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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강원도 여행지 추천!

속초와 강릉, 태백, 삼척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강원도 여행지...

 

바로 도계피노키오나라 & 도계유리나라

 

특히 날씨가 변덕스러운 강원도의 경우 비가올 때 반나절 또는 하루 정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강원도 가볼만한 곳, 실내 박물관 + 미술관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아이와 함께 실내 놀이공간을 많이 찾데 되는데 반나절 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은 이 두 곳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팁들을 모아서 설명한다.

도계유리나라와 도계피노키오 나라 가는 길, 주차정보, 입장료, 할인팁은 물론

주요 관람 및 쇼핑 포인트, 체험정보에 대한 안내를...

 

도계 유리나라

 

 

이번 여름에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 근처 장호용화관광랜드 & 용화호텔 (리뷰 http://www.a4b4.co.kr/2906 )에서 숙박했는데...

다음날 아래와 같이 엄청난 폭우가 새벽부터 내리더라는...

 

 

 

결국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갈까 말까 고민하던, 태백 근처에 있는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로 행선지를 급 변경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으나

자가용으로 삼척 장호항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로가 산길 도로이다 보니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

 

 

 

빗속을 뚫고 드디어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에 도착

두 곳은 전시관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하나의 실내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계 피노키오나라 & 도계 유리나라

 

 

이곳은 도계유리나라 입구

앞에는 주차장이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고... 물론 주차료는 무료이다.

 

도계 유리나라

 

 

 

 

 

도계유리나라 종합안내...

 

야외공원과, 농산물판매장, 분수대, 전시장이 위치해 있다.

 

도계 유리나라 안내도

 

 

 

도계피노키오나라 종합안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인데, 야외 전시공간과, 실내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계 피노키오나라 안내도

 

 

 

도계유리나라, 도계피노키오나라 입장료 안내...

 

이곳까지 힘들게 왔다면 한 곳만 감상하는 것 보다는 통합권을 구입하고 두 곳 모두 관람을 추천한다.

피노키오나라 > 유리나라 순서로 관람을 추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까지

 

또한 도계 유리나라에서는 유리를 만드는 블로윙 시연(리뷰: http://www.a4b4.co.kr/2910)이 하루 3번 진행된다.

해당 시간에 맞춘 일정조정도 필요

 

 

 

드디어 도계유리나라 입장.

 

도계유리나라의 필수 관람코스를 소개한다.

 

도계 유리나라 광장

 

 

 

우선 야외 분수가 반겨주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리로 만든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분수대 및 야외공원 리뷰는 http://www.a4b4.co.kr/2912)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관계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도계 유리나라 분수

 

 

 

 

 

 

 

전시장 관람은 2층에서 부터 보기를 권한다.

 

 

 

 

도계유리나라 전시장 및 관람 포인트는 아래 리뷰를 확인하시라...

(http://www.a4b4.co.kr/2913)

 

세계 여러나라 작가들의 유리 공예품을 전시하는 유리작가방

 

유리작가방

 

 

삼척바다와 광산 유리공예 전시를 볼 수 있는 보석방 테마방 거울방

 

보석방

 

 

 

유리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블로윙 시연

 

블로윙

 

 

블로윙 시연은 하루 3번 진행된다.

시연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조정 잘 하시길... 대략 30분 내외의 시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리뷰 http://www.a4b4.co.kr/2910)

 

블로윙 시연

 

 

고온의 가마가 위치해 있고 불을 사용하는 시연인 관계로 실내가 매우 덥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겨울방학에는 관람하기 딱 좋은 전시공간

 

 

 

 

그리고 직접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도계유리나라 체험 및 비용, 체험상품, 체험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아래 리뷰를 참고

http://www.a4b4.co.kr/2909

 

 

 

 

2층 전시장 관람이 끝나면 1층 전시장으로 이동을...

이곳이 도계유리나라 전시장 메인홀

 

 


 

 

국내외 유명 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계 유리나라의 더 많은 작품들은 이곳에서 감상을 (http://www.a4b4.co.kr/2913)

 

 

 

 

 

 

그리고 마지막코스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

 

 

고가의 유리공예 작품은 물론

생활소품,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

 

3천원 전후의 저렴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념품샵 리뷰는 이곳에서 http://www.a4b4.co.kr/2912

 

 

 

 

 

 

도계유리나라 건너편에는

 

도계피노키오나라가 있는데...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

 

기대보다는 실망이 큰 전시장이었는데....

이유는 이 글을 보면 된다.

http://www.a4b4.co.kr/2907

 

 

 

1층에는 피노키오는 없고, 나무를 소재로 전시장과 놀이터가 있다는...

