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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예쁜 캐릭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실내 전시회 추천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기본 방역수칙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을 위한 미술전시회입니다.


성수동 그라운드 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소식입니다.




이번 무민전시회는 성동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됩니다. 

(참고로 그라운드시소는 성수와 종로 서촌 두 곳에 있습니다. 무민전시회는 성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규 건물이어서 주차장도 여유롭고 주차비용도 3시간에 2천원 가격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건물 야외에는 아래 사진의 무민캐릭터상 하나만 있으니 날씨가 추우면 패스 하셔도...




전시장소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후 바로 실내에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인지 휴일 오전에 오니 관람객이 없네요. 전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관람했네요. 마지막 공간에서 연인 한 쌍 만난것이 전부...

입구에서 발열 확인하고 손소독하고 들어가니, 마스크만 잘 착용하면 안전할 것 같네요.





전시회 시작은 무민의 어머니 '토베 얀손'과 '무민 캐릭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됩니다.





무민,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투티키, 미이, 스너프킨 등 무민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있네요.




첫 전시공간 '무민 그림책'


작가의 대표 작품 4권을 대형 입체공간으로 구성한 곳입니다. 마치 무민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고 감상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거대한 동화책 속에는 이렇게 연출이 가능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관람객도 없다 보니, 아주 여유롭게 재미있는 연출과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민 소설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이 있어 이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8권의 무민 책 


무민가족의 여행을 다룬 8권의 책에 대한 줄거리와 그림들, 그리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8개을 방을 즐기다 보면, 무민 소설 8권을 체험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각각의 방에는 해당 책의 줄거리와 배경, 프린트된 일러스트와 시나리오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책 각각의 대표적인 장면은 입체 설치미술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배경으로 연출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두 번째 공간, 각각의 무민 소설 그림에 맞게 무민 전시회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의자에 안자 무민의 검정 모자를 쓰고 연출 사진도 찍고...





각각의 전시공간 하나하나의 책과 글을 정독하면 아마도 총 서너 시간의 관람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곳은 무민소설을 영상으로 제작한 공간입니다. 의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전시공간이 지루하지 않게 소설의 주제에 맞추어 다양한 콘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민의 어머니 토베 얀손에 대한 이야기





그녀의 삷과 사진들... 그녀가 그린 자화상도 전시되어 있네요




저에게는 약간 충격적인 내용도 있고요...




토베 얀손, 무민 원화 전시공간 : 사진촬영 금지구역


사진속 연인은 이번 무민전시회에서 만난 유일한 관람객이네요. 




이후 새롭개 해석되고 재창조된 무민의 공간



애니메이션으로 재창조된 무민밸리에 대한 소개와 영상이 상영되는 곳





무민코믹스트립 : 무민 탄생 75주년 특별 원화전...



여기서 전시는 종료됩니다.





전시 마지막 공간은 '무민 아트숍' 지갑 단단히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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