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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 관람후기 리뷰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관람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주차, 할인, 도슨트 등 전시회 개요와 전시회 소개, 관람팁. 그리고 포토존과 체험존, 아트샵 순서로 소개합니다.

[개요] 빛의 시어터 전시회 개요

먼저 빛의 시어터 전시회 관람을 위한 기본정보 소개합니다. 할인, 주차, 시간, 관람팁!

| 전시기간 및 일정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는 2024년 5월 24일 부터 11월 24일까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From Vermeer to Van Gogh, Dutch Masters)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1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저녁 6시 15분 입니다.

 

Time Table : 관람에 2시간 소요

1일 10회차 운영되며, 한 회차 55분 단위로 운영됩니다. 50분 전시에 5분 휴식이 진행되는데요. 

해당 시간은 롱쇼와 숏쇼에 해당되는 시간이며, 이외의 체험 공간 및 컨템포러리 쇼관람등을 고려하면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화 관람시간은 2시간 정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회차 중간에 들어가셔도 관람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 빛의 시어터 할인 정보 : 최대 35% ~ 기본 30%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 티켓 할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조건은 신한카드(체크/신용)로 현장 결제 시 35% 할인(신한BC 제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BMW Vantage, CJ ONE 어플 리케이션 내 할인 쿠폰, KT 맴버쉽 회원, 기후동행카드, 로카 모빌리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빛의 시어터 전시회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30% 할인은 기본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아시아나 항공과 제주항공 1개월내 탑승자의 경우 티켓을 제시할 경우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 워커힐 주차 : 타워 지하 3층

빛의 시어터 전시장 주차는 워커힐 본관 건물이 아닌 카지노가 있는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접근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층간이동 없이 바로 전시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차장 진입은 지하 1층으로 하게 되는데요. 위로 올라가지 마시고 지하 3층까지 내려 가세요.

 

 

주차장 상태는 보통수준입니다. 차간 간격은 다소 아쉽네요. 워커힐 주차장 지하 3층에는 장애인 주차장 및 여성배려 주차공간이 있으며, 바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시장 위치는 워커힐 파라다이스카지노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 워커힐 주차요금 3시간 6천원

빛의 시어터 주차요금은 전시관람 후 태블릿에서 차량번호 입력하면 3시간 6,000원에 주차요금이 할인됩니다. 이후 10분에 1,000원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출차시에 주차장 주차요금 무인정산기에서 주차요금 정산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만 가능)

 

| 물품보관함 & 전시장 온도 - 얇은 긴팔 옷...

빛의 시어터 전시장은 다소 낮은 온도로 운영됩니다. 저는 약간 시원한 특히 여름에 딱 좋은 느낌으로 관람 했습니다. 피서 왔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다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가벼운 덮을 것이나, 긴팔 옷을 준비해 주세요,

또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 입구에는 무료로 물품 보관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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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는 별도 예약 + 유료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빛의 시어터 도슨트는 프라이빗 도슨트로 운영됩니다. 일 1회차 2회차 13시 15시 45분 두 번 웅영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 티켓이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차주 주말까지는 예약 마감되어 있네요. 다만 시간 되신다면 프라이빗 도슨트 추천 드립니다. (저도 못 들었어요)

 

| 빛의 시어터는 2개 층으로 구성

빛의 시어터 전시장은 B1, B2 두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전시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개조하면서 상단 관람공간이 활용되었는데요. 윗층에서는 난간에서 전시의 전체적인 모습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아랫층의 관람객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관람은 자유롭게

전시장은 의자와 여러 모양의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쿠션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편하게 쿠션위에 누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시장에 누워 작품과 한 몸이 될 수 있네요.

 

[전시회]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회는 'Long Show' 'Short Show' 'Contemporary Show' 3개의 영상이 상영됩니다. 이외에도 전시공간 및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한 눈에 보는 '워커힐 시어터'

티켓팅 후 전시장에 입장하면 먼저 이번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가 상영되고 있는 워커힐 시어터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63년 한국의 물랭루즈를 꿈꾸며 운영되던 공간에 빛의 시어터 공간으로 변신 했네요.

 

과거 이런 '허리우드쇼'가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포스터 신박합니다. 1978년도에 시작했다고 하니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여든 나이는 넘으셨을 것 같네요.

 

 

아마도 쇼가 진행되었던 무대 모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과 그린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메인 전시장으로 입장 합니다.

 

| Long Show (상영시간 35분)

롱쇼는 자연과 그 자연에 가장 근접한 정통 회화 기법 속으로의 진정성 있는 몰입을 통해 네덜란드 화가들이 가졌던 천재성을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베르메르부터 렘브란트, 반 고흐에 이르기까지, 26명의 거장들의 작품을 멀티미디어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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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상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풍경과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대항해 시대와 당시의 대표 작품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작품들에 설명이 없다보니,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네요.

 

 

 

이번 빛의 시어터 대표 작가중 한 명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Vermeer, 1632.10.31 – 1675.12.30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렘브란트와 함께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평생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살며 작품 활동을 했기 때문에 ‘델프트의 베르메르'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작품은 35점에 불과하나, 17세기 중엽에 밝고 깊은 색채와 정밀한 구도의 작품을 선보인 세계적인 화가로 평가되는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우유 따르는 여인', '델프트 풍경' 등의 대표작품은 이번 빛의 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한 곳에 고정되어 관람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이렇게 이동하면서 가끔씩 앉아서... 때로는 누워서 작품 감상하시면 됩니다.

 

 

프란스 할스

Frans Hals, 1580 – 1666.08.26

초상화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대담한 즉흥성과 경쾌한 붓 터치로 순간의 표정을 화폭에 담아 살아있는 듯 생생한 인물을 묘사했다. 마네를 비롯한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화가로.

