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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예술의전당에서 딸아이 수업이 끝나고 근처 남부터미널/교대 근처 중국집 맛집 방문합니다.


BC카드 건물 뒷편에 위치한 천지궁 (天地宮) 항아리짬뽕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리고 면요리는 모두 수타면으로 제공됩니다. 수타짜장면, 수타짬뽕...

평일 점심과 저녁에는 주변 직장인들 방문으로 대기는 기본! 이런 곳입니다.


주말 저녁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천지궁 서초 남부터미널점 모습


건물 앞에 바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주말이어서 가족과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공간이 있어서 바로 주차했네요..

별도의 주차비는 없습니다. 물론 발렛 이런 것 없고요... 좋아요 




천지궁 실내...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정도 방문했는데 역시 회사 주변이어서 그런지 한 팀 식사하고 있으셨다는...

이런 홀과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끈하신 사장님도 오늘은 보이지 않으시네요...




남부터미널 맛집 천지궁 메뉴와 가격


항아리짬뽕이 대표메뉴 입니다. 그리고 쟁반짜장과 수제군만두도 인기 메뉴...




천지궁은 짜사이 대신 김치가 나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천지궁에서 유명하다는 

수제군만두 = 4개 = 8,500원




한 개에 2천원이 넘는 가격의 군만두 인데요...

만두소는 아래와 같이 고기와 부추가 푸짐하게 들어간 군만두 입니다.

탕수육 주문할 때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와는 차원이 다른 만두입니다.




크기는 단무지와 비교해 보시면, 일반 우리가 아는 중국집 군만두의 두 배 이상의 크기




만두소도 푸짐하고, 바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두 세 개 먹으면 배 부르다는... (딱 음식 나오기 전에 한 사람이 한 개 먹으면 딱 좋은...)




미니 탕수육 = 13,500원 (현금기준) 




참고로 남부터미널역 맛집 천지궁은 현금과 카드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미니 탕수육도 카드는 15,000원, 현금가는 1.500원 할인된 13,500원입니다.

짜장면도 할인 되고요. 천지궁 방문하시려면 꼭 현금 챙겨 가세요





바삭바삭한 찹쌀 탕수육 입니다.




그리고 짜장면과 장반짜장을 주문합니다.




쟁반짜장 = 9,500원


홍합, 오징어 등 매콤 달달한 해물이 보이네요...





짜장은 이 해물볶은 속에 숨어 있습니다.

짜장면과 볶음 짬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천지궁의 쟁반짜장 입니다.


기대이상의 맛과 조화가...




짬뽕국물이 생각나서 말씀 드리니, 인원수에 맞추어 이렇게 서비스 주시고...




수타 짜장면... 카드=7,500원 / 현금 6,000원




맛있는 수타 짜장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발도 쫄깃? 하고... 맛 없는 짜장면이 있으랴...




천지궁 서초점 맛집 방문기...

예술의 전당이나 남부터미널 근처 방문할 일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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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에 장인어른께서 입원하셔서 주말에 병원 방문하고 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꼬막 비빔밥 / 해산물 전문점인 연안식당 방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산이나 다른 장소에서 먹던 연안식당의 맛보다는 약간...

뭐랄까...


암튼 아래 글에서 설명해본다.




연안식당 인천 구월점은 구월동 인천 가천대 길병원 암병동 건너편 사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이정도 규모이다. 대략 15테이블...

손님도 많고 직원 분들고 상당히 친절하고...


연안식당 구월점



연안식당 메뉴 및 가격


주 메뉴는 역시 비빔밥, 그중에서도 꼬막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

해산물 전문점이니 기본적인 해물탕과 해산물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산해진미해물탕 중자와 꼬막 비빔밥, 어린이 꼬막 비빔밥을 주문...



기본 반찬 4가지 (콩나물, 김치, 우묵가사리, 간장게장)와 미역국이 나오고...




산해진미해물탕 (주) = 가격 3만 7천원




3인분 정도의 양이라고 하는데...


가리비와 바지락, 전복 등의 조개류와

새우, 갑오징어, 꽃게, 알 등이 들어 있다.




음식이 익으면, 종업원 분께서 손질을 해주시고...




콩나물 등 야채와 같이 먹는데...


뭐라고 할까? 해물탕의 깊은 맛은 잘 느끼기 어려웠다는...

또한, 갑오징어의 경우 좀 신선한 재료가 아닌 것 같은 약간 그런 해산물에서 느껴지는 맛!

아니면 손질이 잘 안된 그런 비릿한 맛... (낚시인생 20년인데... 이 느낌은 정확하다.)




어린이 꼬막 비빔밥 = 가격 4천원


오늘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

참기름을 넣고 먹으니... 가장 맛있더라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는 딱이라는...





이곳 연안식당 메인 메뉴인 꼬막 비빔밥 = 가격 1만 1천원




부산의 유명한 풍원장 꼬막정찬의 꼬막정식의 가격이 1.6만원 것에 비하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여기는 꼬막 비빔밥 단품임을 고려하면...)




아래 사진이 풍원장의 1.6만원 정식이다.

5천원의 차이가 크지만 그래도...







이렇게 밥과 따로 나오고 기호에 따라 꼬막과 참기름의 양을 조절해서 비벼 먹으면 된다.





길병원 연안식당 꼬막 비빔밥의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뭔가 다른 곳의 꼬막 비빔밥에 비해서 깊은 맛이 없다.


좀 뻑뻑하고, 간이 잘 스며들지 않고, 꼬막도 너무 잘아서 식감이 약하다는 느낌...

암튼 여러가지로 조금 아쉬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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