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하고 어인 9개월이 되었네요. 차알못에 둔하기도 해서 십수년 만에 바꾼 이녀석에게 매우 만족하면서 상요하면서 종종 놀라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아 커넥트 앱 (Kia Connect)과 마이 기아 (My KIA) 앱과 위젯에 너무나 만족하면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Kia Connect 위젯이 작동하지 않는다.
집에서 나오면 가스불을 껐는지? 중간밸브를 잠갔는지? 고민되듯, 가끔식 차문을 잠갔는지, 창문을 다 닫았는지 집에서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 녀석이 바로 기아커넥트앱 위젯입니다. 여기에 겨울이나 여름 실외에 주차할 경우 원격시동 등 제어가 가능한 부분은 차를 바꾼 만족도를 더 높여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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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사용을 위해 설정>배터리에서 배터리 최적화를 중지해 주세요
어느날 갑자기 '위젯 사용을 위해 설정>배터리에서 배터리 최적화를 중지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출력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앱을 지우고 다시 설치해도 동일한 기아 커넥트 오류가 계속 되네요.
그러나 안내와 같이 배터리 최적화 설정 변경만으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아 커넥트 위젯 오류 해결방법 공유합니다.
1. 설정 메뉴로 진입
2. 설정 > 애플리케이션에서 > KIA Connect 앱을 찾는
3. 기아커넥트 앱 > 배터리 선택
4. 배터리 > 최적화로 설정된 부분은 제한없음으로 변경
어떤 분들은 이 설정만 변경하면 다시 기아커넥트 위젯에서 '위젯 사용을 위해 설정>배터리에서 배터리 최적화를 중지해 주세요' 문구가 없어진다고 햇는데, 이 상태로 저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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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터리 메뉴에서 절전모드 비활성화
저는 추가설정 하나 더 했습니다. 설정 > 배터리에서 정전 모드를 비활성화로 변경 했네요.
혹 쏘렌토 하이브리드에서만 발생하는 이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또한 기존 설정값에 따라 그냥 넘어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드디어 기아 커넥트앱 문제 해결
이후 다시 위젯 새로고침을 하니 '위젯 사용을 위해 설정>배터리에서 배터리 최적화를 중지해 주세요' 문구가 사라지고 기존과 같이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별것 아닌데 몇 일을 고생했다는...
이번 녹턴시티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관람한 전시회로 저는 매우 만족한 전시회로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전시회 감상은 물론 도슨트, 오디오가이드, 입장료 할인, 기념품 등 다양한 정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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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협 : 녹턴시티 (Yoon Hyup : Nocturne City)
이번 녹턴전시회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6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2024.02.24 부터 - 2024.05.26 까지 10:30 -19:00 - (Last enter 18:30) 전시될 예정입니다.
| 입장료 및 할인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8,000원입니다. 저는 얼리버드 예매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은 9,000원에 관람 했는데요. 현재는 별도의 녹턴시티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은 찾지 못했습니다.
| 오디오 가이드 무료 : 바이브
이번 윤협 녹턴시티 오디오가이드는 바이브앱 (VIBE)앱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뮤료 오디오가이드로는 상당히 충실하게 제작되어 있는데요. 이를 이해서 이어폰은 꼭 챙겨 오세요.
| 윤협 녹턴시티 도슨트 : 일 3회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회 매력은 주말에도 도슨트가 운영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윤협 녹턴시티 전시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시, 14시, 16시 3회 진행됩니다. 제가 방문한 일요일에는 김기완 도슨트님이 운영해 주셨습니다.
역시 전시회는 도슨트와 한 번, 그리고 다시 시작부터 한 번 관람하는 것이 최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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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는 약 50분 정도 진행되었고 잘 모르는 윤협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도슨트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오전 11시에 입장 했고요. 지금부터는 전시회 소개 진행합니다.
Intro.