 


 

 

그리고 도계피노키오나라 2층에는 홍보 블로그에서 많이 본 세계 각국의 피노키오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론 전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2층 전시실에 대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

 

http://www.a4b4.co.kr/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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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행기 시리즈

도계유리나라 방문기

지난 도계 피노키오나라 방문에서 실망했지만... (http://www.a4b4.co.kr/2907)

건너편 태백유리나라에서는 대만족...

 

삼척유리나라 방문기중 오늘은

유리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

블로윙(Blowing) 시연을 소개

 

강원도 삼척 태백 여행을 계획한다면 피노키오나라는 가지 않더라도

이곳 도계 유리나라는 꼭 방문하기를 권한다.

 

그것도 시간여유를 가지고... 

 

 

블로윙


 


 

삼척 유리나라 2층에는 아래와 같이 유리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블로윙 시연실이 있다.

 

또한 매일 블로윙 시연이 3회 진행된다는...

블로윙 시연

 

 

도계유리나라 블로윙 시연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일 3회 진행된다.

시연시간은 30~50분정도 소요되며, 10분 전에는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형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서 보는 것이 좀 더 작가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관람팁 아닌 팁

 

또한 가운데 보다는 무대를 보고 오른쪽 자리에 앉은 것이...

작업대가 왼쪽에 있어 왼쪽에 앉는 것보다는 작업 과정을 보기에 좋다.

 

물론 작업대 위의 작업내용은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무대에는 화로(?)가 준비되어 있는데...

객석에서도 느껴지는 열기가 후끈하다.

 

화로라고 할지 용광로라고 해야할지...

암튼 후끈후끈...

 

 

도계유리나라 블로윙 시연

 

 

 

 

 

그리고 블로윙 시범을 보여주실 작업대

 

 

 

 

 

 

평일 오후 2시 30분 시연에 참석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의 절반 이상이 방문객들로...

 

 

 

 

오늘 블로윙 시연을 해주실 김강희 작가님...

 

원래 2인 1조로 한 분은 설명을 다른 한 분은 시연을 하신다고 하시는데

마침 한 분이 비번이셔서 혼자 진행하신다고 한다.

 

정말로 화로 열기가 장난이 아니던데...

여름에 고생이 많으시다.

 

 

 

 

 

취관(블로우파이프)

 

요녀석 하나로 오늘 우리에게 감동을....

 

 

 

 

 

 

 

유리공예에 잼뱅인 사람들도 취관을 이용해 유리를 불어 모양을 만드는 장면은 한번쯤 TV에서 봤을듯...

역시 먼저 시범을 보여주신다.

 

조그만 덩어리가 이렇게 풍선 불 듯 커지고...

 

얼마나 앏게 부셨는지...

깨는 과정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

 

 

 

 

 

 

도계유리나라 블로윙 시연

오늘은 꽃병을 만드는 시연을 하신다고...

 

 

 

 

 

우선 유리 모양을 다듬는 과정...

 

오른손에 쥐고 있는 것이 신문지라고 하신다.

수백도의 달구어진 유리를 신문지로 제어하다니...

 

 

 

 

2곳의 작업테이블을 오가면서 모양을 뽑아낼 준비를 하시고...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서 모양을 만드시는...

 

 

 

 

다시 블로윙...

 

사람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건 무슨 작업?

 

 

 

 

꽃병의 받침 부분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하신다.

 

 

 

 

몸체와 받침을 결합!!!

 

이렇게 만드는 것이라니...

딸아이 눈이 휘둥그레...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점점 꽃병의 모양이 만들어지고...

 

 

 

 

 

 

세밀한 작업과정은 스크린을 통하여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유리 꽃병 만들기도 마지막단계로...

 

 

 

 

친절하시게도 모양이 잡힌 유리병을 관람석 쪽으로 가져오셔서 보여주신다.

쭉 한 바퀴 도시면서...

 

태백 유리나라

 

 

 

마지막으로 취관에서 유리병을 분리하고 오늘 삼척 도계유리나라 블로윙 시연은 마무리...

 

너무나도 신기했고 감사했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딸아이도 아주 만족에 만족을...

 

이번 강원도 삼척여행에서 도계유리나라 방문을 안 했다면

무지 후회 했을듯...

 

 

 

 

다음편은

삼척도계유리나라 램프워킹(Lampworking) 체험

 

유리 목거리 만들기 체험기를...

 

http://www.a4b4.co.kr/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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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여행 2일차...

새벽부터 엄청난 비와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결국 둘째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실내 공간으로 일정을 급 변경...

