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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숙소에서 철수하고... 제일 먼저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예산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근처에 위치한 시골 분위기에는 조금 어색?한 깔끔한 카페입니다.


커피는 살안쪄유 ~ 예산 오씨네커피 방문기




기존 커피숍 자리를 현재 쥔장님께서 인수하셔서 리뉴얼 하신 듯..

올해 4월에 새로 오픈한 예당저수지 근처 카페입니다.  쥔장님 성이 '오'씨는 맞는 것 같고.

그냥 차량으로 지나간다면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울 듯! 겉 모습은 평범한 시골 상점건물 모습





오씨네 Coffee 안쪽으로 들어가면 크게 두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한 쪽 공간은 소규모 테이블과 카운터가, 다른 한쪽 공간은 아래 사진과 같이 삼삼오오 오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3개의 테이블에 5식구 착석! 인테리어 깔끔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만약 에당저수지 근처 가실일 있으시다면 이곳 오씨네 커피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 추천 드립니다.





쥔장님이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다 직접 고르시고 작업한 것 같은데... 

우선 테이블 사이 공간이 여유로운 부분이 가장 좋음, 다닥다닥한 서울 카페에 비해서...




충남 예산 이색카페 오씨네커피 메뉴 및 가격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3,000원 / 카푸치노 라떼류는 4,000원 전후... 서울 카페 수준의 가격





딸아이는 역시나 딸기 요거트 스무디 주문 (가격 5,500원) 

이곳 오씨네커피에서 두 번째로 가격이 높은 메뉴





수제 콩가루라떼 (가격 4,500원)와 카페라떼 (가격 4,000원)






각각의 테이블에 세팅되어있는 생화들... 스벅이나 엔젤에서는 볼 수 없는 여유가 있네요

뭐라뭐라해도 저는 아아 한 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충남 에산 의좋은 형제공원 근처 카페 오씨네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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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은 예당저수지(예당지)로 좌대낚시를...


이번에 선택한 좌대는 붕어나라 인데...

막상 도착해서 저녁이 되니 예당지가 생각보다 춥다.

추울 것을 예상해서 두껍게 입고 왔지만 예당저수지의 바람과 계속 앉아 있다 보니 새벽 낚시가 쉽지는 않네...





붕어는 입질도 없고...

발은 동상 걸리겠고 결국 새벽 1시쯤 방으로 들어와서 TV 좀 보고

(첨으로 태양의 후예와 안녕 미스터 블랙을...)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붕어낚시를 시작


그러나 결국은 일행 3명은 다 꽝


입질도 없네...


바람만 부네...


아직은 추운듯...




앞쪽 좌대에서 월척 한 마리와 작은 붕어 두 수 나온 것 빼고는...

앞뒤로 다 꽝~


역시 지금은 붕어 좌대낚시 보다는 우럭잡으러 배를 타야...

예당저수지 좌대낚시는 날이 좀 풀리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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