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면세점 쇼핑을 마치고...
마카오 공항 면세점안에 있는 유일한 식당(?)인 'Sky Work Cafe'
우리나라 공항을 생각하면 뭐 동내 분식집 수준이라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듯 하지만...
한국행 비행기가 심야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사실상 아래 메뉴의 대부분은 제공되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요정도?
이것도 우리가 비상구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빨리 도착한 덕분이지...
저녁 11시가 넘으면 요녀석들도 맛보기 힘들다.
12시가 넘으면 해당 녀석들도 동이나고 라면과 음료수 정도만 구입이 가능하다.
말이 마카오 면세점 식당이지, 동내 편의점만도 못하다는...
한국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에 등장하는 '신라면'...
마카오 환율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4천 5백원 정도...
비싸다고 말하기도, 싸다고 말하기도...
냉동 용가리 치킨을 튀긴 듯한 치킨너겠!
그리고 울나라 편의점 수준의 센드위치!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 정도... 어느나라든지 면세점 가격은 T.T
그래도 허기진 시간이다 보니 맛있다!
젓가락, 수저, 이쑤시개, 냅킨 set - 상당히 효율적인 제품인 듯!
국내 도입이 시급!!!
마카오 면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신라면'과 '뚝배기라면'
상해에서 제조하고 홍콩을 통해서 들어왔다는...
마카오의 가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출발전 여기 마카오 면세점에서 먹는 라면맛이 최고인 듯!
최근 마카오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광고가 엄청 늘었다.
어떤 생각으로 마카오에서 광고를 하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외국인 대상의 한국 카지노 시장은 경쟁력이나 성장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허기진 배도 채웠고, 출발 시간도 다 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