 이미 부족한 직원과 넘치는 손님과 주문으로 지칠만큼 지친 것 같은 태도... (사장님 인력 충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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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손님이 잘 모르고 파스타와 음료를 따로 주문하면 세트메뉴를 유도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따로 따로 주문 받기도 하고요. 결국 다시 가서 취소하고 주문하기도...

 

계양 브런치가든 주문이 완료되면 진돌벨을 받게 되고요. 벨이 울리면 다시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13:41분에 진동벨이 울립니다.  > 셀프수령

주문 후 15분이 조금 넘게 걸렸네요. 이곳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입장부터 수령까지 약 30분 넘게 걸렸는데요. 매장안에 상주하는 직우너 분 딱 한 명만 있어도 테이블 회전은 물론 객단가도 높을 수 있어 보이네요. 여기게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들...

 

| 시그니처 플래터 : 20,900원 > 강추

"플래터"는 한국어로 "platter"라는 영단어를 의역한 것입니다. "플래터"는 큰 접시나 판에 음식을 서빙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로, 주로 파티나 모임에서 음식을 공유할 때 사용됩니다. 플래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배열하여 서빙할 수 있으며, 종류에는 과일, 치즈,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플래터는 디저트나 간식을 위한 것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플래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양도 푸짐하고 상당히 맛있게 잘 먹은 메뉴 중 하나가 바로 계산동 브런치가든 시그니처 플래터 입니다. 구운 양파, 아보카도, 리코다, 스프램블, 블랙올리브, 방울토마토, 미니 새송이 등 다양한 야채와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고요.

 

아보카도와 베이컨, 목살, 소시지, 구운 닭다리살 등의 육류...

 

프렌치토스트, 해시브라운, 블루베리, 새송이 버섯 등의 빵류도 같이 나오네요. 상당히 푸짐하고 2~3인이 방문하셨다면 꼭 주문하셔서 나누어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쉬림프 알리올리오 : 가격 13,900원

"알리올리오"는 이탈리아 요리의 한 종류로, 주로 파스타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알리오"는 마늘을, "올리오"는 올리브 오일을 의미합니다. 이 요리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여기에 중간사이즈의 새우가 들어있는 쉬림프 알리오리오를 주문합니다.

 

맛은 전형적인 오일 파스타 맛을 보여줍니다. 양도 무난하고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양과 맛을 보여줍니다. 새우도 가격대비 상당히 많이 넣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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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컨 크림 파스타 : 가격 12,900원

정확하게는 계산동 브런치가든 세트메뉴 B를 주문했습니다. 파스타와 음료메뉴이고요. 기본 파스타 가격에 800원을 추가하면 가능한 세트메뉴 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저 개인에게는 느끼한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보여주는 크림파스타입니다.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드리는 계양 브런치가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먹디 보니 메뉴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안 먹는 인원이 있어 위 3가지 메뉴를 주문했지만 역시 4명이 먹기에는 다소 부족하네요.

 

| 브레드 바스켓 : 5,900원

치아바타,호밀빵,모닝롤,크로플,버터,리코타치즈가 함게 나오는 메뉴입니다. 처음부터 주문했어야 하는 메뉴인데요. 특히 쉬림프 알리오올리오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좋은 궁합이라는 생각이...

 

| 볼로네제 치즈 프라이 : 가격 7,900원

"볼로네제 치즈 프라이"는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 지역에서 유래한 요리로, 일반적으로 "볼로네제 치즈"를 사용하여 만듭니다. 이 요리는 치즈를 프라이팬에 튀겨서 바삭하게 구워내는 요리인데요. 토마토 소스와 돼지고기 볶은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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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볼로네제 치즈 프라이 메뉴는 튀긴 감자위에 올려 있습니다. 전형적인 맥주 안주!!! 대낮부터 낮술 한 잔 할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차도 가지고 왔고요.

 

 

| 인천 맛집 브런치 가든 계양구청점 총평

1. 가성비 좋은 브런치 맛집

2. 주차 관리는 별로 그래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불만 없음

3. 매장에 종업원 한 분만 더 있어도 상당히 잘 돌아가고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듯

4. 그러나 가격 대비 음식 퀄리티를 고려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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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횟집 독도앞바다 모듬회 테이크아웃 후기입니다.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할까? 집 근처로 직접가서 가지고 올까 고민하다가, 직접 방문해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다만...

