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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관령휴게소... 대관령휴게소와는 다른 곳이다.

대관령휴게소는 예전부터 있던 바로 그 곳!
강릉 대관령 휴게소는 새로 생긴 영동 고속도로에 위치한 곳이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아이나비의 서울 도착시간은 00시30분... 실시간 교통을 고려한 티맵의 도착시간은 02시 11분...
30분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미 속초부터 여기까지 두 시간 가까이 걸렸다는...



몸도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원래 저녁 먹을 장소였던 평창 휴게소 까지 가다가는 고속도로 중간에서 아사할 것 같은 공포가~

뒷좌석에서 계속 배고품을 호소하는 마눌님의 압력에 핸들을...






부랴부랴 강릉대관령휴게소로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한다.


사실 내가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이미 모든 메뉴의 주문이 완료되었다.

나는 그냥 누군가 나의 번호를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받아오는 역할....




띵똥 420번... 쪼르르르~




치즈돈까스...


나의 몫으로 주문했지만...

일행 (마눌님과 따님...) 중 선택한 메뉴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교체용 음식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돈까스 항공샷!






때깔은 좋다!






고기 상태도 좋고 치즈도 적당히 들어있고...

이 정도면 휴게소 음식으로는 상위권~





김치는 나름 신선한 상태...

돈까스와 잘 어울림....


같이 나온 (우동)국물은 짰다. 그것도 상당히...







마눌님께서 선택하신 소고기 국밥


사진 오른쪽 상단의 김도 포함...

8매 짜린가? 작은 포장의 김이다.


지난번 군산 갈 때 들렸던 (이름이 기억 안 나는)휴게소에서는 대따 큰 김을 줬는데...



음식 받을 때 굽신굽신 말해서 하나 더 가져옴...







강릉대관령휴게소 소고기 국밥 내용물은 대략 이렇다.







국밥에 딸려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는 나보다 더 더위를 먹은 듯...

물렁물렁 시큼시큼...


오히려 나보다 휴가가 필요할 듯 하다.







마지막 따님께서 선택하신 우동....


우동을 선택하고, 돈까스를 주로 먹는다.




그냥 뭐 일반적인 휴게소 우동의 수준...


큰 기대하지 않고 먹으면 그럭저럭...






이상으로 고속도로 정체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들렸던 강릉대관령휴게소의 초간단 리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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