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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실망 - 비추 - 짜증 - 시간낭비 - 돈낭비 - 춥고 - 배고프고



얼마전 쇼셜을 통해 송파구 가락시장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가락몰에서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을 한다는 소식을...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기간은 오늘 21일부터 다음주 일요일인 29일 까지 9일간 진행된다는데...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프로그램 일정표


행사 첫날인 오늘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오후에 가락몰로~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오픈 프로그램


3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김흥국의 호랑나비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갈갈이 박준형과 박남정의 공연이...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요런 서비스...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에 왔으니 초밥 구경과 초밥을 사 먹어야지...


제길 초밥을 계속 파는게 아니었다.


한 시간 넘게 Break Time...

그것도 모든 업소가...


4시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4시 15분이 되어도 감감 


날은 춥고 배는 고프고...

언제 팔고 언제 쉰다는 공지도 없고... 사람들 막 짜증냄...





4시가 되자 한 곳에서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함...

사람들 열라 몰림...


줄이 수십 미터






4시 조금 넘어서 오픈한 이곳은 축산 초밥 코너...






딸랑 이 3명이 조리를 한다.

초밥은 한 사람이 준비하고...


이 3명이 순식간에 몰려드는 굼주린 좀비때 수백인분을 감당 한다는게...








대략 이런 모양의 초밥이...






집사람이 20분 줄 서서 주문하고 20분 걸려서 받아온 초밥

이게 9천 500원 이란다.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실망




짱나서 그냥 아래 내려가서 회나 먹으려고 했는데...



그 와중에 다인이가 다트 던지기로 2천원 쿠폰을 받아왔다.





줄서기 너무 힘들어서 2천원 버리자고 했더니


따님께서 꼭 꽃 초밥을 꼭 먹고 싶다나...





요렇게 생긴 꽃초밥


요거 먹겠다고 20분 줄 서 있었음...

사람은 몰리고... 만드는 사람은 한 명이고...


재료는 계속 떨어지고...


총체적 난국이었음...







셀프초밥코너도 있다고 들어서 다인이도 함께 갔는데...

해당 코너는 찾을 수 없고...


뭘 하라는 건지...

그냥 동내 야시장 수준이라고 봐야 하나






가장 인기있는 생선초밥 코너인데...

이 한분이 모든 것을 다하고 있으신다.


그렇다고 뭔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실망에 실망

다시는 안간다.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 추차


돈까지 내라고 했으면 살인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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