오늘은 강동구청 맛집 독도앞바다 횟집 메뉴 및 가격, 주차장 등 여러 정보 공유합니다.

 

| 위치 

성내동 독도앞바다는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뒷편, 강동구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강동구청역 3법출구, 차량이동시에는 네비게이션에 독도앞바다 입력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흔한 횟집 이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 한 곳 나오네요)

 

 

매장 앞 수조에는 줄돔, 우럭, 광어, 쥐놀래미, 도미, 농어등이 보이네요. 생선 횟감들은 팔팔해 보입니다.

 

 

독도앞바다 성내점 주차는 건물앞에 사진과 같이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별도 발렛 주차나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그냥 알라서 주차하시고, 차 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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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맛집 독도앞바다 실내입니다. 외관보다는 넓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휴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없네요. 이곳에서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하려 합니다.

 

| 독도앞바다 메뉴

메뉴는 활어회와 해산물 안주, 식사류가 있습니다. 아마도 주변에 빌딩이 많다 보니 점심에는 식사 손님을 저녁에는 회와 술손님을 주로 상대할 것 같습니다.

활어회는 작은 사이즈가 50,000원 특 사이즈는 120,000원 수준, 물론 자연살 계절활어는 싯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식사류는 10,000원 부터 15,000원 사이

 

| 쿠팡이츠 배달 vs 테이크 아웃

한참 집에서 고민하다가 잠깐 마실겸 직접 방문해서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조금 저렴하거나 양도 많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희망에...

 

| 모듬회 작은 사이즈 + 매운탕 / 가격은 50,000원 + 10,000원

저희는 독도앞바다 모듬회 소자 주문합니다. 회 한접시와 락교와 미역줄기 등 몇몇 찬거리, 그리고 석화가 포장되었습니다.

 

석화는 3개, 노로바이러스가 걱정되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었는데, 탈 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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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작은 사이즈 

사진의 회가 독도앞바다 모듬회 작은사이즈입니다. 매장 가격은 50,000원 쿠팡이츠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은 45,000원에 주문가능합니다. 물론 한집배달 기준 3,000원 배달비 추가됩니다만...

 

 

 

50,000원 모듬회로 보기에는 회의 구성이나 양이 저의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물가가 하늘을 찌른다고 해도 다소 의구심이 듭니다.

 

 

 

매운탕 가격 10,000원

물론 양에 차이가 있겠지만 매장 주문시 매운탕 가격은 10,000원이라고 합니다. 쿠팡이츠 배달의 경우 매운탕은 4,500원이면 되는데... 5천원 매운탕 메뉴는 없다고 하네요. 결국 모듬회 소자와 매운탕을 쿠팡이츠 통해 주문하면 52,500원 현장에서 포장하면 60,000원이 되는 마법이...

 

 

매운탕은 맛있게 잘 먹었음

포장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 먹었습니다. 맵기도 적당하고 생선살도 많고. 매운탕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물론 양은 포장이 더 푸짐하겠지...

두 명이 먹을 것이어서 많은 양은 필요하지 않았는데, 가격도 더 지불하고 발품도 팔았네요. 

쿠팡이츠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배달과 매장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꼭 배달주문해서 비교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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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맛집 동경 일식집 방문후기입니다.

이곳은 제가 두 번째 직상생활을 한 2000년 초반부터 해당 자리에서 동일 메뉴로 영업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한데 간판이 바뀐 것 같기도...)

맛은 무난했지만, 가격에 한 번 놀랐네요. 코엑스 맛집 동경 메뉴 및 가격, 웨이팅, 주차정보 공유합니다.

 

| 동경 위치 및 웨이팅

정통일본식레스토랑 동경은 코엑스몰 지하 1층 아셈타워 근처 먹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코엑스 맛집들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어 메가박스 방문객이나 현대백화점 방문객들도 많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주말 피크시간에는 대기줄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 점실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입장할때는 약 15분 정도 줄 서고, 식사 끝고 나와서 보니 대기는 없네요.

