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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야채곱창볶음이 생각나네요.

신논현역에서 가족들과 전시회 관람하고 집 방향인 잠실새내쪽에서 야채곱창 먹기로 결정 했네요


잠실새내역 곱창 맛집을 찾다가, 아이도 부담없이 먹고 주차도 가능한 곱창집을 찾았네요...

바로 삼끼막창 잠실새내점 입니다.






삼끼막창 잠실새내점 모습입니다. 건물 오른쪽으로는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 있습니다.

공간에 비해 주차규모가 협소해서 평일 저녁에는 주차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건물 앞 창문을 통해서 바로바로 직화 막창구이나 곱창볶음을 만드시네요




삼끼막창 잠실새내점 실내모습. 잠실새내역 곱창집 중에서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입니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문제 없는 공간입니다.




주 메뉴는 연탄막창구이입니다. 연탄막창구이와 연탄양념막창구이, 우리는 야채곱창을 먹으러 와서 야채곱창 2인분을 먼저 주문합니다.





상당이 독특한 투명 불판과 기본 반찬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쌈채소와 콩나물+부추무침, 샐러드...




그리고 칼칼한 맛의 홍합탕이 나옵니다.






투명 불판에 불을 켜고, 그 위에 조리된 야채곱창이 나옵니다. 미리 다 조리되어 나오니 냄새도 심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또한, 쿠킹호일 보다는 기름종이가 좀더 안심되기도 한다는...



이 정도가 야채곱창 2인 분 (가격 1만 8천원) 입니다. 둘이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네요




당면과 야채, 그리고 알곱이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조리된 야채곱창입니다.

생각보다는 맵기도 아주 강하지 않습니다. 매운 것 잘 먹지 못하는 집사람과 아이도 먹기에 딱 좋은 맛입니다.



역시나 상추, 곱창, 야채, 마늘을 넣어 한 번에 먹어야죠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오돌뼈 볶음 1인 분 (가격 9천 원)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돌뼈 요리입니다. 곱창과 오돌뼈는 소주 병을 부르는 메뉴인데, 차를 가지고 왔으니 침만 삼키고 있습니다.





쉴틈 없이 흡입하는 가족들... 




이미 배 터질 정도로 맛있게 많이 먹었는데,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결국 볶음밥 1인 분 추가주문 합니다. 볶음밥 옆에는 남아있는 오돌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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