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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에서 따라 왔는지, 어항이 물달팽이 들에게 장악 당했습니다.

처음에 달팽이가 한 두마리 보이더니 어느 순간 물 반 달팽이반으로...

 

손으로 한 마리 한 마리 제거해봤자, 어느 순간 다시 나타나는 녀석들...

 

결국 인터넷쇼핑에서 달팽이제거제를 구입 사용합니다.

제품명은 아마존 달팽이 제거제 150ml

 

결과는 글 하단에서 공개합니다.

 

 

 

 

달팽이 제거전 어항의 상황입니다.

수 십 마리의 물달팽이로 어항이 장악된 상황

 

 

 

그렇다고 달팽이가 이쁜것도 아닙니다.

애플스네일 처럼 관상용도 아니고, 어항속 혐오스러운 녀석입니다.

 

 

 

 

 

문제는 요 달팽이 녀석들이 수초를 작살내고 있다는 것!!!

 

 

 

결국 온라인 쇼핑몰레서 달팽이 제거제를 구입합니다.

물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아마존 달팽이 제거제 150ml

 

 

 

이름이 달팽이 제거제가 아닌 달팽이 방지제 네요... 영문으로는 killer로 써 놓고...

크기는 대략 아이폰X와 비슷한 크기

 

 

 

아마존 달팽이 방지제 특징과 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리터의 물에 10ml 투여!

 

 

 

색상은 가그린 색상과 똑같네요...

 

 

 

이렇게 쉽게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집 어항용량이 대략 50리터, 설명서와 같이 달팽이 제거제 5ml를 투여합니다.

 

 

 

2일 후 효과가 전혀 없다는... T.T

 

 

 

그래서 10ml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니 달팽이 한 마리가 이렇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어항 바닥에 전사한 물달팽이들...

 

 

 

놀랍네요 투여 3일만에 물달팽이가 전멸 했습니다.

 

 

 

그리고 어항속 물고기 들은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네요...

혹시나 아마존 달팽이 제거제 투입으로 용궁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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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물생활 이야기

이쁜 공룡알 장식과 어항 기포기(산소발생기) 역할을 하는 어항 장식품인


공룡알 기포기를 소개합니다.


크기는 가로 8cm  높이는 10cm 정도이네요

공룡 기포기 가격은 배송비 포함 1만원에 구입했네요...






공룡알 기포기는 그냥 장식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고요

기포 발생기와 연결하면 공룡의 입에서 공기방울이 나오게 됩니다.






우선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공룡...


생각보다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특히 초등학교 딸아이가 매우 좋아하네요...

어항 꾸미기 용품으로 손색이 없는 듯









아래의 호수에 수족관 기포발생기를 연결하면 공룡이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즉 공룡알 기포기와 에어호수, 기포발생기가 모두 있어야 세팅을 완료할 수 있다는....

 






기포발생기를 연결해서 어항에 투입!!!

물속에 넣고 보니 오히려 디테일이 더 살아나네요...






다만 제품이 상당히 가볍습니다.

제품에 무거눈 돌을 붙이거나 바닥제에 심어야 흔들리거나 물에 뜨지 않습니다.







어항속에 1차 세팅이 완료된 공룡알 기포기 

공룡의 입에서 쉴세없이 공기방울이 나오네요...









기포 발생기의 공기량을 조절하면 위와 아래 사진과 같이

어항속에서 공룡이 나왔다 들어갔다 합니다.


다인이는 신나서 계속 처다보고 있네요...


정확한 움직임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어항에 수족관 공룡알 기포기가 작동하는 모습

어항 꾸미기로 한 번 공룡알 장식한번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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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기 쉬운(가격이 싼) 열대어 중심으로 자반어항을 꾸며서 물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최근 재앙수준에 가까운 솜털이끼, 붓이끼 등 이끼의 역습으로 어항이 초토화 되어버렸다.


몇 번의 이끼제거제를 사용했음에도 이끼들의 영역확장은 

아랍지역을 장악하는 IS의 초기 모습과 같이 급속도로 어항을 장악하고...


결국 핵무기 투하에 버금가는 극약 처방을 하기로 결정!!!



1. 자반어항의 물을 다 빼고 

2. 이끼제거 칼로 이끼를 긁어내고 마지막에 부드러운 스폰지로 다 닦아네요...

3. 기존의 물과 이틀정도 담아놨던 물과 반반씩 섞은 후

4. 초 고강도 이끼제거제를 투입

5. 물론 기존의 열대어와 새우, 달팽이는 임시 거주지로 피난을...



그리고 하루가 지난 후 피난처의 열대어와 친구들을 다시 어항으로 복귀시켰는데...


체리새우 몰살, 레드혼 몰살 한 마리 생존, 알지터 1마리 사망, 네온테트라 전멸...

결국 플래티와 프리스텔라리들레이만 생존을.... 



결국 다인이와 청계천 열대어 상가에 가서 자반 어항에 합사할 열대어를 모집하러 갔다는...









우선 플래티 + 프리스텔라 리들레이를 중심으로 동거가 가능한 저렴하고 오래 잘 버티는 열대어를 찾기로...


지금까지의 물생활을 통해서 별 트러블 없이 친하지는 못해도 

죽자살자 싸우지 않는 물고기 중심으로...








그 대상은...


10년 만에 다시 키워보기로 한 구피

물론 마리당 2천원 이하의 막구피로 다인이가 좋아하는 색상 5마리...


지난번에 전사한 알지터를 대체할 두 마리의 알지터

(아빠는 다른 녀석을 원했는데 다인이는 알지터를 너무 사랑한다.)


아빠가 좋아하는 네온테트라 10마리...


그리고 혹 이끼를 좀 치워줄까 하는 기대에 구입하 애플스네일 두 마리

(이상하게도 아빠 어항에서는 애플스네일이 잘 크지 못했다는...)



암튼 이렇게 사서 쇼핑좀 하고 외식하고 집으로 돌아옴...







참고로 열대어를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왔을 경우


최소한 두 시간에서 반나절 이상 봉지채로 어항에 담가 놓는다.

어항의 온도와 물속의 온도와 서서히 같아지는 시간...


뭐 사람도 준비운동 없이 수영장에 들어가면, 심장마비 걸리듯이...


민감한 체리새우는 이끼제거제가 완전히 희석되기 전까지 투입 유보!!





어항속의 친구들을 소개하자면...


어떠한 고난속에서도 놀라운 생명력과 번식력을 자랑하는


플래티







별로 관리도 안해줬는데

어느날 보면 치어들이 생겼고 수초속에서 잘 숨어서 쑥쑥 자라더라는...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내 어항에서는 절대 번식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음...


다만 언제 입양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데...

5마리 중 두 마리는 아직까지도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이끼제거제 투입으로 몰살당한 네온테트라


10마리 5천원에 다시 입양을...

제발 탈나지 말고 모두 다 함사 잘 되어서 군무를 보여주기를...








그래고 엄마가 좋아하는 노랭이 달팽이인 애플 스네일...

가끔식 어항을 탈출하여 마루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개구쟁이 일지...







다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란 알지터 한쌍...

한마리에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요렇게 어항 벽에 붙어있는 모습이 다인이는 너무 신기한가 보다.







그리고 이번에 입양한 구피 5마리...


안타깝게도 입양과정에서 한 마리는 저세상으로 T.T











현재 자반어항의 열대어 합사 상태


구피 4마리, 플래티 10마리 정도, 알지터 2마리, 네온테트라 10마리,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2마리, 애플스네일 2마리

터줏대감 플래티와 프리스텔라 리들레이와 새로온 친구들이 


탈없이 잘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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