Yoon Hyup :Nocturne City
롯데뮤지엄은 2024년을 여는 첫번째 전시로 도시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윤협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녹턴시티》는 도시의 밤에 펼쳐지는 야상곡(녹턴)을 주제로 작가 심상의 다양한 표현의 변주를 볼 수 있는 전시로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230여점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윤협은 자신의 시각적 경험을 선과 점으로 연결해 운율을 지닌 독창적 작업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협은 어린시절부터 서브컬쳐를 밀접하게 접했고, 도시의 거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스케이트보드, 힙합, 펑크 등 독창적인 문화에 영향을 받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도시를 자유롭게 누빌 때 느끼는 즉흥적인 감정과 리듬감을 화면에 함축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16미터의 대형 파노라마 신작과, 작가의 회화에서 탄생한 캐릭터 <저글러(Juggler)> 조각을 새롭게 발전시킨 <리틀 타이탄(Little Titan)>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스튜디오 아카이브, 빛과 도시의 낭만이 담긴 공간을 통해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고요한 밤, 흐르는 빛 사이 작가가 들려주는 녹턴을 통해 진정한 ‘도시낭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윤협 b. 1982 -
윤협(b.1982)은 서울 출생으로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산업디자인 전공으로 대학을 진학 후 서브컬처에 영향을 받은 윤협은 스케이트보드를 기반으로 한 벽화, 라이브 페인팅, 그래픽 디자인, 음악 앨범 커버 작업을 통해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했고, 나이키 코리아와 다수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혀 나갔다. 2010년 새로운 도시에 대한 꿈을 가지고 뉴욕으로 이주한 윤협은 2014년 패션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뉴욕 소호 휴스턴 스트리트에 벽화를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뉴욕 예술계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바비브라운(Bobbie Brown), 유니클로(Uniqlo), 베어브릭(Be@rbrick), 허프(HUF), FTC, 나이키 SB(Nike SB) 등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다. 윤협의 작업은 나이키(Nike) 오레곤 본사와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뉴욕, 티파니앤코(Tiffany & Co.) 오렌지카운티, 페이스북(Facebook) 뉴욕, 와이덴 케네디(Widen+Kennedy) 뉴욕 등에 설치되어 있다. 현재 윤협은 LA와 뉴욕, 밀라노, 빌바오, 런던, 도쿄, 홍콩, 상하이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된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 NIGHT FLIGHT
작가 윤협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스케이트보드, 비보이, 그래피티 등 젋은 작가들에게 많이 보이는 키워드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윤협 녹턴시티 전시회 첫 섹션은 그가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작업하면서 비행기 창문 넘어 보이는 뉴욕풍경과 그의 작품을 동시에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클립 이미지 <제이에프케이 공항에 착륙 (Landing at JFK Airport #1)> 2017년도 작품
강, 주황, 노랑, 파랑 다양한 색의 점과 선들이 일정한 규칙에 맞추어 그려진 것 같은 지도가 연상되는 화면이 보입니다. 화면의 왼편 위쪽은 브루클린 그 아래는 퀸즈, 중앙은 맨해튼 그리고 오른편은 뉴저지로, 상공에서 내려다 본 각 지역의 모습이 윤협만의 점과 선으로 나타납니다. <제이에프케이 공항에 착륙>은 작가가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본 도시의 불빛을 다양한 색의 점과 선의 상호작용을 활용하여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2010년 꿈을 가지고 서울을 떠나 13년이란 세월을 보낸 윤협에게 뉴욕은 제 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작가는 뉴욕을 다양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도시로 생각하고, 그 에너지와 도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 사랑, 희망, 야망 등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야경 속 빛나는 불빛들로 작품 속에 표현합니다.
작가를 대표하는 키워드들...
이번 전시회 제목 녹턴시티에 맞게 비행기에서 바라본 밤품경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RHYTHM CITY : 리듬시티
점과 선, 그리고 색체만으로 표현된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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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 2023년도 작품
<베어 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은 베어 마운틴 정상에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기록한 것으로, 작가가 브루클린 자신의 집에서부터 뉴욕 동부에 위치한 베어 마운틴까지 약2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왕복한 순간의 기억을 다섯개의 캔버스에 시간의 흐름 순으로 표현한 작품 입니다. <베어 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은 해가 질 무렵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 단풍 사이로 자전거에 몸을 싣고 하산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점점 어둠이 짙게 깔리는 화면에는 앞 자전거의 후미 등과 자동차 불빛에 의지하며 조지 워싱턴 대교 위에서 맨해튼으로 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자유로운 선들이 펼쳐지는 다음 장면에서는 도심 속 화려한 네온사인과 자동차 불빛, 사람들의 에너지가 가득한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사이를 질주합니다. 이어서 마지막 장면에는 복잡한 도시를 빠져나와 조용한 브루클린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모습을 표현하며 긴 하루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오차드 거리에서 재즈 나이트 (Jazz Night at Orchard St).>, 2023년도 작품
<오차드 거리에서 재즈 나이트>에서 작가는 화면의 중앙에는 노란 빛깔의 선으로 연주자들을, 아래쪽에는 파란빛의 선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을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뉴욕에 거주하며 월요일 밤마다 뉴욕의 유명 디제이. 스트레치 암스트롱이 기획하는 정기 공연을 관람한 순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공연을 관람하며 자신이 경험한 불이 꺼진 공연장의 분위기와 관객들의 모습, 창밖에 도시 그리고 악기 소리에 대한 심상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타냅니다. 힙합,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작가가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 중 표현 방식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손으로 붓을 들고 즉흥적으로 선을 그리면 리듬감이나 순간의 감정에 따라 다한 형태의 표현이 펼쳐지고, 빠르게 즉흥적으로 그리는 과정에서 대상의 구체적인 요소가 생략되기도 합니다.
작품속 오른쪽 끝에 위치한 DJ 박스의 흰색 남자가 바로 ' 스트레치 암스트롱' 이라고 합니다. 윤협작가와 교휴하게 된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전시회 도슨트 통해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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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공간은 윤협 녹턴시티의 대표 작품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뉴욕의 밤 (Night in New York)>, 2023년도 작품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뉴욕의 밤>은 열 폭의 캔버스로 이어진 대규모 파노라마 작품으로, 맨해튼에서 뉴저지까지 연결되는 스카이라인을 묘사합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뉴욕 동부에 위치한 베어 마운틴까지 약 200킬로미터의 거리를 자전거로 왕복하는 여정 속에서 본 도시의 야경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산 정상을 넘어 집으로 귀가하는 길, 조지 워싱턴 대교에서 잠시 쉬며 바라 본 맨해튼의 야경을보며 윤협은 ‘마치 세속을 떠나 대기권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합니다. 허드슨 강 너머에 조용히 빛나는 뉴욕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윤협은 치밀한 계획과 즉흥적인 표현 끝에 대규모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작가는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본 인상파 화가 모네의 <수련> 연작에서 영감을 받아 가로 16미터로 이어진 화면에 약 2,200개의 획과 1,400개의 점으로 작가의 제 2의 고향인 뉴욕의 야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구성했습니다.
