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회사에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해서 이번 주말에는 의심환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꼼짝없이 자가격리 상태중...
집안에 감금되어 있다 보니, 먹는 것이라도 즐겁게 잘 먹어야 겠다는...
장보기도 어렵고 결국 쿠팡 로켓프레시 통해 밀키트 상품 몇 개를 구입
.우선 '[마이셰프] 밀푀유나베&칼국수' 구입 및 요리 시식기 공유를...
(이런 즉석조리 요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밀푀유나베 뜻은 재미있다.
이스트리 켜켜이 다양한 필링을 채워 만든 프랑스의 디저트를 말하는 프랑스어인 밀푀유(mille-feuilles)와 냄비요리를 의미하는 일본어 나베가 결합한 약간 이상한 단어라는...
쿠팡에서 로켓프레시로 구입한 밀푀유나베 & 칼국수, 역시나 주문 다음날 새벽에 도착해 있더라는...
총 중량: 1129g , 1~2인분에 가격은 13,900원, 먹성 좋은 남자 두 명이 먹기에는 조금 적은양. 집사람과 먹기에는 충분한 양 (막판에 배불러서 칼국수 조금 남김)
1. 물 900ml에 농축 육수를 희석해서 준비합니다.
2. 팽이버섯의 밑동을 자르고, 고기는 핏물을 제거합니다.
3.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재료를 겹겹이 쌓아주세요.
4. 준비한 냄비의 높이에 맞게 재료를 자르고, 표고버섯은 별 모양으로 칼집을 넣습니다.
5. 작은 배춧잎들은 한 입 크기로 잘라 냄비 밑에 깔고, 겹겹이 쌓은 재료를 둘러서 담아줍니다.
6. 냄비 중앙에 팽이버섯과 청경채를 담고 표고버섯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7. 추준비한 육수를 700ml 붓고 끓여줍니다.
8. 재료가 다 익으면 기호에 맞는 소스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9. 나베를 다 드신 후에는 남은 육수와 면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깊은 맛의 칼국수를 즐겨보세요.
야채 손질을 끝내고, 고기는 한 번 핏물을 빼 준다
냄비에 물을 넣고, 이 농축육수를 붓고...
슬슬 밀푀유를 만드는데...
이렇게 배추와 깻잎, 소고기를 겹겹이 쌓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청경채, 표고버섯, 팽이버섯으로 마무리...
만약 집에 다른 야채나 떡, 어묵 같은 것이 더 있다면 넣어도 맛있을 듯...
만원 초반의 가격에 집에서 이렇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축복 받은 듯... 그것도 전날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에 받다니...
코로나바이러스로 자가격리된 우리 부부에게는 쿠팡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는 정말로 축복이라는...
마이셰프 밀푀유나베 & 칼국수가 끓기 시작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숨죽은 야채와 소고기를 꺼내서 아래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요즘 밀키드 제품들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졌다는...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추가육수와 물을 더 넣고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뭐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진야채와 밥, 계란을 넣어 볶음밥을 해 먹어도 좋을듯...
생각보다 추가된 육수가 자극적이다. 물을 많이 붓고 요리해야...
입속에 짠 맛이 아직도 느껴 지는 듯
쿠팡에서 구입한 밀키드 '마이셰프 밀푀유나베 & 칼국수' 상당히 만족...
만들기는 조금 번거롭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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