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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인이와 함께 논현동에 있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인 까사마야에 갑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멕시칸 음식하면 타코, 나쵸, 화이타. 그리고 데낄라~... 

그리고 1990년대에 피자헛에서 도입했다 철수했었으나 최근 재진입한 타코벨로 대표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타코벨은 맥도날드와 유사한 패스트푸드 형식입니다. 오히려 멕시칸 음식을 저가 음식으로 낮추어 버린 느낌이...)


얼마전부터 멕시칸 음식의 고급화를 지향하는 온더보더가 공격적으로 확대를 하는 듯 하였으나,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했던 코엑스점이 철수하고... (그래도 다른 곳에서 잘 버티고 있음...)

아직 국내에 멕시칸 음식의 대중화는 힘든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러나 몇몇 멕시칸 다이닝레스토랑이 부상하고 있고 그중 하나가... 

이번에 방문하는 논현동의 멕시칸 맛집 까사마야는 스페인어로 '마야인의 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멕시칸 음식점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좀더 세련되고 차별화 된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죠...



예전에 홍대에서 까사마야를 운영하시던 사장님께서 논현으로 이전하셨다고 하네요...

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멕시칸 맛집인 까사마야의 모습니다. 우선 3~4대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사진 오른쪽)이 있어서 좋네요... 발레피도 없고...


상세한 주소와 찾아오는 길, 약도는 게시물 맨 아래에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샐러드와 커피를 포함해서 저럼한 가격에 런치메뉴도 운영 중입니다.

다양한 메뉴는 게시물 하단의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세요









실내는 ㄱ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에는 길가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다섯게의 테이블이 있고요...


노란 기조색을 중심으로 모던한 실내와 멕시코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벽에 걸려있는 멕시코와 마야의 소품들...

아래 녀석은 정말 탐이 나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픈된 주방과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토요일은 12시에 오픈하시는데 12시 딱 맞추어서 왔어요...

손님들 오시기 전에 빨랑빨랑 사진을...









또한 안쪽 끝에는 다양한 멕시코 소품들과 장식물들이 있습니다.

흥겨운 멕시코 음악과 함께....


볼거리 하나 가득~ 음식을 기다리면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아래 인형들을 보니 생각나는 노래는...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다인이는 신나셨다. 처음보는 다양한 소품들과

멕시코 모자...


솜브레로(sombrero) 라고 하는 멕시코와 라틴아메리카에서 사랑받는 모자지요...


다인이도 이 모자가 아주 마음에 드나 봅니다.

이런 작은 재미까지...














그 외에도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독특한 장식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라틴 박물관에 온 느낌이 드네요...















넓고 시원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자매분이 운영하시는거 같다는 마눌님의 분석과 함께...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주방이네요...












우선 샐러드가 나오고요...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샐러드 입니다.











할라피뇨, 과카몰리, 살사소스, 사워크림

멕시코 고추인 할라피뇨와 다양한 소스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살사소스도 하나가득...









바로 구운 따뜻한 나쵸













개인적으로 나쵸는 위의 토마토 살사소스와 먹는 것을 매운 좋아합니다.

따뜻한 나쵸와 함께 먹으니 맛이 몇배 더 좋아지네요...


마트나 저렴한 멕시코 음식점에서 나오는 나쵸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케사디아(께사디아/퀘사딜라)


케사디아는 치즈 닭고기 버섯 감자등을 또띠아로 싸서 구운 멕시코식 파이를 말합니다. 또는 치즈케익...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전병...














왼쪽부터 으깬감자, 닭고기 그리고 버섯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치즈가 하나가득...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입니다.








살사소스나 기타 토핑을 올려 먹어도...

아주 황홀한 맛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이 빠질 수 없죠...

노란컵에 담겨있어 더욱더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참고로 식사하신 분들에 한해서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1,000원에 오늘의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부리또(부리토)


개인적으로 남미를 가 보지는 못햇지만... 미국 서부의 멕시칸 거주지역에서 먹었던 브리또의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부진 남미사람들의 힘의 원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













부리또는 토르띠야에 밥과 콩, 그리고 닭이나 소고기를 넣어서 만든 멕시코의 전통요리입니다.

이곳 까사마야에도 여러 종류의 브리또가 있는데요...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와 콩이 들어간 브리또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브리또는 역시 멕시코 피클인 할라피뇨와 함께 먹어야!!!

개인적으로는 자르지 않은 할라피뇨를 우리나라 고추 먹듯이 이로 잘라가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커피를 못먹는 다인이는 레모네이드와 함께

아주 진한 레모네이드 입니다.









삐사 소르쁘레사


각종야채와 모짜렐라치즐르 토핑한 피자스타일의 함박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그리고 밀과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또띠아)도 함께...













밥과 팥앙금이 같이 나옵니다.

밥은 다인이에게 몰수...














그리고 치즈와 양파, 피망등이 들어간 토핑을 걷어내면

아래에 맛있는 함박 스테이크가 깔려 있어요...

 









피자보다도 더 맛있어 보이는 치즈도...

다인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옥수수와 밀로 만든 소프트 또띠아가 같이 나옵니다.








또띠아에 스테이크와 토핑을 얹고...




이렇게 먹어도 별미














다인이와 소꼽놀이 하는 중...

본인이 원하는 토핑들을 조정해서 각자 개성있는 부리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한입에 베어먹기 좋게 김밥 굵기로...









식사시간이 길어지자

바로 구운 따뜻한 나쵸를 다시 가져다 주십니다.

아~ 주인장분의 친절에 감사...




이번에는 따뜻한 나초에 스테이크와 사워크림을 바르고 한입.

바삭한 나초와 스테이크의 조화...


다인이도 한입에 넣고 오물오물...










주말 맛집 탐방... 이번주도 성공~

다인이도 만족도 110%네요...











논현동에 있는 멕시칸 푸드전문점 까사마야의 정보입니다.









논현동 맛집인 까사마야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논현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길 건너편 비너스 건물을 향해 150미터 정도 걸어서 내려갑니다.








그러면 왼쪽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보이고요...

바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에 까사마야 건물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704-7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326-10 

전화번호 : 070-4213-1825

영업시간 : 평일 10:00~23:00 / 주말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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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멕시칸음식 전문점인 까사마야 논현역점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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