작가는 해당 작품과 공간을 프랑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대작을 모티프로 작업했다고 힙니다. 저도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 바로 모네의 수련연작 8점을 만나볼 수 있는 오랑주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윤협 작가만을 위한 미술관이 서울에 생기기를...
<강가를 걷다 (Walking By The River)>, 2023년도 작품
<강가를 걷다>는 강가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도시의 어두워진 저녁 강변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가로로 길게 펼쳐진 캔버스에는 강 건너로 하늘과 맞닿아 보이는 도시 건물들의 윤곽선과 강물에 반사되어 일렁이는 도시의 불빛들이 표현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런던에서의 개인전 이 후 휴식을 취하러 들린 프랑스 파리에서의 추억을 기록한 것 입니다. 프랑스의 수도, 낭만 가득한 문화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는 전세계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 하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그 곳을 가로지르는 센 강은 1991년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었으며 센 강변을 따라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미술관등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관점 (A Knights Perspective)>
녹턴시티2분 푸른빛의 건물들 사이로 높이 솟아 있는 타워가 있습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타워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입니다. 윤협의 20년간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첫 번째 미술관 전시를 개최하는 이 빌딩은 이제 작가에게도 특별한 상징적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작가는 자연스럽게 전시가 열리게 될 서울의 롯데월드타워를 머릿속에 떠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의 관점>을 작업하게 됩니다. 캔버스에 자동차가 다니는 대로변과 도시의 빌딩 숲 사이로 멀리 보이는 타워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작가는 뉴욕에서 생활을 하다 오랜만에 서울에 방문하면 새로운 현대적 건물들과 디지털 미디어시설들을 보며 미래 서울의 모습에 대해 종종 상상하며 기대와 두려운 감정을 느끼곤 했습니다. 작가는 <기사의 관점>에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상상 속 시간이 지난 미래의 서울에서의 롯데월드타워를 표현했습니다.
<서울 시티 (Seoul City)>, 2023년도 작품
<서울 시티> 작품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본 서울의 야경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세 폭으로 이어진 긴 화면 위에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강 양쪽으로 위치한 대로변과 다리들,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 그리고 도시를 빽빽하게 채우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빛의 운율을 담은 선과 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형회화를 완성했습니다. 서울은 작가가 태어나고 어린시절과 청춘을 보낸 추억이 있는 고향입니다. 2010년 새로운 꿈을 가지고 뉴욕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작가는 2022년 전시를 위해 서울에 왔을 때 처음으로 서울의 제일 높은 건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방문해 밝게 빛나는 한강 위의 다리들, 멀리 보이는 남산서울타워 그리고 하늘과 맞닿는 건물들을 전망하며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여러가지 감정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앞에서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작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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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LINES AND DOTS : 저글러와 리틀 타이탄
이번 윤협 녹턴시티에서 작가의 작품을 설명했다면 이 공간은 작가를 설명하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도슨트와 함께하면 감상의 느낌이 확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공간 입니다.
<저글러와 리틀타이탄>
어린 시절부터 문구점에서 장난감과 프라모델을 수집한 윤협은 자신만의 캐릭터 <저글러>를 만들었습니다. 작은 인형의 모습을 한 <저글러> 캐릭터는 윤협의 회화에서 나타나는 다채로운 도시의 색감과 점, 그리고 선으로부터 탄생하였으며, 이 구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윤협은 손으로 직접 빚어 도자기로 만든 <저글러> 시리즈를 <리틀 타이탄> 시리즈와 함께 선보입니다. <리틀 타이탄>은 공상과학 속 로봇의 형태를 띈 새로운 캐릭터로, 그리스 아테네의 바위 지대에 있는 성과 요새, 전설 속 유적지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감정이 녹아있습니다. 작가의 호기심과 상상력으로부터 탄생한 저글러와 타이탄 시리즈는 유년시절 문구점을 사랑했던 작가의 어린시절의 소망과 소중한 추억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윤협 작가의 배우자도 작품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해당공간의 도예 작품들은 작가 배우자가 작업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강남대로 (Gangnam Blvd #1)>, 2016년도 작품
화면의 중앙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현란한 선들이 우리의 눈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작가가 오방색을 계속해서 탐구하던 시기, <강남대로>에서 처음으로 조금 더 다양한 색 사용의 시도를 보여줍니다. 금요일 밤 뉴욕 소호 거리의 모습을 묘사한 2018년 작품 <금요일의 소리>의 영감이 된 작업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복잡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강남대로는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도로에 가득한 자동차, 시끄러운 소리, 빛나는 불빛 등 활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작가는 강남대로의 이러한 특징적 모습을 추상적인 형태로 나타냅니다. 작품 속 여러가지 색들로 구성된 빠른 움직임이 느껴지는 구블구불한 선들은 강남대로에 서서 그 곳의 분위기와 소리를 간접 경험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합니다.