 

 

 

 

초밥 전문 동경 실내입니다. 약 10여개의 테이블이 있고요. - 안쪽으로 자리 더 있어요! 실내는 다소 좁은느낌입니다.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 (전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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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동경 메뉴 및 가격 : 물가 상승 체감함

삼성역 맛집 동경 일식 메뉴는 초밥과 돈까스, 모밀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3개의 메뉴가 조합된 정식류가 있습니다.

카츠류 가격은 1만원 후반대, 초밥류는 2만우너 초반 가격을 보입니다. 돈부리는 1만원 중반가격을, 모말과 우동은 1만원 초반 가격을 보입니다. 정식은 2만원 전후... 요즘 물가가 이렇게 올랐나요?

 

저희는 아래와 같이 연어+광어 초밥, 돈까스 모밀 정식, 냉모밀 주문합니다. 3명 식가 5만원은 기본이네요.

 

| 동경 돈까스 모밀정식 : 가격 20,000원

돈까스 한 덩어리와 새우튀김, 그리고 냉모밀로 조합된 정식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대보다는 양이 적어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2만원 정식이면 좀더 양이 푸짐하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는데요. 종업원 분께서 들고 오시는 장면부터 너무 양이 적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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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깨를 갈아 소스 뿌리고 돈까스를 먹어봅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 했지만, 코엑스몰 동경 돈까스 양에 아쉬움이 남는...

 

 

냉모밀 맛은 무난 했습니다. 시원 달달한...

단품으로는 가격은 11,000원 입니다. 세트나 일반정식이나 양과 맛에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사이드로는 샐러드와 김치, 단무지, 락교가 나옵니다. 락교 좋아하는데 테이블에 리필하는 통이 없어 조금 아쉬운...

 

| 광어 + 연어 초밥 : 가격 21,000원

연어초밥과 광어초밥 각각 5조각에 작은 우동이 나오는 세트입니다. 

 

 

코엑스몰 맛집 동경 초밥 맛과 식감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연어초밥위에 너무 많은 녀석들이 올라가 있다는, 조금 담백한 연어 초밥을 기대 했었는데, 그래도 워낙 초밥을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 코엑스몰 일식 맛집 동경 총평

- 코엑스몰에서 무난하고 보편적인 일식 돈까스 맛집

- 고급 음식점은 아님, 가족, 연인 메가박스에서 영화보고 쇼핑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 분위기는 다소 산만, 테이블 간격이 다소 좁다는 생각...

- 동경에서 식사하면 코엑스몰 무료 주차 가능, 금액에 따라 무료주차시간이 다르지만, 결제시 차량번호 이야기하면 코엑스몰 주차할인 처리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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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역 맛집골목에 위치한 냉면맛집인 수서 골목냉면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비빔냉면과 돈까스, 군만두 등을 주문했는데요. 맛집이라기 보다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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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 골목냉면 위치

골목냉면 수서점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 근저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서 신동아아파트 길건너 라인에는 여러 맛집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 중앙에 위치한 수서역 맛집 중 하나가 바로 골목냉면입니다.

 

수서 골목냉면 영업시간, 휴무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21:30분 까지 운영됩니다. 21시 라스트오더이며, 16~17시 사이는 브레이트타임 입니다. 골목냉면 휴무일은 별도 안내되어 있지 않습니다.

 

골목냉면 수서점 주차

골목냉면 주차장은 아래 사진과 같이 건물앞에 승용차 한 대 주차할 공간만 있습니다. 이 외에는 건너편에 대충? 알아서 주차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주말에도 건물 건너편에 주차 차량이 쭈욱... 단속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경찰 분들도 오셔서 식사하시는데...

