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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 10월 16일 성황리 개최 (
☞ 발표자료 다운로드)

“똑똑한 소수가 주인공인 네트워크 사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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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적 다수가 주도하던 대중사회의 종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은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주간’의 2일차 행사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4년 간 수행해 온 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 연구와 IT기반 한국사회 패러다임 변화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소수자의 부상과 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가 1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수자의 부상과 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올해의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과거에는 흩어져 있던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소수집단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문가의 권력을 해체하고 새로운 문화와 지식의 생산자로 떠오르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또한 이처럼 다양한 소수자가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는 현상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연결될 수 있으며 미래의 사회통합은 어떤 모습이 될지에 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최항섭 연구위원은 지식에 있어서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지식 검색이 활성화되면서 기존의 지식 위계질서에서는 지식으로 인정받지도 못했던 소소한 정보들이 ‘부드러운 지식’, ‘작은 지식’의 형태로 업무나 여가활동 등의 영역에 서서히 침투하기 시작한 현상을 포착해낸 것이다.

발표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손상영 정보화그룹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자유주의적 무한경쟁의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디지털 생태계 이론’을 소개했다. 또한 유럽의 디지털 비즈니스 에코시스템(Digital Business Ecosystem)과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IT 산업 중심의 디지털 컨버전스 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각 영역별 발표 후 이어지는 집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사회 속의 권력이동: 다양한 소수의 공생” 이라는 주제 하에 언론·사회·경제·문화·정책 영역별로 각 부문에서 발견되고 있는 소수의 세력화와 권력이동 현상에 대한 현장전문가와 정책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호영 박사는 “네트워크화된 관객: 수용자가 주도하는 문화시장” 발표를 통해 관객의 네트워크화가 전체적으로 문화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생산자들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인터넷 도입 이전에 권력을 누렸던 전문가, 평론가, 감정가 집단의 권위 실추에 주목하면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공유하며, 입소문을 통해 흥행의 흐름을 좌우하기도 하는 무서운 관객들에 주목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사회 시스템에서는 ‘기타’로 분류되어 주목되지 못하던 소수의 존재가 네트워크의 틈새를 통해 어떻게 전체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가를 다룸으로써 소수자의 존재 의미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중사회의 사회통합이 사회구성원의 동질성과 일사불란함에 기초했다면 미래의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개성과 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사회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 발표자료 다운로드)

문의 : 미래전략연구실 사무국: 02-570-4104~5

첨부 1. 메가트렌드 연구발표회 일정 1부
2. 주요 발표내용(요약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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