<금요일의 소리 (Sound of Friday #1)>, 2018년도 작품
극적인 구도의 캔버스에 빨강, 노랑, 분홍 등 형형색색의 자유로운 선과 점들로 구성된 추상적인 작품 <금요일의 소리>는 캔버스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에 있는 건물들은 회색, 흰색 등 채도가 흐린 색들을 활용해 정적으로 표현하고, 중앙의 소실점으로 뻗어나가는 화려한 색의 선과점들로 역동적인 거리를 나타냅니다. 이렇듯 작가는 이 작품에서 색과 움직임의 대비적인 요소를 통해 잠들지 않는 밤, 선과 점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독창적인 화면을 창조합니다. <금요일의 소리>는 작품 제목 그대로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시의 금요일 밤, 복잡한 뉴욕 소호의 거리와 그 곳의 소리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원근법이 적용된 화면의 중앙 소실점으로부터 뻗어 나오는 선들은 그 넘어로 어떠한 도시의 풍경이 더 펼쳐지게 될지 우리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URBEN INSPIRATIONS : 어반 인스피레이션
이번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의 원천이 된 90년대 작가가 사용한 스케이트보드부터 즐겨 듣던 카세트 테이프, 종이 박스로 재활용해 창조한 최초 캐릭터 작품 그리고 오방색을 활용한 초기 작품들까지 차례로 감상하며 현재 작업 스타일이 구축되기까지의 과정을 스케치와 메모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의 스케치들이 전시되어 있고.
도깨비 불
이 작품은 작가가 박지성 선수를 위해 작업하고 헌정? 한 작품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소유하고 있다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대여한 작ㅍ무이라고 합니다.
윤협 작가가 그의 작품을 위해 어떻게 컬러를 배합하고 조합했는지 느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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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이미지 <캐러멜 보이, 벌도 (Caramel Boy, Birdoe)>, 2003년도 작품
2000년 초반 작가는 대형마트에서 종이 박스를 가져오거나, 버려진 것들을 주워와 불완전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작품들을 창조했습니다. <캐러멜 보이>와 <벌도>는 버려진 종이 박스로 제작된 윤협의 첫 휴머노이드 입체 작품입니다. 작가는 어린시절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가 1962년 제작한 첫 번째 로보트 작품 <로봇 케이 대시 사오육 K-456>이 1982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 전시에서 자동차에 치여 최후를 맞는 퍼포먼스를 보고 감명을 받아 <캐러멜 보이>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격을 가진 캐릭터 <캐러멜 보이>가 서울의 곳곳을 떠돌아 다니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도 최초로 선보이며 작가의 청춘을 함께한 친구들과 꿈꾸던 예술을 공유하고 즐거웠던 시절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클립 이미지 <굿 나이트 맨해튼 (Good Night Manhattan)>, 2014년도 작품
<굿 나이트 맨해튼>은 작가의 초기 작업 중 하나로 도시 야경 시리즈의 시작을 열어 준 작품입니다. 작가는 페인트 마커를 사용하여 검정색의 배경 위로 파랑, 빨강, 노랑, 하얀색의 자유롭게 흘러가는 선들을 교차시키며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합니다. 뉴욕에 이주하여 생활하던 작가는 20대 중반이 되었을 때, 문화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국의 민속 자료, 전통 문양집 등 여러가지 자료들을 찾아보고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을지 연구를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한국의 전통색 오방색은 작가에게 흥미로운 소재로 다가왔고 작품에 활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방색의 사용은 이후 직접 조색한 다양한 색상들을 사용하고, 새로운 재료를 시도하는 윤협의 작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굿 나이트 맨해튼>작품은 마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듯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 오방색의 선들로 도시의 풍경, 음악에서 받은 영감과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 COLLABORATION 콜라보레이션
스케이트보드를 기반으로 한 벽화, 라이브 페인팅, 그래픽 디자인, 음악 앨범 커버 작업을 통해 2004년부터 다양한 협업작업을 선보입니다. 2014년 패션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뉴욕 소호 휴스턴 스트리트에 벽화를 선보여 이를 계기로 뉴욕 예술계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전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간에서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바비브라운(Bobbie Brown), 유니클로(Uniqlo), 베어브릭(Be@rbrick), 허프(HUF), FTC, 나이키 SB(Nike SB), 헬리녹스 등 그동안 작가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제작한 아트 상품들과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스케치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이협 작가는 스케이트보드 타는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눈 내린? 미세먼지 가득한?
| 시티 포에트리(City Poetry), 2024년도 작품
이번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서울시티> 와 파리의 야경을 담은 <강가를 걷다> 회화 작업을 영상화하여 새롭게 탄생한 작품 <시티 포에트리>를 선보입니다. 작가가 마주한 생생한 도시의 모습을 몰입형 미디어로 재해석 한 공간으로 마치 실제 도시의 야경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작가는 이방인으로 느낀 다양한 감정의 교차를 도시의 낮과 밤으로 표현하고있습니다. 변화난측한 도시는 다정하기고 낯설기도하며 때론 위로를 건내기도 합니다. 이번 공간은 도시야경과 다양한 음악을 선곡해 들을 수 있어 자신이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되는 도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합니다. 공허함이 가슴을 비울 때 촘촘하게 떠오르는 도시의 불빛은 누구도 혼자가 아님을 상기 시킵니다.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적막한 ‘밤’, 윤협 작가가 들려주는 녹턴을 통해 진정한 ‘도시낭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전시공간 입구에는 작가가 셀렉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령되어 있는데요.
이상한 QR 개아트웨이를 지나 유튜브 음악으로 넘어갑니다. 도슨트가 끝나고 해당 음악을 들으면서 처음부터 다시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는 도슨트분의 말씀이 있었는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가 아니어서 유튜브를 플레이하면서 감상하지 못했네요.