 

 

수서역 맛집 수서 골목냉면 실내입니다. 1층 건물로 밖에서 보는 것보다 큰 실내규모를 보입니다.  대략 봐도 10개 테이블이 넘고요. 안쪽으로 10여명이 방해받지 않고 식사 가능한 공간 등 단체방문해도 불편없이 먹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 골목냉면 수서점 메뉴 및 가격

골목냉면 대표 메뉴는 냉면, 돈까스, 비빔밥, 장국밥 입니다. 가격은 대부분 10,000원 미만 가격으로 큰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비빔냉면과 돈가스 주문 합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튀김만두와 갈비만두가 있네요. 가격은 각각 4,000원으로 큰 부담은 없습니다. 이 만두요리도 각각 주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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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육수는 셀프

매장 입구에는 정수기와 대형 보온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과 냉면 육수는 셀프로 드실 수 있습니다.

 

 

골목냉면 주방에서는 계속 조리중...

 

| 비빔냉면 (가격 8,000원)

수서 골목냉면 비빔냉면입니다. 명태회냉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약간 부정적인 평이 있어서 그냥 비빔냉면으로 주문 했네요. 참고로 골목냉면은 면을 직접 뽑지는 않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포장 냉면을 사용한다는 의미인데요. 냉면 전문점이 기성면을 사용한다는 것은 다소 이해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골목냉면 비빔냉면은 기본 부터 3단계까지 총 4단계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 맛을 주문했는데요. 다음에는 2단계 비빔냉면 한 번 주문해 보려고요. 

 

수서역 맛집 골목냉면 냉면맛은 쏘쏘합니다. 개성있는 특색있는 냉면 전문점은 아닌 것 같고요. 요즘 물가에 8,000원 가격에 강남에서 냉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먼 곳에서 찾아가서 먹을만한 냉면 맛집은 아닙니다.

 

|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튀김만두와 갈비만두 입니다. 각각 가격은 4,000원

튀김만두는 1인분에 5개가 나오고요. 만두속은 일반적인 고기만두 소와 비슷합니다. 바로 튀겨서 뜨끈한 만두가 나오니 맛이 없을수 없네요.

 

수서 골목냉면 갈비만두는 1인분에 여섯 개가 나옵니다. 일반적인 양념갈비의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갈비만두 입니다. 특히 차가운 비빔냉면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네요. 따뜻하면서 육즙이 나오는 달달한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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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냉면 돈가스 반반이 (가격 10,000원)

수서역 맛집 골목냉면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와 반반 돈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등심돈가스 한 조각과 치즈 돈까스 한 조각이 나오는 반반이 돈가스를 주문합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베이키드빈스, 감자, 옥수수, 밥이 나오네요.

 

스프도 같이 나오는데요. 딱 옛날 오뚜기스프 맛을 보여줍니다.

 

 

수서 골목냉면 돈까스 맛은 쏘쏘합니다. 그냥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의 돈까스라고 할까요.

이곳은 가족단위로 와서 그냥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에 무난한 곳이라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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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기존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문제가 생겨 오랜만에 마우스 교체 했습니다. 이번에는 10만원 초반 가격의 로지텍 mx master 3s 제품 사용후기 입니다. 오늘은 단점 중심으로 리뷰하니 구매에 도움 되시길...

| 로지텍 mx master 3s 블루투스 마우스 

해당 제품은 로지텍 MX ERGO 무선 트랙볼 마우스 다음으로 높은 가격의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공홈 판매가격은 139,000원, 해외 비품으로는 10만원 전후에 쿠팡에서는 11만원 초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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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단점 중심으로...

오늘 리뷰하는 mx master 3s 마우스는 가격만큼이나 디자인이나 제품 완성도가 높은 묵직한 무선마우스입니다. 다만 둥글 호환성과 S/W 완성도는 기대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단점을 보입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한 대의 데스트탑 PC에 아래와 같이 로지텍 무선키보드 2개와 무선 마우스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세트는 책상에 다른 한세트는 회의용 테이블에 비치하고 있는데요.