 

올해 초 새로 생긴 태백 도계의 피노키오나라와 도계유리나라 방문으로...

숙소였던 장호항에서 한 시간 거리...

 

아직 블로그나 카페에 서포터즈나 관련 기관의 홍보성 글을 제외하고는

피노키오나라 리뷰를 찾기 어려운 상황...

뭐 다른 대안이 없어 아침을 먹고 이곳 태백으로 출발...

 

우선 결론은 절반의 성공이다.

그렇지만 피노키오나라는 대실망!!!

 

실망한 이유는 글 후반에서 설명을...


피노키오나라 우체통

 

 

 

강원도 삼척 여행 둘째날 오전 용화해수욕장의 모습

 

비와 바람으로 난리도 아니다.

해수욕이나 스노클링은 모두 중단상태, 우산을 들고 있기도 어려운 상황.

 

오전 바다놀이는 포기!!!

 

 

 

 

다음 일정을 좀 당겨서 진행을 하는데...

 

우리 가족은 여행을 가면 꼭 현지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한다.

 

특히 해당지역의 특색있는 로컬 박물관을...

그리고 항상 만족도도 좋았다.

 

이번에는 속초나 강릉 박물관을 생각했는데...

급 변경...

 

도계 피노키오나라

 

 

 

 

태백 도계 피노키오나라 도계유리나라 방문으로...

장호항에서 네비를 찍으니 거리는 멀지 않은데 시간은 한 시간이 나온다.

꾸불꾸불 산길에 비오는 날씨...

 

조심조심 운전을 해서가니...

정말로 삼척 장호항에서 한 시간이 걸리는데...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딸아이의 탄성이...

멀리서 피노키오나라 건물위의 피노키오가 우리를 반겨준다.

 

태백 피노키오나라

 

 

 

도계 삼척 피노키오나라 입장료

 

보통 도계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 통합권을 구매하게 된다.

사실 두 장소는 거리차이가 없다.

그냥 출입구를 마주보고 있을 뿐...

 

올해 초까지는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 유료전환이 되었고 홍보에 많은 고민이 있는 듯...

 

피노키오나라 입장료

 

 

 

삼척 피노키오나라 안내도...

 

야외에는 자작나무와 편백나무 숲의 산책길이...

그리고 대형 피노키오 우체통이 있다.

 

피노키오나라 안내도

 

 

 

피노키오나라 건물 2층에서 바라본 모습

피노키오 우체통과 바람게비가 가장 눈에 띈다.

 

 

 

 

 

블로그에서 봤던 피노키오나라 대표사진인

 

피노키오 우체통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보통 이런 우체통 조형물이면 편지나 메모를 써서 넣으면 주소지로 보내주거나

피노키오 주변에 메모를 걸어놓거나 하는 활동이 있는데...

 

그냥 사진 한 장 같이 찍을 수 있는 우체통...

 

피노키오

 

 

 

피노키오나라 박물관으로 입장

 

실내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 놀이시설이 있어

실내화로 갈아신고 입장

 

 

 

 

피노키오 나라의 로비

 

나무와 유리로 만든 학이 걸려있다.

 

 

 

 

 

피노키오 나라 입구의 포토존

 

 

 

 

피노키오에 학이 나왔던가?

기억이 전혀 없다...

 

 

 

 

도계 피노키오나라는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놀이공간

2층에는 세계 각국의 피노키오 인형과 야외 공원이...

 

피노키오가 나무인형인 부분에 착안해서

실내 인테리어를 모두 나무로 한 듯...

 

 

 

 

1층에 위치한 나무놀이터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놀이공간이다.

블럭과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피노키오나라 나무놀이터

 

 

사실 피노키오와 연관된 부분은 하나도 없다는...

오직 나무 컨셉을 제외하고는...

 

삼척에서 한 시간 차를 몰고 이곳 태백 피노키오 나라를 온 이유가 뭘까?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이런 놀이터를 찾아온 것은 아닌데...

무조건 나무=피노키오 라는 콘셉으로 접근했다면 실망이다.

 

최소한 피노키오에 나오는 고래, 당나귀 등을 활용해서 이러한 놀이공간을 만들었으면...

고래입 미끄럼틀...

당나귀 모양의 목마(?) 등등...

 

세심한 부분이 아쉽다는...

도계 피노키오나라 아쉬운 부분 중 하나...

 

 

 

 

 

 

 

 

피노키오 책이 없는 나무 도서관

 

아직 많은 책들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

그냥 나무로 만든 도서관

 

최소한 전 세계에서 출판된 피노키오 책들이 준비/전시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나의 기대가 너무나 큰 것일까?

