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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링, 앤디워홀, 장미쉘 바스키야... 영원한 팝아트의 아이콘 앤디워홀 전시회 방문후기입니다.

앤디 워홀 전시 '앤디를 찾아서' @ 청담동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 2022.02.06

이번 앤디워홀 전시회는 청담동에 위치한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공간인데요. 과거 전시회도 꼭 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기회가 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방문 성공합니다.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이번 앤디 워홀 전시회 '앤디를 찾아서' 전시회는 내년인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료 전시회로 기존 대규모의 앤디 워홀 전시회와 비교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전시회 타이틀인 '앤디에 찾아서'에 어울리게 작가에게 포커스된 전시회입니다.

'Ladies & Gentlemen' 당시 뉴욕의 유명인사들이었던 드레그 퀸...

실크스크린 위에 아크릴 작업이 들어간 독특한 작품

아래는 다른 전시회에서 본 드레그퀸 작품...

워홀의 경우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한 작품들이 빠질 수 없는데.

이번에는 주로 뉴욕의 유명 인사 보다는 본인을 소재로 작업한 사진 중심으로 전시...

이외 작품들은 앤디 워홀 본인을 소재로 작업한 실크스크린 작품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대작 중심으로 워홀이 매력이 잘 표현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가장 잘 알려진 앤디워홀의 이 자화상도 '청담동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블로그에서 소개한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전시 작품 수로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지금까지 본 앤디워홀의 전시회와는 확실하게 다른 매력은 있네요.

워홀 작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전시회 그리고 사람이 북적이지 않았다는 부분... (지금까지 팝아트 작가 전시회는 편하게 감상했던 기억이 없네요. 특히 주말 이용하는 직장인에게는...)

사실 이 전시회 하나를 보기 위해서 청담동까지 가는 것은 조금 어렵겠지만, 청담동 여러 갤러리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동선 잘 짜서 청담동 나들이 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