커튼 안쪽 이번 윤협 녹턴시티 전시회의 마지막 공간
그의 작품을 멀티미디어로 구성한 공간입니다.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그의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영상속에서 도슨트님의 설명이 같이 나오니 꼭 소리 키우시고 영상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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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혁 녹턴시티 기념품샵
도록과 포스터, 뱃지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눈길가는 기념품은 없었씁니다.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부분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가와 작품들로 운영되지만 아주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전시회는 아니다보니, 기념품 구성에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이네요.
롯데뮤지엄 윤협 녹턴시티 총평
올 1월과 2월에는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어 좋아하는 전시회를 가지 못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선택한 전시회로 매운 만족하면서 감상 했습니다. 주변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회.
오늘은 탤런트, 가수인 이장우씨가 석촌호수 근처 송리단길에 오픈한 순대국 전문점인 원조 호석촌 방문후기 입니다. 16시간을 우려낸 순대국밥과 수육 전문점으로 요즘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맛볼 수 있는 잠실 맛집인데요. 과연 명성만큼 맛과 분위기는 어떤지... 그리고 주차장과 웨이팅, 예약정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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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호석촌 예약 및 주차 꿀팁
아쉽게도 전화나 캐치테이블 같은 예약앱을 통한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오직 현장에서 태블릿을 통한 예약만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석촌 주변에 대기중인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출발전에 먼저 예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꿀팁 소개합니다.
호석촌은 현장에서 태블릿을 통해 예약을 받는데요. 테이블링 앱에서 보면 현재 대기중인 팀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20팀 정도 있으면 한 시간 대기가 걸리네요. 대기 인원이 너무 많다면, 다음에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대기팀 17팀 > 입장에 한 시간 소요
제가 원조 호석촌 예약할때는 앞에 대기팀이 17팀이 있었는데요. 입장까지 한 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테이블 수를 고려하면 회전이 상당히 느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부분만 개선되면 매출이 더 급상승 할 것 같네요. 테이블이 20개가 넘는데... 테이블 회전에 한 시간 걸린다는 것은 납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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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대기손님을 위한 시설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위 사진의 비닐로 만들어진 공간이 유일한 대기공간 입니다. 의자는 없고요 서서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들어가지 못하신 분들은 건물 주변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긴 시간 대기하셔야 합니다. 호석촌 빠른 입장을 위해서는 무조건 예약하시고 생각하세요.
호석촌 주차장 없음. 주차단속 심함
원조 호석촌 주차 지원은 없습니다. 운 좋게 주변 자리에 주차할 수 있지만, 송파구에서 수시로 불법주차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휴일에도 실선에 주차한 차량 여러대가 주차위반 고지서 발급을 받으셨네요.
예약부터 입장안내까지 1시간 4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또 이 안에서 5분정도 대기했네요.
잠실 맛집 원조 호석촌은 1층과 2층에서 식사할 수 있는데요. 1층에는 테이블과 주방이 있고 가끔씩 이장우씨가 직접 요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1층 자리안내를 받기를 생각했지만...
호석촌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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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다소 올드한 느낌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가화만사성 자수, 출처를 알 수 없는 호랑이 그림, 복조리 등등 오래된 순대국 노포 느낌을 나게 인테리어를 꾸민 느낌이 듭니다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냥 깔끔하게 꾸미셨으면 어떠했을지...
이장우 원조 호석촌 2층에는 대략 4인기준 15 테이블 정도 있었고요. 보통 두 분씩 방문을 많이 하시네요. 그리고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 호석촌 메뉴 및 가격
원조 호석촌 메뉴는 순대국과 술국 그리고 수육이 전부입니다. 선택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네요.
순대국 가격은 10,000원 이고요. 순대국특은 부산물이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육을 별도 주문하기 부담되면 호석촌정식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가격만 생각하면 요즘 물가와 인기도를 고려하면 착한 가격
미리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깍뚜기와 양파, 풋고추와 장, 소스류...
호석촌 깍뚜기는 실망입니다. 순대국밥에 깍뚜기는 영혼의 단짝인데, 깍뚜기가 너무 평범하다고 해야할지, 각뚜기에 개성은 전혀 없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
제가 좋아하는 양파는 신선 했고요. 풋고추는 전혀 맵지 않아서 쌈장에 찍어 잘 먹었습니다.
호석촌 깍두기와 양파, 소스류는 중앙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호석촌정식 1인분과 순대국밥 1인분 주문했습니다.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약 10분정도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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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고기와 부산물 듬쁙 들어있네요. 특순대국이 아닌데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순대는 분식집에서 파는 일반 순대 같아 약간 아쉬웠네요. 순대국밥인데 순대는 특색이 없습니다. 그래도 고기와 순대는 만족...
| 국물 아래에 다대기, 국물이 너무 짜다.
순대국 아래에 다대기가 들어 있습니다. 더하거나 덜지 않고 풀어서 먹었는데요.
맵기는 전혀 맵지 않습니다만 저에게는 너무나 짜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짜도짜도 너무 짜다는... 짠음식 싫어하신다면 다대기는 먼저 덜어놓고 식사해 보세요.