 

피노키오나라 도서관

 

 

 

 

 

 

도서관 한켠에는 피노키오 인형이 외롭게 서있고...

 

여기서 가족사진 한 장!!!

 

 

 

 

나무이용전시실 

피노키오나라는 목재를 활용한 오감체험학습 및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태백 피노키오나라 1츨 나무이용 전시실에는 나무과 관련된 체험 공간이 있다.

 

사실 피노키오와 전혀 상관 없는 전시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원도 전통 너와집 체험

 

 

 

 

 

 

 

목조건물을 건축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디오라마

 

 


 


 

 

 

나무 / 목제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피노키오 나라 전시공간의 절반 이상이

피노키오가 아닌 이런 내용으로 채워 있는지는...

 

잔뜩 기대를 하고온 방문객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편종 편각 나무의 재질에 따른 소리를 체험할수 있는 공간

 

 

 

 

나무별 비중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

 

 

 

 

여기서 도계 피노키오나라 방문기 리뷰 1차를 마친다.

솔직히 실망이었다.

 

강원도 외진곳의 피노키오나라를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많은 실망과 짜증을 안겨 줄것 같다는...

 

 

작년에 방문한

 

진안 가위박물관(http://www.a4b4.co.kr/2721)

속초 부엉이전시관 해피아울하우스 (http://www.a4b4.co.kr/2744)같은

 

컨셉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그리고 가이드분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기대했는데...

 

재방문 의사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는...

 

 

 

2부에서는

피노키오나라 2층 피노키오 전시실 소개를...

 

http://www.a4b4.co.kr/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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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강원도 여행첫날...

장호항 근처 삼척 용화호텔 (http://a4b4.tistory.com/2906)에서 1박을 하게 되었는데...


밤에 호텔에서 쉬면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러

삼척 중앙시장으로...


사실 장호항에서 삼척중앙시장까지는 딱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가까운 거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장호항 / 장호해수욕장 근처에는 시장이 없어 대안이 없다.


그리고 삼척 중앙시장에는 관광객을 반겨주는 한 방이 있는데...






바로 삼척 중앙시장 문어거리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어거리'라고 하는데...

솔직히 문화와 예술을 찾지는 못했다.






기존 전통시장 한 구역에 문어거리라는 구역을 설정하고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좀 더 위생적이고 세련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곳


닭강정 호떡 전 떡볶이는 물론

수제버거 카페 등의 전통시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업소들도...






저녁 야식을 많이 먹을 생각은 없고 딱 두 곳에서 야식거리를 사기로...


먼저 강원도에서 안먹고 가면 섭섭한 닭강정...


우리는 삼척 중앙시장

부영닭강정







조금씩 조금씩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놓으신다.

안쪽에서는 계속 가마솥에 닭을 튀기고 있으시고...





삼척 부영닭강정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닭강정과 후라이드 그리고... 닭발

우리는 닭강정 (소) 하나





부영 닭강정 (소) = 8,000원




사진 찍기 전 마눌님과 따님께서 각각 1개씩 이미 드셨다는...

그렇다고 양이 푸짐하지는 않다는...





맛과 식감은 평이함...


우선 냄새나 기름이 많이 배지는 않았다.

깔끔하기는 하지만 튀김옷이 조금 두껍다는 느낌이...


작은 크기와 식감은

맥주 안주로는 딱!!!





그리고 수제버거로 알려진 콤마푸드에서 햄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떡볶이 덕후 다인이와 김밥 중독 엄마가 있어서


건너편 분식집인 떡볶이 일번지로...





삼척 중앙시장에 많은 분식집이 있지만

이곳 떡볶이일번지가 가장 깔끔한 듯...


때마침 앞 손님이 마지막 떡볶이를 사 가시고...

배고파 죽겠는데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에...


그냥 있는 만큼만 주세요!!!





남은 떡 반 개까지 싹 다 긁어 담았다.

그리고 꼬마김밥 1인분


가격은 각각 3천원





숙소인 용화호텔로 돌아와서

준비한 캔맥주와 컵라면을 꺼내고...







떡볶이 일번지에서 사온 떡볶이

떡볶이가 부족하다고 튀김을 몇 개 더 넣어주셨다.


약간 카레맛이 느껴지는 걸죽한 떡볶이 국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떡볶이 양념...








요 꼬마김밥은 라면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데...

요즘 하고 있는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져 버렸다는....





삼척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삼척 중앙시장 문어거리를 한 번 방문하시길...


물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라...

시골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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