 

특히 책상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10만원 중반대의 MX KEYS 로지텍 키보드 입니다. 로지텍 제품 중에서는 중고가 제품입니다. 특히 오늘 리뷰하는 mx master 3s 제품과는 한 세트로 제조사에서 홍보보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로지텍 마우스 단점 1 : 둥글 호환성 X

로지텍은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를 대상으로 총 3가지타입의 둥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ogi USB 수신기는 요즘 찾아보기 어렵고요. 가장 보편적인 수신기는 Logi Unifying이고 최근 보안성이 향상된 Logi Bolt 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는 수신기간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상위 제품이 하위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하위 제품이 상위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고 불편한 부분입니다. Logi Unifying USB 둥글

 

| 둥글 호환성 문제로 PC 2개의 USB 포트를 사용해야

결국 오늘 소개하는 mx master 3s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Logi Bolt USB Receiver를 MX KEYS 키보드 사용을 위해 Logi Unifying USB 둥글을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결국 PC의 두 USB Port를 이 기기들에게 점령 당했네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Bolt가 하위 기기에 대한 호환성이 없다는 것은 로지텍 마우스 mx master 3s 단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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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텍 마우스 단점 2 : 둥글 보관

로지텍 mx master 3s 마우스 단점 두 번 째는 휴대시 Bolt 둥글을 마우스에 보관할 수 있는 슬롯이 없습니다. 물론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2.4G 무선네트워크 사용시에는 상호 간섭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둥글을 선호합니다. 아래 왼쪽의 다른 로지텍 마우스와 같이 Logi Unifying USB 둥글을 보관할 수 있는 슬롯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로지텍 마우스 단점 3 : Logi Options+ 호환성

로지텍은 마우스와 키보드는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만, S/W 완성도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저의 사용환경은 윈도우10 + 크롬브라우져 입니다.

 

| 앞으로 뒤로 버튼 커스텀 오류

기본 설정은 앞 부분 버튼이 앞으로 뒷버튼 설정이 뒤로 (이전)가 기본설정입니다. 저는 뒤로(이전)버튼을 많이 사용하고 또한 엄지가 앞 버튼에 위치해서 순서를 바꾸는 세팅을 했지만 크롬 브라우져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기본값으로만 동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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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 휠 커스텀 오류

엄지휠 커스텀은 가로스크롤이나 확대 축소 기능으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가 로지텍 mx master 3s 블루투스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저는 휠을 확대축소 기능으로 사용하고자 했지만, 크롬 브라우저 에서는 확대 축소가 아닌 브라우저 탭간 이동으로 작동합니다. 이 부분도 로지텍 mx master 3s 단점

 

오늘은 로지텍 mx master 3s 블루투스 마우스 단점 중심으로 리뷰 했습니다. 물론 상당히 만족스럽고 완성도 높은 제품입니다만, 호환성과 커스텀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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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겨울 급 굴국밥 한 그릇이 땡겨 집근처 잠실 시그마타워에 위치한 '원조 김명자 굴국밥 잠실점' 방문후기 입니다. 메뉴 및 가격, 주차정보 공유합니다.

 

보쌈 - 굴국밥 - 파전 먹었음. 맛은 그다지...

 

 

| 김명자 굴국밥 잠실점 위치 및 주차

위치는 잠실 시그마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몇몇 맛집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잠실 유일의 수영장인 시그마 스포츠클럽이 있는... 주차는 시그마타워 지하 5층에 주차가 가능합니다만, 주차 난이도가 쉬운 곳은 아니어서 차량 방문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이곳도 불경기의 여파인지 몇 몇 곳이 공실로 남아 있네요. 안타까운...

 

 

시그마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김영자 보쌈 홍어삼합 굴전 파전 맛집입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는 굴/돼지보쌈, 모듬전, 꼬막무침 이라고 하지만, 비오는날 뜨끈한 국밥이 생각나기도 하고...

 

 

김명자 굴국밥 실내입니다. 좌식테이블과 의자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요 대략 15팀정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삼삼오오 술 손님들이 대부분이네요. 조용히 식사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분위기입니다. 

 

| 김명자 굴국밥 잠실점 메뉴 및 가격

식사류는 국밥, 찌개, 두부류가 있으며 가격은 10,000원 ~ 12,000원 정도입니다.

안주류는 육전, 굴전, 파전 및 보쌈류, 홍어삼합 15여종의 안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0,000원 부터 68,000원 까지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기본 안주류는 25,000원 전후가격입니다.

 

저희는 우선 굴국밥과 돼지보쌈 주문합니다.