벽에는 호석촌 순대국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습니다. 16시간 진심을 담아 끓인 국물이라고 하네요. 보약이라고 생각하시라는... 그래서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20녀 가까이된 디젤 SUV를 폐차하고, 작년 6월에 출고한 소렌토 하이브리드 MQ4 6개월 / 5,555km 주행후기입니다. 지금까지 잔고장 등 문제점은 전혀 없었으며,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 2005년식 뉴 스포티지 18년 151,383km 운행후 폐차
정말로 오래 탔습니다. 그렇게 차를 많이 운행하는 것도 아니고, 출퇴근도 지하철로 하다 보니 쳬차 전에는 1년에 5만 km 전후 주행 했습니다. 특히 DPF 장착하고 여러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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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후 1년 넘게 기다리다 출고받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MQ4
차량 주문은 2022년 5월에 주문 했는데요. 당시에는 최소 1년 반은 대기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다만 2024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3년 하반기에 나오는 관계로 취소 또는 변경 계약이 증가해서 13개월만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 인도 받았네요.
구입한 모델은 쏘렌토 6인승 HEV 1.6 시그니처 2WD A/T 옵션은 드라이브와이즈 (600,000원)와 스노우화이트펄 (80,000원), 탁송료 (146,000원) 포함 차량에 들어간 비용은 총 43,316,014원 입니다. 계약당시 10만원 할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10만원 할인받았네요.
| 주행거리 5,555km
2023년 6월 16일 인도받아 7개월 후인 2024년 01월 22일 누적 주행거리 5,555km룰 넘었습니다. 최근에 일이 있어서 출퇴근을 자차로 하다보니 평소 보다 주행거리가 늘었네요. (보톨 1년에 7,000km 전후 주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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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전모드는 경제운전 69%, 보통운전 11%, 비경제운전 0% 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선호하는 이유는 낚시나 장거리 여행을 좋아해서 인데요. 작년 차량 인도 후 이런저런 일이 생기면서 거의 시내중행 중심으로만 차를 이용했습니다. (아마도 강원도 딱 한 번 다녀온...)
|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는...
누적 주행거리 5,555km에 총 주유금액은 634,000원 입니다. 금액별로 주유량을 계산하지는 않았는데.1km 이동하는데 114원이 들었네요.도심주행 중심에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는 상당히 매력적인...
중간에 왜 리셋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데요. 최근 1,300km 주행연비가 13.8km 나왔습니다. 시내 출퇴근용으로는 차의 크기와 중량을 고려하면 만족할만한 연비를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속주행이나 도심에서도 차가 안 막히는 시간에 운전하면 연비는 지금보다는 상당히 잘 나오네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뒷자석 승차감 문제 등 승차감 문제 언급이 많았지만, 반년동안 운행하면서 그런 문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차도 정숙하고, 배터리에서 엔진 전환시 약간의 울컥임은 느껴지지만 만족합니다.
| ADAS와 드라이브와이즈 필수
쏘렌토 하이브리드 구입 하신다면 드라이브와이즈 옵션은 필수입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ADAS) :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시 대향차/측방 접근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 스타일 연동 기능,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진출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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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변경 보조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후석 승객 알림 등 예정 똥차에 없을때는 몰랐는데, 이제는 없으면 운전 못할 것 같네요.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뒷자석까지 지원되는 엉따와 시트에어컨 기능도 가족들의 사랑을 받네요.
국민떡뽁이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재건축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건너편 골목에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갓길 주차도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고요. 주차요금도 비싼편은 아니니 마음 편하게 주차하시고 성내동 국민떡볶이 방문하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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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떡볶이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오픈은 오전 11시 39분이며 저녁 7시에 마감합니다. 둔촌동 국민떡볶이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다만 재료가 조기 소진되면 저녁 7시보다 이른 시간에 마감합니다. 가끔 주말에 외출 했다가 5시~6시 전후에 방문했다가 허탕친 경우가 있네요.
성내동 국민떡볶이 메뉴입니다. 떡볶이와 어묵이 있고요. 앞에는 만두, 고구마, 맛살, 김말이 등 약 10여종의 튀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분식집들과 같이 순대나 김밥 쫄면 등의 메뉴는 없습니다. 오직 떡볶이에 충실한 둔촌동 맛집
| 둔촌동 국민떡볶이 가격 인상
역시나 이곳도 상반기에 비해 가격이 500원 올랐네요. 한 5년전에 떡볶이나 튀김 가격이 2,000원 이었으니, 메년 500원 씩 가격이 인상 되었네요. 2024년 1월 기준 떡볶이 가격은 4,500원, 튀김 5개 4,500원, 오뎅은 한 꼬치에 1,000원 입니다.
단무지도 무료로 주지 않습니다. 돈 내고 사먹어야 하는 떡볶이집!!!
국민떡볶이 성내점 실내입니다. 대략 열 개 내외의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네요. 4인 2인테이블로 삼삼오오 방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부분은 셀프이자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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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셀프, 수령 반납도 셀프, 선불
이곳 둔촌동 맛집 국민떡볶이는 모든 시스템이 셀프입니다. 테이블 자리 잡고 주문하면 푸드코트처럼 수령 및 반납해야 합니다. 수저나 물도 모두 셀프입니다.
또한 컵이나 용기 모두 일회용품이 사용 되는데요. 환경오염은 걱정되지만 사실 깨끗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떡볶이 1인분과 어묵 1인분 다섯 꼬치, 그리고 튀김 10개 2인 분 주문 했습니다.
어묵 다섯 꼬치는 두 개로 나뉘에 떡볶이와 튀김은 사람수에 맞추어 3개로 나눠서 나왔네요. 깔끔함
| 기본 단무지 제공 안 함. 단무지 하나에 오백원
또한 선불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단무지나 음료등도 처음 한 번에 주문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00원 카드결제 하기도 참 거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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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국민떡볶이 쌀떡과 밀떡입니다. 튀김이 포함된 모양인데요.