초상화와 풍속화의 대가로 불린다. 주로 개인이나 그룹의 초상화를 작품으로 남겼던 그의 대표작으로는 '류트를 연주하는 광대',  '하를럼 양로원의 이사들' 등이 있습니다.

 

 

렘브란트 반 레인

Rembrandt van Rijn, 1606.07.15 – 1669.10.04

빛의 화가, 빛과 어둠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 렘브란트 반 레인은 네덜란드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자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이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입니다.

약 100점 이상의 자화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렘브란트는 젊은 시절 초상화 화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대표작으로는 '야간 순찰', '니콜라스 튈프 교수의 해부학 강의', '동방 복장을 한 남자' 등이 있다.

렘브란트 자화상 등 어두운 배경에 도드라진 그의 작품들은 이번 빛의 시터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외 콘셉에 너무나도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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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시어터 화장실

오늘 소개하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장 안에는 두 곳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시장이 약간 춥기도 하고 두 시간 정도 관람하다 보면 화장실 생각이 날 수있는데요. 전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큰 불편없이 관람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매력이네요. (과거 워커힐 시어터 시절에 있던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 메인 작품이 시작됩니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03.30 – 1890.07.29

네덜란드 출신이자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하나로 여겨지는 탈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인상파, 야수파 등 후대의 미술사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화가. 사실 성명이 필요 없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별이 빛나는 밤'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붓꽃'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e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 Short Show : 관람시간 17분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 (MONDRIAN, THE ARCHITECT OF COLOURS)
차가운추상의 선구자 수많은 예술가와 대중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몬드리안의 독창적인 추상 세계를 구축한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대별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몬드리안의 초기 작품은 물론 ---

 

 

몬드리안의 나무가 추장으로 탄생하기 까지의 작품 변화를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에서 멀티미디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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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마지막 영상 - 설명이 없으니 뭥미...

 

| Contemporary Show : 특별 전시실 (6분 13초)

언캐니 네이처; 루미에르 버전 (Uncanny Nature; Lumière Version)

작가는 피렌체 보볼리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던 경이로움을 경험하며 공기와 시간에 대해 질문을 시작한다. "Uncanny Nature"는 현대 기술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역할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은 커팅-엣지 기술(cutting-edge technology)의 발전과 주체자와 수행자의 역할을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장지연 Daphne Jiyeon Jang

장지연은 조소 베이스의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와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대규모 미디어 맵핑, 설치를 하며 사회적 이슈나, 역사적 이벤트를 작가 고유의 “움직이는 조각’’으로 서사를 그려내, 각기 다른 시간대에 멈춰 있는 시간성을 깨우고, 공간의 절대성을 허물며 새롭게 결합(Digital Unification)한다.

 

 

다소 난해함, 어려움.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도슨트 신청할 껄...

 

 

[체험존 / 포토존]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공간 곳곳에는 체험존과 포토존 등이 위치해 있으니 빼먹지 마시고 감상하세요. 

 

| 히스토리존 (2층)

전시장 2층에 위치한 히스토리존 입니다. 

 

 

이번 빛의 시어터 전에 운영되던 워커힐 시어터의 역사와 주요 역사에 대해 사진으로 소개되는 공간입니다. 

50대 이하는 감동받거나 추억 소환이 어려운 공간이가도 합니다.

 

스윽 10분 정도 감상하기에 충분한 공간...

 

| 거울의 방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전시장 아랫층에 위치해있으며 이럼과 같이 방의 벽의 거울로 되어 있어 거울에 비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편하게 작품을 감상

빛의 시어터 거울의 방 매력은 무엇보다도, 분리된 공간 속 쿠션에 누워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덮을 것이라도 가지고 올껄... 시원한 곳에서 작품보다 잠들다. 작품보다 잠들다... 하루종일 이곳에 있어도 좋을 듯...

 

누워서 보면 이렇게 보임...

 

| 분장실 / 그린룸

이곳 분장실도 워커힐 빛의 시어터 전시장 아랫층에 있습니다.

Green Room은 분장실, 대기실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휴게실 벽을 마음을 진정시키는 초록색으로 칠해서 그린룸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의 토포존 입니다. 연출에 따라 멋있는 사진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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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룸

빛의 시어터 아랫층에 위치한 갤러리품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입니다.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라인드로잉이 있고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이 완성된 후 위 사진 왼쪽 스캐너를 구동시키면 작품위에 해당 작품이 노출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셨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더운 여름 편하고 즐겁게 워커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빛의 시어터 전시관람 잘 했네요.

 

[아트샵]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장을 나오면 아트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작품들이 빵빵하다 보니 아트샵 소품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전시회 아트샵이 기본 중에 기본인 엽서와 앱자, 키링, 마그넷 등의 기념품도 있고요.

 

 

고흐의 자기는 구입할 까 말까 고민하다가...

꽃이 핀 올리브나무 너무 좋다는...

 

 

이 몬드리안 양말을 보고 웃음 터짐

 

자수 배지도 엄청 신선했음. 뭉크의 절규 뱃지는 따님이 이런저런 기념품 많이 사지 않았다면 내가 하나 구입할 뻔...

 

그렇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빠질 수 없네요. 질리안 제이케이 액세서리는?

 

| 빛의 시어터 총평

워커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전시회는 극장식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공간 이동 없이 편안하게 시원한 공간에서 관람 가능한 매력이 있네요. 특히 여름에는 피서왔다고 생각해도 무난한...

또한 네덜란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메서 만날 수 있는 부분도 매력입니다.

다만, 베리메르, 고흐, 램드란트 이외의 네덜란드 작가들은 나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많아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잠깐의 소개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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