 

기본반찬은 김치와 무짱아찌, 양파와 쌈장이 나옵니다. 보쌈에는 새우젓이 나오고요.

 

| 돼지보쌈 (가격 35,000원)

김명자 굴국밥 잠실 시그마타워점에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인 돼지보쌈입니다.

돼지보쌈과 함께 보쌈무김치와 양파 파절이, 마늘이 같이 나오네요. 상추는 없고 깻잎이 나옵니다.

 

 

돼지고기 이 만큼 가격이 35,000원입니다. 양이 다소  많이 아쉽네요. 아무리 물가가 올랐지만 과연 이 가격에 이 양이 맞는지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외식물가 무서워서 주문하기 무섭 더라는...

 

잠실 맛집 김명자 굴국밥 잠실점 돼지보쌈 고기는 조금 뻣뻣한 (마른 것 같은) 식감을 보입니다. 부드러운 보쌈의 식간은 아니네요. 저랑은 잘 맞지 않네요.

 

| 김명자 굴국밥 (가격 10,000원)

이곳의 대표 메뉴인 굴국밥입니다. 우선 국밥양이 엄청나네요.

굴과 계란 한 알이 들어간 굴국밥 인데요. 뜨끈하면서 시원한 맛을 보여줍니다. 굴 씨알이 굵지는 않네요. 굴 향도 전혀 없고. 다만 양은 배 터지게 나오네요. 밥이 같이 말아서 나오는 김명자 굴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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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파전 (가격 22,000원)

기대한 것보다 보깜 양이 적어서 배고파서 T.T

추가로 주문한 메뉴입니다. 꼬막무침을 주문할까 모듬전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낙점된 김명자 굴국밥 해물파전입니다. 옆과 뒷 테이블에서도 주문한 것을 보고 따라 주문 했네요.

 

간장이 같이 나오지만, 기본 파전이 짭짤해서 별도로 찍어먹을 일은 없었네요.

 

 

해물파전에는 굴과 오징어, 새우가 메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바삭하게 잘 구어서 나왔네요.

오늘 잠실 김명자 굴국밥에서 먹은 메뉴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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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양방향 HDMI 분배기 사용후기 입니다. 저는 PC + 듀얼모니터, 그리고 빔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유용한 저럼한 가격의 소형 분배기입니다. 저는 PC 1번 모니터를 빔 프로젝터와 분배해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 케이블타임 4K 양방향 HDMI 2.0 분배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쿠팡에서 구입한 케이블타입 양방향 hdmi 분배기 입니다. 가격은 쿠팡로켓배송으로 가격은 18,900원입니다. 모델번호 CP30G

 

제품 사용과 같이 4K 60Hz를 지원하면 이 이상의 조건에서는 원활한 사용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글 중간에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케이블타임 HDMI 분배기는 사이즈 가로 세로 각각 52mm로 앙증맞은 사이즈의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명함 2/3 사이즈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입니다.

 

HDMI 분배기 앞면과 뒷면의 디자인 전면에는 2개의 모니터와 빔프로젝터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와 1번과 2번 전환을 표시하는 램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케이블타임 4K 양방향 HDMI 2.0 분배기 한 쪽에는 주 HDMI입력단자 (PC, TV, 노트북 등과 연결)

그리고 반대편에는 출력 HDMI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PC 모니터와 빔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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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케이블타임 HDMI 분배기 스위치를 통해 전환이 가능하고요. 아래 사진과 같이 손쉽게 출력 기기 전환이 가능합니다.

 

| 케이블타임 4K 양방향 HDMI 2.0 분배기 주의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 최대 4K 라인만 지원합니다. 처음에 굴러다니는 HDMI2.1 8K 케이블 (5m)을 연결했는데요. 빔프로젝터가 잘 보이는 듯 하다가 깜빡거리로 화면 떨림이 심하게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연결이 꺼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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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HDMI 케이블을 4K 제품으로 변경하고 나니 전혀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구동되더군요. 제품 불량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아래 케이블타임 4K 양방향 HDMI 분배기 사양 및 호환성을 확인하시고 구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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