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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코스 추천, 오늘은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도호부청사 리뷰입니다.

기대 이상의 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숨어있는 인천의 명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말이면 주말민속체험교실이 열립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이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입니다.

최근에는 전통문양 스텐드 만들기, 책갈피만들기, 제기만들기, 자수체험, 머리핀 만들기 등의 민속문화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험관련 리뷰는 글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도호부란 아래와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조직은 1413년(태종 13년)에 전국을 8도(道)로 나누었고 도밑에는 대도호부(大都護府) · 목(牧) · 도호부(都護府) · 군(郡) · 현(縣) 등이 있었으며, 인천도호부내에는 10개의 면(面)과 그 밑에 다수의 동(洞) · 리(理) · 촌(村)이 있었고, 동 · 리의 밑에는 매 5호(戶)를 한 개의 통(統)으로 하는 5가작통제(五家作統制)가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도호부는 중앙에서 파견된 도호부사(都護府使) 아래에 이(吏) · 호(戶) · 예(禮) · 병(兵) · 형(刑) · 공방(工房)의 6房을 두어 사무를 분담하게 하였는데 이를 담당하는 자는 지방의 향리(鄕吏)였으며, 1485년(성종16년)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당시 도호부 향리의 수는 26인이나 그 수는 점차 증가되었다고 하네요 




인천 여행명소 인천도호부청사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인천 도호부 청사 배치도


인천도호부에는 왕권의 상징인 객사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 내동헌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 자리한 건물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도진도’를 근거로 객사, 동헌, 공수 등 7동의 건물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문(衙門)


아문은 관아의 정문으로 2층으로 된 누대(樓臺)에 위풍당당한 팔작지붕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문은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외삼문이라고도 하는데, 가운데 문은 주로 수령만이 출입하고 좌우문은 일반인이 이용하였다고 하네요



옆에서 바라본 아문의 모습입니다.





중문(中門)


중문(中門)은 수령이 집무실인 동헌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으로 6방관속들의 집무처이기도 하였으며, 이 아문은 내삼문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삼문(三門)


삼문(三門)은 임금의 위패를 모신 객사에 출입하기 위하여 설치된 문이라고합니다.

이들 문을 아문(衙門)인 외삼문과 구별하여 내삼문이라 하였으며 이 문 역시 세 개로 되어있어 삼문이라 하는데 가운데 부분이 솟아있어 솟을삼문이라 한다.



삼문으로 들어와서 동헌 위에서 바라본 삼문의 모습




동헌(東軒)


동헌은 부사(府使)의 집무실로서 객사(客舍)의 동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물의 격식은 객사보다 한 단계 떨어졌으나 그 지역 최고 실력자의 지위에 합당하게끔 위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드라마에서 사또가 집무를 보는 곳이 바로 이 공간입니다.


중앙은 마루로 된 대청으로 지방의 일반행정업무와 재판이 여기서 행하여졌고, 좌우의 온돌방은 숙식공간이라기 보다는 사무공간이나 응접공간이었다. 수령의 가족이 머무는 내아(內衙)는 따로 배치되었다.



동헌안에는 사또와 이방들이 집무하는 모습이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극에서 보던 장면을 직접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도호부사의 임무, 생각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과 군수권까지... 인구를 늘릴 것 이라는 조항이 신기하네요






동헌에서 바라본 객사와 사주문





동헌의 사주문을 통해 객사로 이동합니다. 인천 도호부청사의 가장 중요한 공간이 이곳에 있습니다.



객사(客舍)


객사는 임금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있는 건물로서 수령의 집무실인 동헌(東軒)보다도 격이 높았으며 그런 만큼 관아 시설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화려하며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임금님의 위패를 모시고 정기적으로 재를 올리는 장면





인천 도호부청사 옆에는 인천향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는 못했네요.

인천향교 소개는 다음 기회에...




인천 도호부청사 주말 민속문화체험 교실 안내


저희는 추석 연휴에 방문했는데 주말에도 이런 체험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요. 보통 50명 내외로 현장 접수가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민화 그리기와 사물놀이 체험,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완초체험





가장 인기가 많았던 소금만들기 및 연주법 교육




무료로 소금을 만들어 보고 연주하는 방법까지 알려 주십니다. 또한, 체험한 소금은 케이스에 예쁘게 넣어서 주시네요

이 체험이 무료로 진행 되었네요


이번 인천도호부청사 여행 및 민속문화체험은 서울 남산한옥마들 등에서 진행되는 체험보다 훨씬 알찬 구성과 다채로운 행사였습니다.

특히 서울 올림픽공원이나 남산한옥마을의 경우 상업적인 부분이 너무 많은데, 이곳은 말 그데로 구민과 방문자를 위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정말 만족했다는...

인천여행 특히 주말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방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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