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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제 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회 후기입니다.

최근 방문/리뷰한 전시회 중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주고 싶은 전시회입니다. 

 

서울 뱅크시 전시회 일정이 나온 5월에 얼리버드 티켓팅 통해 구입하고 지금까지 기다렸지만, 전시보고 온 지금은 '환불 받고 싶다!'입니다.

 

간혹 거창한 전시제목과 조악한 프린트된 작품과 영상으로 구성된 몇몇 전시회를 보고 실망 했지만, 뱅크시 전시회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될지 몰랐네요.

 

이번 뱅크시 전시회 방문 실망후기 진행합니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 뱅크시 유명 작품들...

그래피티 작품의 경우 작품은 물론 작품이 설치된 공간의 분위기도 중요한데요. 사실상 연출 작품력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작품의 퀄리티라도 안되면,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거나, 재해석한 구성을 기대했지만...

 

그래피티 작품의 대부분을 대부분 질감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패널에 인쇄된 느낌은 상당히 실망 스럽네요. 원작의 감동까지 사라지는...

 

진품 vs 짝퉁 작품

이번 뱅크시 전시회에는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진품 까지는 아니어도 인증받은 작품은 30점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조악한 인쇄물이 대부분인 모조품 전시회라고 할까요?

 

작품에 서명이나 어떠한 표시도 없는 뱅크시 작품... 그냥 집에서 출력해도 이 정도는...

 

 

뭐 인증된 작품으로 보였지만, 음각과 넘버링도 출력된 인쇄상태

작가 서명과 넘버링 스캔받은 핏셀이 깨질 정도... 솔직히 조악한 스캔 인쇄물이 전시되고 있다는...

 

스탭분들은 참 친절하셨다.

관람객 한 분 한 분 사진도 찍어 주시고, 같이 포즈도 취해 주시고... 전시회는 별 하나, 스탭분들은 별 다섯!

 

조악한 인쇄, 뱅크시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픽셀아트 전시회도 아니고, 석고상 작업도 아니고...

 

지금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뱅크시 전시회 ...

뱅크시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일까? 상당히 실망한 전시회로 저에게 기억될 듯 합니다.

 

조금 더 신기한 부분은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이용후기가 전혀 상반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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