먼저 식감등을 떠나 떡볶이가 너무 짭니다. 짜도 너무 짜다는... 결국 남기고 포장해 왔다는...
성내동 국민떡볶이 어묵입니다 어묵도 떡볶이 보다 더 짜네요.
그래도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받아서 넣었더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만, 어묵에 밴 그 짠 맛은 당황스럽네요. 나중에 집에 와서 물 엄청 먹었답니다.
대담하고 도발적인 디자인으로 널리 찬사를 받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는 이번 <Now is Better(지금이 더 낫다)>전시에서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 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는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짧게는 50년에서 길게는 200년까지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첫 전시공간은 전시장 중앙의 어두운 공간으로 안내됩니다. 일반적인 유명 디자이너의 전시회와는 다른 분위기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100년 동안의 변화를 수치화된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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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난해한 설명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그의 작품들은 어떤 추상작품보다도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의 작관성은 철저히 무시된 작품들이라는 생각인데요. 전시장 입구에서 배포되는 리플릿이 없다면 해당 작품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작품옆의 번호와 리플렛에 설명을 보고나서도 한참을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글씨가 너무 작더라'... 노안 왔는데, 영수증 전표의 글씨보다도 작은 폰트 사이즈의 인쇄물을 보니 급 피로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회 ‘Now is Better’ 첫 공간은 여러개의 유리컵들과 찻잔으로 시작됩니다.
유렵의 GDP 대비 국내 총생산 비율을 기반으로 지출되는 의료비, 세계의 기대수명, 문해율 등을 현재와 100년전 또는 일정주기로 변화한 수치를 그래픽화 했다고 하네요
나무 잎사귀로 표현된 이 공간은 환경에 관한 통계들이 표현되어있습니다.
영국에서 연간 일반인이 사용하는 물건의 양, 온실가스의 원인, 교토의정서에 서명한 국가의 수 등...
다만 어떻게 수치의 변화를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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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에스프레소 컵에 반사되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는 시각적인 그래프를 묘사했다고 한다.
정말 찐 한~에스프레소 한 잔이 생각나지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작품은 참으로 난해하다는...
| 한국에 대한 통계 K-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회 두번째 공간은 이번 한국전시회를 위해 구성된 공간입니다.
이런 대한민국 통계가 반영된 작품들... 위 사진 오른쪽부터 17 > 18 > 19... 번 작품
아래 작품 왼쪽은 '21. 2020년 한국의 품목별 식량 자급률' 오른쪽은 '20. 한국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풀량'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과거와 현재의 통계를 의상에 표시한 공간
아래 사진 왼쪽 = 미국에는 변호사나 의사보다도 더 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은 100년전 100명 중 한 명은 출산중엣 사망했지만, 현재는 100명의 유방암 환자 중 한 병이 사망한다고 한다.
오늘쪽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실제로는 훨씬 작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가운제 작품을 제외하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 렌티큘러 프린팅
Lenticular는 기존의 2D 이미지를 마치 3D 이미지처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소재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회 ‘Now is Better’ 에서 작가는 통계의 변화를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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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작품의 모양이 변하는데, 이는 시간에 따른 통계의 변화나 증감을 아주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렌티큘러 작품을 동영상으로 확인 하세요.
| 전시회 실내공간 마지막 공간
명화와 함께 다양한 변화에 대해 표현된 공간이다.
이 안내책자가 없다면 작품은 1도 이해할수 없는 전시회가 바로 동대문DDP에서 열리고 있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회' 해당공간에 오니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내가 숨 쉬는 공기, 2023, 인구 10만 명 당 전 세계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 수(1990-2018)
빈곤에 처해있거나 빈곤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전 세계 인구비율.(지난 30년간 빈곤율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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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치면 안되는 공간 바로 이곳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 Now is Better 전시회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공간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많은 분들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망설이시다가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했네요.
바로 사진 중앙에 있는 작품은 내가 소장할 수 있는 공간...
| Know your Fruit
두 작품 중 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Know your Fruit 작품
한국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60년 부터 10년 단위로 2020년 까지 증가를 표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지렁이가 10년 주기 증가를 표현 한 듯...
해당 작품을 뜯는데 조용한 전시장에서 어찌나 크게 소리가 나던지...
옆에 있던 직원 분께서 무언가를 건내 주신다. 바로 이렇게 작품을 말아서 가지고 갈 수 있는 비닐을 주시더라는...
예상 못한 일이어서 감사하다는 말도 드리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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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대문 DDP에서 3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회 Now is Better / STEFAN SAGMEISTER' 소개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 소개한 실내 공간은 물로 DDP 외부에도 전시공간이 있는데, 날씨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올해인 2024년 1월 1일자로 구매금액에 따른 무료주차 시간 변경이 있습니다. 좀 더 구입해야 무료 주차가 가능해 지네요.
| 잠실 롯데마트 주차장
이곳 롯데마트 잠실점 주차장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롯데월드, 잠실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이 수십년전에 지어진 주차장이 난리도 아니게 되네요. 과거 2만원만 구입해도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했으니 잠깐 차로 방문해서 쇼핑하기에 매력적인 무료주차 할인 조건이었습니다.
| 롯데마트 잠실점 주차할인 매장
롯데마트, 보틀벙커, 토이저러스, 롯데하이마트 등은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마트 잠실 주차장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 롯데마트 주차요금 인상 (2024년 1월 1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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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오늘인 2024년 1월 1일 부터 롯데마트 잠실점 주차장 주차요금 할인조건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1만원 > 1시간 무료, 3만원 > 2시간 무료, 5만원 > 3시간 무료주차 조건에서 2만원 > 1시간, 4만원 > 2시간 무료주차로 구입금액 대비 무료주차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잠실 롯데마트 지하와 지상에 위치한 '주차 요금 정산기'에서 구매 영수증으로 주차요금 사전 정산하면 출차시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한 정산 후 30분 이내에만 출차하면 되니, 촐차에 걸리는 시간 고려해도 약간의 주차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 잠실 롯데마트 입점 업체는 무료주차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롯데마트 잠실점에 개인입점된 사업자의 업소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무료 주차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얼마를 구입해도 무료주차가 지원되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국내 최초로 워너의 라이센스를 받은 JND 스튜디오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JND 스튜디오의 피규어는 최소 1천 달러 부터 수천달러까지 나가는 고가의 정교한 피규어가 전시되어있습니다만, 이곳 전시회에 와서 이런 피규어 보려고 온 것은 아닌데요. 마트나 토이저러스 키덜트몰에서도 볼 수 있는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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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브라더스의 공포영화
다음 공간의 첫 시작은 삐에로의 입속에서 시작합니다.
해당 공간에 오니 워너브라더스에서도 많은 공포영화가 출시되었네요. 엑소시스트와 13일의 금요일로 시작하는 워너의 공포영화들...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한 동안소개되었던 그것 (The) 의 악당빌런인 퍼니와이즈의 등신대와 배경
정말 재수없던 인형인 에나벨 시리즈의 애나벨 인형 - 전시 상태가 참 심심했음...
13일의 금요일, 제이슨의 마스크 이 또한 썰렁하게 소품만 나와 있네요.
이번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전시회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시회 구성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 소품 보관실 (The Drop Dept)
먼저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마법 지팡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팡이와 지팡이의 주인공들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쪼그리고 앉아서 보려니 힘드네요. 오른쪽은 수어사이드 스퀴드 여주인 할리퀸이 사용하던 야구 방망이 입니다.
이 외에도 워너브라더스 특별전에는 여러 영화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 상태가 다소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관람내내 들었네요. 관객의 입장을 고려하고 동선과 배치를 고려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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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피규어도 있는데요. 반지의 제왕 볼거리는 이게 끝 이랍니다. 아놔~ 차라리 골룸이 없었으면 아쉽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해리포터의 기숙사 배정모자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모자 아래에 의자가 있어 사잔 촬영도 할 수 잇습니다.
그리핀도르~
| 전시회 구성은 상당히 허술하다.
이번 워너 브라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 간달프나 프로도스는 만날 수 없엇찌만, 도비는 주인님을 반겨주고 있네요.
해리포터는 30대 전후가 열광하는 워너의 대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 비중이 매우 낮았네요. 제가 이번 전시회가 실망이고 비추한다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전시 구성이 너무나도 짜임새 없고 부실한 부분에 대한 불만입니다.
| 배트카와 배트맨 시그널
공간 입구에서 거대한 구조물이 보이네요. 그리고 천장에 비추는 배트맨 시그널이 보이네요.
이번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특별전에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 버전의 실물 배트카다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역대급 풀 옵션을 장착한 배트카로 기억합니다만, 역개 가장 섹시한 타입의 배트카는 조커에 나왔던 배트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묵직한 전시회 공간에 아래와 같은 스쿠비 두와 같은 투디 애니매이션과 함께 구성했다는 부분은 상당한 언밸런스로 보이네요. 상당히 마음에 안 듬
| 특수효과 (The Fax Dept.)
입구의 특수효과 네 글자를 보고 가슴이 설레였지만 바로 탄식으로 바뀐 공간입니다.
아마도 1999년 인가요? 극장에서 처음으로 매트릭스를 볼때의 시각적인 충격은!!!
아직도 이를 능가할 수 있는 SFX 기슬과 영화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해당 공간에서 다시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 실망하게 되었네요.
특수효과 타이틀에 비해 전시된 공간은 이 매트릭스 공간 딸랑 하나, 그리고 매트릭스 3부작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과연 이번 전시회 주관사가 어디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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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The Animation Dept.)
워너브라더스 100년의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겠네요.
왼쪽의 톰과 제리 오른쪽에 DC 히어로의 대비가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을보여줍니다.
배트맨과 원더우먼...
그리고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보여주는 수많은 스케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루니툰즈 그리고 전시회의 끝 : 짧은 관람시간
루니툰즈 캐릭터로 꾸며진 공간이 나오지만 그렇게 눈길을 끌지는 못하네요.
그리고 이번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셀러브레이션 특별전 관람이 끝납니다. 사실 관람 시간에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네요요. 보통 DDP 해당 공간에서 전시회를 보면 두 시간 가까이 관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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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전시회 포토존
전시장 출구 앞에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루니툰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과 톰과 제리 캐릭터가 있는 입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전시회 왔다는 인증샷을 찍기에는 여기 만한곳이 없네요.
| 워너 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기념품 샵
일부 마음에 드는 기념품은 가격대가 후덜덜 하고
나머지 기념품은 이번 전시회 특색이 나오기 보다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 크네요.